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시장 유정복)는 20일 시청 본관 접견실에서 대한결핵협회 인천시지부와 함께 결핵 퇴치 성금 기탁 및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결핵 예방과 퇴치를 위한 지역사회의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고, 시민들이 결핵 퇴치 모금에 동참할 수 있도록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유정복 인천시장과 최종현 대한결핵협회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유정복 시장은 결핵 퇴치를 위한 성금을 대한결핵협회 인천시지부에 기탁하고 건강한 사회를 위한 나눔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최종현 사무총장이 2025년도 결핵 퇴치 사업을 위한 크리스마스 씰을 유정복 시장에게 증정했다. 크리스마스 씰 모금을 통해 조성된 성금은 결핵 예방 및 홍보 활동, 취약계층 결핵환자 지원 등 국내외 결핵 퇴치 사업의 중요한 재원으로 사용된다. 특히 올해 크리스마스 씰은 인기 애니메이션‘브레드 이발소’를 테마로 제작돼 희망과 따뜻한 나눔의 메시지를 담고 있어 시민들이 친근하게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정복 시장은 “결핵은 예방과 조기 발견으로 충분히 극복할 수 있는 질병인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이 중요하다”며 “인천시는 대한결핵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결핵 예방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이웃사랑 나눔 실천과 감동복지 실현을 위해 소외될 수 있는 사회복지시설의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18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위문을 실시한다. 이번 위문은 각 면의 공립요양원 개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4개소 시설이 늘었으며 18일 영흥면 해피타운을 시작으로 지역 내 10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시설 이용자와 관계자를 위문·격려하고 위문품(과일)을 전달할 예정이다. 옹진군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공동체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이번 위문 방문을 마련했다”며 “옹진군에서는 앞으로도 사회복지시설을 정기적으로 찾아 주민들과 소통하며,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박선원 국회의원(인천 부평구을/국방위원회)이 더불어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박 의원은 올해 국정감사에서 계엄 발표시 주요 역할을 담당하는 수도방위사령부·특수전사령부·방첩사령부 3사령관이 한남동 경호처장 공관에서 모임을 가진 사실을 지적한 바 있다. 이어 학연으로 연결된 소위 충암파 인원들이 장관 보고 없이 불필요한 사적 모임을 가진 것은 매우 부적절한 행위임을 알리기 위해 노력해왔다. 뿐만 아니라, 대북·대남 확성기 방송으로 인한 강화도 주민 피해를 지적하고 실질적인 해결방안 마련을 촉구했으며, 초급간부 처우개선 예산과 장병 급식비 삭감은 국가 안보의 근본을 위협하는 문제임을 강조하고 관련 예산 증액을 위해 힘써왔다. 또한 지난해 8월 우리 군이 도입한 이스라엘제 대테러기관단총이 구매시험 평가과정에서 총기 고장이 발생했음에도 적합 판정이 내려진 사실을 밝혀냈으며, 북한이 유엔사에 보낸 통지문에 대해 합참이 늦게 대응한 사례를 지적하며, 합참의장 보고 체계 개선 및 유엔사와의 협력 강화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더 나아가 육군 항공작전사령부가 의무후송전용헬기 메디온을 전력화하고도, 서북도서 지역에 4년간 단 한 번도 출동하지 않은 문제
인천지방조달청(청장 강신면)은 20일 우수조달기업 15개사를 대상으로 우수조달물품제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여한 기업은 인천, 경기 지역 조달청 우수조달물품 지정업체로, 지역 내 우수조달기업의 애로 및 건의 사항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참여 기업들과 공공판로 확대를 위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지원 방안과 지역 중소기업들이 적극적으로 기술 개발을 할 수 있는 정책 지원 방법에 대해 논의했다. 강신면 인천지방조달청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기술력과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우수조달 기업들이 조달시장을 충분히 활용하고 이를 기반으로 해외조달시장까지 진출 할 수 있도록 업체들과 소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곽상언 의원(서울 종로구)이 더불어민주당 올해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돼 국정감사 우수 의원상을 수상했다. 