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충북 영동군민운동장에서 열린 제66회 한국민속예술제에서 인천시 대표로 참가한 두 단체가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예술제에는 전국 17개 시도와 이북5도를 대표하는 작품들이 참가했으며, 일반부 21팀, 청소년부 11팀이 수준 높은 민속 경연을 펼쳤다. 인천 대표로 참가한 부평두레놀이보존회(일반부)와 은율탈춤보존회(청소년부)는 각각 전승상과 우수상(4등)을 수상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부평두레놀이는 지난 2015년 인천시 무형유산으로 지정된 전통문화로, 이번 예술제에는 78명의 보존회원이 참여해 농경마을 공동체의 삶과 협동 정신을 담은 두레문화를 재현하며 큰 호응을 받았다. 청소년부에 참가한 은율탈춤보존회는 1978년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된 은율탈춤을 계승·보급하기 위해 활동 중이며, 이번 경연에서는 30명의 청소년이 사자춤, 8목중춤, 미얄할미영감춤 등 다양한 가면극을 선보이며 민속예술의 생명력을 이어갔다. 윤도영 인천시 문화체육국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과 예술인들이 함께 지켜온 노력의 결실이며, 전통문화가 오늘날에도 큰 울림을 줄 수 있음을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인천 전통예술의 보존과 활
인천시립무용단(예술감독 백현순)이 한국-뉴질랜드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10주년을 기념하는 초청공연을 지난 20일 크라이스트처치와 23일 오클랜드에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외교부와 인천시가 주최하고, 주뉴질랜드 대한민국대사관 및 주오클랜드분관, 인천시립무용단이 주관했다. 공연에는 총 7개의 레퍼토리로 구성된 해외용 브랜드 작품 춤, 풍경이 선보였다. 1부는 전통무용의 고유한 멋을, 2부는 대표 창작 레퍼토리 '만찬-진, 오귀' 중 무무 부분을 중심으로 한국의 자연과 삶의 풍경을 무대에 담았다. 특히 강렬한 창작 작품들은 신과 인간, 삶을 주제로 뉴질랜드 마오리 전통예술과 맞닿아 관객의 깊은 공감을 이끌었다. 뉴질랜드 남섬 최대 한인 거주지인 크라이스트처치 공연은 약 1000명의 관객이 참석했다. 교민 사회와 현지 시민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공연장 로비에서는 ‘한국의 날’ 사전 행사로 리셉션, 전통놀이 체험, 전시가 진행됐으며, 마오리 전통 하카 공연도 무대에 올라 양국 문화 교류의 상징적 장면을 연출했다. 김창식 주뉴질랜드대사는 기념 축사에서 “FTA 발효 이후 지난 10년간 양국 교역이 두 배 이상 확대됐으며, 전쟁 참전으로 맺
중장년 남성에게 흔히 나타나는 전립선비대증은 배뇨와 직결되는 질환으로 일상생활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친다. 전립선이 커지면서 요도를 압박하게 되면 소변 줄기가 가늘어지고 배뇨 시간이 길어지며, 방광이 충분히 비워지지 않아 잔뇨감이 남는 경우가 많다. 이로 인해 반복적인 야간뇨가 발생하고, 사회생활이나 수면의 질 저하로 이어져 삶의 만족도를 크게 떨어뜨린다. 단순한 불편함에 그치지 않고 장기간 방치될 경우 합병증으로 발전할 수 있다는 점도 주의해야 한다. 잔뇨가 남으면 세균이 증식하기 쉬워 요로 감염이나 방광 결석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심한 경우 신장 기능 저하까지 유발할 수 있다. 급성 요폐가 발생하면 소변이 전혀 배출되지 않아 응급으로 카테터 삽입이나 시술이 필요하다. 이러한 상황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조기에 정확한 진단을 받고 적절한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감동비뇨기과 강남본점 임지석 원장은 "전립선비대증 진단 과정은 기본적으로 직장수지검사, 혈액검사, 초음파 검사 등을 포함한다. 이를 통해 전립선의 크기와 구조적 이상을 확인할 수 있다. 배뇨의 흐름을 확인하기 위해 요속검사도 시행되지만, 단순히 전립선 크기만으로 증상의 심각도를 설명하기 어려
축산과학원·제주특별자치도 업무협약 체결 공공부문에서 활용되는 첫 사례…실용화 기반 마련 강건하고 온순한 생활승마용 말 보급 기대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국립축산과학원은 29일 난지축산연구센터에서 알디에이(RDA) 승용마 공공부문 활용을 위해 제주특별자치도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알디에이(RDA)승용마는 제주마의 강건한 체질과 더러브렛의 체형을 접목해 육성한 생활승마용 말이다. 체고는 145~150㎝로 유소년과 여성 승마인도 쉽게 탈 수 있도록 개량 중이다. 털색은 승마인들이 선호하는 흑색과 흑백얼루기로 고정해 품종적 특징을 갖췄다. 이번 협약을 따라 알디에이(RDA)승용마는 제주 주요 관광지 기마 순찰 등 자치경찰단 기마대 업무에 투입된다. 생활승마용으로 개량 중인 알디에이(RDA)승용마가 공공안전 분야에 적용되는 첫 사례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승용마 활용 성과를 공유하고, 실용화 기반 조성을 위한 홍보와 협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농촌진흥청은 공공 분야에서의 알디에이(RDA)승용마 활용 가능성을 확인하고, 제주 자치경찰단 기마대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승용마 개량과 실용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김진
