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발생 등으로 중단됐던 서울우유 홀스타인 경진대회가 올해 다시 개최될 예정이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제 8회 서울우유 홀스타인 경진대회 개최를 위해 수차례 회의를 진행해 오고 있으며 오는 5월 30-31일 양일간 안성 팜랜드에서 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대회를 통해 젖소 검정사업 참여의욕을 고취하고 낙농기자재 등 관련 업체의 참가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아름다운 젖소 깨끗한 우유라는 이미지를 부각해 우유소비를 촉진할 방침이다. 출품우 자격은 ▲경산우는 국내산으로 혈통등록 3세대 이상의 검정우 ▲미경산우는 검정우의 딸소로써 혈통등록 3세대 이상의 8-23개월령인 소이며 전염성 질병검사에 이상이 없는 소, 기타 외모상 결격사유 및 피부병이 없는 소이다. 출품부문은 미경산우와 경산우 등 3개부문, 16개부이며 220여두가 출품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