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소비자원은 27일 충북 음성군 소재 소비자원에서 식품‧의약품분야 위해정보공유 및 활용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한국소비자원이 수집하는 식‧의약 위해정보를 활용해서 소비자 제품으로 인한 위해에 신속히 대응하고 위해의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수집된 위해정보의 개방 범위 및 공유 절차 △위해정보의 확인 및 행정조치에 대한 상호협의 방안 △행정조치 완료 후 결과 공유 등이다. 식약처는 한국소비자원이 수집한 국내외 식‧의약 위해정보를 오는 7월부터 실시간으로 제공받게 되고, 한국소비자원의 ‘정보공유시스템’에 접속해 소비자 상담정보, 소비자원 자체 조사 정보 및 응급실‧소방서 사고정보 등을 수시로 확인이 가능하다. 한편, 한국소비자원은 긴급한 식‧의약품 안전사고에 대해 식약처와 협력해 조치가 가능해진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한국소비자원과 긴밀하게 협력해 소비자의 피해와 불편사항에 대해 보다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뚜기가 전에 없던 색다른 맛의 케첩인 ‘카레케챂’, ‘할라피뇨케챂’을 출시했다. 오뚜기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카레케챂’과 ‘할라피뇨케챂’은 기름기가 많고 육류요리의 느끼함을 잡아주는 새로운 맛의 케첩이다. 오뚜기 ‘카레케챂’은 6가지 이상의 향신료가 들어있어 카레의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케첩이다. 소시지나 햄, 베이컨 등 고기요리에 뿌려 먹으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오뚜기 ‘할라피뇨케챂’은 할라피뇨의 매콤한 맛이 일품인 제품으로, 감자튀김, 나쵸칩 등 각종 튀김이나 느끼함이 있는 요리에 잘 어울리는 매콤한 케첩이다. 오뚜기 ‘카레케챂’과 ‘할라피뇨케챂’은 칼로리를 줄인 케첩 베이스로 개발해 기존 케첩보다 열량과 나트륨 함량이 낮은 제품이다.
무더운 여름이 되면 톡톡 튀고 시원한 탄산음료에 대한 관심이 늘어난다. 식품산업통계정보(FIS)에 따르면, 국내 탄산음료 매출액 비중은 2018년 3분기 29%, 2017년 3분기 28%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3분기에 매출이 집중돼 있다. 올 여름 역시 탄산 특유의 청량감을 더 톡톡 튀는 상큼함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제품들이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다. 늘 사랑 받는 클래식, 과일향 탄산음료! 탄산음료는 톡톡 쏘는 탄산의 청량감과 과일의 상큼함을 가장 손쉽게 즐길 수 있어 여름 음료계 전통의 강자다. 코카-콜라사의 환타는 상큼한 오렌지 향의 ‘환타 오렌지 향’과 상큼달콤한 파인애플의 매력을 담은 ‘환타 파인애플 향’을 함께 선보이고 있다. 톡톡 튀는 상큼한 매력의 라이징스타 전소미와 AB6IX의 이대휘를 광고 모델로 발탁해 일상에서 자꾸만 환타에 끌리는 ‘환타본능’을 ‘1인 1환타’ 콘셉트의 영상으로 선보여 함께 마시면 더욱 즐거운 환타의 매력을 표현했다. 코카-콜라사의 사이다 브랜드 스프라이트는 ‘스프라이트 시원한 배향’을 출시했다. 시원함을 전하는 배향과 상쾌한 스프라이트가 어우러진 탄산음료로 가슴 속까지 전해지는 짜릿함을 가볍게 즐길 수 있도록 당 함량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지난 25일 KTX 부산역사 회의실에서 부산, 울산, 경남지역 농식품 수출기업 18개 업체를 초청해 신북방지역 수출확대를 위한 업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농림축산식품부와 aT가 지난 5월 23일 1차 회의를 시작으로 우리 농식품의 신북방 지역으로 수출시장 확대전략 수립을 위해 운영 중인 ‘신북방 농식품 수출전략 포럼’의 3차 회의다. 이날 회의에서는 업계 관계자들의 신북방지역 진출전략 및 성공사례 발표를 시작으로 참석업체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토론을 통해 신북방 수출 확대방안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산은 시베리아횡단열차의 시작점인 블라디보스톡과 정기항로를 운행하고 있는 지역인 만큼 신북방 진출의 관문으로써 농식품 수출에 전략적인 의미가 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러시아, 몽골 등 신북방 지역에서 도시락면의 성공에 힘입어 다양한 가공식품을 수출하고 있는 팔도의 시장진입 노하우와 러시아 사할린 지역으로 딸기, 사과, 수박 등 신선 농산물을 수출중인 프로비즈트레이딩의 틈새시장 공략 비법도 공유됐다. 