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열병 박멸대책위원회가 돼지열병‧구제역 박멸대책위원회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대한양돈협회(회장 이병모)는 최근 구제역에 대한 정부 정책실행을 지원하기 위해 열병 박멸위원회를 열병‧구제역 박멸위원회로 확대‧개편을 농림수산식품부에 요청했다. 위원회가 확대되면 인원 보강과 함께 구제역 차단방역, 교육, 구제역 박멸 단계별 계획수립, 진행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농식품부에서는 구제역 박멸위원회를 돼지뿐만 아니라 다른 우제류에도 확대할 계획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협회에서는 돼지열병 청정화를 위해 09년부터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돼지열병 박멸위원회를 운영해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