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여름철 부패·변질 우려가 증가하는 유가공품의 선제적 안전관리를 위해 유가공업체와 우유류 판매업체 등 총 414곳에 대해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특별 점검한 결과, ‘축산물 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체 5곳(1.2%)을 적발해 관할 기관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고 23일 밝혔다. 주요 위반 내용은 ▲자가품질검사 규정 위반(4곳) ▲건강진단 미실시(1곳)이며, 위반 업체에 대해서는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 후 6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해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점검과 함께 우유 등 유가공품 534건을 수거해 식중독균 등을 검사한 결과, 우유 3건과 발효유 2건이 미생물 기준 등 부적합으로 판정되어 해당 제품을 회수·폐기 조치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이 많이 소비하는 축산물에 대한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고의적인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조치하는 등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23일 경기 안성시 농협창업농지원센터에서 농협청년농부사관학교 졸업생 및 재학생 등 청년농업인 120여명이 참석하여 ‘농협청년농부사관학교 연합회’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연합회는 졸업생 상호간 유대강화와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해 영농정착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자 조직됐으며, 이날 출범식은 ▲현판식 ▲임원단 선출 ▲임원 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연합회 출범은 2022년부터 점차 시·도단위를 중심으로 졸업생들 간 지역커뮤니티를 구성해오다가 최근 9개도의 커뮤니티 간 협력을 통해 전국단위 조직으로 거듭나게 된 것에 의의를 갖는다. 이날 추대된 이건희 연합회장은 “청년농업인들의 자주적 협동체로서 회원 상호간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해 안정적 영농정착과 농업경영능력 함양에 기여할 것”이라며 “지역커뮤니티 대표들과 협력하여 청년농업인의 권익신장과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상일 농협창업농지원센터장은“청년농부사관학교와 그 연합회의 구성원 간 활발한 소통과 협력으로 영농정착과정에서 나타나는 어려움을 새로운 시각에서 해결하려는 시도”라며“안정적 영농정착을 위한 새로운 방향성과 솔루션이 많이 공유되길 바란다”고 밝혔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22일, 극한가뭄, 극한강우 등 전례없는 기후위기로 산불, 산사태 등 산림재난의 발생 빈도와 위험 강도가 높아짐에 따라 대응 강화를 위한 조직개편 단행 소식을 알렸다. 이번 개편은 국민의 생명보호, 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해 기존 통합 운영하던 산불·산사태연구과를 산불연구과와 산사태연구팀으로 분리한다. 분리된 조직에 전문인력을 보강하고 디지털 산림재난 정보시스템을 구축하여 각 산림재난 특성에 따라 예방-대비-진화-복구의 체계를 더욱 견고히 할 예정이다. 분리된 조직의 각 핵심 추진 전략은 다음과 같다. 첫째, 산불연구과는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는 대형산불 대응에 집중한다. 예방·대비 강화를 위해 기존 운영하는 ‘국가산불위험예보시스템’의 예측 정확도를 높여, 현재 3일 예보를 7일, 최대 1개월까지 예보 기간을 확대한다. 진화 부분에서는 정보통신기술(ICT),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을 이용하여, 동시다발 산불 발생 시 진화 헬기 운영을 최적화한다. 복구 시에는 불에 덜 타는 숲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장기간 산불피해지 복원연구를 진행한 연구진이 합류한다. 둘째, 산사태연구팀은 산사태 발생 예측 정확도를 높이고, 예측지역을
