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시(갑) 송옥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은 26일 송교항의 해양수산부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 선정을 매우 환영하며, 앞으로 송교항이 안전하고 활기찬 정주어항으로 도약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어촌소멸 위기 대응을 위해 어항 인프라를 확충하고 지속 가능한 자립형 어촌을 육성하는 사업으로, 송교항의 경우 2027년 말까지 총 50억 원을 투입해 어항시설을 보수하고 공동작업장을 비롯한 어업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그간 송교항은 화성시 소재 어항 중 가장 큰 면적과 우수한 갯벌 환경을 보유하고 있으나, 선착장 등 어항시설이 노후화되어 안전상의 우려가 발생하고 공동작업장 등 어업기반시설이 부족해 어민의 어려움이 큰 상황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선착장과 어장 진입로를 보수해 안전한 어업환경을 조성하고 차량 통행이 원활해지는 한편, 공동작업장과 잔교식 물양장이 설치되어 어업활동 편의 및 생산성 향상을 통해 어민소득 향상에 기여할 전망이다. 또한 귀어업인 멘토링 프로그램 및 마을 가꾸기 활동이 추진되어 신규 어업인 유치는 물론 정주환경 개선과 마을 이미지 향상이 기대된다. 향후 기본·시행계획 설계에 착수해 2026년 하반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지역 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가축분뇨 퇴액비화 검사를 연중 무료로 지원한다. 가축분뇨 퇴액비화 검사란 토양에 부적합한 가축분뇨가 농경지에 살포되는 일을 방지하기 위해 법적으로 의무화된 절차이다. 현행 법률에는 가축분뇨 배출시설 신고 대상 농가는 연 1회, 허가 대상 농가는 6개월에 1회 의무적으로 퇴액비화 검사를 받아야 한다. 검사 결과는 3년간 보관해야 한다. 이를 위반할 경우 과태료가 부과돼 주의해야 한다. 퇴액비화가 된 가축분뇨는 부숙도, 함수율, 염분, 구리, 아연 등의 성분을 검사한 후, 적합 판정을 받아야만 농경지에 사용할 수 있다. 부적합 판정을 받을 경우 추가로 부숙을 실시한 후 재검사해야 한다. 또한 염분, 구리, 아연 함량이 기준을 초과하면 폐기물 또는 비료공장에 위탁 처리해야 한다. 검사는 가축분뇨배출시설 허가·신고증과 퇴비 500g을 지참해 농업기술센터 종합분석실에 방문 신청하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둔 시기에 부적합한 가축분뇨가 농경지에 살포되면 악취를 유발하는 등 문제가 많이 발생한다”며 “반드시 적합한 퇴액비를 사용해 지속 가능한 친환경 농업 환경 조성에 함께 해주시길 바란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단체 관광객을 유치하는 여행사에 대해 인센티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15인 이상의 국내외 단체 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이다. 당일 여행은 30만원, 1박 이상의 숙박 여행인 경우 5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으며, 한 업체당 지원한도액은 150만원이다. 지역 내 유료와 원도심 관광지 방문, 체험 프로그램 참여, 지역 상권에서의 소비 조건 등을 충족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여행 방문 7일 전까지 사전 여행계획서를 제출하고, 여행 종료 후 15일 이내에 관광지 방문 사진과 증빙 자료 등을 첨부해 제출하면 된다. 인센티브 지원 사업은 예산 소진 시까지 운영되며, 세부 지원 내용과 신청 서식 등은 강화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용철 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여행사들이 강화를 대상으로 단체 여행 프로그램을 많이 개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관광객이 강화군을 방문해 관광산업은 물론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해양수산부 주관 올해 어촌신활력 증진사업 공모에서 옹진군 지도항이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어촌신활력 증진사업은 지난 2023년부터 5년간 전국 300개소에 총 3조원을 투자해 경제, 생활, 안전 기반시설을 조성하고 지역특화를 통해 어촌을 활력 넘치는 공간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인천시는 지난 2023년 강화군 장곳항, 옹진군 백아리2항, 지난해 강화군 주문항 등 3개소에 총사업비 250억원을 투입해 수산물 가공·판매시설, 물양장 확장, 선착장 연장 등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사업 공모에는 전국 11개 시도에서 98개소가 신청해 25개소가 선정됐으며, 인천시는 옹진군 지도항이 최종 선정돼 올해부터 오는 2027년까지 총 5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옹진군 지도항은 인천시 유인도 내 가장 작은 규모의 섬으로, 천혜의 자연경관과 풍부한 어족자원을 갖추고 있지만 어업인구의 고령화 등으로 어촌소멸 위기에 직면해 있다. 또한 겨울철 북서풍과 방파제의 구조적 문제, 월파로 인한 어선 피해가 발생하고 있으며, 선착장이 협소하고 급경사로 인해 낙상사고가 발생하는 등 안전성 개선이 시급한 상황
