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은 1984년 출시 이후 34년 동안 사랑 받아온 ‘고래밥’을 재해석한 신제품 ‘상어밥’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상어밥-새우버거맛은 고래밥의 대표 캐릭터인 ‘고래’에 대적할 만한 바다 생물인 ‘상어’를 주인공 캐릭터로 내세운 제품. ‘다양한 해양생물 모양의 고래밥을 만들어 달라’는 소비자들의 의견에 착안, 해파리, 바닷가재, 소라, 새우 등 기존 고래밥에는 없던 새로운 모양들로 상어밥을 구성했다. 특히, 상어밥과 고래밥에는 다른 해양생물보다 약 1.2배가량 큰 사이즈의 상어 대장과 고래 대장이 각각 들어있어 골라 먹는 재미도 선사한다고. ‘상어밥-새우버거맛’은 진한 새우맛에 타르타르 소스의 새콤달콤함을 더해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동원홈푸드의 국내 최대 축산물 쇼핑몰 금천미트가 보리 먹여 키워 맛있는 프리미엄 국내산 소고기 ‘금천 보리소’를 출시했다. 금천 보리소는 축산 대표지역인 안성의 우수농가에서 출하 전 100일간 보리를 먹여 키운 고급 육우 브랜드다. 엄격한 관리를 통해 풍미, 다즙성을 살렸고, 마블링이 선명하며 맛이 부드럽고 고소하다.
코카-콜라가 여름을 맞이해 여름 캠페인 모델 박보검∙방탄소년단과 함께한 새 TV광고를 공개했다. 코카-콜라는 소비자들이 매일 반복되는 지루한 일상과 무더위를 벗어나 시원한 코카-콜라와 함께 보다 특별하고 바이브 넘치는 짜릿한 여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이번 광고를 기획했다. 광고는 뜨거운 태양이 내리쬐는 수영장에서 무더위에 지친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이들을 짜릿하게 깨우기 위해 박보검은 아이스 버킷에 담겨있던 코카-콜라를 꺼내 풀장으로 굴리기 시작한다. 물에 빠진 코카-콜라를 본 방탄소년단은 기발한 생각이 떠오른 듯 서로 눈빛을 교환한 뒤 풀장에 얼음을 붓기 시작하고, 얼음으로 가득 찬 풀장에 담긴 코카-콜라는 어느새 시원한 아이스 코카-콜라가 된다. 이어 얼음 가득한 풀장에 뛰어들어 다 함께 시원한 코카-콜라를 마시며 즐기는 이들의 모습이 펼쳐지며 '우리의 여름이 짜릿하게 깨어난다!'는 내레이션을 통해 코카-콜라와 함께 무더위를 잊고 보다 특별하고 에너지가 넘치는 여름을 보내길 바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광고 속 박보검과 방탄소년단처럼 소비자들이 무덥고 지루한 일상을 짜릿하게 깨워줄 시원한 코카-콜라와 함께
대한영양사협회(회장 조영연)에서는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지원으로‘2018년 영양사 대상 식생활 교육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의 일환으로 ‘집단급식 우리 농산물 우수활용 사례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협회에서 제공한 우리 농산물 영양정보 및 레시피 등을 활용해 영양사가 집단급식소에서 다양한 우리 농산물 요리를 제공하도록 독려하고자 총 3차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7월 31일까지 실시할 1차 이벤트 주제는 ‘건강의 수호자, 양파 활용사례 레시피’이며, 응모내용은 집단급식소에서의 평소 양파사용량, 5∼6월 중 양파를 활용한 급식메뉴 레시피, 영양 정보제공 사례로 전국 집단급식소 영양사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우수작으로 선정된 영양사에게 농산물 상품권이 증정되며, 선정된 우수작 레시피는 집단급식소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협회 홈페이지 등을 통해 영양사에게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대한영양사협회 조영연 회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집단급식소에서의 우리 농산물 이용 확대와 더불어 수급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원F&B가 운영하는 식품전문 쇼핑몰 동원몰이 ‘푸디야 비밀이야’ 경품 이벤트를 내달 19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동원몰의 식품전문 인공지능 챗봇 ‘푸디’가 고객들이 선호하는 제품 정보를 수집하고, 이를 바탕으로 향후 고객들에게 맞춤형 제품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메인이벤트는 ‘푸디’ 채팅창에 동원몰에서 가장 선호하는 식품의 이름과 해당 식품을 언제, 어디서, 어떤 상황에서 주로 즐기는지 적어 응모하는 이벤트다. 