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산업협회(회장 이창환)가 31일 Kt is ASP센터에서 ‘식품위생교육 콜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식품위생교육 관련민원 및 각종 질의에 대한 콜센터 업무를 시작했다. 협회는 식품위생법에 의한 식품위생교육 전문기관으로 지정 받아 매년 식품제조 가공업 영업자 등 16여만 명에 대한 식품 위생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Kt is와의 협업을 통한 전문 콜센터를 운영함으로써 국내 최고의 ICT(Infomation & Communication Technology)를 기반으로 식품위생교육과 관련된 각종 민원과 질의를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응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협회는 이번 콜센터의 운영으로 모바일, PC 등을 통한 비대면 서비스가 주를 이루는 트렌드에 발맞춰 고객과 직접 소통하고 안내 서비스의 품질향상과 문의 전화의 적체를 해소하는 등 고객중심의 서비스 효과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이병호 사장은 연일 지속되고 있는 폭염에 따른 채소 수급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30일 고랭지 배추 생산지인 강원도 평창의 대관령과 강릉의 안반데기 지역을 방문해 대책 마련을 하고 있다. 이날 이병호 사장은 고랭지 배추 포전을 점검하고, 대관령원예농협 관계자와 농업인들로부터 고랭지 채소의 폭염 피해상황과 함께 작황, 출하 동향에 대한 현장의견도 청취했다. 이병호 사장은 “고랭지 배추의 수급 불안에 대비하기 위해 사전에 수매 비축한 노지 봄배추 4000톤을 도매시장에 방출하는 등 수급 안정에 노력하고 있으나,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수급 불안이 심화될까 우려된다”며 “폭염에 대응해 농식품부와 aT 등 관계기관이 비상 T/F를 운영하고 있는 만큼 고랭지채소 수급 안정을 위한 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고착화된 이상 기후를 대비한 선제적인 수급 방안을 마련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매일 즐기는 차에 세 티스푼의 설탕만 추가해도 알츠하이머에 걸릴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컬럼비아대학교 연구진은 식품이나 음료에 설탕을 2.5티스푼만 넣어도 알츠하이머에 걸릴 가능성이 54% 높아지며, 매일 가당음료 1캔을 마실 경우 세 달에 한번 마시는 사람에 비해 치매 위험성이 47% 증가한다고 연구진은 덧붙였다. 이번 연구결과는 지난 25일 시카고에서 열린 2018 알츠하이머 국제연합 컨퍼런스장에서 발표됐다. 연구진은 치매 증상이 없었던 2226명을 대상으로 약 7년간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결과 연구기간 중 429명이 알츠하이머에 걸린 것이 확인됐다. 연구진은 식품과 음료에 매일 30.3g의 당을 추가하게 되면 5.8g을 섭취한 사람들에 비해 알츠하이머에 걸릴 위험이 33% 증가할 것이라고 제시했다. 또 펀치(punch)나 그 외 과일 맛 청량음료를 다량 섭취한 살마들도 적게 섭취한 사람에 비해 치매에 걸릴 확률이 27% 높았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 사이버거래소(소장 오형완)는 25일 경북 예천에서 예천농업협동조합(조합장 이달호), 동방제유(대표 남정호)와의 ‘계약재배 방식의 안정적인 원재료 장기공급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동방제유는 국내산 참기름 전문 제조사로 원재료 확보를 위해 예천농협 소속 600여 생산농가와 계약재배를 체결하고, aT 사이버거래소는 B2B 전자상거래시스템을 통한 직거래를 지원한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참깨 주산지로부터 생산, 유통, 가공 주체 간의 유기적인 공급과 관리체계를 구축하게 됐으며, 계약재배를 통한 원활한 원자재 조달과 생산자에게는 안정적인 소득의 방안이 마련됐다. aT 조해영 유통이사는 “국산 농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가공식품 원료의 안정적인 공급기반 확대와 생산지 직거래 활성화로 농가소득증진에 기여하고 식품제조업체 경쟁력을 높여 소비자에게 우수 농식품 공급이 확대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박현출)는 지난 17일 초복에 강서구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강서구 지역 어르신 150여명을 대상으로 ‘강서시장 틈새가정 여름나기 삼계탕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서울시립어르신종합복지관 소속 100명과 발산동주민센터 소속 30명, 부녀회 추천 2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날 무더위 속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공사는 삼계탕 재료를 준비하고, 강서구 새마을부녀회는 정성껏 삼계탕을 끓여 제공했다. 더불어 공사와 유통인 단체가 마련한 여름 과일도 함께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최인배 강서지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우리가 누리는 지금의 생활환경은 각 분야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은 어르신들 덕으로,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감사한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 며 “항상 지역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봉사정신을 발휘하는 새마을부녀회에게도 감사드린다” 고 전했다.
