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5일 익산 농생명ICT검인증센터 및 농기계검정동에서 2024년 ‘농기계 품질·안전 협의체’ 발대식을 개최하고 농기계와 관련된 18명의 농업인, 제조사, 전문가(대학, 농진청, 유관기관) 위원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농기계 품질·안전 협의체’는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가 한국농업기술진흥원에 위탁한 농기계검정 사업의 실 수혜자인 농업인이 농기계 검정업무에 직접 참여하여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본 협의체의 의견을 바탕으로 매해 검정제도 개선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농진청 농업인안전팀, 역량개발과, 국립농업과학원 안전재해예방공학과 등 농기계 안전관련 전문가들이 추가로 대거 위촉되어 협의체의 농기계 안전을 위한 정책, R&D, 교육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범위를 확대했다. 이번 발대식은 지난 2월 5일부터 23일까지 전국 농업인을 대상으로 공개모집하여 선정된 농업인 위원 6명과 농기계 유관 기관·학회·조합 등의 추천을 받아 제조사 6명 및 전문가 6명 등 총 18명을 ‘농기계 품질·안전 협의체’ 위원으로 위촉했다. 특히, 대국민 모집 공고를 통해 농산업계 전반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6명의 경력 농업인을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오는 4일부터 31일까지 한달 간 약용작물인 신품종 단삼(품종명 다산) 플러그 묘를 사전 신청 받아 분양한다고 밝혔다. 신품종 단삼 플러그 묘는 신품종 단삼을 필요로 하는 농가에 신속하게 대량으로 공급하기 위해 조직배양(tissue culture)기술을 이용하여 대량으로 우량한 단삼을 생산한 후 단삼의 근경부(뿌리)를 플러그 판에 심에 생산한 묘(苗)를 말한다. 이번 일반 분양신청 대상은 지난 2016년 국립원예특작과학원(원장 김명수, 이하 ‘원예원’)에서 육성한 신품종 단삼으로, 농진원의 조직배양을 통해 생산된 플러그 묘(원종급)들이다. 단삼(丹蔘)은 꿀풀과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식물로 형태는 인삼을 닮고 색깔이 붉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단삼은 다양한 약성을 가진 약용작물로서 오랜 세월 동안 중국을 비롯하여 우리나라에서도 이용되어 왔으나, 인삼이나 다른 약효가 뛰어난 약용작물들에 비해 저평가된 부분이 있어 민간에서 널리 이용되지는 못했다. 한방에서 단삼은 혈관건강에 유효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단삼 특유의 붉은 색소인 ‘탄시논(Tanshinone)' 때문인데, 혈전을 없애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만들어 혈관의 노화를 막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지난해 7월 준공한 특수시험검정동 내에 코로나바이러스, 한탄바이러스 등 고위험병원체를 이용한 백신 검정시험을 안전하게 수행할 수 있는 생물안전3등급 시설 허가를 4일 획득했다고 밝혔다. 생물안전3등급(Biosafety Level 3: BL3) 시설은 생물학적 위험성이 높은 병원체를 안전하게 취급하기 위한 특수시설로, 고위험병원체의 외부 유출을 방지하고 연구자의 안전도 확보할 수 있다. 이번에 허가된 BL3 시설은 BL3 실험실 2곳, 샤워실, 멸균실, 입·출 탈의실 등 153.4m2 규모이다. 이곳에서는 한탄바이러스, 코로나바이러스 등 고위험 바이러스와 탄저균, 브루셀라균, 보툴리눔균 등 고위험 세균을 취급할 수 있다. 식약처는 이번 BL3시설 구축이 대유행 등 국가적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철저하게 백신 검정을 수행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국민께 안전성·효과성이 충분히 확인된 백신을 신속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계획이다.
취임 3주년을 맞은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하 ‘식품진흥원’)의 김영재 이사장이 지난 3년간의 성과와 향후 계획을 5일 밝혔다. 식품진흥원은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타공공기관으로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세계적 수준으로 육성하고 식품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조성되었다. 2011년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로 출범, 2020년에는 지원대상이 전국 식품기업으로 확대됨에 따라 기관 명칭이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으로 변경되었다. 2024년 현재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과 전국 식품기업 진흥을 위해 12개 기업지원시설을 활용해 그 역할을 다하고 있다. 