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토종닭협회(회장 문정진)는 지난 20일 농식품부 김정욱 농식품혁신정책관을 만나 토종닭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여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문정진 회장은 “김정욱 정책관이 축산정책관 재임 중 추진한 정책들은 토종닭 산업 발전과 산업 기반을 강화를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되었다.”며 높게 평가 했다. 토종닭은 순계(Pure Line)를 보유하고 있는 우리나라 고유 가축으로 한우 등과 함께 종자 주권 시대에서 식량 안보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에 따라 토종닭 산업의 안정적인 기반을 마련하고 지속적인 성장이 뒷받침할 수 있도록 2019년 황주홍 의원이 ‘토종닭 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안’을 발의했으며, 같은 해 12월에는 해당 법안과 관련한 입법공청회가 개최됐다. 이후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축산정책관을 중심으로 ‘토종닭산업 발전을 위한 TF를 운영하며, 종축 등록 및 개량, 산업 기반 육성, 가공 개선 및 유통 활성화, 인식 개선 및 소비 확대 등 토종닭 산업의 주요 현안을 논의해왔다. 특히, 김정욱 정책관은 TF 단장을 맡아 토종닭이 국내 고유 종자로서 순계·원종계를 보유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종축 등록 규정이 부재하고 축산법상 토종가
삼성생명이 삼성화재를 자회사로 편입하겠다고 선언한 순간, 금융권에선 웅성웅성 소리가 터져 나왔다. ‘이건 그냥 주가 방어용이다’라는 해석과 ‘아니지, 이건 금융지주로 가기 위한 빅픽쳐야’라는 분석이 팽팽하게 맞선다. 단순히 삼성화재의 주가를 띄우려는 움직임이라 보기엔 너무도 절묘한 타이밍. 과연 이번 수(手)는 의도된 한 수일까, 아니면 정말 ‘우연히’ 찾아온 기회일까? "어쩔 수 없었다고요?" 삼성생명의 선택, 다른 길도 있었다 삼성생명은 삼성화재 지분을 14.98% 들고 있다. 그런데 삼성화재가 자사주 소각을 진행하면, 이 비율이 17.8%까지 자동으로 올라간다. 문제는 여기서 시작된다. 보험업법상 다른 보험사 지분을 15% 이상 보유하려면 금융위원회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그래서 삼성생명은 “이건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고 항변한다. 그런데 정말일까? 사실 선택지는 하나 더 있었다. 지분율이 15%를 넘지 않도록 삼성화재 주식을 조금 팔면 된다. 그런데도 굳이 금융위 승인 절차를 밟아가며 자회사로 편입하려 한다? 이걸 단순한 ‘주주가치 제고’로만 보긴 어렵다. 마치 장기판에서 일부러 말을 희생시키며 더 큰 판을 노리는 수처럼 보인다. 삼성의 지배구조를
HD현대로보틱스가 기업공개(IPO)를 준비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HD현대그룹의 중복 상장 논란이 다시 불거지고 있다. 지난해 HD현대마린솔루션이 상장하며 그룹 내 상장사가 9곳에 달한 상황에서 추가 상장이 이어지면 주주 반발과 기업 가치 하락 우려가 커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HD현대로보틱스, 상장 추진설에 ‘선 긋기’ 최근 HD현대로보틱스가 외부 투자자들과 접촉하여 기업공개(IPO) 가능성이 시장에서 재기됐다. 그러나 회사 측은 즉각 이를 부인하며 선을 그었다. HD현대로보틱스는 2020년 HD현대로부터 분사해 독립법인으로 출범한 후 산업용 로봇과 자동화 솔루션을 개발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최근 로봇 산업이 성장하면서 기업 가치가 부각되자 시장에서는 상장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미 상장사 9곳… 중복 상장 논란 가열 HD현대그룹은 현재 ▲HD현대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건설기계 ▲HD현대일렉트릭 ▲HD현대글로벌서비스 ▲HD현대오일뱅크 ▲HD현대에너지솔루션 ▲HD현대중공업 ▲HD현대마린솔루션 등 9개의 상장사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HD현대마린솔루션이 상장하면서도 HD현대 주주들의 반발이 컸다. 계열사들의 잇따른 상장이 HD현