국정감사 우수 의원상은 국정감사에서 “시대에 역행하는 정부 정책을 날카롭게 견제”하고 “국민을 위한 풍부한 대안”을 제시한 국회의원에게 수여된다. 더불어민주당은 매년 국정감사 이후 모든 국회의원에게 자료를 제출받아 실적을 분석해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곽상언 의원실에 따르면 곽상언 의원은 올해 국정감사를“서민들과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소상공인들이 안정된 환경 속에서 경제활동을 영위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중소벤처기업의 창업지원제도를 내실화”하는 데 초점을 두고 진행했다. 특히 가정용 전기요금 누진제의 불공정함을 지적해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정부는 가정용 전기요금 누진제의 필요성에 대해 지난 수십년 동안 ‘저소득층 보호’를 위해서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곽상언 의원이 분석한 바에 따르면, 전기소비량은 소득수준이 아닌 가구원수에 비례해 실질적으로 저소득층 보호 효과가 없음이 통계적으로 증명된다. 이를 근거로 곽상언 의원은 산업통상자원부에 가정용 전기요금 누진제 폐지를 적극 검토할 것을 요구했다. 또 한국전
쌍용직업전문학교가 2025학년도 일반고 특화과정 1차 입학설명회를 지난 14일과 15일 양일간에 걸쳐 입학에 관심이 있는 학생과 학부모들을 모시고 2층 대강의실에서 진행했다. 일반고 특화과정은 취업을 희망하는 일반계고 3학년 학생들에게 대학진학 보다는 적성에 맞는 전문적인 신지식 신기술을 교육시켜 4차산업 사회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특화 교육으로 교육부와 고용노동부가 주체인 직업훈련이다. 쌍용직업전문학교의 위탁교육은 3학년, 1년동안 본인이 희망하는 미래 자동차정비과, 스마트 전기과에서 자동차정비 산업기사, 자동차정비기능사, 전기내선공사, 전기기능사 등의 국가기술 자격증을 취득하며 전문기술을 습득하는 10개월 과정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현재 일반고등학교 2학년 재학생들이 신청대상자다. 이날 입학설명회는 입학에 관심이 있는 학생과 학부모들이 동행해 학교시설, 장비, 교육환경, 훈련 인프라, 교육과정 프로그램, 자격증취득과 취업 진학 진로 설명회는 물론 지방 학생들에게 생활관 답사까지 전 과정에 걸처 진행됐다. 쌍용직업전문학교 호신환 학교장은 “2025학년도 고교위탁 특화과정을 고용노동부로부터 승인받아 현재 과정평가형 자동차정비 산업기사 취득과정 30
더불어민주당 환경노동위원회 간사 김주영 의원이 20일 더불어민주당 올해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4년 연속 선정됐다. 김 의원은 지난 2021년부터 한 해도 빠지지 않고 우수의원으로 선정되며, 민생 국감으로 활약을 인정받아 왔다. 더불어민주당은 다면평가, 언론보도 실적, 정책 제안을 바탕으로 정부의 실정을 바로잡고, 유의미한 성과를 거둔 국회의원을 선정해 우수의원상을 수여하고 있다. 김주영 의원은 22대 국회 첫 국정감사에서 퇴행적인 윤석열 정부의 노동‧환경 정책과 실정을 날카롭게 지적하고, 환경노동위원회 간사로서 민생 국감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김 의원은 고용노동부의 쿠팡 취업규칙 불이익 변경 부실 심사를 지적하며 언론의 큰 주목을 받았다.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가 퇴직금 지급 대상을 대폭 축소하는 취업규칙 변경에도 고용노동부가 불이익 변경 여부도 따지지 않은 채 ‘적정 승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김 의원은 고용노동부에 관련 사건에 대한 전담팀 구성과 신속한 조사를 요구했다. 실제 고용노동부는 ‘쿠팡CFS 일용직 퇴직금 미지급 사건 전담 조사팀’을 꾸려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 밖에도 근로복지공단 삼성전자 피복 사건 중대 재해 봐주기 논
인천신용보증재단(이하 인천신보, 이사장 전무수)은 인천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환경과 금융환경 개선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조사연구 기능을 대폭 강화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7월 신설된 조사연구실은 대내외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소상공인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이슈를 분석해 정책적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핵심 조직으로 주목을 받아왔다. 현재 조사연구실은 소상공인 통계지표 수집 및 분석, 코로나19 시기 보증지원 업체의 생존율 분석, 인천시 희망인천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에 대한 효과분석 등 주요 과제를 수행하며 소상공인 정책 수립의 기반을 마련해 왔다. 내년에는 소상공인 패널 구축으로 소상공인들의 경영 전반에 관한 사항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현장에서 체감하는 현실적 어려움을 조기에 파악하고 이를 통한 맞춤형 지원 정책을 수립하는 한편, 경영위기 소상공인을 사전에 발굴해 선제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등 소상공인들의 경영환경과 금융환경 개선을 위해 조사연구 기능을 보다 체계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전문 연구 인력 2명을 충원해 전문성을 높이고, 지속적인 조사연구자료 발간을 통해 실효성