축산물품질평가원 전북지원(지원장 오시창)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전북특별자치도청 서편광장에서 전국한우협회 전북도지회에서 주관하고 전북특별자치도가 후원하는 ‘2025년 축산물 소비촉진 행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전북지원을 비롯한 생산자 협회, 생산자 단체 등 18개 기관·단체가 참여한 이번 행사는 축산물의 가격 안정화를 유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 되었으며, 도내 생산한 우수한 축산물(한우, 한돈, 계란, 오리고기, 치즈, 유제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할인해 판매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전북지원은 축산물 등급판정, 축산물가격비교서비스(여기고기),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 등 기관 중점 사업 홍보를 위한 홍보부스를 운영했으며, 저탄소 축산물과 협동조합형 한우패커와 관련된 설문조사 참여 관람객을 대상으로 친환경 장바구니와 등급란을 증정했다. 아울러, 공공 업무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부패공익신고제도 비실명 대리신고 방법, 부패·공익신고자 보호제도도 함께 홍보하고 안내했다. 오시창 지원장은 “이번 축산물 소비촉진 행사가 우리 지역 농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최근 축산물 소비 부진과 가축 질병, 환경 문제로 어려움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국내 대표 여행·여가 플랫폼 ‘여기어때’와 협력해 ‘인천상회 특별전’ 온라인 팝업스토어를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두 달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인천 관광기업의 실질적인 판로 개척과 시장성 검증을 목표로 마련됐다. 단순 홍보를 넘어 실제 판매와 소비자 반응 데이터를 통해 제품과 서비스 경쟁력을 점검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소비자에게는 풍성한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구매 금액대별로 차등 적용되는 쿠폰을 통해 5000원에서 최대 6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어, 합리적인 가격으로 인천 관광기업의 다양한 상품을 체험할 수 있다. 기업 입장에서도 폭넓은 고객층과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이번 특별전에는 인천을 기반으로 한 관광기업 13개사가 참여한다. 주요 상품은 ▲섬 여행과 요트투어 ▲원도심 수채화 체험(붓길투어) ▲반려견 동반 감성 차박 ▲선사유적 탐방 등 체험 상품과, ▲‘인천 앞바다 첫 사이다’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막걸리와 호두과자 등 먹거리, ▲인천의 향을 담은 ‘김구 향수’ ▲감성 마그넷 ▲로컬 매거진 등 개성 있는 굿즈까지 다채롭게 구성됐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윤동진)이 주관한 ‘2025 대한민국 농업박람회’가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려 총 10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제2회 인기 콘텐츠 어워즈’ 시상식을 마지막으로, 모든 행사를 마무리한 ‘2025 대한민국 농업박람회’는 ‘농업·농촌 혁신으로 만드는 성장과 행복’을 주제로 △농업과 삶 △농업의 혁신 △활기찬 농촌 △색깔 있는 농업 등 4대 주제관과 야외마켓을 운영하였으며, 166개 농축산 단체·협회, 기업, 기관 등이 참여했다. 첨단 농업기술 전시와 농정 성과, 미래세대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펼쳐진 박람회장에는 라트비아 야니스 베르진스 대사 및 미국, 태국, 필리핀 대사관 농무관이 개막식에 참여 하며, 대한민국 농업에 대한 관심을 내비쳤다. 또한 프랑스, 일본, 베트남 등 약 100여 명의 외국인 유학생으로 구성된 ‘K-농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특별 운영하여, 다양한 농업·농촌 전시와 체험을 즐기며 K-농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인하고, 우리 농업 문화를 생생하게 접하였다. 이번 박람회는 ‘K-농업혁신관’을 특별기획관으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은 29일, 공주시청 본관 1층 앞마당에서 ‘우리 농축임산물 애용 캠페인’을 운영했다. 