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은 18일 본청에서 전문지 기자단 브리핑을 개최하고, ’12년 핵심 추진과제로 ▲경쟁력 강화 기술개발 ▲농업인 위기관리 생활안정 ▲농촌 활력 동반성장 기술보급 ▲국격제고 글로벌 기술협력 등을 선정하고, 창조적 조직 운영으로 농촌 중산층의 잠재 성장력 회복에 중점키로 했다고 밝혔다. 축산 부분의 사업은 육질 고급화와 번식효율 개선, 생산비 절감에 초점을 맞추었다. 이를 위해 우수정액 생산용 씨수소 선발 확대(후보씨수소 60두, 보증씨수소 20두 이상) 및 한우암소검정사업단 운영 지원(54개소)하고, 젖소 유질 개선 및 유단백 향상 사양관리기술 개발, 씨돼지 보급(120두) 및 돼지개량네트워크 참여, ‘우리맛닭’의 종계(5만수) 및 실용계(600만수) 보급, 수출용 산란노계 전용 사료 및 사양관리기술 개발키로 했다. 또한, 비용 절감을 위해 가축분뇨 이용 자원순환 녹색기술 실증마을을 준공하고 국산 조사료 품종 보급을 확대할 방침이다. 농진청은 이외에도 안전 농축산물 생산‧관리기술 개발과 FMD, AI 등 재난성 질병 및 동물복지연구도 강화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