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이 연애와 결혼, 사회생활 등 여러 측면에서 자신을 가꾸고 경쟁력을 높이는 것에 관심을 가지는 시대다. 피부 관리나 다이어트만큼이나 자신의 신체적인 만족도와 관련된 부분도 중요한 요소로 여겨지며, 이를 적극적으로 개선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과거에 비해 성(性)에 대한 인식이 점차 개방되면서, 성적 만족도는 이제 단순히 부수적인 요소가 아니라 관계의 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부분으로 인식되고 있다. 이에 많은 사람이 자신의 신체적 만족도와 자신감을 높이기 위한 방법을 적극적으로 찾고 있다. 그 중에서도 출산이나 노화로 인해 질 탄력이 감소하는 경험을 한 여성들은 이러한 변화를 더욱 예민하게 받아들이며, 신체적인 변화를 개선하고자 하는 욕구가 커지고 있다. 과거에는 이러한 고민을 ‘숨겨야 할 것’으로 여겼지만, 이제는 자신을 위해 적극적으로 해결책을 찾는 태도가 자연스러워지고 있다. 여성들이 자신의 몸을 가꾸고 변화시키는 이유는 단순히 외적인 아름다움 때문만은 아니다. 이는 자신의 삶을 보다 긍정적이고 자신감 있게 살아가기 위한 과정이며, 건강한 관계를 형성하는 데에도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소음순수술이나 질필러
겨울철 지속된 안면홍조가 봄이 되면 나아질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오히려 악화되는 증상으로 인해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봄철에는 낮과 밤의 일교차가 커지는데 이로 인해 수축해있던 혈관이 갑자기 늘어나면서 피가 얼굴로 빠르게 몰려 평소보다 홍조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다. 또한 건조한 봄 날씨와 꽃샘추위로 인한 찬바람은 홍조가 있는 사람들에게는 치명적이다. 안면홍조는 환자마다 각기 다른 유형과 원인이 나타나기에 자신의 증상을 잘 파악하여 원인을 찾아 그에 맞는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 안면홍조는 과잉 열에 의해 하루 중 대부분 시간이 얼굴이 붉게 지속되는 열성홍조, 자율 신경계 불균형에 의해 긴장 및 스트레스 상황에서 증상이 심해지는 감정홍조, 여성 호르몬 불안정에 따른 갱년기홍조로 나눌 수 있다. 프리허그한의원 부천점 이아린 원장은 “한의학적 관점에서는 개개인의 체질적인 상태와 병리적인 단계를 모두 고려하여 원인 개선에 초점을 맞춘 안면홍조 치료를 진행한다. 이를 위해 한약 처방이 이뤄지며 증상의 정도에 따라 침 치료, 한약 도포치료, 광선 치료 등을 진행하여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안면홍조는 치료와 더불어 생활 습관을 조금만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인천 3.6.9 걷기’ 사업과 걷기 코스 홍보 등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걷기는 간편하면서도 효과적인 운동으로, 심신에 많은 건강 이점을 제공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인천시는 다양한 사업 추진과 홍보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걷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돕고, 걷기 운동을 활성화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걷기는 심박수를 높여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심장질환과 뇌졸중 등의 위험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또한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되는 칼로리 소모를 촉진하고, 하체 근육을 강화해 골다공증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정신적인 건강 측면에서도 걷기는 큰 이점을 제공한다. 걷기는 스트레스 호르몬 수치를 낮추고, 기분을 개선하는 엔도르핀을 분비시켜 우울증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또한 수면과 각성 주기를 조절해 불면증을 개선하고 숙면을 유도하는 데도 효과적이다. 인천시는 시민들이 이러한 걷기의 효과를 더욱 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걷기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3.6.9 걷기 챌린지는 시민들이 하루 7000보 이상 걷기를 목표로 설정해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충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장정희)는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오는 3월 20일부터 4월 24일까지 총 6회에 걸쳐 도시농업 기초과정 교육을 농업기술센터 소교육장에서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도시농업에 대한 기초 이론과 실습으로 충주시민에게 생활 속 원예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도시농업의 가치 중요성을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도시농업 기초과정 교육은 총 120명(회당 20명)을 대상으로 도시농업에 관심 있는 충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생 모집 기간은 오는 3월 10일까지이며 충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교육 과정은 도시농업에 대한 이해, 작물 재배 기술, 토양관리, 병해충 진단 및 방제, 실내 정원 조성, 허브 및 기능성 식물 활용 등 다양한 실습과 함께 진행된다. 