농협경제지주는 다가오는 한가위를 맞아 9월 3일까지 농식품 전문 온라인쇼핑몰 ‘농협몰 신선플러스’에서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기획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프리미엄 과일 혼합세트를 비롯해 햅쌀, 전복, 한우 실속세트 등 총 75개 선물세트를 선보이며, 행사기간 동안 매일 오전 10시 한 가지 선물세트를 선정해 50% 할인쿠폰을 제공(NH농협 채움카드로 결제 시, 일 50개 한정)한다. 또한 다양한 국산 농·축·수산물 선물세트를 최대 2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으며, 같은 기간 농협몰에서도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한편, ‘농협몰 신선플러스’는 전국 각지에서 엄선한 농식품을 신선하고 안전하게 제공하는 농협의 산지직송 전문 플랫폼으로, 범농협 유통 네트워크를 활용해 과일·채소, 쌀, 축·수산물, 홍삼, 김치 등 다양한 국산 농식품을 판매한다.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는“고물가 시대 고객들의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추석 선물세트 행사를 전년보다 더욱 확대하였다”며,“농업인이 정성을 담아 준비한 우리 농·축산물로 소중한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추석명절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21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2023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에서 사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16회를 맞은 ‘2023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대상’은 공공디자인의 활성화와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사업·연구·지자체(신설) 등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시상한다. 사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공사는 ‘농산어촌지역 주민들의 보편적 삶 프로젝트’를 통해 최초로 농산어촌에 특화된 공공디자인의 개념을 정립하고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등 지역 특수성을 고려한 디자인 품질개선 및 확대·전파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공사는 ‘20년 도시 중심의 공공디자인에서 농산어촌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농산어촌 공공디자인 기본개념 정립 및 ‘농산어촌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 제작을 시작으로 실행력 제고를 위한 총괄부서로서 KRC공공디자이너제도 운영, 순회 교육·컨설팅 추진 등 설계 및 시공 전반에 농산어촌 공공디자인 컨트롤타워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병호 사장은 "농어촌 인구감소와 생활서비스 공급 감소 그리고 난개발은 농어촌 지역소멸을 가속화하고 있다."며 "농산어촌 공공디자인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은 18일, 농정원 본원에서 ‘2023 천원의 아침밥 서포터즈’ 4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천원의 아침밥 서포터즈’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 참여 대학의 재학생들로 구성되며, 각 대학을 대표해 국민들에게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알리는 역할을 수행한다. 4기 서포터즈는 총 70명이 선발되었다. 서포터즈는 천원의 아침밥을 직접 체험하고 생생한 후기를 전달하는 동시에 사업 개선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며, 아침 식사와 쌀 중심 식습관의 중요성을 알리는 콘텐츠를 제작, 확산하는 등 SNS 홍보 활동도 진행한다. 이번 발대식은 농정원 이종순 원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농정원의 사업 소개 및 서포터즈 활동 안내, 사업 운영지침 안내, 전문가의 SNS 콘텐츠 제작 강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콘텐츠마케팅 전문가인 김선율 마케터의 SNS 콘텐츠 제작 강의 이후에는 질의응답과 함께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서포터즈 전원에게는 소정의 활동비와 기념선물 등이 제공되며, 활동 종료 시점까지 모든 미션을 완료한 서포터즈에게는 수료증과 함께 우수 서포터즈 선정 및 시상이 이루어질 예정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2023 베트남 식음료박람회(Viet Food & Beverage 2023)’에 참가해 1225만 달러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 ‘베트남 식음료박람회’는 올해 27회째를 맞이하는 베트남 최대 규모의 식음료 전문 박람회로, 올해는 전 세계 20개국 700여 기업과 바이어들이 아세안 최대시장인 베트남 시장 공략을 위해 박람회가 열린 호치민 사이공 전시 컨벤션 센터(SECC, Saigon Exhibition and Convention Center)로 모여들었다. 농식품부와 공사는 전라북도, 경상북도 지자체와 협력해 우수 K-푸드 수출업체 14개 사와 함께 총 20개 부스 규모의 ‘한국관’을 설치하고, 포도, 배, 버섯 등 신선 농산물부터 인삼류, 김치, 떡볶이 양념, 전통주, 음료류, 건강식품 등 다양한 K-푸드의 매력을 집중 홍보했다. 