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연구개발(R&D) 인력을 주52시간제 예외로 하는 내용을 담은 반도체특별법이 국민의힘 당론으로 채택됐으나, 지난해 R&D를 이유로 한 특별연장근로 신청이 전체의 0.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 원인 진단부터 실패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박홍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고용노동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특별연장근로 신청 건수는 총 6112건이었다. 이 중 연구개발을 위한 신청은 26건(0.4%)에 그쳤다. 근로기준법상 근로시간은 주 40시간이 기본이며, 최대 12시간까지 연장근로가 가능하다. 총 주 52시간을 초과해 일한 경우 사업주는 처벌 대상이다. 그러나 불가피한 사정이 있을 경우 근로자 동의와 노동부 장관의 인가를 받아 근로시간을 연장할 수 있는 '특별연장근로제도'가 마련돼 있다. 연장근로는 근로자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사유는 재해·재난, 인명·안전, 돌발상황, 업무량 폭증, 연구개발(R&D) 등 다섯 가지로 한정된다. 반도체업계는 경쟁력 강화를 위해 특별연장근로 방식이 아닌 R&D 인력에 대한 주 52시간 상한제 특례가 필요하다고 주장해왔다. 이에 여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16일 미추홀타워 미추홀관에서 글로벌 톱텐 시티 인천(Global Top10 City INCHEON) 도약을 주제로 시정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정공유회는 정책의 실질적 수요자인 시민들을 대상으로 시정 주요 계획을 해당 국장이 직접 설명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고 세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톱텐 시티 인천으로 도약하기 위해 비전과 목표, 6대 추진 전략(6G), 22개 실천 과제를 발표했다. 인천은 1883년 인천항 개항으로 바닷길을 열었고, 2001년 인천국제공항 개항으로 하늘길을 열었다면, 이제 비전인 세계인의 마음길을 여는 제3의 개항으로 글로벌 톱텐 시티 인천 구현을 위한 정책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투자유치 활성화, 원도심 활성화, 글로벌 브랜드화를 3대 목표로 설정하고, 이를 뒷받침할 6대 추진 전략과 실천 과제 등 선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첫 번째 추진 전략(Genesis)으로 제물포르네상스 선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 사업은 지난해 12월 해양수산부와 실시협약을 체결했으며 올해 착공을 목표로 항만 재개발을 본격화한다. 또한 해수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16일 시청 공감회의실에서 10개 군·구를 대상으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안) 컨설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4월 인천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한 이후 군·구는 국가와 시의 기본계획을 반영해 지역 특성을 고려한 기본계획을 수립 중이다. 인천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은 지난해부터 2033년까지의 10년 계획으로, 2018년 온실가스 발생량 대비 2030년 41.3%, 2033년 46.8%를 감축해 2045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로 4대 정책 방향과 15대 과제, 77개 온실가스 감축 사업 계획을 담고 있다. 한국환경공단 지자체 탄소중립 지원센터(ACT)는 2024년 7월부터 기본계획(안) 컨설팅을 시행 중으로, 이번 설명회는 현재까지 완료된 컨설팅의 주요 내용 공유를 통해 지방정부의 기본계획(안)의 수정·보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기본계획 수립 가이드라인에 따라 수정·보완한 지방정부 기본계획을 4월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검토 거쳐 환경부에 최종 제출할 예정이다. 김철수 시 환경국장은 “국가 목표에 5년 앞선 2045 탄소중립 비전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진해 온 인천시는 아시아 최초로
더불어민주당 경제상황점검단(단장 이언주 최고위원)이 1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안정적인 에너지 수급을 위한 에너지 믹스 대책 간담회를 열고 에너지 안보와 안정적 전력 수급을 위한 에너지믹스 정책 방향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호현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정책실장, 임춘택 광주과학기술원 교수, 박종배 건국대 교수 등이 발제와 토론에 참여해 글로벌 산업 동향을 앞서가는 에너지믹스 정책과 전망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민주당 경제상황점검단의 강준현 국회 정무위원회 간사, 허성무 의원, 안도걸 의원, 이원택 의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김원이 간사, 이재관 의원, 오세희 의원, 김성환 의원, 김동아 의원, 김정호 의원, 권향엽 의원, 민병덕 소상공위원장과 조국혁신당 서왕진 정책위의장 등 국회의원들이 대거 참석해 토론에 나섰다. 박종배 교수는 발제에서, 우리나라는 전력망이 고립돼 있는 예외적 국가(한국, 일본, 대만)로 전력망이 연계돼 있는 국가(EU, 북미 등)보다 해법을 찾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에너지원에서 문제가 발생할 경우에도 지속적 전력공급이 가능한 에너지믹스를 구현할 수 있도록 안정성, 경제성, 수용성 등을 반영해 특정 에너지에 지나