신풍제약 창업주 2세가 회사 내부 정보를 사전에 입수하고 대량으로 주식을 매각해 369억 원의 손실을 피한 것으로 드러났다.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는 신풍제약 실소유주 A씨와 지주회사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증선위에 따르면 A씨는 코로나19 치료제 임상 실패 사실을 미리 알고, 자신과 가족이 운영하는 지주회사의 신풍제약 보유 주식을 블록딜 방식으로 매도했다. 이를 통해 총 1천562억 원의 매매 차익을 챙기고, 369억 원 규모의 손실을 회피한 것으로 밝혀졌다. "내부 정보 이용한 거래, 최대 무기징역 가능" 현행 자본시장법은 미공개 중요 정보를 이용한 주식 거래를 엄격히 금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A씨는 1년 이상의 유기징역 및 부당이득금의 3~5배에 해당하는 벌금을 부과받을 수 있으며, 부당이득 규모에 따라 최대 무기징역까지 처벌이 가중될 가능성도 있다. 증선위는 “코스피 상장사의 실소유주가 내부 정보를 활용해 부당이득을 취한 중대한 사안”이라며 “투자자 신뢰를 심각하게 훼손할 수 있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거래에 이용했으면 손익 여부 불문하고 처벌" 증선위는 내부자가 정보를 인지한 상태에서 주식을 거래하면, 손실을
홍천한우사랑말(대표 나종구)은 홍천군청(군수 신영재)과 함께 ‘취약계층 사랑나눔 후원금을 연간 7,000만원으로 증액 협약식’을 체결했다. 홍천한우사랑말은 홍천군 70여 한우 농가가 직접 운영하는 영농조합법인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실천해 왔다. 특히, 조합원들이 소 한 마리를 출하할 때마다 5만 원씩 적립하여 연간 1억 원 이상의 기금을 조성하고 있으며, 그중 7,000만 원을 홍천 관내 차상위계층 및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의 생계비와 의료비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홍천한우사랑말 나종구 대표는 “조합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지역사회에 더 큰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역사회 환원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홍천군의 대표적인 사회적기업인 홍천한우사랑말 조합원들의 따뜻한 나눔 실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이 보다 안정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홍천한우사랑말의 사업 목적에 맞게 잘 쓰일 수 있도록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천한우사랑말은
언론 통합 플랫폼이자 인터넷신문사 제보팀장을 운영 중인 더에이아이미디어는 2월 21일 NZSI INDEX 기반 시황 보고서를 발표했다. 2025년 2월 21일, 한국 증시는 상승세로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0.02% 오른 2,654.58, 코스닥 지수는 0.83% 상승한 774.65로 거래를 마쳤으며 대형주 대비 중소형주가 강세를 보였다. 거래대금은 코스피 10조 8천억 원, 코스닥 8조 원으로 전일과 유사한 수준을 기록했으며, 시가총액은 코스피 2,160조 원, 코스닥 387조 원으로 소폭 상승하며 시장의 성장세가 이어졌다. 반면, 글로벌 증시는 큰 폭의 하락세를 나타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1.69% 하락한 43,428.02포인트, 나스닥 종합지수는 2.20% 내린 19,524.01포인트로 마감됐다. 미국의 소비 심리 악화와 인플레이션 불확실성이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이 상대적으로 더 큰 하락폭을 기록했다. 미시간대학이 발표한 2월 소비자심리지수 확정치는 64.7로 전달(71.7) 대비 7포인트 하락하며 시장 예상치(67.8)를 크게 밑돌았다.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전월(3.3%) 대비 1.0%포인트 급등한
