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은 지난 12일, 농정원 중회의실에서 원장과 TF 구성원, 노동조합이 참여하는 ‘미래전략 수립 TF’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착수보고회에서는 농정원의 당면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과 앞으로의 과제, 미래 전망 등 TF 운영과 관련한 폭넓은 주제를 논의하였다. ‘미래전략 수립 TF’는 지난 5월 4일, 기관 설립 11주년을 맞아 농정원의 미래전략을 명확히 수립하고 당면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발족하였으며, 정윤용 경영기획본부장이 TF 위원장을 맡았다. 이번 TF는 전사적 이슈를 전 직원이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기 위해 전문성과 실무 역량을 갖춘 부서장을 주축으로 과제에 따라 다양한 직급과 노·사가 공동으로 구성되어 총 26명의 직원이 활동한다. TF는 특히 지난해 수립된 혁신계획에 따라 분기별로 혁신 이행 상황을 점검하여, 직원 평가제도 개선 등의 전사적 이슈를 집중적으로 검토·논의할 예정이다. 회의는 과제별로 자율 진행하되,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결과를 전 직원에게 공유해 의견수렴 과정을 거치는 등 투명하게 진행된다. 이종순 원장은 “TF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선 노·사 협업이 중요하다.”면서 “국민의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지난 13일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농어촌연구원 내 간척 습지에서 상록청소년수련관과 함께 ‘생태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농어촌연구원 내 간척 습지 부지는 시화방조제 설치로 조성된 간척지에 위치하며, 생태환경 복원을 위한 연구목적 외에는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공사는 이번 ‘생태투어 프로그램’ 진행을 통해 농어촌연구원 내 간척 습지를 개방하여 지역사회에 공사의 연구 결과를 환원하고 청소년들에게 생태환경 보존과 환경보호의 중요성 인식시키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이날 프로그램은 습지에 서식하는 생물(동·식물, 어류, 조류 등)을 직접 관찰하고 멸종위기 야생동물인 맹꽁이, 금개구리, 천연기념물인 원앙 등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 등을 구성하여 관심도를 높였다. 농어촌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 진행을 계기로 지역공동체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모델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ESG 경영을 실천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돈 대표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은 5월 12일 서울, 인천, 경기, 충남지역 23곳의 지역자활센터에 기부물품 전달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물품 전달은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을 통해 서울, 인천, 경기, 충남지역 23곳의 취약계층 2,000가구에게 소비자가격 기준 약 1억원 상당의 도드람 가정간편식이 기부된다. 지난 1월 29일 열린 배구 올스타전 유니폼 자선 경매에서 거둔 3천 46만원의 판매수익금에 도드람이 해당 판매수익금을 매칭 기부해 총 6천 92만원의 기부금이 마련되었다. 지난 4월 20일 기부 전달식이 진행된데 이어 이번 기부물품 전달을 통해 도드람 뼈해장국, 돼지고기 김치찌개, 비엔나 소시지, 매운 뼈찜 등 도드람 가정간편식을 취약계층에 전달하게 된다. 박광욱 도드람 조합장은 “도드람은 프로배구 타이틀스폰서로서 KOVO와 함께 여러 차례 기부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자리와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드람과 KOVO는 2020년 5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2억원 상당의 가정간편식을 기부하고, 지난 해 3월 광주광역시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2,000만원 상
농협경제지주가 농번기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국 각지 농촌을 찾아 릴레이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먼저 농협하나로유통은 지난 4일 경기도 구리시 사노동 소재 두레박농가를 방문해 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 18명은 토마토 젖순 따기, 오이수염 제거, 비닐하우스 주변 환경정비 활동을 벌이며 일손을 보탰다. 이어 산지유통부는 지난 10일 충북 보은 복숭아 재배 농가를 찾아 복숭아 적과작업을 도우며 봉사활동에 동참했다. 염기동 농협경제지주 산지도매본부장과 산지유통부 직원 20여 명은 안정적인 착과관리를 위해 결실상태가 미숙한 복숭아를 솎아낸 뒤 마을 환경미화 등 현장지원활동을 펼쳤다. 식품사업부도 11일 강원도 서춘천농협 관내 농가에서 비닐하우스 조성 작업을 진행했다. 이 날 식품사업부 직원 23명은 아스파라거스 제초작업을 실시하고 폐기물 수거, 오물 제거 등 마을 환경 정비활동에 참여했다. 염기동 농협경제지주 산지도매본부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농가에 도움을 주고자 농협 임직원이 함께하는 농촌일손돕기를 마련했다”며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보장해 살기 좋은 농업·농촌 환경을 구현할
