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청렴혁신TF’를 설치, 본격적인 청렴운영 체제를 가동해 부패취약분야 개선을 위한 노력에 나선다. 지난 26일 한국마사회 과천 소재 본사 대회의실에서는 ‘청렴혁신TF’ 발족식이 개최됐다. 이미 추진 중이거나 추진 예정인 반부패·청렴활동에 속도감을 더하고, 회장과 상임감사위원 등 최고 경영층이 직접 청렴과제를 관리하여 윤리청렴 경영을 본격화하겠다는 포석이다. ‘청렴혁신TF’는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과 이재욱 상임감사위원이 공동팀장을 맡아 운영한다. TF는 ▲인사·노무·평가 ▲시설물 임차인 관리 ▲기부금 관리 ▲계약 ▲윤리경영 등 부패취약분야 5개 분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분야 실·처장과 부장이 분과위원장과 위원을 맡는다. 분과별로 취약부문을 면밀히 분석하고, 개선과제를 집중적으로 추진해 조기에 성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이날 첫 회의는 ▲회장, 상임감사위원의 청렴의지 표명 ▲부패취약분야 분석 ▲분과별 취약분야 개선계획 공유 순으로 진행됐으며, 내·외부 청렴체감도 향상에 방점을 둔 31개의 청렴실행과제를 확정했다. ‘내부체감도’ 향상을 위한 기관 핵심가치 전파 및 인사·평가제도 개선, ‘외부체감도’ 향상을 위한 민원인과의 청렴소통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28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대한영양사협회가 주최하는 ‘제30회 식품·기기전시회’에 참석해 식품·영양 관계자들과 교류의 장을 갖고, 공공급식 확대 및 식단관리 프로그램을 통한 업무 효율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공사는 전시회에 참가해 ‘공공급식 통합플랫폼’의 식단관리 프로그램을 집중 홍보한다. 식단관리 프로그램은 단체급식 식재료를 구매할 때 필수적인 식단작성부터 식재료 소요량 산출, 품의서 작성, 식재료 구매, 정산에 이르는 모든 업무를 원스톱으로 제공해 영양사의 급식 업무 전반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성인·군인·유아·노인용 1223개 식단과 5521개 레시피를 제공하고 있으며, 식단 중에는 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저탄소 식생활 ESG실천 ‘그린푸드 데이’와 연계된 식단이 포함되어 있어 이를 활용한다면 다양한 저탄소 식단을 작성할 수 있다. 이 자리에서 김 사장은 “수요자 중심의 공공급식 식단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이용 편의성 증대뿐만 아니라, 국내산 농수산물의 사용 확대로 먹거리분야 선순환 체계 구축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 투명하고 안전한 식재료 공급과 저탄소 식생활 ESG실천으로 지속가능한 급식문화를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이 지난 21일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인 ㈜케이푸드(대표 김강수)와 가진 CEO 소통간담회 자리에서, 김강수 대표는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 후 매출이 5배 이상 급성장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이후 어려워진 글로벌 경제상황을 감안하여, 김영재 식품진흥원 이사장이 직접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 3년차를 맞은 한우가공 전문기업인 ㈜케이푸드를 방문해 현장 목소리 및 투자 동향을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 한우전문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고, 카카오·쿠팡·스마트스토어 등 이커머스 시장판매를 개시해 화제를 끌었던 한우전문기업인 ㈜케이푸드는 ‘21년 8월에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입주, ‘22년 7월 아마존 K-푸드관에 입점해 OEM제조한 홍삼스틱을 판매하는 등 대한민국 인삼의 글로벌화에 도전장을 내밀기도 했다. 또한, ㈜케이푸드의 자회사인 조은장터는 국가식품클러스터 내 제조공장 추가 설립에 착수하여 연내 준공 후 내년 상반기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영재 이사장은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한 뒤 매출이 급성장했다는 점은 매우 고무적”이라면서 “앞으로도 식품진흥원은 입주기업의 성장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