관련업계 의견청취 결과, 신북방 지역으로 우리 농식품을 수출하는데 가장 큰 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인삼, 히알루론산, 빌베리 추출물의 기능성 추가 내용 등을 고시형 기준·규격에 등재하고 엽산의 제조 원료로서 메틸테트라히드로 엽산 글루코사민을 추가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건강기능식품의 기준 및 규격’ 개정안을 26일 행정예고 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인삼과 히알루론산 기능성 내용 추가 및 빌베리추출물의 일일섭취량 확대 △엽산의 원료 확대 △녹차추출물 규격개선 △비타민A와 E 동시분석법 마련 등이다. 인삼과 히알루론산이 각각 추가로 개별인정 받은 기능성 내용인 ‘뼈 건강 도움을 줄 수 있음’과 ‘자외선에 의한 피부손상으로부터 피부건강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일일섭취량 히아루론산으로서 240㎎)’을 고시형에 등재해 영업자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빌베리 추출물의 일일섭취량도 240㎎에서 개별인정 받은 일일섭취량인 160~240㎎으로 확대하는 내용으로 개정한다. 이밖에 식품첨가물로 인정된 ‘메틸테트라히드로 엽산 글루코사민’을 영양성분인 엽산 제조 원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추가했다. 녹차추출물의 일일섭취량으로 관리하던 에피갈로카테킨갈레이트(EGCG) 함량을 최종제품의 규격으로 신설해 영업자가 EGCG 함량
자연주의 아이스크림 브랜드 나뚜루가 자연보호 활동에 나섰다. 롯데제과(대표 민명기)는 26일 서울시 마포구 노을공원에서 30여명의 임직원으로 구성된 ‘샤롯데봉사단’을 파견, 노을공원시민모임과 함께 70여그루의 나무를 심는 ‘나뚜루 포레스트’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미세먼지 등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원에 숲을 조성해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공감하고자 기획됐다. 이 캠페인에서 참가자들은 환경보호와 숲가꾸기 교육을 받고 환경보호 인식 증대를 위해 ‘환경을 위한 우리의 약속’이라는 환경보호서약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 참가자들은 3시간에 걸쳐 물푸레나무, 노각나무, 산딸나무, 팥배나무 등 약 70그루를 심었다. 한편, 나뚜루는 자연주의를 표방하며 지난 3월 ‘자연을 담은 아이스크림’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브랜드 정체성을 재정립했다. 또 나뚜루는 전 용기에 라벨지를 떼기 쉽도록 친환경 포장 프로젝트 ‘스마트 리사이클’을 적용하는 등 자연주의 이미지 재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롯데제과가 월드콘의 33주년을 맞아 특별기획 제품 ‘월드콘 아몬드 브리틀’을 선보였다. 월드콘 아몬드 브리틀은 아이스크림 속에 아몬드 브리틀을 넣어 고소하고 달콤한 맛을 더한 제품이다. 브리틀(Brittle)은 견과류와 설탕 등을 섞어 만든 사탕과자로 특유의 바삭바삭 씹히는 식감과 캐러멜 풍미의 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이번 제품 출시로 월드콘은 오리지널 바닐라맛과 모카커피맛 등 총 3가지 제품으로 라인업이 확대됐다.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된 이래 한국 내 CSR 캠페인은 수익의 일부나 제품을 기부하는 방식이 주를 이뤘지만 최근 들어 유통업계의 경향이 변화하고 있다. 기업이 지닌 특성을 살린 CSR 캠페인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것. 제품의 특성상 제조 과정에서 이용되는 자원을 자연에 돌려주거나, 소비 과정에서 이뤄지는 불필요한 낭비를 막기 위해 노력하는 등 최근의 CSR 활동은 각 기업의 특성에 맞고 소비자들의 생활과 밀접한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 자연∙소비자∙기업 모두를 위한 유통업계의 변화된 CSR 캠페인을 살펴본다. 코카-콜라 ‘물환원 프로젝트’ 코카-콜라사는 '물환원 프로젝트'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음료 생산에 사용한 물의 양과 동일한 양의 물을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사회와 자연에 환원하는 활동을 이어 오고 있다. 글로벌 코카-콜라사는 각 국가의 정부, 시민 단체, 개별 민간단체 등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2020년까지 사용한 물의 100%를 돌려주는 것을 목표로 했다. 