김영재 이사장은 “식품진흥원 임직원과 함께 일군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아 농식품부 기타공공기관 경영평가 2년 연속 1위와 더불어, 2년 연속 고객만족도 최고등급을 달성하는 등 쾌거를 이뤘다”며 “이 같은 성과는 모든 임직원과 농식품부가 함께 힘을 모은 덕분”이라고 말했다. 김영재 이사장의 재임기간 동안 주요 성과로는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추진 △디지털플랫폼 및 식품문화복합혁신센터 사업 예산 확보 △진흥원 예산구조 변경 등이 있다. 국가식품클러스터의 성공적인 운영을 바탕으로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가 국토교통부의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성우)은 최근 온라인 유통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원산지 위반도 증가함에 따라 ‘2024년 통신판매 원산지 표시 관리 계획’을 마련하였고, 그 일환으로 통신판매 원산지 표시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정기단속을 11일부터 22일까지 실시한다. 단속 대상은 음식점 배달앱, 통신판매 쇼핑몰, 티비(TV)홈쇼핑 등에서 판매되는 농산물, 가공식품, 배달음식의 원산지 거짓표시나 미표시 행위이며, 소비자의 이용빈도가 높은 해외 직구제품에 대한 지도·점검도 실시한다. 주요 점검 항목으로는 ▲배달앱 메뉴명에 국내산으로 표시하고 외국산 재료로 사용된 음식, ▲상단 원산지표시란에는 국내산으로 일괄표시하고 하단 상세정보에는 외국산 원료가 사용된 가공식품, ▲상단 원산지표시란에는 별도 표시로 기재하고 실제 원산지 표시를 하지 않는 제품, ▲외국산 농산물을 국내산으로 표시하거나 일반 농산물을 유명지역 특산물로 표시한 제품, ▲수입직구 제품에 원산지 한글 표시를 누락한 제품 등이다. 특히 이번 단속에는 디지털에 익숙한 소비자단체 소속 명예감시원과 농관원 사이버 모니터링 요원 등 350명의 사이버단속반이 소비자가 농식품을 구매하듯이 온라인 상의 원산지 표시내용을 사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 이하 농진원)은 국내 농축산기자재의 해외 현지 실증을 지원하는 ‘2024년도 (단독/기술패키지) 기업제안형 해외 테스트베드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2월16일부터 3월 11일까지 모집한다. 본 사업은 기업이 보유한 농축산기자재를 원하는 지역에서, 직접 현지 실증을 추진하는 형태로 운영한다. 지원 형태는 기업 단독 또는 기술패키지(3개 기업이상 컨소시엄) 구분하며, 총 4개 과제를 혼합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기업의 사업기간은 2025년까지이며, 현지 대상국 실증기관을 직접 발굴하고, 현지 실증, 마케팅 활동을 수행할 수 있다. 국가별 상세 지원내용, 신청 접수처 등 자세한 사항은 농진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비료, 농약, 사료와 같은 농축산자재의 경우 정식 수출을 위해, 해외 현지 인허가 취득과 이를 위한 현지 기관 실증결과보고서 제출이 필수인 경우가 많다. 2017년부터 운영중인 해외테스트베드 지원사업은 농진원의 대표 수출지원 사업으로, 국내 농축산기자재의 현지 인허가 취득과 시장진출을 돕기 위해 현지 실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단독/기술패키지) 기업제안형’은 진출 희망 제품의 현지 실증을 비롯하여,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4일, 종자산업계의 지역인재 발굴을 위한 인력양성의 일환으로 종자생명산업분야 인턴십프로그램(이하 인턴십)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턴십은 종자생명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의 시범사업으로써 차세대 종자산업인재를 발굴하고 종자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다. 농진원은 인턴십을 통해 대학생에게 종자산업현장 실무체험 및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참여기업은 수요 맞춤의 종자산업전문인력을 확보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인턴십은 상·하반기(3∼6월, 7∼10월)에 걸쳐 연 2회 진행하며 민간육종연구단지 입주기업 10社와 전북권역 대학생 및 졸업생 10명을 대상으로 한다. 인턴십은 상·하반기에 걸쳐 인턴 활동비 85%를 종자기업에게 4개월간 지원한다.(기업 자부담15%) 안호근 원장은 “신규 인턴십프로그램을 통해 산·학·연이 긴밀히 연계하고 실제 산업현장에서 이루어지는 현장실무 체험을 통해 농생명산업의 수요 맞춤형 인재를 발굴해내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올해 성과를 토대로 지원규모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축산환경관리원(문홍길 원장)은 4일 관리원 대교육장에서 청렴 문화의 정착과 실천을 다짐하기 위해 ‘2024년 반부패·청렴 실천 결의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4년 임직원의 반부패·청렴 실천 의지를 다짐하기 위해 ‘기관장 청렴 메시지’, ‘반부패·청렴 선언’, ’2023년 최우수 청렴 지킴이 수상‘, ‘2024년 청렴 지킴이 발대식’과 ‘청렴 창작 영상물 상영’ 순으로 개최했다. 