농협은 농협의 축산물 브랜드를 한자리에 모아 소비자들에게 알리기 위한 레트로 컨셉의 팝업스토어 ‘협이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농협 하나로유통 고양점에서 진행되는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농협의 다양한 축산물을 선보인다. 믿고 먹을 수 있는 “농협안심한우·한돈”, 온라인 축산 전문몰 “농협라이블리”의 대표 PB제품, 목우촌 대표 육가공품, 도드람양돈농협HMR제품 등을 전시·할인 판매한다. 팝업스토어를 찾은 방문객들을 위한 이벤트도 준비됐다. 레트로 감성의 포토존에서 무료 네컷사진 촬영, 스낵카 한우소곱창·대창 구이 시식, 문방구 경품 뽑기 100% 당첨 이벤트 등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고양점 매장에서는 ▲한우 소비자가격 대비 최대 40% 할인(주최 : 한우자조금), ▲한돈 소비자가격 대비 최대 30%(주최 : 한돈자조금), ▲ 목우촌 햄·소세지 소비자가격 대비 최대 20% 할인 등 특별판매도 동시 진행된다.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는 “농협 축산물을 애용하는 고객들을 위해 브랜드 통합 팝업행사를 마련했다”며 “대대적인 할인행사를 준비한 만큼 본격 휴가철을 맞아 고객들이 합리적 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은 27일, 세종특별자치시 연동면의 한 수해 농가를 방문해 수해 복구 일손 돕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세종시는 집중 호우로 인해 지난 19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었으며 특히 농경지 피해가 심각해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날 일손 돕기에는 이종순 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43명이 참여했으며, 비닐하우스 내 오이넝쿨 정리, 농업시설 정비 등의 활동을 하며 무더운 날씨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종순 원장은 “이번 지원 활동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면서 “피해를 입은 농경지가 하루빨리 복구되어 농업인 분들도 일상으로 복귀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국립종자원(원장 김기훈)은 2023년 상반기 246개 식물 신품종이 품종보호 출원되어 누적 출원품종수는 12,914품종, 등록품종수는 9,597품종이라고 밝혔다. 품종보호제도는 ‘국제식물신품종보호연맹(UPOV) 협약’과 ‘식물신품종보호법’에 따라 육성자의 권리를 지식재산권으로 보호해주는 제도로, 특허제도처럼 신품종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보장한다. 1998년 품종보호제도 시행 이후 2023년 상반기까지의 누적 출원 현황을 작물류별로 분석하면, 장미, 국화 등 화훼류가 49%(6,341품종)로 가장 많으며 고추, 배추 등 채소류가 25%(3,198품종), 벼, 콩 등 식량작물이 13%(1,631품종), 복숭아, 사과 등 과수류가 7%(937품종)로 나타났다. 2023년 상반기까지 품종보호 출원 후 국립종자원의 재배시험을 거쳐 등록된 9,597개 품종을 작물류별로 분석하면, 화훼류가 51%(4,885품종)로 가장 많으며, 채소류 23%(2,210품종), 식량작물 14%(1,318품종), 과수류 6%(581품종)로 나타났다. 작물별로는 장미가 1,092품종으로 가장 많이 등록되었으며, 국화 1,039품종, 벼 535품종, 고추 440품종, 배추 284품종 순으로 나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한두봉)은 28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수해복구 성금 5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연구원 직원의 자발적인 모금활동을 통해 이뤄졌다. 한두봉 원장은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민 등 국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연구원 임직원이 한뜻으로 마련한 성금이 수해로 인한 피해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은 26일 구립송파노인요양센터(서울 송파구)에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점심식사를 도와드리는 ‘사랑 한 숟가락, 안전 한 숟가락’ 급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사랑 한 숟가락, 안전 한 숟가락’ 급식 봉사활동에서는 어르신들의 점심 식사를 도와드리는 시간 외에도, HACCP인증원의 과학화장비를 활용한 ▲ 식재료 보관온도 점검, ▲ 조리환경 위생 검사(ATP측정기), ▲ 위생용품 및 기타 방역물품 후원 등 장마철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이 진행되었다. HACCP인증원은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매년 단체헌혈, 도시락 배달, 명절맞이 격려물품 전달 등 지속적인 사랑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급식 봉사활동 또한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직접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참여형 활동을 계획하면서, 서울지원과 3년째 나눔을 이어가고 있는 구립송파노인요양센터와 함께 추진하게 되었다. 