한국마사회 대표 사회공헌 사업인 재활힐링승마 강습이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신규 프로그램으로 재개된다.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이번 5월부터 11월까지 2차수에 걸쳐 렛츠런파크 서울 내 재활힐링승마 전용마장인 힐링하우스에서 장애인 가족을 위한 과정과 지역사회 시니어 대상 시범과정을 운영한다고 발표하고, 신청자 모집에 나섰다. 장기적으로는 재활승마를 고도화하기 위해 재활승마 표준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해당 프로그램을 연내 시범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2005년 한국마사회가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도입한 재활힐링승마 강습은 신체적·정신적 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말과 함께 활동하며 몸과 마음의 회복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다. 2018년부터는 EAL(Equine Assisted Learning; 말 매개 학습)을 기반으로, 살아있는 동물과 강습생이 교감하는 여러 가지 활동을 통해 실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말과의 교감활동이 일상생활 속에서 긍정적인 효과로 이어지는 사례가 많기 때문에 강습 참여자들 사이에서 만족도가 높다. ■ 재활승마 1차 프로그램 17일까지 모집 … 돌봄 가족도 함께 치유 받는다 올해로 재활승마가 국내 도입된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이 개원 70주년을 맞아 20일, 전북혁신도시 이전 후 처음으로 시민에게 연구 시설 일부를 개방한다. 이번 개방 행사는 1953년 우장춘 박사를 초대 원장으로 출범한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이 올해 개원 70주년을 맞아 기관의 역할과 연구 성과를 지역 주민과 함께 공유하고자 마련했다. 방문을 원하는 지역민들은 20일, 오전 9시~오후 6시(입장 마감 5시)까지 누구나 사전 예약 없이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연구 현장 일부를 둘러볼 수 있다. 먼저 ‘홍보관·홍보 온실-약초 동산-대형 온실-도시 텃밭-선인장 온실’로 이어지는 성과공유 산책로에서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이 연구하는 내용과 작물을 두루 살펴볼 수 있다. 홍보관에서는 한국 원예농업의 선구자인 우장춘 박사의 일대기와 주요 업적을 전시한다. 특히 조선 시대에 주로 재배했던 ‘개성배추’, ‘서울배추’ 실물과 씨 없는 수박을 한국에 소개했던 우 박사 일화에 등장하는 씨 없는 수박 실물을 전시한다. 속 잎이 적고 부피가 작은 ‘개성배추’, ‘서울배추’는 우 박사가 지금과 같은 형태의 배추(결구배추)를 개발하기 전 우리나라에서 주로 재배하던 배추다. 또한, 다양한 크기와 색을 지닌 사과와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11일 충북 청주지역 한우 농장에서 발생한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안병우 축산경제대표이사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제역 긴급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구제역 발생현황 파악과 함께 농협의 방역 관련 조치사항 등에 대한 점검이 있었다. 농협은 ▲비축기지를 통한 생석회와 소독약 긴급공급 ▲공동방제단 540개소 운영과 가용 방역차량 소독 지원 ▲긴급 구제역백신 공급을 실시하고, 긴급문자 발송 등 농가에 대한 안내와 예찰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국내 한우농장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것은 2019년 이후 4년여 만에 첫 사례로,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는 매우 위중한 상황”이라며, “농협은 정부·지자체와 협력하여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농장 간 수평전파 차단을 위해 집중소독 등 방역 조치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10일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전북직업교육혁신지구’ 출범식에서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은 전북직업교육박람회 개막식에 맞춰 진행됐으며, 전북도와 전북교육청이 주관하고, 농진원을 비롯한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 등 전북권 소재 5개 유관기관과 직업계고 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에서 각 기관들은 전북직업교육혁신지구의 안정적인 기반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하며, 