보너스 이벤트 응모는 해당 동원몰 이벤트 페이지를 개인 SNS를 비롯해 다양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유하고, URL을 게시판에 댓글로 남기면 된다. 동원몰은 응모고객 가운데 메인이벤트 55명, 보너스 이벤트 20명을 추첨해 각각 ‘동원 면발의신’ 냉면 세트, ‘배스킨라빈스 싱글레귤러’ 쿠폰을 지급한다. 당첨자는 내달 27일 동원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동원몰이 지난해 5월 론칭한 ‘푸디(Foody)’는 ‘푸드(Food·식품)’와 ‘버디(Buddy·단짝)’의 합성어로, 식품전문 챗봇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에게 다가가겠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푸디는 세계 최고의 인공지능 가운데 하나인 ‘IBM 왓슨’을 기반
농심은 생감자칩에 콘치즈구이 맛을 더한 ‘포테토칩 콘치즈맛’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포테토칩 콘치즈맛은 생감자칩 특유의 바삭함과 고소하고 달콤한 콘치즈의 맛이 조화를 이룬 제품이다. 농심은 식품업계에 불고 있는 옥수수의 인기에 착안해 포테토칩 콘치즈맛을 개발했다. 최근 옥수수의 고소하고 담백한 맛을 담은 우유, 수프,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제품이 시장에서 화제가 되고 있기 때문이다. 농심은 국내 최초의 생감자칩 ‘포테토칩’에 새로운 이미지를 입히고, 젊은 소비자에게 더 가깝게 다가가기 위해 ‘콘치즈맛’을 택했다. 농심은 스테디셀러 포테토칩에 음식점 인기메뉴 콘치즈구이의 맛을 입힌 ‘익숙한 새로움’으로 젊은 소비자에게 가까이 다가갈 계획이다.
한국식품산업협회는 지난 21일 경기R&DB센터에서 경인지방청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경인식약청 관내 협회 회원사 대표 및 공장장을 초대해 정부와의 원활한 소통기반 조성 및 상호 이해증진을 도모하고자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김성호 청장, 한국식품산업협회 이광호 상근부회장, 농심 안성공장장 등 38명이 참석했다. 현장애로 및 건의사항으로는 △표시사항 개정 시 충분한 유예기간 설정 △경인청 관내 정기적인 정책설명회․간담회 개최 △경인식약청 내 시험분석 교육 확대 등이다.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정책 의견수렴 시 간담회, 설명회 및 현장에서의 의견 모니터링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한 의견청취와 각 분석항목별 공통교육 및 맞춤교육 등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한국식품산업협회 이광호 상근부회장은 “식품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정책이 집행되는 지방청과 공장과의 연결과 협업이 중요하다”며 지방청과 공장과의 네트워크를 강조했다.
아동기 비만(대응)계획에 따른 신규조치에 매장 계산대 중 건강에 해로운 식품진열을 제한하거나 ‘1+1판매’ 제한과 같이 ‘구매유인’에 대응하기 위한 제안 사항이 포함됐다. 영국 보건사회보장부는 외식업소, 카페, 테이크아웃점의 메뉴판에 명확하고 일관성 있는 칼로리 표시 도입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어린이를 대상으로 해롭고 카페인 함량이 높은 에너지 음료 판매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조치를 논의할 예정이다. 정부는 산업계에 지방, 당, 식염 함량이 높은 식품 광고의 유해성 인식을 촉구했다. 정부는 어린이가 건강에 해로운 식품들의 표적이 되는 것을 방지하고, 제품 중 당 및 칼로리를 저감한 업체에 인센티브를 주기위한 TV 및 온라인 광고 신규 규제도입을 논의할 예정이다.