정영주 서울지원장은 “HACCP인증원은 ESG기반의 경영혁신을 목표로 실질적이고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며 “식품안전전문기관으로서 전문역량을 활용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나눔 문화 확산과 사회적 책임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원장 서효원)이 개발한 ‘팥순 유래 화합물을 포함하는 비만 억제용 조성물’ 제조 기술에 대하여 주식회사 프롬바이오(대표 심태진)와 지난 24일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산 팥순 추출물의 체지방 감소 효능을 밝힌 식량원의 연구성과를 활용하여, 향후 3년간 프롬바이오가 통상실시를 추진하는 것과 관련해, 체지방 감소 효능의 건강기능식품(개별인정형) 제품 개발을 달성하기 위한 3자간의 역할과 협력 내용을 담고 있다. 식량원은 팥순 추출물에 함유되어 있는 기능성분(아주키사포닌 II)에 대하여 동물실험을 진행한 결과, 이를 섭취한 경우 체중 약 14%, 체지방량 약 25% 감소하였으며, 근육량은 약 10% 증가하는 결과를 보였는데, 이러한 기능성분은 팥 종자보다 팥 종자를 싹 틔어 키운 팥순에 더 많이 함유되어 있다. 이는 팥순 추출물이 지방조직에서의 지질흡수 및 지질합성을 낮추는 한편, 근육 내 지방산 산화를 촉진해 에너지 소비량을 증가시키는 데 따른 결과로서, 바이오마커 발현으로 작용기작을 검증하였다. 이번에 통상실시 계약을 체결한 프롬바이오는 건강기능성식품 제조 및 판매를 주력으로 하는 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집중호우 피해 농가의 신속한 복구지원을 위해 27일 임직원 30여 명이 농경지 침수 피해가 극심한 전북 완주지역 피해 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완주군은 이번 집중호우로 최소 107억 9800만원 상당의 피해가 발생해 농경지 등 피해지역 복구 인력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공사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완주군 용진읍에 위치한 시설하우스 피해 농가를 방문해 하우스 뼈대, 비닐 등 시설물 잔해 제거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일손 돕기에 직접 참여한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농민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고 영농활동도 재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인력지원 등 피해 복구에 힘쓸 것”이라며, “공사는 국민 먹거리를 책임지는 대표 공공기관으로서 안전한 먹거리의 출발점인 지역 농가 회복을 위해 공사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신속한 피해 복구를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지난 16일 기록적인 폭우로 즉시 비상대책 점검회의를 소집해 전국 피해 현황 점검과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했다. 또한 21일에는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대책회의를 열어 화훼농가의 공익적 지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올해 상반기 진행되었던 ‘대학생 든든한끼’사업의 범위를 확대하여 ‘초등학생 든든한끼’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든든한끼’사업의 근본 취지인 쌀 소비 촉진과 함께 지역 돌봄 여건 개선, 노인 일자리 안정화를 목적으로 전남개발공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가 힘을 합쳤다. 공사는 여름방학 기간 동안(7.20~8.17) 나주시 ‘다함께 돌봄센터’ 3개소 초등학생 60여 명을 대상으로 점심으로 ‘든든한끼’를 제공하며,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나주 시니어클럽 ‘엄마의 청춘’에서 조리·배달을 맡고 참여 기관 직원들이 배식과 세척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이병호 사장은 “쌀 소비 촉진과 함께 초등돌봄 지원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겠다”며 “공사는 주변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따뜻한 지원으로 지역 사회와의 상생 발전을 도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 조합감사위원회,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이하 농신보), 준법지원부, 홍보실 임직원은 27일 최근 집중호우 피해발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충남, 충북, 경북에서 피해복구 일손돕기에 나섰다. 박태선 조합감사위원장 및 조합감사위원회사무처·조합구조개선부·충남검사국 임직원 40여명은 충남 청양군 화양리, 마치리에서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수박농가의 시설하우스 내 토사 및 수박넝쿨 제거 작업을 실시했다. 