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토종닭협회(회장 김연수)는 지난 24일 전라도, 25일 경상도에서 토종닭 종사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방역교육을 실시했다. 참가자들은 이번 방역교육에서 강연된 ▲축산정책 방향 ▲AI 발생평가 및 사후관리대책 ▲토종닭 산업 육성 실천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특히 교육 참가자들은 필드 현황에 맞는 백신 지원, 면세유 관련 계측기 부착에 따른 부당함, 국경 검색 및 소독에 대한 실용적 대안 마련, 축산시설 현대화 자금에 대한 규제 완화, 소규모 도계장 설치 등 현안 문제에 해결 방안을 정부에 강력히 요구했다. 김연수 회장은 “토종닭에 종사하는 모든 사람들이 일치단결하여 경각심을 가지고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하자”고 밝히며 차단방역을 강조했다. 또한, 문정진 상임부회장은 “AI 위험시기인 지금 경기․강원, 충청도 지역의 토종닭 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12월 중에 AI 방역교육을 추가로 실시해 AI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