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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월례조회’가 달라지고 있다

6월 조회에서 직원들 난타공연 선보여

 


농촌진흥청은 지난 7일 농진청의 6월 전직원 조회시 ‘난타’ 공연을 통한 무언(無言)의 강렬한 울림을 통해 ‘작지만 강한 농업, 강소농 육성’에 대한 강한 의지와 함께 구제역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국립축산과학원의 각오를 조회에 참석한 모든 이의 마음에 전달했다.

국립축산과학원 난타팀 ‘옥슨퍼퍼먼스’는 성환의 축산자원개발부 직원간 단합을 위해 2006년 10월 11명으로 결성해 ‘천안시 생활체육회’ 등 내외부 공연에도 초대되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난타팀의 팀장을 맡고 있는 가축개량평가과 장한수씨는 “이번 공연의 레퍼토리는 국립축산과학원의 힘찬 새로운 도약과 함께‘작지만 강한농업, 강소농 육성’의 확산을 난타로 표현했다면서 난타의 울려 퍼짐이 강소농 육성에도 더욱 강하게 스며들 것”이라며 모든 직원이 강소농 육성사업에 더욱 힘써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또한 이번 6월 농진청 직원조회 때는 경북 영주 동원양계단지의 ‘강소농으로 가는 길’이라는 사례발표를 통해 강소농으로 가고자하는 농가의 꿈과 의지에 대해 전 직원이 앞장서서 강소농 프로젝트 성공을 함께 기원해 주기도 했으며,

버려지는 버섯부산물 등 농산부산물을 이용해 섬유질 배합사료를 만들어 사료비 절감을 통해 경기도 광주의 명품으로 떠오르고 있는 ‘자연채 한우’ 와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와 청보리의 혼파 재배방식의 양질조사료 생산을 통해 사료비 생산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하고 있는 ‘서천 다우리영농조합’ 등 현장에서 땀을 흘리고 있는 농가 모습의 동영상을 시청함으로써 전 직원이 강소농 육성에 대한 의지를 다시한번 다지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한편, 이날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길생 원장은 ‘문명의 위기와 농업과학’이라는 주제의 특강에서 현대문명의 진보가 초래한 환경파괴와 오염, 생태계 훼손, 에너지 고갈, 인간의 존엄성 훼손 등 현대문명의 위기에 대비해 농업에 대한 인식의 전환과 함께 미래를 대비한 농업과학의 변신을 힘주어 요구하기도 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장원경 원장은 “앞으로도 우수한 연구성과의 현장기술지원을 통해 강소농 육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직원조회를 계기로 세계 최고연구기관을 향해 힘차게 도약하는 새로운 전환점이 되기를 바란다”며, 모든 직원들이 최선의 노력을 다 해줄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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