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가 설 명절을 맞아 30일 가락시장‧양곡시장에 근무하는 하역노조 1396명에게 설 격려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행사에는 공사 사장과 유통본부장이 참석했으며, 하역노동조합에서는 6개 단위 노조위원장과 9개 분회장 등 총 20여명이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김경호 사장은 “혼잡한 하역 공간, 열악한 환경에서 고생하시는 하역근로자분들께 감사드리고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근무 중 애로사항이나 의견이 있으면 언제든지 연락바라며, 앞으로도 공사는 끊임없이 소통을 하면서 업무를 처리하겠다”고 하역노조원들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이에 하역노조 대표들은 명절 때마다 하역근로자들에게 관심을 가져주는 공사에 고마움을 표시하며 “하역노조도 공사와 함께 상생‧소통하면서 도매시장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원활한 학사운영을 위해 1월에 졸업식을 진행하는 초·중고교가 증가함에 따라 봄 방학이 없어지고 겨울방학이 길어지는 추세로 바뀌고 있다. 늘어난 겨울방학에 즐거워하는 아이들과는 달리 부모들의 걱정은 커지고 있다. 특히, 집에서 자녀들의 식사나 간식을 챙겨주기 어려운 맞벌이 부모들은 길어진 겨울방학에 더욱 고민이 많다. 이 같은 이유로 최근 식음료업계에서는 아이들 스스로 챙겨 먹기에 무리가 없는 일명 ‘셀프스낵’을 선보여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섭취방법이 간단하고 안전할 뿐만 아니라 영양까지 풍부해 바쁜 부모들이 안심하고 줄 수 있는 ‘셀프스낵’을 소개한다. 아이들의 작은 손에도 쏙! 간편하게 즐기는 미니주스 청과브랜드 돌(Dole)코리아의 ‘피치 파라다이스 주스’는 복숭아 고유의 부드러운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는 과즙 100% 주스다. 국내 소비자들이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독특한 열대과일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국내에서만 단독으로 선보인 프리미엄 주스 라인이다. 특히, 설탕을 넣지 않고 농축과즙을 사용해 어린아이들도 안심하고 즐길 수 있으며, 작은 손으로도 쉽게 잡을 수 있는 120㎖의 미니 사이즈로 출시돼 학원이나 외출 시 간식으로 휴대하기도 좋다.
독일 소비자센터는 식이보충제와 관련해 아래와 같이 안내했다. 건강기능식품과 관련한 소비자 정보 등을 제공하는 포털사이트에 접수된 약 1000건의 소비자 질의 및 불만신고 사항을 평가한 주요결과, 소비자들은 식물 추출물, 비타민, 미네랄성분 등이 일부 임의적으로 혼합된 것에 대한 정보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많은 제품들이 ‘천연’에서 유래한다 하더라도 일부 농도가 높은 식물 추출물은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 칡뿌리, 아쉬와간다 또는 마카와 같은 희귀한 식물의 경우 안전성 입증이 불충분한 경우가 많다. 또 다양한 식물추출물, 조류, 버섯 등이 혼합될 경우 상호작용도 불분명하다. 지난해 11월에서 12월에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 무해하다는 제품의 성분이 광고가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했다. 대다수의 응답자는 제품을 구매하는 데 제품의 성분이 구매 기준이 된다고 전했다. 이 기관의 경험상 건강관련 블로그 또는 사용 후기에 특정 성분이 특히 건강에 좋다고 광고되고 있지만 유럽연합법상 건강 강조표시는 Health-Claims 규정에 정해져 있다. 식물 또는 허브 추출물과 같은 기타 성분에 대해서는 구속력 있는 규정이 존재하지 않는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복잡한 유통단계를 줄이고 생산자·소비자 모두에게 도움 되는 직거래를 확산하기 위해 직거래장터 신규 사업자를 오는 2월 22일까지 모집한다. 올해는 유형별로 정례 직거래장터 40개소와 테마형 직거래장터 10개소 총 50개소를 모집한다. 