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사료(대표이사 정종대) 충청지사·경주공장과 청주·경주소방서는 지난 4월 23일, 25일 긴급상황에 대한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화재 진압 대응훈련과 밀폐공간 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한 실전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근로자들의 위기 대처 능력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향상시키는 데 목적을 두었다. 화재 진압 대응훈련은 공장 화재 발생을 가정한 시나리오로 화재 신고 접수부터 초기 진압, 인명 대피, 응급처치까지의 전 과정이 실시간으로 이루어졌으며, 근로자들은 신속한 판단과 협업을 통해 재난 발생 직후 골든타임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인식했다. 밀폐공간 구조 훈련에서는 산소 부족 등 밀폐된 환경에서 인명구조 절차를 집중 점검했다. 근로자들은 보호장비를 착용한 채 제한된 시야와 공간 속에서 구조 대상자 수색, 산소 공급, 긴급 후송 등 실제 구조 작업과 같은 수준의 긴장감을 유지하며 훈련했다. 농협사료 정종대 대표이사는 “화재와 밀폐공간 사고는 순식간에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사전에 철저한 훈련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며, “대형 화재와 지진 등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재난상황으로부터 고객과 직원의 생명과
원형탈모는 현대 사회에서 스트레스와 면역력 저하가 맞물릴 때 자주 발생하는 탈모 유형 중 하나다. 정수리나 측면에 동전 크기의 탈모반이 생기며, 비교적 갑작스럽게 진행되기 때문에 당황스러운 경우가 많다. 피부과에서는 이러한 원형탈모의 치료법으로 스테로이드 주사 요법을 널리 사용하고 있다. 말 그대로, 염증 반응을 억제하는 스테로이드 성분을 탈모 부위에 직접 주입하는 방식이다. 이 치료는 모낭 주변에 비정상적으로 활성화된 면역세포(helper T-cell)의 작용을 차단함으로써 모발이 빠지는 현상을 줄이는 데 목적이 있다. 하지만 스테로이드 주사는 염증 억제 외에도 여러 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대표적인 예가 피하 지방층의 감소다. 주사 부위의 지방층이 얇아지면서 피부가 내려앉는, 이른바 ‘함몰’ 현상이 나타나는 것. 모든 환자에게 나타나는 건 아니지만, 치료 용량이나 주사 횟수가 많을수록 발생 가능성이높아질 수 있다. 다행히도 피부 함몰은 대체로 시간이 지나면 자연 회복되는 경우가 많다. 피하 조직이 다시 채워지면서 눈에 띄는 함몰도 점차 회복되는 셈이다. 다만 고령이거나 장기간 반복된 주사 치료를 받은 경우라면 회복 속도가 느릴 수 있어, 치료 방향을 조절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여름철 논에서도 안정적으로 재배할 수 있는 국산 풀사료 신품종 ‘조온’과 ‘다온’을 개발하고, 전략작물직불제 연계 및 실증시험을 통해 현장 보급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신품종 ‘조온’은 생육 기간이 짧은 조기 수확형 품종으로, 쓰러짐에 강한 특성(내도복성)이 있다. 기상이변 등으로 주 작물을 수확하지 못할 경우나, 단기간 생산이 필요할 때 긴급조사료로 활용할 수 있다. 건물(마른풀)수량은 헥타르당 8.4톤으로 식용피 대비 약 12만 원의 수익 증대 효과를 볼 수 있다. ‘다온’은 수확량이 많은 품종(다수성)으로 진한 자주색 이삭이 나온다. 제주 재래종 대비 약 8% 높은 수량성(16.9톤/헥타르)을 보였고, 헥타르당 14만 원 이상 수익 향상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사료피는 습한 논에서도 재배가 가능하고, 건초나 담근먹이(사일리지)로 만들어 가축에게 급여할 수 있다. 따라서 여름철 풀사료 생산에 효율적인 작물로 주목받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올해부터 실증 재배 사업을 통해 생산성과 재배 안정성을 검증하고 있다. 2026년부터는 민간 종자 업체와 협력해 종자 생산 및 농가 보급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조
전국한우협회 세종시지부가 주관하고,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한 ‘한우나눔’ 행사는 이웃을 돌보는 지역사회를 탄탄히 만들어 가기 위해 4월 29일 세종시 관내 에스더학교지역아동센터, 전의요셉의집, 사랑의마을 시설에 세종산 한우사골육수 495kg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전국한우협회 세종시지부는 매년 지역사회에 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한우자조금은 한우산업의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우농가 스스로 조성하여 운용하는 자금이다. 전국한우협회는 한우자조금 주관단체로서 사회공헌활동 및 수급조절, 소비촉진 등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 종자기업 NH농우바이오(대표이사 양현구)는 12일 경기도 광교 비즈니스 센터 인근에서 ‘범국민 아침밥 먹기 운동’ 일환으로 쌀 소비 촉진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쌀 소비 감소와 쌀값 불안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지원하고, 우리 쌀의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농우바이오의 양현구 대표이사, 최정훈 전무이사, 이득우 감사실장 및 임직원 등 20여 명의 관계자가 행사에 참여해 광교 인근 직장인과 일반인에게 우리 쌀 500g을 배포하며 아침 식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우리 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양현구 농우바이오 대표이사는 “우리쌀로 차린 든든한 아침밥은 국민 건강을 지키는 시작점”이라며 “농업과 식문화의 건강한 순환을 위해 앞으로도 우리 쌀 소비 확대와 농업인의 실질적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기존 의약품 특허에 도전해 의약품을 개발·출시하고자 하는 중소 제약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2025년 의약품 특허대응전략 컨설팅 지원 사업’의 참여 희망 기업 및 컨설팅 수행기관(특허법인 등)을 6월 4일까지 모집한다. 