SMX(에스엠엑스)거래소에서 홍콩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글로벌 최대 블록체인 컨퍼런스 '컨센서스 홍콩 2025(Consensus Hong Kong 2025)'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홍콩이 최근 싱가포르를 제치고 아시아의 새로운 디지털 자산 허브로 부상하면서, 해당 분야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자리가 되었다. 특히 전 세계 90개국 이상에서 온 수천 명의 참가자들과 주요 업계 리더들이 참석했는데, 홍콩 재무부의 폴 찬 장관과 홍콩 증권선물위원회(SFC)의 줄리아 렁 위원장 등 홍콩 정부의 고위 관계자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행사에서는SMX(에스엠엑스)의 기조 연설이 진행되었는데, SMX는 가상자산이 '돈의 미래'가 될 것이라는 전망과 인공지능(AI)과 블록체인 기술의 융합이 주요한 게임 체인저(game changer)로 작용할 것이라 강조했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컨퍼런스는 웹3와 디지털 자산에 대한 깊이 있는 토론과 더불어, 블록체인과 디지털 자산의 미래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는 장으로서, 참가자들에게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평가받았다”며, “SMX와 같은 선도적인 기업들이 미래의 디지털 경제를 어떻
안산 반달섬 일대 대표 생활형숙박시설(생숙) 시화호 라군인테라스 1차가 오피스텔 용도 변경을 진행 상황 보고 및 현안과 관련한 위한 수분양자협의회 총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금번 총회에는 수분양자 600여명과 현대건설 및 시행사 관계자를 비롯해 이민근 안산시장이 참석, 오피스텔 용도 변경 진행 과정 보고와 전체 추진 일정에 관한 발표가 진행되었다. 시행사가 발표한 전체 추진일정은 올해 초, 이민근 안산시장과의 면담과정부터 발표되었다. 이후 3개월간의 오피스텔 용도 변경 준비 및 협의가 진행되었으며 오는 4월 용도 변경 신청의 사용 승인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후 5월, 용도 변경을 완료하며 생활형숙박시설에서 오피스텔로의 변경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준공 후 입주 예정일은 6월부터 7월 말까지 예정되어 있다. 시 관계자는 이와 함께 “지자체 차원에서 법적 안전성, 주거환경 및 당초 계획에 따른 모든 요소들을 점검하여 생활형숙박시설에 대한 용도변경 문제를 면밀히 검토하고 지원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합법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여 적기에 용도변경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떠나고 싶지 않는 도시
프리미엄 육가공 전문 기업 ‘진심담육’이 돈까스 라인업으로 시장에 첫 발을 내딛는다. ‘진심담육’은 고객에게 진심을 담아 최고의 맛과 품질을 제공하겠다는 기업의 확고한 철학 아래 HACCP 인증을 받은 자사 전용 공장에서 엄선된 재료를 기반으로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신뢰할 수 있는 육가공 브랜드다. 첫 론칭 제품인 돈까스 라인업의 시그니처 메뉴는 ‘진심담은 체다렐라 치즈돈까스’다. 고소한 체다치즈와 부드러운 모짜렐라 치즈의 완벽한 조화가 돋보이는 제품으로, 프리미엄 돈까스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두 가지 치즈의 풍부한 맛과 식감이 돈까스의 풍미를 한층 더해주어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그니처 메뉴와 함께, 주력 제품으로는 ‘진심담은 등심돈까스’, ‘진심담은 모짜렐라 치즈돈까스’, ‘진심담은 체다렐라 치즈돈까스’ 등이 있으며, 소비자 편의를 고려해 조리 완료된 제품과 조리 전 제품 두 가지 타입으로 선보인다. 특히 조리 후 제품의 경우, 가정에서도 간편하게 프리미엄 돈까스의 맛을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 또한 해당 제품들은 진심담육 자사 HACCP 인증 공장에서 생산되는 만큼, 철저한 위생 관리와 품질 관리를 보장한다. 아울러 원