이번 캠페인은 추석 명절을 맞아 우리 농축임산물 소비 촉진을 통해 탄소 발자국을 줄이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이에스지(ESG)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해썹인증원은 안전하고 품질 좋은 우리 농축임산물 소비를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추진했다. 특히, 기관장이 직접 참여해 이에스지(ESG) 경영 실천 의지를 강조하며 국민 인식 제고 활동을 이어갔다. 이번 행사는 ‘지역 특산물 애용이 곧 이에스지(ESG) 실천’이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우리 농축임산물 구매 촉진 홍보 ▲알밤 등 공주시 지역 대표 특산물 소개 및 홍보 ▲지역 특산물 사회복지시설 기부 등으로 운영됐다. 한상배 원장은 “해썹인증원은 국민에게 안심 먹거리를 제공하고 식품안전을 지키는 동시에,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라며, “특히, 자매결연 예정인 지자체와의 협력과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이에스지(ESG)를 실천할 수 있어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제주지원(지원장 원광연)은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서귀포 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 열린 ‘2025 제주 흑한우 브랜드 박람회’ 현장에서 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함께하는 청렴’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추석 명절을 맞아 청렴과 반부패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 사회와 관광객 모두가 청렴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마련되었으며, 홍보부스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축산물 이력정보 조회 서비스와 계란 등급제 등 소비자가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제도를 소개하고, 동시에 청렴 메시지를 나누며 생활 속 실천 방안을 안내했다. 특히 ‘도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축산물품질평가원 제주지원 청렴 캠페인’이라는 주제로, 일상 속 작은 실천이 모여 공정하고 투명한 사회를 만들어간다는 메시지를 강조했다. 또한, 축산물품질평가원의 공정한 업무 수행과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을 알리는 계기도 마련했다. 원광연 제주지원장은 “청렴은 국민 신뢰의 기반이자 우리 기관이 반드시 지켜야 할 핵심 가치”라며, “앞으로도 도민과 함께 호흡하며 청렴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KOPIA센터, 몽골정부 요청으로 ‘몽골 적응 벼 재배기술 개발사업’ 추진 한국품종 ‘진부올벼’ 낟알 잘 영글어… 수량 10a당 약 500kg 추산 ‘K-벼 재배기술’ 성공신화 창출… 한국 벼 재배 기반산업 수출 기대 농촌진흥청의 KOPIA몽골센터(소장 오명규)가 몽골에서 40여 년 만에 최초로 벼 재배에 성공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잠발체렌 몽골 식량농업경공업부 차관은 “몽골은 쌀을 포함한 19개 품목의 국내 수요를 전량 자급한다는 목표로 ‘식량공급 및 안전보장 국가운동’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이번 KOPIA몽골센터의 벼 재배성공은 국가 차원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라고 말했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몽골 정부의 요청으로 KOPIA몽골센터에서 ‘몽골 적응 벼 재배기술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2년여 간의 연구노력 끝에 벼 재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쌀 소비 급증하는 몽골=몽골의 주식은 고기와 밀이지만, 최근 고기에서 곡물 위주로 식단이 변화하면서 쌀 소비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몽골의 쌀 수입량은 4만9,536톤(수입액 약 460억 원)으로, 100%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특히, 몽골은 쌀 생산을 위해 지난 1980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추석맞이 맞이하여 소비자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경감 하기 위해 10월 1일부터 10월 5일까지 전국 249개 전통시장에서 ‘추석맞이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에서 국산 농축산물을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1인당 2만원 한도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행사이다. 