쉐이커 음료 당 함유 음료는 어떤 연령대에 최악일까? 국민건강서의 ‘국민영양건강상태 변천조사’ 결과에 따르면, 중학생의 경우, 94%가 매주 최소 한 번의 당이 함유된 음료를 마시는 비율을 보여 각 연령층 중 1위를 차지했다. 초등학생, 고등학생의 비율도 90%를 넘어서 어릴 때부터 비만 및 대사증후군 등 만성질환을 앓을 수 있는 리스크를 떠안고 있었다. 2014년부터 2017년 ‘국민영양건강상태 변천조사’ 결과에 따르면, 초등생 91.7%, 중학생 94.8%, 고등학생 90.9%, 성인(19~64세) 74.7%, 65세 이상 노년층 40.5%가 매주 최소 한 번의 당이 함유된 음료를 마셔왔으며, 그 중 40%는 매주 최소 7번 이상을 마셔온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무더운 여름에 많은 사람들이 당이 함유된 음료를 마셔 더위를 식히는 경향이 있었다. 국민건강서 커뮤니티 건강팀 관계자는 “당 함유음료는 갈증을 해소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마시면 마실수록 더 갈증을 불러오고 시판 중인 당 함유 음료에는 대부분 첨가당, 당 함유 발효유 등이라면서, 여기에 버블, 푸딩 등 배합원료를 추가해 장기간 음용할 경우 건강의 ‘적’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국민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지난 6월 18일부터 7월 13일까지 해수욕장·국립공원 등 피서지 주변과 고속도로 휴게소 음식점 등 1만4825곳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해 201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주요 위반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판매‧사용 목적으로 보관(26곳) △조리장 위생상태 불량 등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52곳) △종업원 건강진단 미실시(92곳) △시설기준 위반(16곳) 등이다. 위반 장소별로는 해수욕장‧국립공원‧휴양림 등 피서지 주변(50곳), 고속도로휴게소‧공항‧역‧터미널(41곳), 대형마트‧편의점(11곳), 여름철 다소비 식품 조리‧판매업체(99곳) 등이다. 이번에 적발된 업체는 관할 지방자치단체가 3개월 이내에 재점검해 개선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또 점검 대상 음식점에서 식품 1786건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검사가 완료된 1235건 중 콩국수와 콩물 등 7개 조리식품에서 대장균이 검출돼 영업정지 등 행정 조치했다. 나머지 551건은 검사 진행 중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휴가철을 맞아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만큼 음식점 등 식품취급업소 관계자의 꼼꼼한 식품 안전관리와 소비자의 철저한 손 씻기 등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고령화 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이 드시기 편하도록 식품 섭취나 소화에 도움이 되거나 영양성분이 개선된 식품인 ‘고령친화식품’ 신설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식품의 기준 및 규격’ 개정안을 25일 행정예고 한다고 밝혔다. 고령친화식품이란 고령자의 식품 섭취나 소화 등을 돕기 위해 식품의 물성을 조절하거나, 소화에 용이한 성분이나 형태가 되도록 처리하거나, 영양성분을 조정하여 제조·가공한 식품을 말한다. 또 영·유아용으로 판매되는 식품(과자, 음료, 반찬류 등)이 더욱 위생적이고 안전하게 제조될 수 있도록 영·유아가 섭취대상이라고 표시해 판매하는 식품에 공통으로 적용되는 제조·가공기준과 미생물 규격 등을 신설했다. 이번 개정안 주요 내용은 △고령친화식품의 기준 및 규격 신설 △영·유아용 식품으로 표시해 판매하는 식품의 기준 및 규격 신설 △식품 원료 재평가 결과를 반영한 원료 목록 정비 등이다. 어르신들은 씹거나 삼키는 기능이 약해지면서 충분한 영양섭취도 부족할 수 있어 고령자의 섭취편의와 영양개선을 위해 식품의 경도(500,000N/m2 이하)와 영양성분 함량 기준을 신설했다. 