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기술을 보유하고도 자체 사업화 능력이 부족한 농식품 기업에게 사업화 자금이 지원된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전운성)은 우수기술의 사업 성공 가능성을 평가하여 실용․산업화에 필요한 소요자금을 중장기 저리로 지원하는 ‘우수기술 사업화 지원 사업’을 위한 기술평가를 본격 시행한다. 재단은 이를 위해 1천억원을 확보하여 자금이 필요한 농식품 경영체의 기술력을 평가해 업체당 10억원을 지원한다. 지원을 원하는 업체는 농협중앙회 영업점에서 상담 후 재단의 평가결과 100점 만중 중 70점 이상인 기술에 대해 발급되는 ‘우수기술 확인서’를 다시 농협중앙회에 제출하면 된다.
강경하 농업기술실용화재단 기술평가센터장은 “우수기술을 보유하고도 자금부족으로 인해 사업화가 어려웠던 기업체들이 지원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며, “우수기술을 보유한 많은 업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기술평가 신청은 농업기술실용화재단 홈페이지(http://value.efact.or.kr) 또는 우편을 통해 가능하다. 문의는 031)8012-72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