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농촌진흥청 개청 50주년 기념식에 참석하여, 과거 50년을 발판으로 미래 50년을 준비하는 농진청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명박 대통령을 비롯해 농림수산식품부 서규용 장관, 생산자 단체장 등 각 계 인사가 함께해 국내 농업 중심에 자리 잡은 농진청의 위상을 보여주었다. 이 대통령은 “농업은 이제 단순히 식량을 생산하는 1차 산업을 넘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는 21세기 유망산업이다.”며, “이제는 우리 농업이 세계 시장에서 당당히 경쟁하고 세계 농식품 산업의 선두주자가 되도록 분발하자.”고 밝혔다. 농촌진흥청 박현출 청장은 “다가오는 미래에도 농업은 첨단기술과 융․복합을 통해 일자리와 국가의 성장 동력을 창출하는 미래 산업으로서 그 중요성이 한층 더 커지게 될 것”이라며, “농업·농촌, 국민이 행복한 미래를 구현하는 초일류 농업연구기관으로 우뚝 서도록 지속적인 혁신과 도전을 계속하겠다.”고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