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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가 급등세 7천원도 ‘훌쩍’

김장철 특수로 수요 급증 … 연말까지 강보합세 전망

급등세를 보이던 돈가는 22일 7,026원(지육 kg/당, 박피 기준)을 기록하며, 7천원선을 넘어섰다. 이러한 강보합세는 연말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돈가는 지난 11일 5천원선(5,085원), 18일 6천원선(6.205원), 22일 7천원선(7.026원)을 돌파하면서 무서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러한 상승세의 주요인으로 출하두수 감소가 꼽히고 있다. 구제역으로 돈육 공급물량이 줄어들어든 상태에 하반기에 접어들면서 눈에 띄게 폐사가 발생하고 있어 돈육 공급물량 부족 현상은 내년 초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김장철 특수까지 맞물려 돈육 공급물량이 수요량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박병배PM(도드람B&F)은 “김장철 특수가 생각보다 크게 작용하고 있다. 가정집에서 김장철 보쌈용으로 국산 냉장만을 사용하다보니 마트나 일반 소매점에서의 국산 돈육 판매량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며, 현재의 국산 돈육 공급 상황을 설명했다. 박 PM은 이어 “이번 주에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는 김장이 거의 마무리되기 때문에 주말에 돈육 소비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돈가 최고점을 찍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전국14개 공판장 출하물량은 15일 950두, 16일 936두, 17일 1,450두, 18일 1,060두, 21일 877두, 22일 1,107두가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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