농생명스마트·바이오산업 분야의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중등직업교육 협력체계 구축 ▲직업계고 지역인재 양성 ▲전략산업 분야 심화학습 지원 ▲일자리 발굴 및 취업 매칭 등에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농진원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농생명 산업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선도할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농진원 안호근 원장은 “현재 김제농생명마이스터고와 함께 민간육종연구단지 입주 기업과 연계·추진하고 있는 종자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프로그램인 ‘K-Seed 서포터즈’를 더욱 활성화하겠다”며 “농진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벤처창업, 종자, 스마트농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농촌진흥청, 산림청이 주최하고,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원장 노수현) 주관하는 ‘제32회 농림식품산업 미래성장포럼’이 ‘과학기술이 주도하는 글로벌 농업협력’을 주제로 10일 오후 대전 KW컨벤션센터 아이리스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사전접수를 통한 현장 참여와 온라인 생중계로 동시 진행되었으며, 특히, 유튜브*를 활용한 실시간 양방향 소통을 통해 적극적인 질의/답변이 이루어졌다. 이번 포럼에서는 기후위기 및 전쟁 등으로 식량안보가 전 세계적인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농업협력 방안과 이를 통한 우리 농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전문가의 발표는 네 가지 주제로 구성됐으며, ①해외 농업개발 투자사례와 전략 과제, ②농업 ODA를 활용한 농업기술 국제협력 방안, ③글로벌 농업협력을 통한 식물성 단백질 소재 국제 경쟁력 확보 전략, ④농업기술 분야 글로벌 개발 협력 동향으로 발표의 내용과 온라인 시청자의 질의를 기반으로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발표를 진행한 농촌진흥청 국제기술협력과 김황용 과장은 “다변화되어가는 농식품 분야 국제 정세에서 ODA사업을 통해 우리가 구축한 국제협
국내 대표 종자기업 농우바이오가 지난 4일 농번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일손 돕기에 나섰다고 밝혔다. 농우바이오 박동섭 대표이사를 포함한 임직원 43명은 경기도 여주시 가남읍 일대를 방문해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시행했다. 이날 직원들은 농가를 방문하여 노지가지 지주대 연결, 하우스 오이 곁순따기, 오이모종 정식작업, 벼 육묘틀 적재 등 다양한 업무를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농우바이오는 매년 농촌 봉사활동을 통해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농가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현장과 소통하려는 의지를 가지고 봉사활동에 임하고 있다. 여주 가남농협 김지현 조합장은 “최근 인력난으로 어려운 농업인에게 가뭄에 단비 같은 보탬이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박동섭 대표는 “인건비 상승과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농우바이오 사업의 뿌리가 농촌과 농업에 있는 만큼 앞으로도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보탬이 되도록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 이라고 전했다.
사단법인 소비자공익네트워크(회장 김연화)는 2023년 4월 11일부터 20일까지 서울, 경기 지역 총 122개 매장(41개 대형유통업체, 38개 식육판매장, 43개 식육식당)에서 한우 등심, 안심, 채끝, 국거리, 불고기를 대상으로 등급별, 부위별 소비자가격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보도자료는 소비자 선호가 높고 가격 차이가 많이 나는 주요 부위·등급별 가격에 대해 조사한 내용으로 정리되었으며, 당일 할인가격을 포함하여 조사됐다. 등심(1등급, 100g)의 2023년 1월 대비 4월 평균가격을 비교한 결과 ▶도매가격의 경우 1월에는 5,447원, 4월에는 5,083원으로 364원(▽6.7%) 하락했다. ▶대형유통업체 소비자가격의 경우 1월에는 10,500원, 4월에는 9,429원으로 1,071원(▽10.2%) 하락했고 ▶식육판매장 소비자가격 조사 결과 1월에는 9,842원, 2023년 4월에는 9,165원으로 677원(▽6.9%) 하락했다. ▶식육식당 소비자가격의 경우 1월에는 20,917원, 4월에는 17,067원으로 3,850원(▽18.4%)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월 대비 4월 등심(1등급, 100g)의 유통업체별(대형유통업체, 식육판매장, 식육식당)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9일, ‘숲에서 찾은 일자리, 산림르네상스 활짝 열어가는 그루매니저!’