올해에는 7개소 이내의 중소제약기업을 선정해 ▲개발 목표 의약품 관련 국내·외 출원 특허조사 ▲특허분석을 통한 연구개발 방향 제시 등의 특허 컨설팅을 제공하며, 기업별 최대 3천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최근 2년 평균 매출액이 천오백억 원 이하인 중소제약기업이며, 참여 기업은 해당 컨설팅을 수행할 기관을 직접 지정하여 동반 신청이 가능하다. 미지정 시 본 사업에 등록된 컨설팅 수행기관 목록을 제공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한국지식재산보호원에 전자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지식재산보호원 누리집 → KOIPA공지사항 → 사업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고로, 식약처는 중소 제약사의 특허 대응 역량을 강화하여 경쟁력 있는 의약품이 개발될 수 있도록 2016년부터 총 54개 기업, 97개 과제에 의약품 특허 관련 컨설팅을 지원하였으며, 참여기업은 우선판매품목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지난 8일 환경보호와 지역상생 실천을 위한 ‘플로깅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ESG 경영의 일환으로 지속 시행되고 있는 동 캠페인에는 이번에도 한국마사회 임직원 80여명이 참여해 렛츠런파크 서울 인근의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으며, 인근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지역사회 환경개선 및 상생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오늘 진행한 플로깅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환경보호와 지역상생을 실천하고, 국민에게 사랑받는 대표 공공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플로깅(Plogging)'은 '줍다'라는 뜻의 스웨덴어 'Plocka upp'과 'Jogging'의 합성어로 참여자들이 걷거나 뛰면서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운동을 의미한다.
친환경 단열재 전문기업 ㈜가람이엔씨(대표 김진철)가 산불 피해를 입은 한돈농가의 빠른 복구를 기원하며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에 성금 2백만원을 기탁했다. 가람이엔씨는 지난 9일 협회를 방문해 경남·북 지역의 산불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힘을 보태고자 복구 지원금 2백만원을 전달했다. 김진철 대표이사는 “한돈산업은 축산업 전체의 중요한 축이며, 기자재 기업 역시 산업의 일원으로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이번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한돈농가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조속한 복구와 재기를 진심으로 응원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대한한돈협회 손세희 회장은 “가람이엔씨의 따뜻한 마음과 지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피해 농가의 실질적 복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가람이엔씨는 친환경 단열재 공급·시공 전문업체로, 건축물의 화재 안전성을 높이는 ‘준불연성 단열재’를 개발해 산업계와 농축산 분야에 널리 적용하고 있다. 특히 축사 화재 예방을 위한 고난연 스프레이 폼 ‘AF-2000’은 빠른 탄화막 형성과 유해가스 저감 효과로 주목받고 있으며, 2022년과 2023년 연속으로 축산박람회에서 정부포상을 수상하는 등
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지원장 원경환)은 지난 2일 광주광역시 교육청과 함께 초·중·고 학교(영양사, 교사)를 대상으로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을 위한 축산물이력제 교육을 실시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은 축산물이력제도 설명 및 학교급식 현장에서의 이행항목 등 준수사항과 원패스 사용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하였다. 광주광역시 교육청은 “금번 교육을 통해 축산물의 안전성을 더욱 강화하고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급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 원경환 지원장은 “학교급식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광주광역시 교육청·농산물품질관리원과의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5월부터 본격적인 학교급식 축산물 합동점검을 통해 학교급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9일 서울 aT센터에서 나라꽃 무궁화 보급에 기여한 유공 단체장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번 행사는 무궁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국민의 애국심 고취에 기여한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표창은 무궁화 육종과 인식 개선에 앞장선 (사)무궁화총연합회 백일환 회장, 화훼산업 발전과 무궁화 보급에 기여한 고양시 지도농협 장순복 조합장에게 각각 수여됐다. 이어 백일환 회장이 기증한 무궁화 50주를 양재 꽃시장에 식재하는 기증식도 함께 진행돼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홍문표 aT 사장은 “무궁화는 우리 정체성과 애국심을 상징하는 꽃인 만큼, 일상에서 더 자주 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라며, “aT는 화훼문화진흥 전담기관으로서 무궁화 식수와 홍보를 통해 그 의미를 널리 알리고, 국민 모두가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계속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aT는 지난해부터 나주 본사를 비롯해 양재 꽃시장,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 등에 무궁화 동산을 조성해왔다. 