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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IE 과학위원회 한국인 첫 진출

검역검사본부 김용주박사, 동물질병과학위 부위원장 선임

 
농림수산식품부는 세계동물보건기구(OIE) 제80차 총회에서 구제역 전문가인 검역검사본부 김용주 박사가 한국인 최초로 동물질병과학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선임돼 2015년까지 3년간 국제무대에서 활동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는 그동안 유럽·북미계 과학자들에 의해 주도되어온 OIE 기준 제정에 우리나라의 과학자가 직접 참여한다는데 큰 의의가 있으며 평위원을 거치지 않고 부위원장이 되는 성과도 얻었다.

OIE는 1924년 설립된 동물, 축산물 수산물의 방역과 국제교역 기준을 설정하는 기구로 프랑스 파리에 본부 두고 있으며, 동물 질병에 대한 과학적 평가와 이를 바탕으로 동물 질병 방역과 국제 교역기준 마련을 위해 4개의 전문가 특별위원회 두고 있다.

동물질병과학위원회(The Scientific Commission for Animal Diseases, 과학위원회로 통칭)는 구제역이나 소해면상뇌증(BSE, 일명 광우병) 등 회원국의 동물위생상황을 평가하고, 동물질병의 방역 기술에 대한 자문을 하는 육상동물규약위원회와 더불어 OIE의 핵심적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동물질병과학위원회 위원장은 OIE 과학기술국장을 역임한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Dr. Gideon Bruckner가 선임되었으며 부위원장은 김용주 박사와 더불어 벨기에의 Dr. Kris de Clercq이고, 위원으로는 아르헨티나의 Dr. Sergio J. Duffy, 독일의 Prof. Thomas C. Mettenleiter, 이집트의 Prof. Hassan Abdel Aziz Aidaros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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