지속적인 노력으로 코카-콜라사는 예정된 시점보다 5년 앞선 지난 2015년에 115% 환원으로 목표치를 초과 달성했으며, 2017년 기준으로는 목표치의 150%에 해당하는 248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4일 호주 캔버라에서 호주 농무부(DA)와 ’한국-호주 전자위생증 도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축산물을 포함한 식품 등의 수출‧입 시, 각 국가 기관으로 제출해야 하는 위생증명서를 전자적으로 교환‧인정해 그동안 수입자가 직접 종이서류를 제출해야 하는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수출‧입 식품 등의 전자위생증명서 제도 도입 추진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전자위생증명서 기술적 교환 △전자위생증명서 적용 품목 확대 및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등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현재 구축 중인 ‘지능형 수입식품 통합시스템’에 호주와 전자위생증명서 시스템 연계를 12월까지 완료하고, 2020년에는 소고기, 돼지고기 등의 식육제품에 한하여 시범적으로 운영한 후 2021년부터는 모든 호주산 축산물에 대해 전자위생증명서 제도를 전면시행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그는 또 “한국-호주간 전자위생증명서 교환 시스템 구축 시 위생증명서의 전산연계로 인한 위‧변조를 방지하고, 양국가가 축산물 외에 다른 식품도 전자위생증명서가 적용돼 신속한 통관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오뚜기가 직화로 볶아 맛과 향이 살아있는 오뚜기 ‘짜장면’을 내놓았다. 오뚜기가 새롭게 선보이는 ‘짜장면’은 맛과 향이 살아있는 정통 옛날 짜장의 맛으로 오랜 시간 양파와 춘장을 직화로 볶아내어 더욱 진하고 고급스러운 짜장라면이다. 수타로 뽑은 듯한 탱글탱글하고 쫄깃한 면발과 정통 짜장소스의 환상적인 조화가 일품이며, 짜장의 고소함과 달콤함에 입맛을 자극하는 불맛을 적절하게 조화시켜 최상의 짜장면 맛을 구현했다.
롯데제과(대표 민명기)가 자사 대표제품인 자일리톨껌과 빼빼로에 친환경 포장을 적용한다. 자일리톨껌에는 용기 겉면을 감싼 수축 필름의 분리 배출이 용이하도록 뜯는 선을 삽입했고, 빼빼로에는 위, 아래 양쪽에 접는 선을 삽입해 배출 시 납작하게 접어 부피를 축소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스마트 리사이클’을 적용했다. 스마트 리사이클은 롯데제과의 친환경 포장 프로젝트로 포장재를 쉽게 뜯고, 쉽게 접어 재활용을 보다 간편하게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플라스틱 용기에 적용된 수축필름이나 라벨지는 뜯는 선을 넣거나 라벨 손잡이를 달아 분리하기 쉽도록 하고 종이류는 납작하게 접을 수 있도록 해 부피를 줄인다. 롯데제과는 지난해 말 친환경 포장 관련 태스크포스팀(TFT)을 신설하고 전 제품의 포장 형태를 분석해 비스킷, 아이스크림 등 10여종 50여개의 제품에 ‘스마트 리사이클’을 적용했다. 롯데제과는 연내 가능한 모든 제품에 ‘스마트 리사이클’을 적용할 예정이며, 이와는 별도로 잉크 사용량을 축소하는 등의 친환경포장 노력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과자의 경우 다양한 형태의 제품과 포장이 혼재하고 있기 때문에 각각의 분리배출 방식이 다르고 복잡해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은 19일부터 오는 22일까지 4일간 개최된 부산국제식품대전에서 HACCP홍보관을 운영, 소비자들에게 HACCP과 식품안전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HACCP인증원은 기관 통합 이후 3번째로 찾는‘부산국제식품대전’에서 HACCP 소개, VR체험을 통한 HACCP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 운영으로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홍보관 내 HACCP기술상담 공간에서는 실제 심사업무를 하고 있는 베테랑 심사관이 상주하며 HACCP인증을 희망하는 식품업체를 대상으로 1대1 맞춤식 상담을 진행해 식품업체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전종민 기획경영이사는 “소비자와의 소통 활성화를 위해 전국의 식품박람회에 HACCP홍보관을 운영하며 다양한 소비자와 만나고 있다”며 “HACCP과 식품안전을 알리기 위해서라면 어디든 발 벗고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반기에도 HACCP인증원은 수도권과 대구 등 여러 지역에서 HACCP 홍보관을 운영하며, 소비자와 식품업체의 애로사항 해결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프랑스치과협회가 산성의 단 음료를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치아 침식이 일어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에 따르면, 단 음료 섭취시 치태의 박테리아가 산을 생성하게 되고 이는 치아를 보호하는 법랑질을 파괴한다. 