화양리와 마치리 소재 마을에서는 수박과 멜론을 재배하는 170농가의 71헥타르 하우스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심각한 지역이다. 농신보 남궁관철 상무 및 임직원 30여명은 충북 괴산군 인삼농가에서 인삼재배농지의 토사 및 부유물 제거 작업을 실시했다. 특히 농신보는 일손돕기 뿐만 아니라 신속한 수해복구 지원을 위한 ‘재해대책특례보증’전담 창구를 전국27개 센터별로 운영하면서 농업인 경영안정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준법지원부 및 홍보실, 경북본부 임직원 30여명은 경북 문경시에서 하우스 내 토사 및 폐비닐, 잔해물 제거작업을 실시하고 농가주택 주변환경 정비에 구슬땀을 흘렸다. 박태선 조합감사위원장은 “이번 집중 호우로 농가들의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이 26일 서울 코엑스에서 스마트농업 발전과 표준화 확대를 위한 ‘2023 스마트팜ICT융합표준화포럼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근 급변하고 있는 농업 환경과 자율주행,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스마트농업 발전방안 모색과 표준화 전략을 도출하기 위한 총회로서, 올해로 7회 차를 맞이했다. 특히 당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농협중앙회, 코엑스, 한국푸드테크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농식품 테크 스타트업 창업 박람회’가 함께 개최되어, 스마트농업을 포한한 농식품 테크 기업의 동향을 한 번에 파악할 수 있기도 했다. 스마트농업의 발전과 표준화 확대방안 모색에 초점이 맞춰진 이날 총회는 주제발표, 종합토론, 국가·단체표준 제·개정안 의결 순으로 진행됐다. 발제에 나선 농촌진흥청 성제훈 단장은 우리 농업의 현주소, 현안, 과제에 대한 방향성과 스마트농업 전환 가속을 위한 표준화 확대 등 참석자들의 다양한 역할에 대해 주문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은 산·학·연 분야별 발표와 참여 패널들의 열띤 토론을 통해 향후 스마트농업의 미래 지향성과 과제들을 공감하고 논의했다. 마지막으로 ICT 기자재의 호환성과 경제성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네이버 ‘동네시장 장보기’와 함께 가락시장의 신선한 농수축산물을 당일 배송하는 서비스를 선보인다. 네이버 ‘동네시장 장보기’ 서비스는 지역 전통시장과 도매시장에서 판매하는 식재료와 먹거리를 온라인으로 주문하고 당일 내에 배달받을 수 있는 플랫폼이다. 오랜 역사와 전통으로 농수축산물 유통의 선두주자인 가락시장이 ‘동네시장 장보기’에 입점하며 새로운 시대에 발맞춰 고객들에게 더 나은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다. 각 지역의 다양한 농수축산물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소매 쇼핑몰인 가락몰을 중심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신뢰를 받고 있는 가락시장이 선보이는 서비스인 만큼 고객들의 반응이 뜨거울 것으로 보인다. 공사는 가락시장의 온라인 판매가 지속적으로 성장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온·오프 통합 판매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새로운 쇼핑 문화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농우바이오에서 개발한 국산종자 ‘여름왕국 배추’ 품종평가회가 지난 25일 대관령원예농협 계약 포전에서 개최됐다. 대관령원예농협, 농협경제지주 원예수급부, 한국농협김치조합 공동사업법인, 농우바이오가 함께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는 국산종자로 개발된 여름왕국 배추 품종의 특성을 평가하고 국산종자개발, 계약재배 및 원물 공급, 맛있는 김치 가공 협력 사업의 첫 삽을 뜨는 의미있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본 행사는 ‘종자부터 최종 생산된 김치까지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 생산’하는 프로젝트의 과정으로 종자가 개발되고 배추원물이 생산되어 한국농협김치조합 공동사업법인에 납품될 예정이다. 수입산 종자로 생산된 배추는 해외 로열티 비용이 더해져 최소 생산비가 증가한다. 하지만 순수 국내 기술로 육성할 경우 20% 이상 원가 절감이 가능해 배추 소비 증가에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 이는 소비자가 인식하지 못하는 사이 지불되고 있는 로열티 지출을 줄이고 농업인과 소비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착한 소비’를 확산 시키는데 큰 의미가 있다. 또한, 한국농협김치조합에서는 100% 우리 농산물만으로 사용하고 엄격한 위생관리(HACCP)를 통해 안정성이 입증된 국산 김치만을 생산한다.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