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기농업협회가 주최하는 ‘제12회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 2013’이 오는23일부터 25일까지 코엑스 Hall C에서 열린다. 박람회는 지방자치단체 친환경농산물 담당자와 관련 연구단체 및 전문 바이어간의 만남, 일반소비자와 생산자의 교류의 장을 만들어 국내 친환경유기농 산업 발전에 기여할 목적으로 열리고 있다. 특히, 친환경유기농수축산물과 친환경유기가공식품, 친환경유기화장품, 미용제품, 친환경유기섬유패션, 친환경유기농자재, 관련 지자체 홍보관, 유기농 가공품, 바이오 농업, 아토피 관련 제품, 건강차 등과 관련된 전시 품목을 만날 수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은 ‘제1회 농업마이스터 지정서 수여식’을 최근 충남대학교에서 개최했다. 전문농업경영인인 농업마이스터 지정자와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수여식에서는 농업마이스터 지정서와 현판을 수여함으로써 우리 농업농촌을 이끌고 갈 최고의 농업장인에게 명예를 부여하고 자긍심을 고취하는 장이 되었다. ‘농업마이스터’는 재배품목에 대한 전문기술과 지식, 경영능력을 갖추고 이를 다른 농업인 등에게 교육컨설팅 할 수 있는 ‘농업분야 최고의 장인(匠人)을 뜻하며, 지난해 12월 1,021명이 1차 필기시험을 시작으로, 금년 3월 2차 역량평가, 5월 3차 현장심사 등 6개월 동안 전문가의 엄격한 평가과정을 거쳐, 102명이 최종 지정되었다. 농업마이스터 지정자 102명을 보면 흑염소 2명(충남 문완호/전남 김주영), 사과 13명, 한우 9명, 시설채소 8명, 친환경 6명 등 24품목에서, 품목별로 각 1~13명이 지정되었고 그 중 여성이 1명이었다. 이동필 장관은 “앞으로 우리농업의 성장과 활력을 이끄는 리더로서, 농업 분야의 장인(匠人)이라는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자신의 일에 더욱 열심히 매진할 뿐만 아니라, 지역과 우리 농업 전반을 이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고려인삼 RD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업적을 이룬 연구자 또는 연구팀에게 주어지는 국제적 학술상인 세계인삼과학상, ‘진피아상’의 제3회 수상 후보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진피아상(GinPIA상)은 고려인삼의 세계명품화로 대한민국 인삼산업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11년 6월 농촌진흥청 훈령으로 처음 제정됐으며 올해 들어 3회째로 시상한다. 제1회 수상자로는 경희대학교 김동현 교수, 제2회 때는 캐나다 토론토 대학 영양의학과 블라드미르 북산 교수가 수상자로 선정돼 고려인삼의 연구개발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석학임을 인정받았다. 이번 제3회 대회는 6월 26일∼9월 25일까지 만 3개월간 국내외 대학, 연구소 및 언론사 등 400여 개소를 대상으로 시상 계획을 공고한 후 후보자 접수를 받는다. 진피아상 심사위원회는 10월 1일∼10월 10일 동안 2차례에 걸쳐 수상후보자들의 인삼연구 업적에 대해 논문 수, 논문의 질, 국제적 인지도 및 인삼산업 기여도 등을 다각도로 심층 심사한다. 후보자 신청은 관련 제출서류를 구비한 후 농촌진흥청 인삼과로 전자메일이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강성수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 원장 하영효)과 전국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이하 연합회, 회장 김용희)가 미래세대의 친환경먹거리와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협력의 장을 마련. 최근 매스컴을 통해 일부 어린이집 급식의 질적 저하 문제가 불거져 나오고 있어 국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농정원과 연합회는 친환경급식 전환을 통한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관하여 양 기관의 협력관계를 확인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농정원은 2007년부터 유아 및 어린이들에게 친환경 인정도서 보급, 친환경농산물 현장체험, 식습관 형성 교육교재(교육동화) 제공 및 가정식탁의 전환을 위한 부모교육 등 다양한 방식의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농정원은 친환경급식 확대를 위한 교육교재 및 정보, 친환경 농업 현장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연합회는 원생 및 부모에게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교육 등 친환경급식 확대에 필요한 제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농정원 하영효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수행업무 효과성에 있어 윈윈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으며, 연합회 김용희 회장은 “연합회의 기조와 부합하는 방향에서 협약이 이루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 인삼특작이용팀에서는 동물실험과 세포실험을 통해 노루궁뎅이버섯의 추출물이 인지능력기능 개선에 효과가 있고, 신경세포 재생가능성이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농촌진흥청은 이번 연구결과를 토대로 현재 대학과 함께 인지능력개선효과 검정을 위한 용량결정과 함께 임상시험심사위원회(IRB) 승인을 거쳐 인체적용시험 연구를 추진 중에 있다.앞으로는 건강기능식품 등으로 개발할 계획이며 특히 기능성 원료개발 시 인지능력개선과 치매질환 예방과 치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농촌진흥청 인삼특작이용팀 노형준 박사는 “이번 연구결과는 버섯을 활용해 합성의약품에 비해 보다 안전하고 효과있는 천연물신약과 건강기능식품 개발에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으며 앞으로 연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장흥군(군수 이명흠)은 귀농 통계가 잡히기 시작한 1990년부터 2012년 10월까지 귀농가구 현황을 분석한 결과 그동안 756가구가 귀농해 22개 전남 시군 가운데 가장 선호하는 귀농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저렴한 땅값 외에도 따뜻한 기후조건과 산과 들, 바다 호수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수려한 경관 등이 장점으로 분석되었으며 대덕읍 연정리에서 시설원예하우스를 하는 김동현(45세)씨는 2011년 6월 광주광역시에서 귀농하여 동현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농촌에 대한 남다른 꿈이 있는 김사장은 장흥군 연정리에 버려진 비닐하우스를 임대하여 방치된 하우스를 정비하는데 하루에 10시간씩 일을 했다. 처음에는 일은 해도 해도 끝이 없었고 주위에서는 성공 여부를 반신반의하면서 바라보았지만 해내겠다는 열정으로 쉬지 않고 폐품을 치우고 하우스대를 바로 세우며 수경재배에 알맞은 하우스를 만들기 시작했다. 고유가 시대에 대비 무엇보다도 김동현씨의 농장이 타 시설재배 농가와 비교 되는 점은 연료비 절감에 역점을 두어 하우스에 보온을 할 수 있는 커텐을 쳐서 보온막을 만들어 2,000㎡에 120ℓ 소요로 타 농장의 1/5수준으로 연료비를 대폭 절감하였다. 이런 방법으로 2011년 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