그런데 신 음료에 들어있는 산성물질도 이와 동일한 방식으로 치아에 작용한다. 이로 인해 법랑질이 사라질 경우 이를 치아침식이라고 부른다. 프랑스치과협회측은 “이러한 치아 공격이 반복되거나 장시간 이뤄질 경우 법랑질이 점진적으로 녹아내리며 충치가 발생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협회장 줄리앵 로피에 따르면, 이러한 현상은 스무디와 신선 과일주스가 유행하면서 더욱 악화되고 있다. 그는 “건강에 좋다며, 매일 아침 레몬주스를 마시는 것이 유행하고 있는데, 이는 오렌지주스와 마찬가지로 치아를 파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탄산음료와 에너지음료도 산성이 매우 높다고 강조했다. 18세에서 35세 인구가 특히 취약한데, 해당 인구집단은 물을 잘 마시지 않아 단 음료를 마신 후 치아를 물로 헹구지 않는 경우가 많다. 프랑스치과협회는 아침에 레몬주스를 마시지 않도록 하고, 대신 사과나 바나나주스 등으로 음료를 다변화할 것을 권장했다. 또 달고 신 음료를 섭취할 때에는 제
여름철의 덥고 습한 기후가 세균의 번식을 용이하게 한다. 위생복지부 식약서는 대만에서 매년 약 5000여명의 식중독 사례가 발생하고 있으며, 세균감염으로 초래된 식중독이 대부분을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식중독 환자는 최근 4년간 1600명에서 지난해 2640명까지 증가했으며, 그 중 바실러스 세레우스균 및 황색포도상구균 감염사례가 가장 빈번히 발생했다. 지난해 식중독 환자는 모두 1000명을 초과했는데, 이러한 현상은 최근 기후변화와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식약서 관계자는 보고 있다. 위생복지부 식약서 식품팀 관계자는 바실러스 세레우스균이 번식하기에 적합한 온도는 28~35℃ 정도로, 이는 대만 각 지역의 여름철 일반적인 기온이라고 설명한다. 게다가 바실러스 세레우스균은 광범위하게 분포하기 때문에 식품 조리 시 환경이 비위생적이거나 먼지 속의 균이 음식물에 떨어지기라도 하면 세균은 계속해서 번식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황색포도상구균이 번식하기에 적합한 온도는 7℃에서 47℃ 사이이며, 35℃가 번식 최적의 온도이다. 이러한 세균은 인체 피부에서 자주 발견되는데 무려 20~50%의 건강한 사람의 피부 점막이나 코 점막에서 흔적이 발견되기 때문에 식재료
식품의약품안전처는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마켓에서 판매되는 ‘다이어트’, ‘헬스’, ‘이너뷰티’ 관련 제품 총 136건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9개 제품이 기준‧규격을 위반한 것으로 확인돼 해당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했다고 18일 밝혔다. 또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다고 판매되고 있는 제품에 대한 허위‧과대광고를 집중 점검한 결과, 1930개 사이트가 이를 위반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하고, 해당 사이트에서 판매되고 있는 124개 제품과 판매업체 415곳을 적발했다. 이번 조사는 최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 마켓 이용이 급증하면서 유명 인플루언서(influencer, SNS에서 영향력 있는 개인)가 판매하고 있는 인기 제품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해당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진행했다. 이번 수거‧검사는 회원 수가 10만 명 이상인 카페, 페이스북 등 SNS에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는 ‘다이어트’, ‘헬스’, ‘이너뷰티’ 표방 제품 총 136건에 대해 식중독균 및 개별 기준규격 검사와 추가로 비만치료제(23종), 스테로이드(28종) 등 의약품 성분을 검사해 기준‧규격을 위반한 9개 제품을 적발했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