장터 선정사업자에게는 장터 개설에 필요한 설치비용과 홍보·마케팅 및 교육·교류비를 최대 5000만원까지(보조율 70%)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사업자는 정기적으로 고정된 장소에서 직거래장터를 개설하거나 여름철 성수기, 김장철 등 특정 시기에 농산물 소비촉진, 수급 안정 등의 기능을 하는 테마형 직거래 장터로 장터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aT 관계자는 “직거래장터의 체계적인 관리와 신규 장터개설 기회 확대로 전국적인 직거래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aT는 2월 22일까지 지원신청 접수를 받은 후 현지 실사를 거쳐 3월 중에 사업자를 선정하여 11월까지 지원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직거래장터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 및 단체는 aT 유통기획부에 신청서류를 구비해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유통기획부)
지난해 수입식품이 166개국으로부터 약 274억달러, 1855만톤 수입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년대비 수입금액은 9.7%p(‘17년 249억달러), 중량은 1.4%p(’17년 1829만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임산물 및 가공식품의 수입증가세가 주춤한 반면, 축산물과 건강기능식품 그리고 고가의 식품조리용 기구(가전)의 수입증가세가 높아 2017년에 비해 수입금액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에는 166개국으로부터 수입됐으며, 국가별 수입금액과 중량을 분석해보면 모두 미국이 가장 많았다. 수입금액은 미국이 64억3239만달러로 가장 높았고, 중국(47억 7342만달러), 호주(24억 142만달러), 베트남(13억 4119만달러), 러시아(9억 8054만달러) 순이었으며, 이들 5개국 수입 금액이 전체 수입금액의 58.1%를 차지했다. 수입 중량의 경우 미국이 467만톤으로 가장 많았고, 호주(311만톤), 중국(305만톤), 러시아(106만톤), 태국(77만톤) 순이었으며, 이들 5개국 수입량이 전체 수입량의 68.3%를 차지했다. 지난해에는 약 1871개 품목이 수입됐으며, 수입금액으로는 쇠고기, 돼지고기, 정제가공용원료가, 수입 중량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아세안 농식품시장을 적극 공략하기 위한 중장기 수출전략과 수출업체 및 전문가의 시장진출 노하우를 함께 공유하고 앞으로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지난 29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국내 농식품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아세안시장 진출을 위한 ‘2019 신남방 수출확대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aT 김창국 아세안지역본부장의 ‘2019 신남방 진출전략 주제발표’를 비롯해 Red & Hot의 대표키워드 중 하나인 컵떡볶이로 미얀마 진출에 성공한 영풍과 신선농산물 상설판매관인 태국의 K-Fresh Zone을 통해 생산농가 소득향상을 위한 플랫폼 구축에 성공한 경기무역공사의 시장진출 사례와 성공노하우가 수출업체들에게 전수됐다. 또 aT는 2025년 아세안지역의 한국 농식품수출 30억달러, 전체 농식품 수출비중의 25%를 달성하기 위한 중장기 수출전략도 제시했다. △타깃시장에 대한 충분한 정보수집 △국가별 상이한 소비트렌드 공략 △신선농산물도 품질우선 △현지화제품은 진출국의 소득수준 고려 △소매유통시장(편의점)의 성장세 주목 △온라인마켓 진출시도 등이 진출 전략으로 발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적극적인 법령해석을 통해 식품‧의약품 산업 혁신성장을 지원하고 국민 편익을 증진하기 위해 오는 2월 1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적극적 법령해석위원회 운영지침’(식약처 예규)을 제정·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은 그동안 법령 적용에 공백이 있거나 신기술 등 새로운 분야에 기존 법령을 적용할 경우 법령 해석의 어려움을 개선하고 국민들이 느끼는 규제의 불확실성을 해소하고자 마련했다. 