실습 과정에서는 실제로 식물을 심고 가꾸는 방법을 배우며, 이를 통해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원예 기술을 익힐 수 있다. 충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도시농업 기초과정 교육을 시작으로 시민들이 도시농업을 쉽게 접하고, 나아가 원예 활동을 통해 농업 기초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원
삼성생명이 삼성화재를 자회사로 편입하겠다고 선언한 순간, 금융권에선 웅성웅성 소리가 터져 나왔다. ‘이건 그냥 주가 방어용이다’라는 해석과 ‘아니지, 이건 금융지주로 가기 위한 빅픽쳐야’라는 분석이 팽팽하게 맞선다. 단순히 삼성화재의 주가를 띄우려는 움직임이라 보기엔 너무도 절묘한 타이밍. 과연 이번 수(手)는 의도된 한 수일까, 아니면 정말 ‘우연히’ 찾아온 기회일까? "어쩔 수 없었다고요?" 삼성생명의 선택, 다른 길도 있었다 삼성생명은 삼성화재 지분을 14.98% 들고 있다. 그런데 삼성화재가 자사주 소각을 진행하면, 이 비율이 17.8%까지 자동으로 올라간다. 문제는 여기서 시작된다. 보험업법상 다른 보험사 지분을 15% 이상 보유하려면 금융위원회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그래서 삼성생명은 “이건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고 항변한다. 그런데 정말일까? 사실 선택지는 하나 더 있었다. 지분율이 15%를 넘지 않도록 삼성화재 주식을 조금 팔면 된다. 그런데도 굳이 금융위 승인 절차를 밟아가며 자회사로 편입하려 한다? 이걸 단순한 ‘주주가치 제고’로만 보긴 어렵다. 마치 장기판에서 일부러 말을 희생시키며 더 큰 판을 노리는 수처럼 보인다. 삼성의 지배구조를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경기 부천시갑)은 지난 21일 출산과 육아 제도 개선을 위한 남녀고용평등 및 일ㆍ가정 양립에 관한 법률과 고용보험법의 개정안을 각각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은 육아휴직,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등 모성보호와 일ㆍ가정 양립을 위한 제도를 마련하고 있다. 그러나 육아휴직의 대상이 되는 자녀의 연령 및 학령이 제한적이고,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도 짧아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있다. 또한 가족돌봄으로 인한 경력 단절을 예방하고, 근로자의 권리를 보호함으로써 일과 가정생활을 양립할 수 있도록 가족돌봄휴직 및 휴가 제도를 두고 있다. 가족돌봄휴직의 경우 그 사용요건이 엄격하고 휴직 및 휴가의 기간이 무급이어서 노동자가 재정적 어려움을 초래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서영석 의원은 이러한 제도적 한계를 개선하기 위해 개정안에 육아휴직 대상 자녀의 연령 또는 학령을 만 12세 이하 또는 초등학교 6학년 이하의 자녀까지로 확대하고, 기본적으로 주어지는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기간을 1년(기본 1년에 육아휴직 미사용 기간 가산)에서 2년으로 연장하는 내용을 담았다. 아울러 가족돌봄휴직의 사유에 자녀의 양육을 추가하고, 가족돌봄휴직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윤준병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고창군)이 24일, 재난 피해를 입은 농어민을 위한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국고보조 등 지원 사항에 해당 시설의 복구뿐만 아니라 재해 발생 이전에 투입된비용으로써 농어업재해대책법에서 정하는 지원을 명시하는 ‘재난 피해 농어민 지원 확대법’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시설의 복구와 피해주민의 생계 안정 및 피해기업의 경영 안정을 위해 주 생계수단인 농업ㆍ어업ㆍ임업ㆍ염생산업(鹽生産業)에 피해를 입은 경우에 해당 시설의 복구를 위한 지원 등을 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런데 재난 피해를 입은 농어민에 대한 현행법상 지원 사항이 시설 복구로 한정돼있어, 재난으로 막대한 작물 피해를 입은 농어가 등의 실질적인 피해를 복구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특히 현행법의 기본이념에 따라 ‘재난을 예방하고 재난이 발생한 경우 그 피해를 최소화해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기본적 의무로 규정하고 있는 점, 재난 발생으로 인한 농어업 피해의 특수성을 고려할 때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지원을