특히, 고령친화식품을 제조할 때에는 원료 준비단계에 소독‧세척 기준 등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2018년 하반기 농식품마케팅대학 입학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농식품마케팅대학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원을 받아 농식품유통교육원이 운영하는 교육으로 농산물 유통개선과 식품산업을 선도할 핵심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국내 최고의 농식품 산업 리더 육성 교육과정이다. 2004년 개설한 이후 현재까지 3000여 명 이상이 교육을 이수했다. 이번 입학식에는 △농산물 마케팅 경영인·전문가 △농식품 미래유통 혁신리더 △농식품 대량수요처 경영인·전문가 등의 3개 과정에 유통종사자와 식품·외식업계 임직원 등 88명이 입학했다. 특히, 이번 하반기 교육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드론 활용 등 첨단산업과 농업분야를 접목한 교과목을 개발해 미래형 농식품 유통혁신에 중점을 뒀다. 이병호 aT 사장은 이번 입학식에서 교육 대상자들에게 “농식품 시장환경은 그 어느 때보다 급속히 변화하고 있다”며 “막중한 사명감과 일선에 있는 여러분들의 역량을 토대로 농업발전과 일자리 및 기업의 사회적 가치 창출에 더욱더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또 “교육생들이 시장확대와 4차 산업혁명 시대 환
서울친환경유통센터를 이용하는 학교에서 품질이 우수하고 안전성이 높아이용 만족도가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박현출) 서울친환경유통센터가 서울시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센터 이용 만족도 등 센터 이용 현황 파악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설문에는 서울시내 총 1333개 학교 중 1232개 학교가 참여해 92%의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응답 학교 중 센터를 이용하는 학교가 795개, 이용하지 않는 학교는 437개다. 조사결과, 센터 이용 학교를 대상으로 ‘센터를 이용하는 이유’를 묻는 질문(복수 응답)에는 ‘식재료 안전성관리’가 82.4%로 가장 높았다. 이어 ‘품질이 우수하기 때문’이라는 응답이 62.5%를 차지해 철저한 안전성관리를 통해 고품질의 안전한 식재료를 학교에 공급하는 부분이 센터의 가장 큰 강점으로 조사됐다. 또 센터가 공급하는 ‘식재료의 품질이나 가격에 대한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는 “매우 만족한다” 가 42%, “대체로 만족한다” 가 45%로, 총 응답자의 87%가 만족 의사를 밝혔다. 반면, 센터를 미이용하는 학교의 대부분은 입찰(77%)이나 공동구매(11%) 방식으로 식재료를 구매하는 걸
독일 슐레스비히 홀슈타인 소비자센터는 그릴시즌을 맞아 영양소 표시 등에 대한 검사결과를 발표했다. 이 기관에 따르면 칵테일소스, 마늘소스, 바비큐소스, 스테이크소스와 같은 그릴소스의 당 및 지방함량이 사탕류와 비슷하다고 한다. 특히, 지방 및 칼로리 함량에서 칵테일 및 마늘소스의 경우 제품 100㎖당 약 200~400㎉가 포함돼 있었으며, 케첩, 바비큐, 스테이크 등 소스에 당 함량도 상당해 어떤 토마토 케첩 제품의 경우 당 함량이 거의 1/3이었다. 일부 제품의 경우 100㎖가 아닌 100g당 영양소를 표시해 칼로리 함량이 낮은 것처럼 표시하고 있는데, 예를 들어 100㎖당 208㎉인 제품이 100g당 174㎉로 표시된다고 한다. 따라서 이 기관은 칼로리, 지방, 당 함량에 주의하고자 하는 사람은 영양소 표시를 정확하게 읽어야 한다고 주의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이 올해 첫 발을 뗀 청년 해외개척단(AFLO, 아프로) 3기 성과발표회를 지난 20일 서울 역삼역 인근 북카페에서 개최했다. 이번 성과발표회에서는 시장다변화 프런티어 선도기업과 매칭해 각 다변화 대상국에 파견된 단원들의 팀워크와 업체-단원간 긴밀한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한 다수의 수출 성공사례가 눈에 띄었다. 먼저 남아공에서 활동한 김영근 단원은 현지 바이어를 대상으로한 수차례 밀착 세일즈로 매칭 업체인 플래닛의 김치, 음료 수출이 전년대비 45% 늘어나는 데 결정적으로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해당 업체에 취업돼 남아공 주재원으로 활동을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다음으로 대만에서 활동한 박건호 단원은 매칭 업체 코메가의 들기름을 활용한 한식 요리를 바이어에게 직접 시연하는 등 열정적인 활동으로 매칭 업체가 대만으로 첫 수출을 성공하는 성과를 얻어냈다. 또 폴란드의 김해인 단원은 파견 후 맨땅에 헤딩하듯 얻어낸 시장정보를 매칭 업체에 제공해 올해 컨테이너 6대 분량의 고추장, 간장 등을 수출할 수 있게 됐다. 이밖에도 남아공 이상화 단원은 현지 유통업체 본사를 수차례 방문하며 열정적으로 한국의 쌀과자를 알렸고, 카자흐스탄 김상훈,
