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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TOP5 글로벌 사료·축산회사 비전달성 초석 마련

CJ제일제당, 최고 수준 Research Farm 10월 완공 예정

 


CJ제일제당 사료사업부문(부문장 이병하)이 Only One적인 가치 실현과 고객농장에 차별화된 가치 제공을 위해 우사, 돈사, 계사를 모두 갖춘 국내 최고의 시험농장을 만든다.

CJ사료는 이를 위해 지난달 26일 경기도 안성시 삼죽면에서 사료사업부문 임직원 및 시공관련 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험농장 착공식을 갖고 올 10월 완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시공에 들어갔다.

이 시험농장에는 기숙사와 관리사가 있는 후생동, 사무실과 회의실을 갖춘 사무동, 비육우사(100두), 자돈사와 비육돈사(300두), 산란계사(432수), 육계사(720수), 분뇨처리장 등을 갖추고 있다.

안성 시험농장의 역할을 크게 세가지로 요약하면 첫째, 우수한 신제품과 CJ 사양프로그램 모델을 끊임없이 개발하여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한다. 둘째, 사료사업의 기반인 원료평가 기술 확립은 물론 어린 가축의 면역력 향상과 친환경 기술 등 중장기적 기술개발로 신성장 동력을 찾아낸다. 셋째, 국내외 우수 인력에 체계적인 축종별 사양시스템을 교육시키는 현장 전문 교육의 장으로써 매우 유용하게 활용하는 것 등이다.

CJ사료는 1973년에 사료사업을 시작한 이래 이 분야 전반에 걸쳐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룩해 왔다. 고객에게 안전하고 높은 생산성을 보장하는 다양한 제품을 공급하는 것은 물론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사양기술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1987년에 국내에서는 가장 먼저 안성에 시험농장을 준공해 활발한 연구개발 작업으로 국내 축산업 발전을 이끌었다. 이처럼 탄탄하게 쌓아온 실력이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중국에 적극적으로 진출하여 성공적으로 사업을 해나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된 것이다.

 
- 이병하 CJ사료사업부문장과 지석우 CJ동물생명연구소장의 모습.


기존의 안성 시험농장은 돼지 550두, 낙농 50두, 비육 100두, 산란계 1만수, 육계 2400수의 시설을 갖추고 운영됐으나, 2002년 구제역 발생으로 돼지와 축우를 매몰한 이후 제 기능을 수행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CJ사료는 이에 따라 이번에 시험농장이 최고의 시험설비, 우수 연구인력 및 시스템으로 새롭게 탄생하면 연구활동 강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이 더욱 견고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병하 사료사업부문장은 이날 축사에서 “구제역의 거친 풍파로 인해 시장이 많이 위축되고 사료회사간 경쟁이 과열되는 등 열악한 환경이 지속 될 것이지만, 우리는 이런 난관을 새로운 기회로 만들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를 과감히 확대하면서 적극적으로 시장을 리드하는 사료축산 전문회사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역설하였다.

이병하 사료사업부문장은 이어 “품질경쟁력을 보다 확고히 하기 위해서는 연구개발능력을 확대하고 심화시켜야 할 것이며, 이곳 안성 시험농장이 바로 동물생명연구소의 역량 강화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 확신한다. 안성 시험농장이 당초의 취지에 걸맞게 구축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CJ사료는 ‘2020년 아시아 TOP5 글로벌 사료/축산 회사’를 비전으로, 이를 달성하기 위해 2011년도의 경영방침을 ‘글로벌 축산회사를 위한 사업경쟁력 확립의 해’로 삼고 목표 달성을 위해 혼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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