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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돼지박물관 개관

5천여점 다양한 자료 전시…다양한 이벤트 마련

 
- 5천여점의 돼지 관련 자료를 수집해 돼지역사박물관을 설립한 이종영 촌장.
“결코 양돈산업은 냄새나고 더러운 것이 아니라는 것을 사람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국내 최초의 돼지박물관 겸 ‘돼지 보러 오면 돼지’ 교육농장(촌장 이종영)이 14일 경기도 이천에서 문을 열었다. 이종영 촌장은 1996년 돼지 인공 수정 센터 창업과 동시에 돼지역사박물관 설립을 위해 약 5천여점의 돼지 관련 자료를 꾸준히 수집해왔다. 그의 땀과 열정이 담긴 돼지 관련 자료들이 드디어 모든 사람들에게 공개되면서 양돈산업이 보다 친근감 있게 다가올 수 있는 기회가 만들어졌다.

교육농장에는 돼지박물관을 비롯해 야외 체험학습장, 수제 소시지 만들기 교실, 돼지모형도자기 등을 만들 수 있는 각종 공방, 농산물 직매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돼지사육과정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미니돼지들의 경주 및 돼지들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즐길 수 있어 아이뿐만 아니라 어른에게도 좋은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종영 촌장은 “돼지박물관 및 교육농장 개장이 중요도 하지만 앞으로 어떻게 운영하느냐가 더욱 중요하다.”며, “일회성 프로그램이 아닌 학년별·세대별 맞춤형 교육자료 제공과 돼지 관련 전시 등 다양한 콘텐츠 개발,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 돼지박물관 및 교육농장을 개관한 이종영 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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