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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가 가파른 회복세...5천원 대 넘어설 듯

대형마트 소비촉진...출하두수 감소로 반전...12월말까지 이어질 듯

4,400원선까지 내려갔던 돼지고기 값이 소비증가와 출하두수 감소로 4,900원선까지 상승하며 5천원대 진입을 앞두고 있다.

하락세를 보이던 돈가는 김장철 호재와 대형마트의 할인 행사 등 돈육 소비 호재의 영향으로 9일 4,921원(지육 KG/당)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상승세는 출하두수가 10%이상 감소한 영향도 받고 있는 만큼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10일 끝난 대입 수능시험도 돈육 소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11월 접어들면서, 3일 4,673원, 7일 4,717원, 8일 4,821원, 9일 4,921원으로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10일에는 4,798원으로 소폭 하락했다. 현재의 돈가 흐름이 이어진다면 5천원선 복귀도 이달 중에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세계 경기 침체의 여파로 국내 경기 역시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다는 악재와 수입물량 등에 영향을 받아 큰 폭으로 상승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11월과 12월 돈가는 4,400원~4,800원, 내년 1~2월은 4,900~5,100원으로 내년 초에는 5천원선이 넘을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출하물량은 일일 1,100~1,200두 내외로 10월 중순에 비해 15% 가량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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