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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 판매 인증점 사업 ‘효과 만점’

투자비용 대비 386% 효과 … 확대와 표준화 필요

 
- 한돈판매 인증제도의 평가 및 향후 발전전략 연구용역 최종보고회가 15일 제2축산회관 지하 회의실에서 열렸다.
전국 한돈 판매 인증점 542개 업소에서 전체 한돈 생산량의 약 3% 수준인 약 21.8천톤을 판매하고 있으며, 2012년 1000개 업소로 확대될 경우에는 약 5.5% 수준까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최승철 교수(건국대학교)는 양돈자조금사업의 일환으로 ‘한돈 판매점 인증제도의 평가 및 향후 발전전략 연구용역 최종보고’를 통해, 인증사업이 투자 대비 높은 효과를 얻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 보고서에는 일 매출이 상승한 인증점 90개 업소의 년 매출 상승액을 추정한 결과, 연간 약 58억원의 매출 상승효과로 지난 3년간 인증사업에 투입한 약 15억원 대비 386%의 놀라운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인증점 중 25%는 인증 전보다 매출이 향상되었으며, 68.5%는 꾸준한 매출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경기 불황과 외식업소의 높은 폐업율에도 불구하고, 인증점 선정으로 매출 지지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최 교수는 인증점 확대와 인증점 협의체 운영, 인증점 표준화 전략이 뒤따라 준다면, 한돈 관련산업의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과 한돈에 대한 무형의 광고가치까지 일거양득(一擧兩得)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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