신풍제약 창업주 2세가 회사 내부 정보를 사전에 입수하고 대량으로 주식을 매각해 369억 원의 손실을 피한 것으로 드러났다.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는 신풍제약 실소유주 A씨와 지주회사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증선위에 따르면 A씨는 코로나19 치료제 임상 실패 사실을 미리 알고, 자신과 가족이 운영하는 지주회사의 신풍제약 보유 주식을 블록딜 방식으로 매도했다. 이를 통해 총 1천562억 원의 매매 차익을 챙기고, 369억 원 규모의 손실을 회피한 것으로 밝혀졌다. "내부 정보 이용한 거래, 최대 무기징역 가능" 현행 자본시장법은 미공개 중요 정보를 이용한 주식 거래를 엄격히 금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A씨는 1년 이상의 유기징역 및 부당이득금의 3~5배에 해당하는 벌금을 부과받을 수 있으며, 부당이득 규모에 따라 최대 무기징역까지 처벌이 가중될 가능성도 있다. 증선위는 “코스피 상장사의 실소유주가 내부 정보를 활용해 부당이득을 취한 중대한 사안”이라며 “투자자 신뢰를 심각하게 훼손할 수 있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거래에 이용했으면 손익 여부 불문하고 처벌" 증선위는 내부자가 정보를 인지한 상태에서 주식을 거래하면, 손실을
홍천한우사랑말(대표 나종구)은 홍천군청(군수 신영재)과 함께 ‘취약계층 사랑나눔 후원금을 연간 7,000만원으로 증액 협약식’을 체결했다. 홍천한우사랑말은 홍천군 70여 한우 농가가 직접 운영하는 영농조합법인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실천해 왔다. 특히, 조합원들이 소 한 마리를 출하할 때마다 5만 원씩 적립하여 연간 1억 원 이상의 기금을 조성하고 있으며, 그중 7,000만 원을 홍천 관내 차상위계층 및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의 생계비와 의료비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홍천한우사랑말 나종구 대표는 “조합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지역사회에 더 큰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역사회 환원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홍천군의 대표적인 사회적기업인 홍천한우사랑말 조합원들의 따뜻한 나눔 실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이 보다 안정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홍천한우사랑말의 사업 목적에 맞게 잘 쓰일 수 있도록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천한우사랑말은
언론 통합 플랫폼이자 인터넷신문사 제보팀장을 운영 중인 더에이아이미디어는 2월 21일 NZSI INDEX 기반 시황 보고서를 발표했다. 2025년 2월 21일, 한국 증시는 상승세로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0.02% 오른 2,654.58, 코스닥 지수는 0.83% 상승한 774.65로 거래를 마쳤으며 대형주 대비 중소형주가 강세를 보였다. 거래대금은 코스피 10조 8천억 원, 코스닥 8조 원으로 전일과 유사한 수준을 기록했으며, 시가총액은 코스피 2,160조 원, 코스닥 387조 원으로 소폭 상승하며 시장의 성장세가 이어졌다. 반면, 글로벌 증시는 큰 폭의 하락세를 나타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1.69% 하락한 43,428.02포인트, 나스닥 종합지수는 2.20% 내린 19,524.01포인트로 마감됐다. 미국의 소비 심리 악화와 인플레이션 불확실성이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이 상대적으로 더 큰 하락폭을 기록했다. 미시간대학이 발표한 2월 소비자심리지수 확정치는 64.7로 전달(71.7) 대비 7포인트 하락하며 시장 예상치(67.8)를 크게 밑돌았다.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전월(3.3%) 대비 1.0%포인트 급등한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덕적도 자연휴양림이 다음달 1일 개장식을 앞두고, 오는 26일 오전 9시부터 산림휴양 통합플랫폼인‘숲나들e’를 통한 예약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설 이용은 다음달 4일부터다. 덕적도 자연휴양림의 시설은 다양한 형태로 구성돼 있으며, 숙박시설은 산림휴양관 38.5㎡(12평형) 4개실, 숲속의집 57㎡(17평형) 1개실, 52㎡(16평형) 2개실, 93㎡(28평형) 2개실, 야영시설로는 20.5㎡(6평형) 크기의 야영데크 6개소가 마련돼 있다. 