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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수문장, 한돈 판매인증점

양돈협회, ’11년 인증점 170개소 인증 기념식 가져

 
- 대한양돈협회는 20일 ""11년 한돈 판매인증점"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로써 한돈 판매인증점은 전국 640개소로 확대됐다.
우리 먹거리 수문장, 한돈 판매 인증점 170개소가 새롭게 탄생했다.

대한양돈협회(회장 이병모)는 20일 서울양재동 L타워에서 ‘2011 한돈 판매 인증점’ 인증식을 갖고 추가로 지정된 170개의 한돈 판매인증점에 인증서를 수여했다. 08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 이번 사업은 올해 170개의 인증점을 추가로 지정하여 현재까지 양돈협회에서 지정한 인증점의 수가 640개소로 늘어났다.

이병모 회장은 “한․EU, 한․미 FTA의 영향으로 저가의 수입 돼지고기가 한국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며, “이럴 때 일수록 안전하고 신선한 국산돼지 한돈만을 판매하는 차별화를 통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식사 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먹거리 수문장으로서의 한돈 판매 인증점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이 회장은 이어 “협회에서도 판매인증점 활성화를 위하여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한돈 판매인증점을 적극 홍보하고 매출증과 인증점 확대를 위해 노력을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최형규 원장(축산물품질평가원)은 “우리 양돈농가들이 점차 규모화․전문화로 고품질 돈육 생
산과 경쟁력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인증점주도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안승춘 회장(한국식생활개발연구회)은 “새로운 170개 인증점들은 소비자에게 한돈만을 판매한다는 믿음을 주는 중요한 역할자로서, 앞으로 소비자와의 약속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인증점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양돈협회는 인증식에 앞서 지난 6월부터 한돈 판매인증점 신청을 받아 심의대상 업소를 선정해 6월부터 9월초까지 현장실사를 진행해 왔다. 선정된 업소 대상으로는 10월초 한돈 판매 인증점 교육을 통해 국산돼지 한돈의 우수성을 설명하고 한돈 판매인증점으로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인증점으로 선정된 업소는 1년간 인증기준 준수여부 등 사후관리를 받게 되고 다양한 판촉과 홍보물품 지원은 물론 서비스 교육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2008년부터 본격 시행한 한돈 판매 인증제도는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국산돼지 한돈만을 판매하는 업소를 양돈협회가 인증하는 제도로 생산자, 판매자, 소비자 모두를 위한 공익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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