문홍길 원장은 조직과 고객으로부터 인정과 존중받는 ‘행복한 직장 만들기’ 캠페인을 통해 반부패·청렴 실천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표명했으며, “공직자로서 평상시 지녀야 할 마음가짐을 전파하며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4일 ‘3월 임직원 소통의 날’을 맞아 공정하고 투명한 공공기관으로 우뚝 서기 위해 노사 공동으로 윤리·인권경영실천을 결의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결의는 임직원의 반부패·청렴, 이해충돌방지, 인권 함양을 위해서는 노사 공동의 노력과 실천이 필요하다는데 뜻을 모아 노사협력을 기반으로 윤리·인권경영 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취임 2주년을 맞은 안호근 원장과 지난 2월 19일 출범한 5기 노동조합 여동수 위원장이 공정하고 투명한 공공기관으로 우뚝 서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윤리·인권경영실천 결의 주요 내용으로는 ▲ 법과 원칙을 준수하며 반부패 활동에 적극 동참 ▲ 청탁 근절 및 직무와 관련한 사적이익 추구 금지 ▲ 임직원을 포함한 이해관계자의 인권 존중 ▲ 자율적 내부통제 강화 등이며, 이를 위해 노사는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하였다. 여동수 노조위원장은 “농진원의 발전을 위해 노사가 책임감을 갖고 협력해야 한다.”며 “노사간 결의가 멋진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안호근 원장은 “농진원 경영의 중요한 축인 노동조합과 함께 윤리·인권경영을 실천하는 것은 큰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최신 라이다(LiDAR) 기술로 우리나에서 가장 키가 큰 나무인 용문사 은행나무의 정확한 생장 정보를 확인한 결과 높이는 38.8m로 아파트 17층 높이에 달했으며, 나이는 1,018살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나무로 알려져 그동안 방송이나 인터넷 등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던 용문사 은행나무는 높이, 부피, 나이 등에 대한 여러 정보가 제각각 알려져 일반 국민이 혼란스럽게 여기고 있는 실정었다. 이에, 국립산림과학원은 나무의 높이, 둘레, 부피, 무게, 탄소 저장량 등 나무의 정보를 디지털 정보로 전환하는 최신 라이다 기술을 이용하여 용문사 은행나무의 실물과 똑같은 디지털 쌍둥이 나무를 구현하였다. 쌍둥이 나무의 정보에 의하면 용문사 은행나무의 높이는 38.8m, 둘레 11.0m, 최대 가지 폭 26.4m, 전체 나무부피 97.9m3(줄기 44.6m3, 가지 23.2m3, 잎 2.9m3, 뿌리 27.2m3) 그리고 전체 나무 무게는 97.9ton으로 중형승용차 약 69대와 같은 무게로 밝혀졌다. 아울러 이러한 정보를 바탕으로 은행나무의 탄소 저장량을 계산한 결과, 총 탄소 저장량은 31.4tonC이었으며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온라인 불법경마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제4기 국민참여 모니터링단’을 모집한다. ‘국민참여 모니터링단’은 온라인상의 불법경마사이트와 홍보게시물을 찾아내고 신고를 통해 삭제하는 활동 등을 수행한다. 선발된 단원들은 실적에 따라 소정의 포상금과 활동비가 지원된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유행으로 일상 속 온라인·비대면 문화가 자리 잡은 가운데 건전하지 못한 디지털 환경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특히 온라인 불법도박은 해외 서버 등을 활용해 수사망을 피하며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디지털 문화에 친숙한 청소년들에게까지 도박중독 등 피해를 야기하며 온라인 불법도박은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지만 단속 인력의 한계와 더불어 점점 더 교묘한 수법으로 진화하며 그 피해는 점점 커지고 있다. 이에 한국마사회는 온라인 불법경마 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2021년부터 ‘불법경마 단속 국민참여 모니터링단’을 운영해오고 있다. 국민참여 모니터링단은 지난 3년간 총 9,619건의 온라인 불법 경마 단속 실적을 기록하며 불법도박 확산 방지에 기여해왔다. 오는 6월 온라인 마권발매의 본격적인 시행을 앞둔 한국마사회는 건전한 온라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2023년 12월 개시된 온라인 발매 시범운영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정식운영 대비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시범운영 점검단」 제2차 회의를 지난 2월 17일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개최된 이번 점검단 회의에는 한국투명성기구 유한범 공동대표,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조윤오 위원 등 외부 전문가 4명을 포함한 위원 7명이 참석하였다. 