주요 제정 내용은 △적극적 법령해석 적용대상 △법령해석위원회 설치‧구성 및 운영에 관한 사항 등이다. 적극적 법령해석 대상은 △법령에 공백이 있는 경우 △신기술 등 새로운 분야에 법령을 탄력적으로 해석·적용할 필요가 있는 경우 △법령 등 제·개정 또는 유권해석 당시 예상하지 못했던 상황이 발생해 법령 적용여부가 불명확한 경우 등이 해당된다. 법령해석위원회는 내·외부위원 총 5인으로 구성되며 법령해석 심의요청 사안을 심의하고 그 결과에 따라 심의를 요청한 부서가 적극적인 행정을 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또 위원회 심의는 국민의 생명·안전은 최대한 보장할 수 있도록 법령을 해석하되, 규제로 작용할 수 있는 법령에 대해 지나치게 확대 해석하지 않고, 신기술·신산업 분야에 대
롯데제과(대표 민명기)는 30일 미얀마 제과회사 메이슨(L&M Mayson Company Limited) 인수식을 가지고 지난해 10월부터 추진해온 인수 작업을 모두 마무리하고 미얀마에서의 새로운 제과사업 개시를 공식화했다. 인수식은 미얀마 양곤에 위치한 롯데 호텔에서 가졌다. 행사에는 이영호 식품BU장, 민명기 롯데제과 대표 등 롯데그룹 관계자와 우 표 민 뗑(U Phyo Min Thein) 양곤 주지사 및 이상화 주 미얀마 대사 등 주요인사 80여명이 참석했다. 롯데제과의 메이슨사 인수는 이 회사의 주식 80%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인수금액은 한화로 약 770억원이다. 메이슨은 비스킷, 파이(케이크), 양산빵 등을 생산하는 미얀마 1위의 제과기업으로 1996년 설립됐으며, 3개의 공장 및 영업 지점 12개, 물류센터 10개를 운영하며 미얀마 전역에 판매망을 갖추고 있다. 한편, 롯데그룹은 최근 동남아 시장의 성장성을 주목 ‘신남방정책’을 펼치며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지에 식품, 화학, 건설 등 전 부문에서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미얀마에는 2013년부터 롯데GRS에서 롯데리아 매장을 지속 확대하고 있으며, 2014년에는 롯데칠성음
코카-콜라사의 커피 브랜드 조지아의 노하우를 살려 풍성한 향을 담은 프리미엄 캔커피인 조지아 고티카는 최근 새롭게 발탁 된 광고모델 다니엘 헤니와 함께한 ‘조지아 고티카 빈티지’의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 된 화보에서 다니엘 헤니는 섬세하고 풍부한 연기력을 지닌 명품 배우답게 넘치는 흥과 재기발랄한 매력을 선보이며 조지아 고티카 빈티지의 깊고 풍부한 향과 맛을 표현했다. 이날 다니엘 헤니는 기존에 볼 수 없었던 '내적 흥'을 폭발시키며 역동적인 포즈와 코믹한 표정 연기 요청까지 완벽히 소화하는 프로페셔널한 모습으로 관계자들에게 찬사를 받았다. 한편, 조지아 고티카는 지난해 출시된 숙성 커피 열매의 깊은 맛과 향을 담아낸 ‘조지아 고티카 빈티지’ 3종을 비롯해 스타일리시한 패키지를 강조한 ‘조지아 고티카 콜드브루’, 에스프레소 커피 ‘조지아 고티카 에스프레소 액상스틱’ 등 다양한 제품군을 통해 깊은 커피 아로마를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맥도날드가 내달 12일부터 일부 메뉴가격을 인상한다. 인상 대상은 버거 6종, 아침 메뉴 5종, 사이드 및 디저트 5종, 음료 2종, 해피밀 5종 등 23개 메뉴이다. 햄버거, 베이컨 토마토 디럭스, 크리스피 오리엔탈 치킨버거 등이 인상 대상에 포함되며, 인상폭은 대부분 100~200원이다. 단, 빅맥과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 등 고객들이 주로 찾는 대표 메뉴는 인상 대상에서 제외된다. 인기 버거 세트를 하루 종일 4900원의 할인가격에 제공하는 맥올데이 세트와 행복의 나라 메뉴, 맥카페 메뉴의 가격 역시 그대로 유지된다. 평균 인상률은 1.34%, 가격이 조정된 제품에 한한 평균 인상률은 2.41%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이번 가격 조정은 각종 제반 비용이 상승하는 가운데 고객에게 최상의 맛과 품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내린 불가피한 결정이었다”며 “빅맥,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 등 고객들이 많이 찾는 인기 메뉴와 맥올데이 세트 등의 가격은 변동 없이 유지하고, 부득이 조정이 필요한 제품에 한해 인상폭을 최소화해 고객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맥도날드는 제품과 서비스 등 모든 측면에서 고객에게 최고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
