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대 회장은 “양돈수의사회가 30주년을 이어오면서 ’03년 아시아 양돈수의사회와 ’12년 세계수의사대회(IPVS) 유치 등 한국 수의사들의 능력을 세계에서 인정받고 있다”며 세계 속에서의 한국 양돈수의사들의 위치를 설명했다. 대한수의사회 김옥경 회장은 “FMD 근절에 앞장 서 준 점에 대해 감사히 생각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 많은 역할을 기대한다.”고 축하 인사를 대신했다. 대한양돈협회 이병모 회장은 “수의사 출신인 양돈농장주도 질병으로 폐업하는 실정으로 양돈 질병이 생각 외로 심각한 상태"라고 지적하고 "양돈업의 핵심은 질병이고 이것을 컨트롤하는 것은 양돈수의사다”라며 양돈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가축위생방역본부 배상호 본부장은 “FTA 경쟁력은 질병청정화와 안전축산물 공급에 있다.”며, 양돈수의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