전기차 전문 폐차장으로서 전기차 배터리를 재사용한 소용량 전기저장장치인 바스트로 파워뱅크를 판매해 온 굿바이카(주)(대표 남준희)가 내연기관(엔진) 장착한 일반 자동차 중고부품 쇼핑몰 Greenpart를 오픈하고 재고 부품수 10만개로 판매에 나섰다. Greenpart는 국내 최초 유일한 전기차 중고부품 쇼핑몰 Epart의 형제 플랫폼으로서 중고부품 공급 능력을 갖춘 폐차장들이 입점하여 공동으로 좋은 상태의 자동차 중고부품을 공급하며 자동차해체재활용업계의 발전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동차 제작사가 신부품 공급을 하지 않는 15년 이상된 노후차량은 현재 350만대로 3년 전과 비교해 23% 증가하였고, 특히 최근 1년 사이에 10.7% 급증하였다. 노후차 증가는 차량 및 도로 상태 개선, 경기 침체, 차량 가격 및 할부 금융 인상 등이 이유로 추정되는데 신 부품 공급이 안 되어 차량 수리를 제때 하지 못 하는 소비자의 고충이 커지고 있다. 현행 자동차관리법에 따르면 판매 단종 후 8년까지 부품 공급 의무가 있기 때문이다. 노후차량이 급증하는 상황에서 자동차 중고부품은 이제까지 장점으로 꼽히던 경제성과 친환경성에 더하여 신품 부품을 구할 수 없어 쓸 수밖에
LG CNS의 IPO(기업공개)가 시장의 기대를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 27일 종가 4만9750원을 기록하며 공모가(6만1900원) 대비 19% 이상 하락했다. 일반 투자자 청약과 기관 대상 수요예측에서 높은 경쟁률을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상장 후 주가는 지속적인 하향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해 LG CNS는 5조9826억 원의 매출과 5129억 원의 영업이익을 올리며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하지만 탄탄한 재무성과에도 불구하고 시장의 반응이 냉담했던 이유는 여전히 그룹 계열사 매출 의존도가 높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지난해 3분기 기준 LG CNS의 매출 62%가 LG전자,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등 LG그룹 내 계열사와의 거래에서 발생했다. 국내 SI(시스템통합) 업체의 구조적 한계를 벗어나지는 못했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이다. 일각에서는 구광모 LG 회장이 상속세 납부를 위해 주식담보대출을 활용해 왔고, 이번 LG CNS의 상장이 지분 매각을 위한 사전 포석이었다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그러나 구 회장이 보유한 LG CNS 지분은 1%대에 불과하며, 이는 대출 규모의 10%에도 미치지 못한다. 지분 매각이 경영권 유지 및 사업 전략에 미치는
언론 통합 플랫폼이자 인터넷신문사 제보팀장을 운영 중인 더에이아이미디어는 2월 20일 NZSI INDEX 기반 시황 보고서를 발표했다. 2025년 2월 20일, 한국 증시는 하락세로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는 0.65% 하락한 2,654.06, 코스닥 지수는 1.28% 내린 768.27로 장을 마쳤다. 대형주와 중소형주 모두 약세를 보였으며, 외국인과 기관의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면서 지수에 하방 압력이 가해졌다. 거래대금은 코스피 10조 8천억 원, 코스닥 8조 원으로 전일보다 소폭 증가했으나, 매도세가 우위를 점하며 지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시가총액은 코스피 2,160조 원, 코스닥 383조 원으로 전일 대비 소폭 하락했다. 이는 최근 상승세 이후 차익 실현이 본격화되면서 투자심리가 일시적으로 위축된 결과로 분석된다. 글로벌 증시도 약세를 보였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1.01% 하락한 44,176.65포인트, 나스닥 종합지수는 0.47% 내린 19,926.36포인트로 마감됐다. 미국 증시는 최근 발표된 경제지표가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면서 투자자들의 불안 심리가 커졌다. 특히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이 지속되며 주가에 부