문대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제주 제주시 갑)은 26일, 애월읍 구엄항이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올해 어촌신활력증진 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 사업비 5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의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어촌의 생활경제 수준 향상과 소규모 어항의 안전수준을 확보해 지속가능한 어촌마을을 만드는 사업이다. 어촌의 규모와 특성에 따라 어촌 경제플랫폼 조성, 어촌 생활플랫폼 조성, 어촌 안전인프라 개선 등 세 유형으로 추진되며 구엄항은 어촌 안전인프라 개선 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오는 2027년까지 구엄항의 방파제 연장과 TTP 보강 등을 통해 월파로 인한 항내 안전시설 훼손 문제를 해결하고, 안전조명을 설치해 마을주민 안전과 관광객 유입의 증대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문대림 의원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함께 힘써주신 어촌계 여러분을 비롯한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조속한 사업 추진으로 안전 인프라를 확대돼 활력 넘치는 어촌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천호 의원(국민의힘, 경남 사천·남해·하동)은 26일 삼천포 신향항이 해양수산부 어촌신활력증진 사업 유형1(어촌 경제플랫폼 조성)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신향항은 약 300억원의 재정이 투입(국비 50%, 도비 15%, 시비 35%)돼 어촌 경제거점으로 육성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가 추진하고 있는 어촌신활력증진 사업은 어촌규모와 특성에 따른 맞춤형 지원을 통해 경제거점 육성, 낙후된 생활인프라 개선 등 어촌의 활력을 제고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3가지 유형에 따라 차등적 지원이 이뤄진다. 유형1은 어촌 경제거점을 육성하는 어촌 경제플랫폼 조성사업으로 개소당 약 300억원(국비 50%, 지방비 50%)이 지원되고, 유형2는 어촌생활권을 구분해 생활권별 기초 생활서비스와 인프라를 지원하는 어촌 생활플랫폼 조성사업으로 개소당 약 100억원(국비 70%, 지방비 30%)이 지원된다. 또한 유형3은 어촌 안전인프라 개선사업으로 어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방파제 등 어업 필수시설 및 생활안전시설을 개선하는 것으로 개소당 약 50억원(국비 70%, 지방비 30%)이 지원된다. 이번에 선정된 신향항은 어촌신활력증진 사업 중 재정 투입
신동주 회장, SNS서 신동빈 체제 정면 비판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은 새해를 맞아 자신의 SNS를 통해 신동빈 회장의 고액 보수와 신유열 부사장의 초고속 승진을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그룹 전체의 실적 부진은 경영 전략의 실패"라며 그룹 차원의 근본적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신 회장의 발언은 경영권 갈등이 아직 끝나지 않았고 지속될 것임을 예고하며 재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롯데그룹, 적자에도 배당은 계속 지급… 24년 적자폭 커져 롯데그룹은 당기순이익이 적자인 2020년과 2021년, 2023년에도 현금 배당을 지속해 온 것으로 나타났고 2024년에는 당기순이익 적자폭이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최근 심각한 유동성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그룹 상징인 롯데월드타워를 담보로 내놓으며 비상경영 체제에 돌입한 것으로 보여진다. 이는 롯데의 재정적 어려움이 예상보다 심각하다는 것을 시사하며 시장에 큰 충격을 주었다. ESG 경영 원칙 훼손 우려… 오너 3세 초고속 승진 논란 신유열 부사장은 입사 5년 만에 부사장으로 승진하며 빠른 경영 승계 작업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그의 성과가 미미하다는 평가와 함께 '오너 챙기기' 논란이 일고 있다. ESG