파리바게뜨가 글로벌 캐릭터 브랜드 라인프렌즈의 캐릭터 BT21과 협업한 제품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파리바게뜨는 라인프렌즈의 인기 캐릭터인 ‘우주스타BT21’ 8종(타타, 치미, 알제이, 코야, 슈키, 쿠키, 망, 반)을 제품에 녹여 오는 7월 1일부터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먼저 출시하는 제품은 △BT21 캐릭터를 쿠키로 표현한 세트 ‘우주스타BT21 쿠키’ △달콤한 잼을 넣은 샌드빵 ‘BT21 포켓샌드(딸기요거티, 땅콩, 블루베리, 사과)' △식사대용으로도 손색이 없는 ‘BT21 델리 포켓샌드 3종(콘치즈, 소시지, 꽃맛살)’ 등이다. 파리바게뜨는 이번 협업을 기념해 오는 28일에 ‘BT21 럭키박스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또 28일부터 7월4일까지 'BT21 럭키박스' 구매 인증사진을 찍어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해시태그와 함께 내용을 게재하면 추첨을 통해 ‘BT21 아이스보틀’을 증정하는 ‘PB럭키박스 포토제닉 어워드 이벤트’도 진행한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인기캐릭터 BT21 협업 제품을 기획한 것”이라며 "앞으로 케이크, 빵, 디저트,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협업 제품을 지속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지난 22일 한국혈액암협회(회장 장태평) 부설 희망교육정보센터에서 혈액질환 및 혈액암 환우를 위한 치료비 후원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aT는 혈액질환·암 투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우 20가정에 보탬이 되고자, aT 이유성 부사장과 한국혈액암협회 이철환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특히, 올해는 aT 본사가 소재한 광주전남지역과 기관의 특성에 맞춰 농어촌지역 환우들을 중심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aT는 지난 2006년 한국혈액암협회와 MOU를 체결한 이후, 급성골수성백혈병과 악성림프종 등의 질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우가정에 현재까지 총 2억5900만원의 후원금을 지원해 왔다. aT 이유성 부사장은 “aT의 작은 손길을 통해 더 많은 환우들이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지난 25일 UAE 두바이 세인트레지스 호텔에서 우리 농식품의 중동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UAE 유력 대형유통매장인 유니언쿱(UNION COOP)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UAE 유니언쿱은 정부 출연금으로 설립된 생활협동조합 형태의 대형유통매장으로 전국에 14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지인 이용률 80% 이상, 연간 매출 6억달러를 넘나드는 UAE 대표 유통채널이다. 양측은 앞으로 유니언쿱의 전국 유통망을 활용해 중동시장 진출이 가능한 한국 농식품에 대한 홍보·판촉행사 개최 지원은 물론 유망품목 발굴, 현지 유통정보 교환 등에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UAE는 우리 농식품 제5위의 주요 수출시장으로 지난해 4억4800만달러가 수출돼 3년 만에 47% 증가하는 등 중동을 대표하는 주력 수출시장이다. aT 백진석 식품수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 농식품의 UAE 시장 진출을 위한 안정적 판로를 확보했으며, 향후 지속적인 상호협력을 통해 한국 농식품이 더욱 활발히 유통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롯데칠성음료(대표 이영구)가 ‘립톤 아이스티’의 패키지 디자인을 새단장하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롯데칠성음료는 상큼한 맛의 립톤 아이스티가 한국 특유의 맵고 짠 음식과 즐기면 맛이 배가된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올해부터 음식과 궁합을 강조한 ‘푸드페어링(Food Pairing) 캠페인’을 펼치며 패키지 디자인도 4년 만에 리뉴얼했다. 