진보당 정혜경 의원실에서 언론중재위원회를 통해 확인한 바에 따르면 쿠팡에서 최근 3년간 33건의 언론조정을 신청했으며, 손해배상도 총 4억원이나 청구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혜경 의원실이 언론중재위원회에 최근 3년간 쿠팡 주식회사 및 쿠팡로지스틱스, 쿠팡풀필먼트, 씨피엘비가 신청한 언론조정사건 처리내역을 확인한 결과 지난 2022년 6건, 2023년 8건, 지난해에만 19건의 제소가 있었다. 특히 지난 2023년에는 손해배상까지 청구했는데 2023년 9월 15일 한겨레 기사에 5000만원, 2023년 9월 15일 인터넷 한겨레 기사에 1억 5000만원, 2023년 10월 10일 뉴스타파 기사에 1억원, 2023년 11월 6일 세이프타임즈 기사에 1억원으로 총 4건의 손해배상 청구를 신청했다. 단 이 청구건들 중 손해배상이 성립된 건은 없다. 이렇게 쿠팡이 제소한 기사들의 대부분은 최근 들어 늘어난 쿠팡 노동자 사망사고, 과로사 및 산재 등을 다룬 기사로 보인다. 지난 한해에만 언론중재위원회에 총 19건을 조정 신청했는데, 이 중 13건은 쿠팡 노동자 과로사를 다룬 기사다. 정혜경 의원은 “쿠팡은 언론중재위원회 제소와 법적 소송으로 언론사를 압박하고 있다. ‘더
허성무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창원시 성산구)이 오는 18일 창원문성대학교에서 의정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는 지역 주민들과 지난 1년간의 의정활동 성과를 나누고, 창원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소통의 자리로 준비됐다. 허성무 의원은 이번 의정보고회에서 산업, 노동, 경제 분야에서 거둔 주요 성과와 더불어, 반송동, 중앙동, 용지동, 상남동, 사파동, 가음정동, 성주동, 웅남동 등 성산구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지역 발전 노력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창원을 세계 1등 디지털 제조업 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한 비전과 기회발전특구 지정 성과를 공유하며, 지역 발전의 청사진을 함께 그릴 계획이다. 의정보고회에서는 허 의원의 주요 의정활동을 담은 영상 상영, 주민들과의 질의응답 시간, 그리고 성산구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도 마련된다. 이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만들 예정이다. 허성무 의원은 “이번 의정보고회는 단순한 성과 보고를 넘어, 성산구 주민들과 함께 창원의 미래를 구상하는 자리”라며 “창원을 대한민국의 중심 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 중구 월디관 대회의실에서 15일 시니어 바람개비 보안관 발대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중구노인인력개발센터(센터장 전순임)가 주관했으며 이종호 중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손은비 의원, 김정헌 중구청장, 시니어 참여자 14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시니어 바람개비 보안관 사업은 노인 공익활동의 일환으로, 환경취약지구의 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보안관들은 빈집, 해안가, 공사장 주변, 클린하우스 등 쓰레기 무단 투기 지역을 집중적으로 관리하며, 바람개비 설치와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지역 환경 개선에 기여할 예정이다. 발대식은 근무복 수여식과 대표자 선서로 시작해 참여자들의 열정이 담긴 ‘바람개비’ 4행시 낭독으로 이어졌다. 특히 참여자들이 바람개비를 흔들며, 환경 개선에 대한 기대와 의지를 표현한 단체 기념촬영은 행사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시니어 바람개비 보안관의 본격적인 활동은 올해 1월부터 시작되며, 보안관들은 매월 30시간씩 현장에서 활동하며 환경 개선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날 이종호 중구의회 의장은 "시니어 바람개비 보안관 사업은 지역 환경을 개선하는 동시에 노인들의 사회 참여를 확대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이들이 보여줄 활약을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인 에스티리테일(대표 김태성)이 기술 혁신성과 시장 경쟁력을 인정받아 5억원 규모의 프리A(Pre-A) 투자를 유치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고 16일 밝혔다.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인천시의 지원을 통해 창업진흥원과 인천TP가 추진하며,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사업화 자금, 특화프로그램, 투자 연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에스티리테일은 스테비아 함침(含浸) 관련 특허 기술을 바탕으로 식품 가공 및 유통 서비스를 제공하는 푸드테크 기업으로, 지난해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참여를 통해 스테비아 농산물의 유통기한 연장 기술을 고도화했다. 기술 고도화를 통해 매출이 전년 대비 120% 성장해 60억원을 달성했고, PCT(Patent Cooperation Treaty, 특허협력조약)를 출원해 해외 시장 진출도 정조준했다. 특히 지난 1월 10일 VC(벤처캐피탈)인 웰컴벤처스로부터 5억원 규모의 프리 A(Pre-A) 투자를 유치하며 기술의 혁신성과 시장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김태성 에스티리테일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에 힘입어 고도화된 스테비아 숙성 제품을 생산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라며
