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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한우자조금, ’12년 소비홍보 강화로 난관 타개

전체 예산 금년대비 13.6% 감소, 소비 홍보 예산은 금년대비 2.5% 증액

 
-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 20일 대의회를 개최하고 소값 안정화 대안을 모색했다.
“한우 사육두수 줄이고 소비촉진 운동만이 현재의 해답이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 10일 안성 농협연수원에서 대의원회를 개최하고 소값 회복을 위한 최선의 대안을 모색했다. 위원회는 공급과잉으로 오는 15년까지 가격하락 예상과 장기적인 경기불황 및 수입육의 공격적 마케팅으로 한우농가들의 불안심리가 고조되고 있다며, ’12년 한우자조금 사업을 소값 회복과 한우 소비기반 유지 확대에 초점을 맞추었다고 대의원들에게 설명했다.

위원회는 이를 위해 ’12년 자조금 조정금액 274억원 중 소비 홍보에 금년 67억원보다 2.4% 늘어난 69억으로 책정했다. 이는 ’12년 조성된 274억원은 금년 317억원보다 13.6% 감소한 금액으로 소비 부분을 증액했다는 것은 소비 촉진으로 현재의 난관을 타개하겠다는 위원회의 굳은 의지로 보인다.

또한, 위원회는 한우판매전문점 선정사업과 이동판매차량, 한우모니터링제 운영, 한우가격연동제 등 신규 사업과 지역별 대의원 협의회에서 도출된 의견을 최대한 반영키로 했다. 지역별 대의원 협의회에서는 과잉물량줄이기(임신우‧송아지 도축, 도태 장려금 확보, 자가도축 허용), 유통 감시 확대, 이동차량 확보, 17만 한우농가가 소비자 되기, 금요일 한우 먹는 날 활성화, 백신 간소화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이날 위원회에서는 대의원 부의장으로 이중호 대의원을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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