바텍(대표 노창준, 현정훈)이 지난해 매출액 2347억원, 영업이익 402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최근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7%, 영업이익은 3% 성장한 수치로, 2017년에 이어 역대 최대 매출·영업이익 기록 경신 행진을 이어갔다. 바텍은 글로벌 경기 둔화라는 악조건 상황에서도, 프리미엄 제품군의 매출 확대, 신 시장 개척 성공으로 이 같은 성과를 달성했다. 정, 임플란트와 같이 고부가가치 치료에 활용되는 3D 진단장비 판매 비중이 높아지면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고르게 개선됐다. 특히, 바텍은 경쟁사 대비 낮은 방사선량이 강점인 진단장비 ‘Green CT’ 판매 호조가 두드러졌다고 분석했다. 바텍 3D 장비 매출 중에서 Green CT 판매비중은 53% 확대됐다. Green CT는 북미 등 방사선량에 예민한 의료 선진국에서 고성능 프리미엄 제품으로 각광받으며 ‘바텍=저선량 Green’이라는 인식을 강화시켰다. 전 세계 지역별 매출 구성은 아시아(한국 제외) 26%, 북미 25%, 유럽 23%로 고른 편이었고, 중국 시장의 매출 증가가 두드러졌다. 지난해 6월부터 판매를 시작한 바텍의 3D 진단장비 ‘Green Smart(그린 스마트)’
대상 청정원이 No.1 스파게티 소스 노하우를 그대로 살린 ‘냉동 스파게티’를 출시했다. 기존 편의형 냉동 스파게티의 경우 시즈닝으로만 맛을 내거나 그마저도 본래의 맛을 느끼기에는 아쉬움이 있다는 소비자 평이 많았다. 청정원 ‘냉동 스파게티’는 청정원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스파게티 소스를 사용해 더욱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영하 40℃에서 급속 냉동 과정을 거쳤기 때문에 바로 삶은 것 같은 쫄깃한 면 식감을 구현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 패키지에 증기배출구를 적용해 조리 편의는 물론 품질도 높였다. 증기배출구는 상단 비닐을 뜯지 않고 용기 그대로 전자레인지 조리가 가능하도록 해 수분 손실을 최소화함으로써 면이 마르는 것을 방지하고 전체적으로 골고루 익게 하는 역할을 한다.
롯데제과의 인기 비스킷 ‘하비스트’가 샌드 형태의 제품 ‘하비스트 피넛버터샌드’를 선보였다. 하비스트 피넛버터샌드는 두 겹의 비스킷 사이에 피넛버터를 듬뿍 넣은 샌드 형태의 제품으로, 기존 하비스트의 특징인 고소함을 극대화하고 달콤하면서도 짬조름 한 ‘단짠’ 트렌드를 반영했다. 두 겹의 샌드 형태라 바삭한 식감이 더해졌으며, 크기도 한 입에 먹을 수 있을 만큼 작아져 먹기에도 편하다.
CJ제일제당이 과일·채소의 맛과 영양을 담은 원물스낵 신제품 ‘맥스칩’을 내놓았다. 이번에 선보인 ‘맥스칩’은 감자와 자색고구마, 단호박, 복숭아 등 다양한 원물을 풍성하게 넣은 ‘오리지널 가든’과 단호박으로 만든 ‘러블리 스윗펌킨’ 2종으로 구성됐다. 맥스칩은 원물 본연의 맛과 색을 살리기 위해 차별화된 원물제어 기술 및 저온 진공공법이 적용됐다. 각각의 원물 특성에 최적화된 전처리와 급속냉동으로 과일·채소의 색상을 보존하고 바삭한 식감을 구현했다. 저온 진공상태에서 만들어 기름을 덜 사용하면서도 원재료 고유의 맛을 살렸다. 일반 스낵처럼 얇고 바삭하게 썰어낸 것도 특징이다.
오리온이 딸기의 맛과 모양을 살린 신제품 ‘마이구미 딸기’를 선보였다. 마이구미 딸기는 생물 기준 50%에 달하는 딸기 과즙이 들어 있어 딸기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다. 마이구미 특유의 탱글탱글한 식감에 앙증맞은 모양의 빨간색 딸기와 초록색 잎까지 구현해 보는 즐거움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