한미약품의 중국 자회사인 북경한미약품유한공사의 동사장(이사회 의장)으로 임종윤 코리그룹 회장이 선임됐다. 이번 선임은 경영권 분쟁이 종식될 가능성을 시사하는 동시에, 임 회장이 중국 사업의 핵심적인 주도권을 확보했음을 의미한다. 하지만 코리그룹과 북경한미 간 거래를 둘러싼 논란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임종윤, 북경한미를 통해 중국 시장 지배 임종윤 회장은 북경한미의 주요 의사결정권자로 부상하며, 한미그룹의 중국 내 사업에서 영향력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코리그룹의 중국 계열사인 룬메이캉과 북경한미 간의 밀접한 거래 구조가 다시금 도마 위에 올랐다. 룬메이캉은 북경한미가 생산하는 의약품을 매입한 후 유통하며 막대한 수익을 올려왔다. 지난해 룬메이캉의 북경한미 관련 매출만 2142억 원에 달했다. 이에 따라, 오너 일가가 비상장 해외 법인을 활용해 한미약품의 수익을 편취했다는 논란이 제기된다. 코리그룹, 한미약품과의 특수관계 이용했나 코리그룹은 홍콩 소재의 코리홍콩을 지주사로 두고 있으며, 17개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다. 룬메이캉은 코리그룹 계열 오브맘홍콩이 100% 소유하고 있다. 오브맘홍콩은 코리그룹 지주사인 코리홍콩이 지분율 33.6%를 보유하고 있고,
언론 통합 플랫폼이자 인터넷신문사 제보팀장을 운영 중인 더에이아이미디어는 2월 19일 NZSI INDEX 기반 시황 보고서를 발표했다. 2025년 2월 19일, 한국 증시는 상승세로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는 1.70% 상승한 2,671.52를 기록했고, 코스닥 지수는 0.60% 오른 778.27로 장을 마쳤다. 대형주와 중소형주 모두 고른 상승세를 보이며 시장 분위기가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 거래대금은 코스피 10조 7천억 원, 코스닥 7조 9천억 원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시가총액은 코스피 2,174조 원, 코스닥 388조 원을 기록하며 성장세가 더욱 가파라지고 있다. 글로벌 증시도 소폭 상승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0.16% 상승한 44,627.59포인트, 나스닥 종합지수는 0.07% 상승한 20,056.25포인트로 마감됐다. 다만, NZSI INDEX는 1.73% 하락 1,129.44포인트로 장을 마감하며 최근의 급등세가 일단락되는 모습을 보였다. 한국 시장에 편입된 8개 종목은 평균 11.23% 상승, 글로벌 증시에 포함된 12개 종목은 평균 13.71% 상승하며 글로벌 시장과 한국 시장 간의 격차가 축소되는 흐름을 나타냈다. 글로벌
Web3(웹3) 기반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인 Zapry가 한국에 정식 출시됐다. 기존의 중앙화된 SNS들과 달리, Zapry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데이터의 소유권을 사용자에게 돌려주는 탈중앙화 플랫폼을 제공한다. 먼저 홍콩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한 Zapry는 Web3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빠르게 사용자 기반을 확장했다. 특히, Zapry는 블록체인 주소를 기반으로 사용자의 Web3 자산과 활동을 한눈에 볼 수 있는 ‘Web3 프로필’ 기능을 제공하며, NFT, 토큰, DAO(탈중앙화 자율 조직) 등 다양한 Web3 요소를 활용한 네트워크 형성을 지원한다. 기존의 Web2 SNS는 기업이 사용자 데이터를 통제하는 방식인 반면, Zapry는 사용자가 자신의 정보를 직접 관리할 수 있도록 해 차별화된 점을 강조한다. 또한, Zapry는 Web3에 관련된 정보와 학습 자료를 제공하며, 블록체인, 암호화폐, NFT, 메타버스 등 최신 Web3 기술 동향을 다룬 뉴스와 트렌드를 소개한다. 이를 통해 초보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가이드와 튜토리얼도 마련돼 있다. 사용자는 관심 있는 프로젝트나 NFT 커뮤니티에 참여하거나 DAO를 조직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