전국한우협회(회장 민경천)가 26일 세종시 홍익대 국제연수원에서 ‘2025년도 대의원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총회에서는 총 26억 96000만원 규모의 올해 예산과 주요 사업계획을 의결하고 2024년도 결산안과 현행 정관 미비점을 보완한 개정안도 의결했다. 한우협회는 한우가격 안정을 위한 제도개선 및 한우법 제정 재추진 등 정책활동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한우고기 신시장 발굴 등 한우수요 확대를 위한 유통소비 분야 대응력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협회는 ▲한우가격 안정 대책 마련 ▲정책제도개선 ▲한우 소비확대 ▲권익보호 활동 강화 ▲국민공감대 형성 등 5대 목표를 바탕으로 19개 전략적 세부과제를 설정했다. 2025년도 전국한우협회 창립 26주년 기념식은 9월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국제축산박람회 기간중 진행을 검토중이며, 정기적인 협의회 및 간담회를 추진하여 한우산업 발전과 화합을 도모할 소통창구를 대폭 넓힌다는 방침이다. 민경천 전국한우협회장은 “한우농가 권익보호 및 정책마련 등 한우산업이 올바른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한우협회가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가야 한다”면서 “한우협회와 한우자조금, 농협, 정부가 한우농가 안정이라는 대의적 목
언론 통합 플랫폼이자 인터넷신문사 제보팀장을 운영 중인 더에이아이미디어는 2월 24일 NZSI INDEX 기반 시황 보고서를 발표했다. 2025년 2월 24일, 한국 증시는 하락세로 돌아섰다.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0.35% 내린 2,645.27, 코스닥 지수는 0.17% 하락한 773.33으로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와 중소형주 모두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지수에 하방 압력이 가해졌다. 거래대금은 코스피 10조 8천억 원, 코스닥 8조 원으로 전일과 유사한 수준을 기록했으며, 시가총액은 코스피 2,151조 원, 코스닥 386조 원으로 소폭 감소했다. 글로벌 증시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0.08% 상승한 43,461.21포인트, 그러나 나스닥 종합지수는 1.21% 하락한 19,286.93포인트로 3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이 연속 하락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된 모습이다. NZSI INDEX는 1.67% 하락하며 1,083.36포인트로 마감됐으며, 이는 4일 연속 하락세로 최근의 하방 압력이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한국 시장에 편입된 8개 종목은 평균 8.94% 상승, 글로벌 증시에 포함된 12개 종목은 평균
스마일라식은 라식이나 라섹과 비교했을 때 부작용이 적은 수술로 알려져 있다. 스마일라식부작용이 적은 이유는 라식처럼 각막절편을 생성하지 않고 라섹처럼 각막 상피를 제거하지 않기 때문이다. 클리어서울안과 임태형 원장은 “스마일라식은 각막을 절개하는 크기가 1-2mm로 매우 작고 미세한 만큼 안구건조증 발생률이 낮으며, 절개한 미세 상처는 빠른시일내에 회복이 되는 모습을 나타낸다”고 설명했다. 이어 “스마일라식은 수술 시간이 짧고, 낮은 열에너지를 활용해 각막에 가해지는 손상을 줄일 수 있었다. 또한 500khz 의 빠르면서도 정밀한 레이저로 매끄러운 실질 조각(렌티큘)을 생성할 수 있었으며, 이는 곧 높은 시력의 질로 이어질 수 있다”고 전했다. 따라서 수술 받은 다음날부터 시력이 어느정도 회복이 되며, 세안이나 세수, 가벼운 산책 등 간편한 일상생활도 가능하기 때문에 수술의 만족도가 높은편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수술 후 약 일주일 정도는 각종 자극과 충격에 주의가 필요하다. 시력이 회복되었더라도 예민하고 민감한 신체 기관인 만큼 부작용이 발생 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수술 당일엔 가능한 충분한 휴식을 취해주고, 자외선에 큰 영향은 없지만 외
근육과 신경의 상태를 정밀하게 진단하는 근전도 검사가 현대 의학의 필수 진단 도구로 주목받고 있다. 근전도 검사는 근육과 신경의 전기적 신호를 측정하여 다양한 근골격계 및 신경계 질환을 진단하는 검사법으로, 의료계에서 그 중요성이 날로 증대되고 있다. 주안역성모마디척의원 문광욱 대표원장은 “검사 과정에서 미세한 전극을 활용해 근육의 전기적 활동을 기록하며, 이를 통해 환자의 증상 원인을 과학적으로 규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근전도 검사는 손상된 신경의 위치와 정도를 파악할 수 있으며, 근육의 피로도, 근력 저하, 근육 경직 등의 문제를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다. 또한 목디스크, 허리디스크로 인한 신경 압박, 수근관증후군과 같은 포착성 신경병증, 근육 질환, 그리고 근위축성 측삭경화증(ALS)과 같은 심각한 신경계 질환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다. 문광욱 원장은 “최신 근전도 검사 장비를 통해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다. 다만, 숙련된 의료진이 환자의 상태에 따라 맞춤형 검사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검사 소요시간은 통상 30분에서 1시간 정도로, 검사 결과를 토대로 환자 개개인에게 적합한 맞춤형 치료 계획이 수립된다”고 전했다. 이어 “근전도 검사는 통증의