특히, 박람회 참가업체들의 실질적인 수출 확대로 이어지도록 베트남 유력 식품 바이어 50여 명을 초청해 ‘1:1 바이어 매칭 상담회’를 추진한 결과, 1200만 달러 이상의 실효성 높은 현장 상담이 이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농업, 농촌의 가치 확산과 교육의 역할에 관해 깊이 있게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대산농촌재단(이사장 김기영)은 24일 충남 천안시 교보생명 계성원에서 ‘농農의 가치 확산과 교육의 역할’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대산 신용호 선생 영면 20주기 추모 행사 ‘대산의 유산, 지속 가능한 농農을 위한 연대’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노력과 교육의 역할을 깊이 있게 분석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하는 데 의미가 있다. 먼저 1부 기념식에서 ‘농農의 사회적 가치와 대산농촌재단’을 주제로 양승룡 고려대 교수의 기조 강연이 있고, 이어 2부 심포지엄에서 △1991~2023 농업·농촌의 변화와 현재, 그리고 전망(윤석원 중앙대 명예교수) △지속 가능한 농업의 미래, 청년·청소년 교육(마상진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연대: 농의 가치 확산(김철규 고려대 교수) 순으로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박은우 서울대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은 종합토론에서는 주제발표자들과 함께 김태양 농산어촌교육협동조합 이사장, 김현대 전 한겨레신문사 대표, 이보은 마르쉐친구들 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HACCP인증원)은 지난 17일 태국과 말레이시아로 수출하는 식품업체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수출식품 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공적개발협력(ODA) 연수과정의 일환인 이번 프로그램은 ‘인적자원 교류 사업’과 ‘식품수출업체 대상 설명회’로 구성하여 HACCP인증원이 운영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태국·말레이시아로 식품을 수출하는 식품업계 관계자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적자원 교류 사업’으로 방문한 태국·말레이시아 식품안전 분야 실무 공무원들이 수출국의 수입식품 안전관리 및 정책을 직접 안내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는 자리가 되었다. 설명회에 참석한 식품업체 관계자는 “해외로 식품을 수출하고자 하더라도, 수출국의 규제요건을 알기 어려워 진입장벽이 높은 것이 사실”이라며 “수출상대국의 세부 요건을 실무 공무원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어 좋은 기회였으며, 이제 본격적으로 수출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HACCP인증원 윤재우 기획경영이사는 “이번 설명회는 국내 식품의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돕고, 해외 식품 규제정보 등을 지속적으로 공유하여 우리나라의 수출 식품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은 17일부터 8월 25일까지 ‘쌀 덕후가 추천하는 최애 한식당’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국산 쌀을 사용하는 한식당을 선정해 홍보하는 ‘쌀맛 나는 식당‘ 지원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한식당을 방문하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쌀맛 나는 식당’은 국내 한식 음식 업체의 경쟁력 강화와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일반 음식점으로 영업신고를 한 음식점을 대상으로 오는 8월 25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쌀맛 나는 식당’으로 선정되면 현판, 위생용품을 제공받고 SNS 홍보, 인쇄물(리플릿) 등 식당 홍보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벤트 참가자는 한식당을 방문해 ‘쌀맛 나는 식당’ 모집 공고와 혜택 등을 알리고, 네이버폼을 통해 이벤트에 참여한 뒤 이벤트 게시글에 ‘참여 완료’ 댓글을 남기면 된다. 농정원은 이벤트 참가자가 추천한 한식당의 신청 수에 따라 우수 참가자 3명을 선정하고 상품으로 Z플립, 에어팟 맥스, 애플워치 SE2 등을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 이벤트 참가자 50명을 선착순으로 선정해 치킨 기프리콘을 지급하며, 이 경품은 우수 참가자 경품과 중복으로 수령할 수 있다.