라는 주제로 2023년 산림일자리발전소 그루매니저 발대식을 대전 KW컨벤션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임상섭 산림청 차장, 진흥원 이강오 원장 등 관계 인사가 참석하여 신규 선정된 6기 그루매니저 14명에게 위촉장과 명패를 수여했고 앞으로의 활동을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한 현재 활동하고 있는 1~4기 그루매니저들이 함께 참석해 축하 인사와 활동 노하우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6기 그루매니저는 창업·마케팅 분야 청년, 도시재생 전문가, 사회적경제 전문가, 임업후계자 등으로 각각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는 전문가들로 구성되었다. 이들은 산림일자리발전소에서 월 1회 이상 진행하는 집중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산림분야 창업전문가로 거듭나게 된다. 이후 6기 그루매니저들은 역량강화 내용을 토대로 기초지자체 지역으로 돌아가 창업을 지원할 주민공동체(그루경영체) 발굴을 진행하게 된다. 지역자원조사, 유관기관 방문, 인적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산림비즈니스모델을 발굴 등을 통해 건강한 그루경영체를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그루경영체 모집은 5월 23일부터 진행되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은 ‘제22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기념식이 열리는 서울 JW메리어트 호텔 동대문 스퀘어에서 11일 HACCP 세미나를 개최하고, 10일~12일 스마트 HACCP 홍보부스 운영한다고 밝혔다. HACCP인증원이 5월 11일(목)에 진행하는 정책 세미나에서는 “식품안전관리(HACCP) 제도의 변화와 미래 발전 전략”을 주제로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발표를 진행한다. 주요내용은 ▲ HACCP제도의 효율적 관리 운영 발전방안(순천대학교 김중범 교수), ▲ 식품안전관리의 새로운 미래, 스마트HACCP 발전방안(안동대학교 송석현 교수), ▲ 수출식품 국가별 식품안전관리 동향 및 대응전략(관세법인 한림 김동희 팀장) 순서로 발표 및 질의응답이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행사장 로비에서는 식품안전에 대한 홍보를 위해 5월 10일(수)부터 5월 12일(금)까지 3일간 스마트 HACCP 홍보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HACCP인증원은 2022년 식약처 IoT 기반 HACCP 관리모델 연구사업으로 식품제조 산업의 스마트 HACCP 확산을 위한 식품특화 스마트센서를 개발하였으며, 주요 개발내용은 ▲ IoT, AI 등을 접목한 중요관리점 공정(설비)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9일 가정의 달을 맞아 ‘제30회 대원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원상은 김영진 前 사장의 사재 출연을 시작으로 효행 직원을 포상하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효도 정신과 이웃사랑 문화를 널리 전파하기 위한 공사만의 전통있는 시상이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십 수년간 거동이 불편한 부모님을 간병한 ▲한기준 차장 ▲ 김형상 과장 ▲박유영 대리가 수상하였다. 이병호 사장은 “개인주의가 보편화되고 있는 현대사회에서 효행과 봉사는 공사 임직원은 물론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는 사례”라며 “오늘 시상식을 계기로 세 분의 선행이 많은 임직원에게 알려져 공사 내에서도 서로 존중하고 도와주는 아름다운 문화가 뿌리내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서해동)은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농식품부 최초로 ‘아차사고 사례 발굴 경진대회’를 개최하여 우수사례 선정자를 시상했다. 아차사고는 개인의 부주의나 시설 결함 등으로 사고가 일어나지는 않았지만 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있었던 상황을 뜻한다. 농관원은 중대재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사례 발굴에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경진대회 방식을 도입했다. 지난 3월 20일부터 한 달 동안 102건의 아차사고 사례를 접수했고, 두차례 심사를 통해 6건의 우수사례(최우수 1, 우수 2, 장려 3)를 선정했다. 심사위원들에게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최우수 사례는 공공비축검사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지게차 사고 예방에 관한 것이다. 선정된 우수사례는 내부통신망(365안전보건게시판)에 게시하여 전 직원에게 공유하고 접수된 102건의 사례는 하반기에 제작할 아차사고 사례집에 수록할 예정이다. 서해동 농관원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직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고 이를 통해 국민에게 조금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농업환경의 아차사고 사례 발굴 경진대회를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