정부가 올해부터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를 도입할 예정인 가운데, 적용 기준을 논의하는 토론회가 국회에서 열린다. 더불어민주당 허종식(국회 산자중기위‧인천 동구미추홀구갑) 의원은 오는 22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3간담회의실에서 ‘분산에너지법, 왜 지금 인천을 논해야 하나’ 라는 제목의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천 현안 해결 연속토론회 세 번째 주제로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로 정한 허 의원은 이날 정부 및 인천시 공직자, 전문가, 시민단체 등과 함께 요금 관련 정책을 논의할 계획이다. 앞서 허 의원은 지난해 10월 ‘분산에너지법 활성화 특별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전기요금의 지역별 적용 기준을 지방자치단체의 전력자급률을 고려해 설계해야 한다는 취지다. 정부는 수도권, 비수도권, 제주권으로 나누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 인천의 경우 ‘수도권’으로 분류될 경우 전력자급률이 186%(2023년 기준)에서 65%로 떨어지게 됨에 따라 전기요금이 인상될 우려가 큰 상황이다. 이날 토론회 발제는 김경식 ESG네트워크 대표가 맡았다. 김 대표는 정부가 검토 중인 차등 요금제 기준으로 수도권/비수도권 등 이분법으로 설정하는 것은 행정 편의주의적 발상이
인천시(시장 유정복)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월 5일까지 올해 농촌진흥분야 시범 및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올해 농촌진흥분야 시범 및 지원사업은 3개 분야(기술보급분야, 농촌자원분야, 도시농업분야) 22개 사업 37개소로, 총 7억 9000만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사업신청 기간은 오는 2월 5일까지이며, 시범사업을 희망하는 농업인(단체) 및 기관은 사업신청서, 계획서 등 관련서류를 구비해 농업기술센터 담당 부서에 방문해 접수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특히 올해부터 시비보조사업 지원대상자는 사업장과 주민등록지가 모두 지역 내에 있어야 하고, 국고보조사업은 사업장 주소지가 지역 내에 있으며 관외거주자인 경우도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사업 내용은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누리집 올해 농촌진흥분야 시범사업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사업 신청 마감 후 사업별 현지실태조사 및 농업산학협동심의회 심의를 거쳐 오는 3월 최종 사업대상자가 선정된다. 이희중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시범사업은 소득 증대 및 환경개선, 이상기후 대응에 중점을 두고 투입할 예정이며, 농업인과 기관에서는 많은 신청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천 농업 발전을 위한 지역 특화작목
국회 국방위원회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3선) 의원은 “특전사 7공수 부대가 호남 지역 교도소를 중심으로 자료 수집 임무를 수행한 사실이 확인됐다”면서 “전례 없는 비정상적인 활동에 대해 명확한 규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국회 국방위원회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3선) 의원이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12.3 불법계엄 선포 9개월 전, 육군 특수전사령부 제7공수특전여단 (이하 7공수)은 지난해 3월부터 교도소와 한국은행, KBS방송국 등을 총 17차례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교도소는 호남 지역(군산·정읍·전주)에 집중됐으며, 해당 시설에 대한 내부 사진 촬영과 설계도면 확보가 이뤄진 것으로 드러났다. 7공수가 단기간에 교도소를 비롯한 중요시설 등을 반복적으로 진입한 점은 7공수 자체적으로도, 다른 특전여단과 비교하더라도‘이례적’이다. 