리뉴얼 된 립톤 아이스티는 달콤함을 연상시키는 노란색 배경에 상큼한 아이스티 맛을 시각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홍찻잎과 복숭아를 형상화한 이미지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롯데칠성음료는 푸드페어링 캠페인의 일환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롯데칠성음료는 배달대행업체 ‘띵동’과 손잡고 ‘매운맛 기획전’을 실시한다. 띵동 앱을 통해 기획전에 참여한 가맹점의 음식(서울 지역 한정)을 주문한 소비자는 립톤 아이스티 1캔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이벤트는 9월 10일까지 실시한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푸드페어링 캠페인을 통해 한국 특유의 매운 음식과 립톤 아이스티의 색다른 궁합을 제안하고 소비자와 접점에서 소통하며 주 타깃인 젊은층 소비자에게 더 친숙한 브랜드로 다가가고자 했다”며 “오는 7월에는 립톤의 차 전문가가 엄선한 고급
국내에 수입·통관된 캐나다산 밀·밀가루에 대해 미승인 유전자변형 밀 혼입여부 검사결과, 모두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에 수입‧통관돼 잠정 유통‧판매 중지 조치 중인 캐나다산 생산 밀 20건과 밀가루 13건에 대해 미승인 유전자변형 밀(MON 71200) 혼입 여부를 검사한 결과, 모두 검출되지 않아 해당 제품들에 대한 잠정 유통‧판매 중지를 해제한다고 26일 밝혔다. 또 수입단계에서 캐나다 밀 1건을 검사한 결과에서도 미승인 유전자변형 밀((MON 71200)이 검출되지 않았다. 이번 검사는 지난 6월 14일 캐나다 식품검사청(CFIA)이 캐나다 앨버타 주 남부지역에서 미승인 유전자변형 밀이 발견됐다고 발표함에 따라 실시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캐나다산 밀과 밀가루에 대해 미승인 유전자변형 밀 혼입 여부를 매 수입시마다 검사해 미승인 유전자변형 밀이 검출되면 반송 또는 폐기 조치해 국내 유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필리핀 두테르테 대통령은 가당음료에 건강 경고표시를 도입해 해당제품의 과다섭취 시 리스크가 있음을 대중들에게 알리고자 했다. 필리핀 무역부 장관 라몬 로페즈는 대통령은 표시에 진실을 담아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설탕 함량이 높은 제품에 대해서는 ‘당분 함량 높음’ 또는 ‘동 제품은 건강에 해로울 수 있음’ 과 같은 경고표시를 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로페즈는 보건부 및 식품의약품청과 표시 요건에 대해 협의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 대통령의 의지 지침이 적용되는 제품군은 에너지 음료, 청량음료, 분말주스 등이 될 것이며, 두 달 이내에 가당음료에 관한 건강 경고표시가 도입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지난 21일 미국 필라델피아 시의회에서 외식업소의 나트륨 경고표시안이 만장일치로 가결됐다. 이 법은 식염 한 티스푼 분량에 해당되는 나트륨을 2300㎎ 이상 함유한 메뉴 앞에 경고표시를 하도록 규정한다. 나트륨에 대해 일일 권고치는 2300㎎이다. 미국인의 나트륨 섭취수준은 이보다 훨씬 과다한 가운데 대부분이 식당과 가공식품에서 비롯되고 있다. 나트륨 과다섭취는 심장질환과 뇌졸중으로 연간 발생하는 수 천 건의 조기사망의 원인이다. 짐 케니 필라델피아 시장이 이번 안에 서명을 할 경우, 필라델피아시는 뉴욕시에 이어 두 번째로 외식업소의 나트륨 경고표시제를 시행하는 도시가 된다. 뉴욕시는 지난 2015년 미국에서 처음으로 나트륨 경고표시 정책을 통과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