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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하물량 증가로 돈가 6천원선 아래로

고돈가 인식과 물가 상승으로 소비자 소비 심리 위축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소비자들의 야외 활동으로 돈육 소비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으나, 돈육 소비 심리가 살아나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심리를 반영하듯 돈가는 6천원선이 무너졌으며, 5천원 중후반까지 내려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난 5일 돈가는 5,987원(지육kg/당)을 나타내 FMD에 따른 공급물량 부족 등으로 1월 13일 6,153원을 나타내며 6천원선을 넘어선 이 후 약 80일 만에 6천원선 아래로 다시 내려왔다. 돈가는 돈육 공급량이 크게 줄어들면서 8,300원선까지 상승하면서 일반 음식점에서도 삼겹살 1인분 가격이 2천원가량 올랐으며, 이 외에도 모든 물가가 상승해 소비자들의 지갑이 굳게 닫히게 하고 있다.

여기에 정부에서 물가 안정화를 위해 긴급할당관세로 수입된 돈육 물량도 서서히 풀리면서 국산 돈육 소비 증가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금년 2월 돈육 수입량은 17,954톤으로 전년 동월보다 무려 39.2%가 증가했으며, 미국산 돈육 가격도 1월 180.52$, 2월 197.46$로 지난달 5일에는 200.97$까지 크게 올랐다.

돈가는 1일 6,187원을 기록 후 4일 6,176원, 5일 5,983원을 기록했다. 전국 14개 공판장 출하물량은 1일 1,102두, 4일 1,435두, 5일 1,540두로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구제역에 따른 가축이동제한도 지난 3일 충남 홍성을 마지막으로 모두 해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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