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22일과 23일 7천원이 넘던 돈가는 하락과 상승을 반복하면서 서서히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다. 돈가 안정세는 당분간 지속되다 이달 중순 이후에는 소폭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장 특수가 마무리에 들어가면서, 돈가는 지난 달 24일 6,743원(지육 kg/당, 박피 기준), 25일 6,098원, 28일 6,287원, 29일 6,195원, 30일 6,641원, 12월1일 6,474원, 2일 6,516원을 기록했다. 2일 6,516원은 전년대비 2,284원(154%), 전월대비 897원(116%)이 상승했다. 돈가 등락 폭이 컸던 이유는 불안정한 출하물량에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23일 7,133원 이후 24일과 25일 출하물량이 1,592두(전국공판장출하물량), 1452두로 급격히 늘어 23일 대비 390원, 1,035원이 하락했다. 하지만 28일 출하물량이 787두로 줄어들면서, 돈가는 다시 25일 대비 189원이 상승했다. 즉, 출하물량의 등락폭이 돈가 등락폭을 결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