인천시(시장 유정복) 상수도사업본부는 19일 본부 1층 로비에서 어린이들과 함께 겨울철 상수도관 동파방지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기온 급강하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상수도관 파열에 따른 단수 및 누수를 예방하고, 시민들이 상수도 사업에 더욱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 상수도사업본부를 방문한 어린이들은 로비 포토월에 장식된 크리스마스트리와 동파방지를 형상화한 수도관을 점등하고, 인천 하늘수 캐릭터인 ‘하리’와 함께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한 미니 과학교실을 통해 물의 소중함과 상수도에 대해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박정남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캠페인은 우리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상수도에 대해 이해하고 물의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본부에서는 동절기 동파 예방을 위한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동파 신고 접수 시 신속한 복구를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지난달 17일 강화군 화도면 육용종계 농장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지역(발생농장 반경 10km 내)의 농장 이동제한 조치를 이달 20일 자로 해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발생농장과 예방적 살처분 농장에 대한 살처분 및 세척·소독 등의 절차가 완료된 지 28일이 경과됐고, 방역지역 내 6개 농가(발생농장 포함)에 대한 정밀검사와 환경검사 결과 모두 이상이 없었던 데 따른 것이다. 다만 인천시는 방역지역 해제 후에도 철새 북상이 완료되는 내년 3월 말까지 조류인플루엔자(AI)의 추가 발생 위험이 여전히 높은 만큼 강화된 방역 태세를 유지할 방침이다. 그동안 인천시는 철새 도래가 시작된 10월부터 가금농장 내 차량 진입 제한, 축산차량 및 관계자의 철새도래지 출입 금지, 방사 사육금지 등의 행정명령을 시행해 왔다. 또한 강화군 내 거점소독시설을 24시간 운영하고, 광역방제기와 소독방제차량(10대)을 활용해 야생조류 출현지, 농장 진입로, 소하천 등을 집중 소독하고 있다. 방역시설이 취약한 소규모 농가에는 축협 공동방제단(6개 반)을 투입해 빈틈없는 소독을 지원하고 있다. 김정회 시 농축산과장은 “강화군의 고병원성 조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19일 송도에서 지자체 주도형 인천빅웨이브모펀드의 자펀드 규모가 1조원을 돌파한 것을 기념하는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빅웨이브모펀드 조성에 참여한 인천지역 협회 및 단체, 대학, 중소·중견기업, 모펀드 출자사, 그리고 모펀드를 통해 투자유치에 성공한 인천 지역 내 기업 등이 참석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인천빅웨이브모펀드는 지난 2021년부터 4년간 600억원 규모의 출자를 목표로 시작된 인천시 사업이다. 지난해 사업 시행 3년 만에 60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조기 목표를 달성했으며, 올해는 이를 넘어 1조 58억 원 규모의 펀드를 추가로 조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그동안 인천빅웨이브모펀드는 공유서비스, 청년창업, 반도체 및 소재·부품·장비, 초격차 산업 등 인천시의 주력 산업 분야에 투자하는 36개 자펀드에 총 426억원을 출자했다. 이를 통해 출자 조건에 따라, 출자액의 약 3배에 달하는 1213억 5000만원을 인천 지역 내 창업기업(본점 및 공장, 연구소 소재 기준)에 투자하는 마중물로 확보했다. 현재까지 인천 기업 45개 사가 총 445억 2000만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했으며, 투자 이후 올해 3분기
