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훈련은 시도 가축방역기관의 BSE 검사결과의 공신력 확보를 위해 실시한 것으로 BSE 진단기술 훈련은 검역검사본부 해외전염병과 BSE 차폐실험실에서 실시했으며 검사시료 채취요령 등 현장에서 수행되는 BSE 검사기술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다양한 시료를 이용한 평가에서 모든 검사요원은 일치된 BSE 검사결과를 나타내어 국내 가축방역기관의 BSE 진단능력은 표준화되고 신뢰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되었다. 검역검사본부 해외전염병과 조인수 과장은 “매년 이러한 훈련 및 평가를 바탕으로 검사능력을 인정받아 작년 5월 우리나라가 세계동물보건기구(OIE)로부터 "BSE 위험통제국"지위를 인정받을 수 있었고, 올해에도 동 지위를 유지할 수 있었다. BSE 예찰에 있어서 검역검사본부의 중요한 역할은 지속적으로 시·도 가축방역기관의 BSE 검사결과의 국제적인 공신력을 확보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