농협경제지주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홍콩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3 홍콩국제식품박람회(HKTDC FOOD EXPO PRO 2023)’에 참가해 한국 농식품 홍보에 나선다. 올해로 33회째를 맞은 ‘홍콩국제식품박람회’는 매년 8월 홍콩무역발전국(HKTDC)이 개최하는 홍콩 최대 규모 식품박람회로, 작년에는 9개국 650개 업체가 참가하고 약 43만명의 내방객이 다녀갔다. 농협은 이번 박람회에 마련된 한국관(10개사 참가)에서 범농협 홍보관을 운영하며 ▲신선농산물(K멜론, 파프리카 등) ▲쌀가공식품(떡반, 인절미과자 등) ▲한국농협김치(수출용) 등 우리농산물로 만든 가공식품을 선보인다. 또한, 현지 소비자 및 유통업자 등을 대상으로 수출전용상품인 ▲비건김치 ▲떡 간편식 ▲한국식 핫소스 ▲쌀가공음료 시식행사를 통해 반응 및 개선 필요사항 조사 등 마켓테스트를 진행한다. 이외에도 농협은 박람회 기간 현지 주요 유통매장 조사 및 해외 유통바이어 대상 수출 상담을 진행하며 현지 마케팅과 신규 수출판로 개척에 앞장설 계획이다.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는 “홍콩은 식품 수출입 규제가 비교적 자유롭고 각국의 바이어가 관심 갖는 중요한 수출시장”이라며 “
국내업체 중 상용화 단계·기술 수준 독보적인 LS엠트론社와 제휴 자율주행 트랙터로 말산업 분야 스마트농업 적용의 선도적 역할 수행 기대 제주목장 초지 및 야외주로 관리 효율성 검증 시 민간 말 목장 및 경마장에도 확산 계획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산업기계 및 첨단부품 전문 기업인 LS엠트론(대표이사 신재호)과 함께 말산업 현장 자율주행 트랙터 개발에 나선다. 전 세계적으로 인공지능(AI), 로봇자동화 등 신기술을 활용한 스마트농업이 각광받고 있다. 지난 1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국제 전자제품 박람회) 2023에서는 John Deere社가 레벨4 수준의 완전 자율주행 트랙터를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국내 농축산업분야 역시 스마트농업으로 빠르게 패러다임을 변화시키는 분위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6월 ‘제9차 농업기계화 기본계획’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 생산을 위한 스마트 농업기계화’의 비전을 발표했다. 자율주행 농기계를 개발하고 무인 자동화 농업생산을 실현하겠다는 전략이다. 이에 말산업 육성 전담기관인 한국마사회도 두 팔을 걷어붙였다. 한국마사회는 국내 자율주행 트랙터 기술을 선도하는 LS엠트론社와 협력을 통해 말산업 현장용 자율주행 트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 IT전략본부는 17일 경기도 의왕시 소재 NH통합IT센터에서 고향사랑기부 참여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농협중앙회 박흥연 IT전략본부장, 농협은행 박수기 IT부문장, 황재현 정보보안부문장, 김민자 지역사회공헌부장 등이 참석하여, 출근 중인 농협IT 및 협력업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리플릿을 나눠주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참여를 당부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고향 등 주소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기부자에게 세액공제(10만원까지 전액 공제, 10만원 초과분 16.5%)와 함께 기부금액의 최대 30%에 해당하는 지역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나 전국 농·축협과 농협은행 영업점에 방문하여 기부금을 납부할 수 있다. 농협중앙회 박흥연 IT전략본부장은“이번 캠페인이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분위기 확산과 농업·농촌의 가치를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IT직원들의 작은 마음들이 모여 농촌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은 16일, 제1기 ESG 혁신보드(Board)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농정원 이종순 원장과 안재록 총괄본부장, 김기주 경영기획본부장, ESG 혁신보드 참여 직원 등 25명이 참석했다. ESG 혁신보드는 입사 3개월 이상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추천으로 구성되었으며, 인원은 총 15명이다.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회의를 진행하며 농정원의 ESG 경영 혁신을 위한 정책을 도출하고 반영할 계획이다. 농정원에서는 혁신보드의 효과적인 운영과 혁신보드 참여 직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ESG 교육 등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종순 원장은 “공공기관의 ESG 경영에 대한 중요성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며, “ESG 혁신보드 운영으로 ESG 경영방침을 전사적 차원으로 확산하고 성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16일 ‘농지법’ 일부개정법률안의 개정·공포와 함께 ‘농지임대수탁사업’ 대상 농지에 대한 소유 요건을 개정 시행한다. ‘농지임대수탁사업’은 농지소유자로부터 자경하기 어려운 농지를 임대 위탁받아 농지가 필요한 농업인 등에게 임차하는 사업으로, 그동안은 위탁 요건에 소유 기간 기준이 없어 취득 직후 공사 농지은행에 위탁할 수 있었으나 개정된 ‘농지법’ 제6조 1항에 따라 취득한 후 3년 이상 소유 농지에 한하여 사업 참여가 가능하다. 한 필지를 여러 명이 공유한 경우, 공유자 모두가 소유 기간 3년 이상을 충족하여야 농지임대수탁사업 참여가 가능하며, 상속농지의 경우 소유 기간과 상관없이 한국농어촌공사 농지은행에 위탁할 수 있다. 권익현 농지은행처장은 “농지은행은 농지임대수탁사업의 대상농지 요건 개정에 따라 자경 및 농업경영 이용 의무를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