지난 1월 구성된 동 점검단은 온라인 발매의 시범운영 실적을 체크리스트로 점검하고, 주요 현안에 대한 제언과 개선안을 제시하는 기구로서 온라인 발매의 안정적 정식운영 개시를 위한 점검 역할을 수행 중에 있다. 특히 시범운영 개시 이후 온라인 경주영상 무단 송출, 신종 경마방 가맹점 모집 등 합법 온라인 경마 정보를 이용한 불법적 움직임이 우려됨에 따라, 이날 2차 회의에서는 유사행위와 관련한 선제적 대응 필요성과 법적 조치방안 등이 집중 논의되었다. 한국마사회는 관련 유사행위에 강력 대응하기 위해 공정관리처 산하에 특별점검반을 구성하여 유사행위 동향에 대해 집중 모니터링을 시행하고 있으며, 관련법 위반 행위를 발견하는 즉시 사법조치에 착수할 예정이다. 김종철 한국마사회 고객서비스본부장은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는 28일, 본격적인 고로쇠 수액 채취 시기를 맞아 경북 포항의 고로쇠 수액 채취 농가를 대상으로 포항 북구청과 함께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장설명회에는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포항북구청 담당자, 수액 채취 허가자 등 40명이 참석하였으며, 수액 채취 및 관리 방법과 고로쇠 수액 관련 연구에 관해 설명하고 질의와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적정 수액 채취 시기 ▲고로쇠 수액 채취 방법과 채취용 호스의 관리 ▲수액 채취 사후 관리 ▲고로쇠나무의 병해충 피해 진단과 대응 방안 ▲효율적인 수액의 출수 시기 예측 모델 개발을 위한 지역별 수액 출수량 모니터링 연구 동향 등을 설명하였다. 한편,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에서는 진주 인공조림지를 기반으로 매년 수액 출수량과 미기상인자의 모니터링을 수행하고 있다.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서정원 소장은“고로쇠 수액은 농한기 임가소득을 높여주는 중요한 산림 임산물이다.”라며“작년 전남 광양에 이어 올해도 수액 생산 농가 대상 현장 교육 및 설명회를 개최하였으며, 정기적으로 행사를 추진하여 산촌주민들의 소득증대에 보탬이 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28일 농수산식품산업 현장을 방문해 업계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지속가능한 농어업·농어촌 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김 사장은 전북 남원에 있는 만두‧볶음밥 가공수출업체인 ㈜지엠에프(대표 김호수)를 찾아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주요 수출 품목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전북 무주군 소재 농업회사법인 ㈜포렘을 방문하여 홍삼 조제품 등 건강기능식품의 수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소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에서 김 사장은 지난해부터 공사는 ‘K-푸드 수출확대 추진단’ 운영을 통하여 현장 중심의 수출지원을 강화해 오고 있다며, “수출 현장에서 기업들이 체감할 수 있는 촘촘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같은 날 김 사장은 전북 남원시청(시장 최경식)과 장수군청(군수 최훈식)에 방문하여 지역농산물 경쟁력 향상 및 국내외 판로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은 28일 경상북도청에서 해썹 인증업체를 대상으로 ‘스마트 해썹 구축보급 지원사업 설명회’ 및 ‘찾아가는 스마트 해썹 상담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사업설명회와 함께 스마트 해썹 구축 사례 교육을 진행하는 한편, 상담을 희망하는 업체를 위해 개별 상담을 운영하였고, ▲경상북도 스마트 해썹 구축보급 지원사업 설명 ▲업종별 스마트 해썹 구축 사례 및 평가사항 안내 ▲1:1 맞춤형 개별 상담의 순서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한 업체 담당자는 “스마트 해썹 도입을 위한 준비가 막막하고 걱정됐지만 해썹인증원의 지원사업 설명과 개별 상담을 통해 궁금증이 많이 해소되었으며, 앞으로 스마트 해썹 구축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나동현 대구지원장은 “스마트 해썹을 준비하는 업체에 도움을 드리고자 현장견학 프로그램 및 워킹그룹 등을 추가 계획하고 있고, ‘지자체 협업형’사업이 전국으로 확산되어 국민 먹거리 안전성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에 추진하는 ‘지자체 협업형’ 스마트 해썹 구축보급 지원사업은 해썹인증원과 경상북도가 스마트 해썹의 지속 확산을 통한 국민 먹거리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