올해도 주요시설에 식수를 이어가며 ‘나라꽃 무궁화 심기 캠페인’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전 세계적으로 대형 산불의 발생 빈도와 피해 규모가 증가함에 따라 산불 예방과 대응의 핵심 인프라인 ‘임도’를 활용한 종합적인 산불 대응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최근 미국은 237조의 경제손실을 기록한 사상 최악의 산불을 겪었다. 이에 따라 미국은 산불 대응 전략을 수립할 때 임도가 포함된 도로를 주요 예측 요인으로 삼고, 이를 활용해 산불 연료 관리 대상지를 선정하고 진화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치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캐나다는 2023년 1,500만ha에 달하는 산불 피해를 입은 이후, 임도를 전략적 방화선이자 접근로로 활용하고 있다. 이를 위해 캐나다는 산불 발생 전부터 단기, 응급, 사후 대응 단계별로 임도의 기능을 재평가하고, 우선적으로 정비가 필요한 구간을 선정해 시설 보완과 유지보수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호주는 2019~2020년 블랙 서머 산불로 남한 면적의 약 2배에 해당하는 1,860만ha의 피해를 입었다. 이후 호주는 임도의 산불 대응 중요도에 따라 등급을 나누고, 차량이 안전하게 오가거나 회차할 수 있도록 충분한 공간을 확보하는 것을 의무화했다. 또한 환경영향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임도를 설계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9일 고양국제꽃박람회장에서 주한 케냐 대사, 식량농업기구(FAO) 한국협회장, 유관기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세계 식물건강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유엔(UN)은 식물건강에 대한 국제적 인식 제고와 각국의 협력 촉구를 위해 2022년 제76차 총회에서 매년 5월 12일을 ‘세계 식물건강의 날’로 지정·선포하였다. 검역본부는 국제사회의 이러한 노력에 동참하여 매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기념식은 “원헬스(One Health) 시대, 식물검역의 중요성”이라는 주제로 축사, 식물건강 유공자 표창, 어린이 포스터 공모전 시상, 기념 세리머니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되었다. 또한 사전 행사로 어린이 포스터 공모전에서 입상한 어린이들과의 인터뷰도 진행해 활기를 더했다. 김정희 검역본부장은 “이번 기념식을 통해 식물건강과 식물검역의 중요성이 널리 인식되길 바란다”라고 하면서, “검역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식물병해충에 대한 선제적 연구도 강화하는 등 철저한 검역을 통해 식물 건강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언론 통합 플랫폼이자 인터넷신문사 제보팀장을 운영 중인 더에이아이미디어는 5월 8일 NZSI INDEX 기반 시황 보고서를 발표했다. 2025년 5월 8일, 한국 증시는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세에 힘입어 나흘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0.22% 오른 2,579.48을 기록했고, 코스닥 지수는 0.94% 상승한 729.59로 장을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거래대금은 코스피 10조 원, 코스닥 7조 1천억 원으로 전일과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으며, 시가총액은 코스피 2,095조 원, 코스닥 368조 원으로 각각 소폭 증가해 시장 전반의 회복세를 반영했다. 한편 글로벌 증시도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0.62% 상승한 41,368.45 포인트, 나스닥 종합지수는1.07% 오른 17,928.14 포인트로 마감되며 기술주 중심의 반등이 주목을 받았다. 미중 간의 무역갈등 완화 기대감과 함께, 양국이 추가 관세 부과를 유예하고 협상 재개 가능성을 시사한 점이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NZSI INDEX도 1.41% 상승한 986.59 포인트로 마감되며 상승세를 이어갔
언론 통합 플랫폼이자 인터넷신문사 제보팀장을 운영 중인 더에이아이미디어는 5월 7일 NZSI INDEX 기반 시황 보고서를 발표했다. 2025년 5월 7일, 한국 증시는 연휴 이후 강세를 보이며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0.55% 오른 2,573.80을 기록했고, 코스닥 지수는 0.13% 상승한 722.81로 장을 마쳤다. 대형주 중심으로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세가 유입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특히 반도체 및 2차 전지 관련 종목에서 강한 회복세가 나타나며 투자심리를 개선시켰다. 거래대금은 코스피 10조 원, 코스닥 7조 1천억 원으로 전일과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으며, 시가총액은 각각 2,090조 원과 365조 원으로 소폭 증가하였다. 장기 연휴 이후 시장의 반응은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는 평가다. 글로벌 증시 역시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0.70% 상승한 41,113.97포인트로 마감되었고, 나스닥 종합지수는 0.27% 오른 17,738.16포인트를 기록했다. 미중 간의 관세 협상 기대감이 증시에 긍정적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NZSI INDEX도 0.33% 상승한 972.43 포인트로 마감되며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