국회 국방위원회 박찬대 의원이 특수전사령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10년간 특수전사령부의 국가중요시설 현장확인 임무 수행 현황’자료에 따르면, 7공수는 9년(2015년~2023년) 동안 해당 임무를 수행한 적이 단 한 건도 없었으나, 지난해 3월부터 국가중요시설에 대해 총 17차례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15일 송도 센트럴파크 호텔에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인천지회의 제10‧11대 회장 이취임식과 신년 인사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인천시 하병필 행정부시장, 인천시의회 김유곤 산업경제위원장과 의원, 강해수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강신면 인천지방조달청장을 비롯한 주요 외부 초청 인사와 여성경제인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제10대 서임순 회장에게는 지난 임기 동안의 공로를 기리며 명예회장 추대패가 전달됐으며, 새로 취임하는 제11대 백영순 회장과 임원들에게 위촉장이 수여됐다. 제10대 서임순 회장은 재임기간 동안 여성기업 간 상생과 협력을 강화하고, 여성의 취업, 창업, 경영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촉진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제11대 백영순 회장은 취임사에서“여성 기업인들이 지역 경제의 주역으로 활약할 수 있도록 여성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하병필 행정부시장은 “지난 3년 동안 여성경제인의 지위 향상과 권익 보호를 위해 애써주신 서임순 회장님께 감사드리며, 새로 취임하신 제11대 백영순 회장님께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인천시가 2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고동진 국회의원(국민의힘, 서울 강남구병)은 최근 사회적으로 카카오톡 등에 대한 검열 논란이 야기되고 있어 국민의 기본권 침해 여지가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카카오톡 검열금지법(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16일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최근 정치권에서는 일반인을 상대로 한 카카오톡 검열 논란을 야기시킨 민주당 국회의원에 대한 제명 촉구 결의안이 지난 14일 국회에 공식 제출되는 등 대한민국의 헌법적 가치와 자유민주주의의 기본권 측면에 대한 사회적인 혼란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대한민국 헌법 제18조는 ‘모든 국민은 통신의 비밀을 침해받지 아니한다’고 정하고 있고, ‘표현의 자유’는 대한민국의 명백한 헌법적 가치이자 자유민주주의의 가장 핵심이 되는 ‘자유권적 기본권’이기 때문에, 이를 법률적으로 보다 확실히 보장시켜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고동진 의원은 누구든지 카카오톡 등 정보통신서비스의 이용자가 해당 정보통신서비스를 이용할 때에 다른 법률에서 특별히 규정된 경우 외에는 그 이용과 관련된 정보를 검열하거나 감시, 조사 및 감청해서는 아니 되도록 정하는 동시에, 이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학장직무대리 최민환)는 15일, 사단법인 고려인글로벌네트워크와 다문화 특화교육 인력 양성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대학 본관 세미나실에서 최민환 학장직무대리와 채예진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다문화 특화 교육 운영을 위한 상호이해와 협력 증진 및 정보 교류, 다문화특화 교육 과정 개발에 대한 자문, 다문화 특화 직업교육 및 졸업생 취업연계에 대한 협력, 취업을 위한 특강 및 취업기회 제공, 신입생 모집 활동 및 홍보에 대한 협력 등 공동목표 달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는 지난해‘영상편집 동영상 콘텐츠 제작 분야’다문화 청년 특화과정(총 600시간, 19명 수료)을 개설해 집중적인 기술교육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바 있다. 올해도 다문화 청년 맞춤형 기술교육과정을 개발해 상반기에 모집에 나설 예정이다. 채예진 이사장은“다문화 청년들이 인천캠퍼스에서 적합한 기술교육을 통해 좋은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최민환 학장직무대리는“양 기관의 강점을 활용해 다문화 청년층이 선호하는 맞춤식 기술교육을 제공하겠다”
국가보훈부 인천보훈지청(지청장 홍경화) 제대군인지원센터는 15일 인천경영자총협회(회장 강국창)와 협업해 인사노무교육에 참여한 인사담당자들을 대상으로 국가보훈부 제대군인 전직지원사업 소개 및 효율적인 제대군인 취업지원을 위한 인사간담회를 개최했다. 올해 새해를 맞아 제대군인의 취업 지원을 위해 기업 인사담당자 인사노무교육과정을 방문해 진행한 이번 인사간담회에는 제대군인 전직지원사업의 취지와 “1社 1제대군인 채용”을 소개하고 구인 기업에 우수한 역량을 갖춘 제대군인이 조기 취업 될 수 있는 일자리창출 방안 등이 논의됐다. 또한 제대군인이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할 수 있도록 기업은 제대군인 채용에 적극 협조하고, 인천제대군인지원센터는 제대군인의 직무역량강화 교육지원과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구인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추천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정효영 센터장은 “올 한해에도 지역 내 기업체 대표와 인사담당자 모임 등을 방문해 국토방위를 위해 헌신한 제대군인의 노고를 알리고 제대군인 취업지원 필요성을 소개해 제대군인에게 더 많은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제대군인 채용을 위한 상담 및 전직지원관련 자세한 내용은 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