KB국민은행의 임금협상은, 한마디로 ‘뒤끝이 찜찜하다’. 파업 직전까지 갔던 노사 갈등은 결국 봉합됐지만, 합의의 내용은 당초 발표된 것과는 큰 차이를 보였다. 1월 20일, 노사 양측은 성과급 250%와 현금 200만원 지급으로 합의를 발표했지만, 그로부터 불과 몇 주 만에 이 금액은 크게 상향 조정되었다. 최종 합의안은 성과급 300%와 현금 600만원으로 뚝딱 바뀌었다. 그렇다면, 인상 협상 배경에는 무엇이 숨겨져 있었던 걸까? 노조 측은 "물밑에서 추가 협상이 있었다"고 해명하지만, 외부에선 ‘꼼수 합의’라는 의혹의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다. 공식 발표 뒤에 더 많은 금액이 추가되었다면, 그 속내에는 무엇이 숨겨져 있나? “더 받을 수도 있다”는 이야기와 “외부에 발설하지 말라”는 은밀한 메시지가 오간 것으로 알려지며, 은행의 고위층과 노조가 대중을 속이려 했다는 의혹이 강하게 든다. 성과급 잔치를 조용히 끝내려는 은행의 계산된 전략에, ‘성공적인 협상’이라기보다는 ‘어쩔 수 없이 진행된 타협’으로 보인다. 이 같은 임금협상 이후, KB국민은행은 3월 말까지 27개 영업점을 폐쇄한다고 발표했다. 점포 폐쇄는 고객 편의를 위해 통합하거나 집중 운영하는 방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이 종자산업계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2025 종자생명산업분야 인턴십 프로그램'을 확대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인턴십은 전북지역 내 차세대 종자산업 인재를 발굴하고 종자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된 종자생명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2024년 시범운영을 통해 총 8명의 인턴을 배출했으며, 이 중 2명이 실제 취업에 성공한 바 있다. 농진원은 올해 인턴십의 모집인원과 활동기간을 확대하여 추진한다. 기존 8명에서 11명으로 모집인원을 늘리고, 활동기간도 4개월에서 6개월로 연장하여 인턴들이 더욱 심도 있는 현장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했다. 인턴십 모집대상은 전라북도 내 주소지를 둔 농업계 대학생 및 졸업생이다. 선발된 11명의 인턴은 민간육종연구단지 입주기업에 배치되어 6개월간 종자산업 현장에서 실무경험을 쌓게 된다. 이 과정에서 기업은 인턴 인건비의 15%만 부담하고, 나머지 85%는 농진원에서 지원하여 기업의 인력채용 부담을 크게 완화한다. 특히 인턴십 참가자들에게는 연말에 진행되는 '기업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에 우선 선발되는 혜택이 주어진다. 이 프로그램은 최신 채용 트렌드를 반영한 자기소개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농·축·수산물 제조·수입·판매 업체와 관련 협회 등을 대상으로 ‘농·축·수산물 잔류물질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 설명회’를 26일 한국화재보험협회 강당(서울 영등포구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농·축·수산물에 적용 중인 PLS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마련된 이번 설명회는 ▲축·수산물 PLS 주요 정책 방향 ▲최근 농약 및 동물용의약품 잔류허용기준 등 제·개정 사항 ▲’25년 수입 및 국내 유통 농·축·수산물 잔류물질 검사계획 등에 대해 다룬다. 특히, 이번에는 ’24년부터 시행한 축·수산물 PLS 적용대상을 소, 돼지, 닭, 어류 등에서 추후 양, 염소, 오리, 갑각류 등 단계적 확대하는 방안에 대한 업계 의견과 애로사항 등도 함께 청취할 계획이다. 박종석 식품기준기획관은 설명회에서 “식약처는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현장에 필요한 잔류물질 안전기준을 적극 발굴·마련하는 등 산업 성장과 국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수립ㆍ시행하겠다”며, “앞으로도 우리 농·축·수산물의 수출 부적합을 최소화하고 해외 시장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식약처는 이번 설명회가 PLS 제도와 국내 유통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