보건복지부 관절전문 국제바로병원(대표원장 이정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제2차 수혈 적정성 평가에서 2회 연속 1등급을 획득했고, 고난이도 척추수술 분야인 척추고정술 수술 항생제 평가에서도 동일종별보다 척추수술평가 93.6점(평균 동일종별 55.6점)의 높은 점수로 1등급을 획득했다. 수혈 적정성 평가는 건강보험 심사평가원에서 지난해 3월 ~ 8월까지 6개월 기간 동안 병원급 이상 수술 입원환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4가지 평가지표와 4개의 모니터링 지표로 평가하고 있다. 주요평가 및 모니터링 지표는 수혈량지표, 수혈 체크리스트 보유, 비예기항체선별검사 실시율, 수혈 전 혈액검사에 따른 수혈율, 수술환자 수혈율, 수혈관리 수행율을 평가한다. 국제바로병원 이정준 병원장은 “본원은 1세대에 이어 3세대 AI로봇수술기 NAVIO 장비를 구축하고 인공관절 수술시간 단축과 척추 관절 수술시 무수혈센터의 협진구축으로 수혈량 적정성 평가에 2회 연속 1등급을 획득하게 됐다. 특히 척추고정술 평가를 하고 있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척추수술분야 수술예방적 항생제분야는 93.6점으로 높은 점수로 1등급을 획득했다”며 관절전문병원으로서 우수성을 입증했다고 전했다. 또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지난 17일, 목포에서 도서쓰레기 정화운반선인 ‘옹진청정호’의 진수식을 가졌다. 선박이 건조되고 있는 목포에서 진행된 이날 진수식에는 임현택 옹진군 부군수를 비롯해 서무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목포지사장, 정승호 한국메이드 부사장, 이현흥 오션선박기술 대표 등이 참석해 옹진청정호의 진수를 축하했다. 옹진청정호는 친환경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한 208톤급 운반선으로 1회 운항 시 약 50톤의 해양쓰레기를 운반할 수 있어, 근해도서 및 연평면의 해양쓰레기를 보다 신속하게 반출해 청결한 도서환경을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임현택 부군수는 “옹진청정호의 진수를 위해 힘써주신 여러 관련 기관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옹진청정호가 운항되면 옹진군 보다 청결한 도서환경이 조성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진수된 옹진청정호는 마무리 과정을 거쳐 2025년 2월말 건조가 완료될 예정이다.
이언주 의원(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미래경제성장전략위원장, 용인정)이 19일“12.3 헌정질서 문란 사태는 1차 방어선(barrier)인 국무회의에서 막았어야 한다”고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강하게 질타했다. 이언주 의원은 이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현안질의에서 안 장관에게 헌법상 계엄 선포 요건인‘전시‧사변, 또는 그에 준하는 사태’가 있었는지 거듭 따져물었다. 이언주 의원은 국무위원 각자가 헌법기관인데‘수사 중이니 우리는 모른다’고만 하지 말라며 계엄 선포로 인한 헌정 질서 문란을 막기 위해 목숨 걸고 달려온 국민들, 국회의원들이 있었음을 언급했다. 이 의원은 “진심으로 말릴 의도가 있었다면 대통령 바짓가랑이라도 잡고 말렸어야 한다”며 “국회에 난입한 군인들은 무슨 잘못인가, 얼마나 많은 괴로움이 있었겠나”고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이 의원은 “이는 단순히 내란 공범으로 형사 처벌을 받느냐 마느냐 따질 문제가 아니라, 계엄의 1차 방어선인 국무회의가 뚫린 부분을 말하는 것”이라고 역설했다. 한편 이언주 의원은 이날 질의에서 국익과 우리 기업을 위한 정책에 대해 국회가 뒷받침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안 장관에게 “체코 원전
임미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농해수위·여가위, 비례대표)이 19일 더불어민주당 올해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초선 의원으로서 처음 실시한 국정감사에서 농어민과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다양한 현안 해결에 앞장선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임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에서 윤석열 정부의 무능·무책임한 수입 농정, 낙하산 인사 남발, 독도 지우기 논란, 농·수협의 사회적 책임 회피, 기후 위기를 역행하는 산림 정책 등 다양한 현안에서 심도 있는 문제 제기를 통해 해결책을 제시하며 주목을 받았다. 특히 임 의원은 윤석열 정부의 할당관세 확대 정책이 국내 농산물 가격 폭락과 농가 피해를 심화시키고 있다는 문제를 날카롭게 짚어냈다. 정부가 주요 농산물과 경합하는 수입품목에 할당관세를 적용했지만 소비자 가격 안정 효과는 미미하고 오히려 농민들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다는 점을 강하게 문제 삼아 눈길을 끌었다. 이와 더불어 농해수위 산하 공공기관에서 대통령 측근과 여당 인사 24명이 낙하산으로 임명된 사례를 언급하며 이러한 행태가 공공기관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독도 지우기 논란에 대해서는 해양수산부 공식 블로그에서 독도 관련 게시물이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