덕적도 자연휴양림은 옹진군 덕적면 덕적남로 220에 위치해 있으며, 푸른 바다의 밧지름 해변, 우뚝 솟은 비조봉, 울창한 소나무들이 어우러진 산림휴양시설로 천혜의 자연 속에서 휴식과 힐링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된 인천 아이(i)-바다 패스를 통해 인천시민은 1500원의 시내버스 요금으로 여객선을 이용해 덕적도를 보다 저렴하게 방문할 수 있어, 앞으로 많은 휴양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덕적도 자연휴양림 예약 및 이용에 관한 사항은 산림청 통합예약시스템인 '숲나들e'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옹진군 산림녹지과 자연휴양림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관광공사(이하 공사)가 주최ㆍ주관하고 중구청이 후원하는 2025 상플 빈티지 마켓이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상상플랫폼 웨이브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1회차 행사에는 총 2만 6000명이 방문해 빈티지 마켓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 주요 빈티지와 앤틱 브랜드가 한자리에 모여 희소성 높은 패션ㆍ소품을 선보이며,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경험을 제공했다. 나눔과 즐거움을 동시에 제공하는 DJ 공연, 실크스크린ㆍ한지공예체험 등의 참여형 프로그램도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행사의 하이라이트인‘빈티지 경매’에서는 셀러들이 기부한 희귀 빈티지 아이템이 경매 방식으로 판매되었으며, 경매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은 2회차 행사 종료 후 소외된 이웃을 위해 기부될 예정이다. 공사 백현 사장은“이번 2025 상플 빈티지 마켓 1회차 행사에 많은 분들이 찾아 빈티지 문화를 즐기고,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소비문화 확산과 시민 참여형 콘텐츠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 상플 빈티지 마켓 2회차 행사는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더욱 강화되어 진행될 예정이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재철)은 색다른 힐링 여행지로 관심이 많은 등대를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마음의 안식처와 추억을 제공하기 위해 ‘등대 해양문화 공간 활성화 관계기관 회의’를 지난 20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인천시, 인천관광공사, 국립인천해양박물관 등 8개 기관이 참여해 올해 추진할 등대 음악회, 1박 2일 등대장 체험, 브라이덜 샤워 등 행사에 대한 각 기관의 의견을 공유했다. 주요 내용으로 등대 음악회를 접근성이 좋지 않은 팔미도에서 월미공원과 관광객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월미도의 국립인천해양박물관(지난해 12월 개관) 일원에서 개최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또 6ㆍ25 인천상륙작전 시 팔미도등대 불빛을 밝히기 위해 등대 부속품(볼트)을 찾아 등대를 점등한 사연을 모티브로 기념품(등대 키링 등)을 제작해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방안 등 행사 추진, 홍보 방안, 등대 관련 아이템 개발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인천해수청 김재철 청장은 “인천에는 우리나라 최초의 등대인 팔미도등대를 비롯하여 연평도등대, 소청도등대 등 시민들이 자주 찾는 등대가 많이 있어,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지속적인 등대 해양문화 공간을 개발하고 행사를 활성화하는 데 최
인천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재철)은 지역 내 등록된 내항화물운송사업자를 대상(111개사, 305척)으로 오는 3월 4일부터 14일까지 올해 1분기 유류세보조금 지원을 위해 신청서류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유류세보조금은 내항화물운송사업자가 지난해 12월 9일부터 올해 2월 28일까지 과세유로 구입한 선박용 경유를 화물운송 목적으로 선박에 사용한 경우 리터 당 단가를 기준으로 지원한다. 리터 당 지원단가는 유류 출하전표 상 제조장으로부터 반출한 일자를 기준으로 지난해 9월·10월은 187.62원,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는 224.28원이다. 또한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에 등재된 주간 경유 평균 판매가격과 기준가격(리터당 1700원)의 차액 중 50%에 대해 추가 지급되던 유가연동보조금은 올해 2월 28일 자로 지급기한이 종료될 예정이었으나, 4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연장된다. 신청서류 접수 후 관련 규정에 따라 유류 사용 적정성 등의 심사를 진행하고, 국고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e나라도움)을 통해 올해 3월 말 해당 보조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세부 절차는 인천지방해양수산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신청자가 직접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신청서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