시설재배지에서 작물이 받는 생물·비생물적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는 미생물이 개발돼 주목된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은 24일 수원시 소재 중부작물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시설재배지 작물 스트레스를 최대한 줄일 수 있는 미생물 2종인 PMC12와 H20-5에 대한 개발배경과 작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소개했다. 시설재배지 작물은 비료 과다 사용과 집약재배로 인한 고염류와 병해충, 이상기후에 따른 저온 등의 다양한 스트레스를 받아 안정적인 생산에 어려움이 있다. 농과원 이건휘(사진) 농업미생물과 부장은 “이번에 개발한 PMC12 균주는 토마토 종자 내부에서 분리한 배리오보랙스 속의 미생물이다”며 “이 균주는 시설재배지 작물이 겪는 저온, 건조 및 풋마름병 등 생물적 스트레스와 비생물적 스트레스를 줄이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토마토에 스트레스가 없는 경우 PMC12 균주를 뿌리에 뿌렸을 때 지상부 생체충이 32.3%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H20-5 균주는 토마토 뿌리 주위에서 분리한 바실러스 메소나에이다”며 “이 균주는 시설재배에서 지속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고염류 스트레스를 줄이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
‘건강 가치실현, 행동하는 영양사!’ 라는 슬로건 아래 ‘2018년도 전국영양사학술대회’가 열린다. 대한영양사협회(회장 조영연)는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서울 홍은동 소재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전국의 영양사 및 영양교사, 관련학과 교수 및 학생, 관련기관 및 단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전국영양사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소득수준의 증가와 1인 가구 확산, 저출산 및 급속한 고령화 사회로의 진입 등으로 국민 개개인의 건강 및 식생활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이번 학술대회는 국민건강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영양서비스의 변화, 다양한 교육 및 상담 기법, 연구 결과 활용 및 축적된 데이터 공유를 통해 실천하고 행동하는 영양사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전국영양사학술대회는 4개의 특별강연 및 기조강연과 총 35개의 주제별 강의 등으로 구성돼 있다. 식품영양관련 학회장, 보건의료관련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26일과 27일 오전에는 △인구학에서 바라본 건강·영양 △여성과 리더십 △상상력과 창의성을 키우는 감성으로 배우는 생각 이야기 △미래 사회를 대비한 비전과 전략 등을 주제로 한 특강과 기조강연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박현출)는 최근 가락시장 내 일부 도매시장법인의 주주변경과 관련해 도매시장 개설자인 서울시와 공동으로 각 도매법인에 ‘도매시장법인 주주변경 관련 유의사항’을 문서로 통보했다고 밝혔다. 도매시장 개설자인 서울시는 투기성 자본이 도매시장법인의 지배구조로 유입될 경우 그 특성상 ‘수익 극대화’를 추구하고 ‘단기간 내 사업철수’로 잦은 경영진 교체와 지속 경영이 저해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서울시는 또 농수산물 유통 전문성 부족으로 인한 ‘시장 내외부 이해관계자와의 마찰’ 등 많은 부작용이 우려돼 대다수의 유통인과 출하자들이 반대하는 입장이며, 이로 인한 도매시장의 공익적 기능이 훼손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판단된다며 우려를 표명했다. 향후 서울시와 공사는 도매시장법인 지정조건에 따라 주주 변경은 개설자 승인 사항인 만큼 승인 심사 시 정해진 절차 준수 여부 및 새로운 지배주주가 공공성 유지에 미치는 영향을 심도 깊게 검토해 승인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