전국 249개소 전통시장에서 국산 농축산물을 구매한 소비자가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하여 시장 내에 게시된 안내판, 바닥 유도선 등을 참고하여 환급 부스를 방문하면 본인확인 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 받을 수 있으며, 행사 참여 시장 등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인기 유통소비정책관은 “추석을 맞이하여 전통시장을 찾는 소비자들이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통해 국산 농축산물 구매 부담이 덜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25일, ‘2025 농식품 창업콘테스트’ 결선 행사에서 AI 기반 온실 자율주행 로봇을 개발한 ‘아이오크롭스(대표 조진형)가 대통령상인 대상을 차지했다. 올해로 11주년을 맞이한 농식품 창업콘테스트는 농식품 분야의 우수 기술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유망 창업가를 발굴하고, 홍보와 투자 유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5년부터 매년 개최됐다. 이번 콘테스트에는 570개 팀이 지원하여, 57: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예선과 본선을 거쳐 10개의 팀이 최종 결선 무대에 진출했다. 결선은 IR 발표, 질의응답으로 진행되었으며, 평가는 전문가 심사뿐 아니라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50명의 국민평가단이 함께 참여하여 공정성과 객관성을 높였다. 심사 결과, △대상(대통령상, 상금 5천만원)은 AI 기반 온실 자율주행 로봇을 개발한 ‘아이오크롭스(대표 조진형)’가 수상했다. △최우수상(국무총리상, 2천만원)은 ‘위즈팜(AI 온라인 한우 거래 시스템)’, △우수상(농식품부장관상, 1천만원)은 ‘시그널케어(친환경 사료 원료)’와 ‘토포랩(의료용 대마 CBD)’이 수상했으며 △장려상(한국농업기술진흥원장상, 4백만원)은 ‘딥플랜트(딥에이징
인천항에 북중국발 대형 크루즈선이 처음으로 기항하며 한·중 관광 교류가 본격화된다. 인천시는 29일 북중국 천진에서 출발한 천진동방국제크루즈의 드림(Dream)호가 인천항 크루즈터미널에 입항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항은 지난 5월 인천시와 중국 대련시 간 체결한 업무협약의 결실로, 당초 제주 기항이 검토됐으나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 인천항만공사, 중국 유관기관의 협력과 적극적인 유치 마케팅을 통해 인천 방문으로 성사됐다. 이날 오전 7시쯤 하선한 크루즈 관광객 2600여명은 인천과 서울 주요 관광지를 둘러본 뒤 당일 저녁 천진으로 복귀한다. 인천시는 관광객들을 환영하기 위해 내항 1·8부두 광장에서 환대 행사 ‘Mcruise Party’를 열었다. 행사에는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을 비롯해 관광공사 관계자, 관광객 2000여 명이 함께했으며, 지역 먹거리·전통 공연·개화기 의상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또한 지역 특산품 판매 부스도 운영돼 관광객들의 소비를 유도했다. 관광객들은 차이나타운, 신포시장 등 인천 대표 관광지를 방문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승무원 600여명에게는 무료 셔틀버스를 지원해 송도 관광을 유도, 지역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농식품 분야 우수 벤처창업 기업을 발굴·홍보하기 위해 이달의 에이(A)-벤처스 제77호 기업으로 주식회사 아이티테크(대표 김동로, 이하 ‘아이티테크’)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아이티테크’는 가축의 건강 상태를 눈으로만 살피던 기존 방식 대신 카메라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소의 발정, 분만, 뒤집힘(넘어짐), 열질병 등 이상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는 ‘AI CDS(Cattle abnormality Detection System, 온디바이스 AI 기반 가축 이상징후 탐지 시스템)’를 개발한 기업이다. 국내 축산농가는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으로 24시간 가축을 관리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다. 특히, 분만 과정에서 난산이 발생하거나 송아지가 질병에 걸렸을 때 제때 발견하지 못하면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아이티테크 ‘AI CDS’는 소의 행동과 체온을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이상 징후를 자동 감지해 농가에 즉시 알림을 제공함으로써 신속한 대응을 가능하게 한다. 예를 들어, 출산을 앞둔 소가 꼬리를 자주 흔들거나 바닥 냄새를 맡는 행동, 발정기에 짝짓기 움직임을 보이는 모습, 열화상 카메라로 드러나는 고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