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EU FTA 3차 협상이 열리는 벨기에 브뤼셀로 원정길에 오른 ‘한·EU저지 농민유럽원정투쟁단’(이하 ‘농민원정투쟁단’)의 활동사항을 생생하게 알리기 위해 라이브뉴스 곽동신부장이 현지로 급파됐다.지난 15일 농민원정투쟁단과 함께 출국길에 오른 곽동신부장은 브뤼셀 현지에서 투쟁단과 24시간을 함께하며 FTA저지 여론을 세계 언론에 확산시키며 현지의 급박한 상황을 발빠르게 취재할 예정이다.
쇠고기 상박살등 10개·돼지고기 5개 부위명칭 신설쇠고기, 돼지고기에 대한 소분할 부위명칭이 확대 추진된다.농림부는 변화된 식육 유통환경을 반영하여 쇠고기와 돼지고기의 소분할 부위명칭을 확대하고, 부위명칭 표시방법을 보다 명확히 하는 등의 내용으로 “식육의 부위별·등급별 및 종류별 구분방법” 고시 개정안을 입안예고했다.쇠고기는 현행 29개 부위에 부채덮개살, 설깃머리살, 삼각살, 업진안창살, 치마양지, 앞치마살, 상박살, 앞갈비, 뒷갈비, 갈비살 등 10개부위를 추가했으며 돼지고기는 현행 17개 부위에 홍두깨살, 토시살, 오돌갈비, 갈비살, 마구리 등 5개 소분할 부위명칭 및 분할정형기준을 신설했다.식육의 부위명칭을 대분할 부위명칭으로 표시하도록 하고, 소분할 부위명칭을 표시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소분할 부위명칭을 표시할 수 있다. 수입육의 경우에도 국내 기준에 따라 부위명칭을 표시하도록 하되, 대분할 부위가 혼재되어있어 국내 기준을 준수할 수 없는 경우 수출국에서 표시된 부위명칭을 표시함. 이 경우 영업자가 많이 포함된 부위 순서에 따라 국내 기준의 해당 부위명칭을 모두 표시하는 등의 방법으로 수출국 부위명칭에 대한 설명을 자율적으로 덧붙일 수 있다.또한 식
FTA 시대 하 국내 양돈산업 사수 결의제2기 양돈자조금 대의원 선거 적극 동참키로 도별 양돈자조금 대회가 전국 9개도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양돈자조금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양돈자조금 대회는 (사)대한양돈협회와 농협중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양돈협회 각 도협의회가 주관했으며, 지난 7일을 마지막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이번 양돈자조금 대회에서 전국 양돈농가들은 국내 양돈산업의 국제 경쟁력 제고를 위한 양돈자조금의 필요성에 크게 공감하는 한편, 시장개방 여건 하에 국내 양돈산업을 굳건히 지키고 21세기 고부가가치 첨단산업으로 이끌어 나갈 것을 다짐했다.이를 위해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고품질의 안전한 돼지고기 생산에 최선을 다할 것 ▲국내 양돈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하여 양돈자조금 활성화에 적극 동참할 것 ▲돼지 질병 근절 및 가축분뇨 자원화를 통한 친환경 양돈산업에 앞장설 것 ▲시장개방 하에 좌절하지 않고 양돈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앞장서 노력할 것을 결의했다.양돈자조금 대회는 지난 8월11일 제주 금능해수욕장에서 개최된 제주도 양돈자조금 대회를 시작으로, 경남도 8월20일(산청문화예술회관), 강원도 8월24일(강릉 미엔지웨딩컨벤션), 경북도 8
올들어서만 세 번째 배합사료 가격이 인상되자 양돈업계가 즉각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다.배합사료업체들은 이달 3일을 기해 물류비 상승에도 국제곡물가 상승, 환율의 불안정등의 이유를 들어 배합사료 가격을 평균 4~6% 인상을 단행했다.이에 대해 대한양돈협회(회장 김동환)는 지난 6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올들어서만 세 번째 사료가격의 인상으로 한미 FTA가 시행되기도 전에 EU와의 FTA 추진이 이뤄지고 있는 상황에 양돈산업을 공유하고 있는 사료업계의 가격인상 단행은 양돈농가의 고통에 눈과 귀를 막는 것도 모자라 경영난을 가중시키는 행위라고 비난했다.협회는 특히 최근 FTA 추진과 미국산 쇠고기 수입, 가축분뇨 처리의 어려움, 소모성질환 등으로 인한 폐사율 증가, 사상 최대의 돼지고기 수입으로 인한 돼지고기 자급률 하락 등 대내외로부터 겪고 있는 양돈농가와의 고통분담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특히 이 같은 상황을 감안할 때 돼지고기 가격이 생산비 이하로 하락할 것이 자명한 만큼 향후 생산비중 절대치를 차지하는 사료값 인상자제를 강력히 촉구했다.아울러 경영난이 가중되고 있는 양돈농가의 시름을 이해하고 사료업체에서는 자체 구조조정과 대응책을 강구해 사료값 인상요인을 흡수
국내 소모성질병에 의한 폐사의 주원인은 PRRS를 바탕으로 한 흉막폐렴과 글래서씨병인 것으로 나타났다.양돈방역대책위원회는 6일 양돈협회 대회의실에서 ‘2007년 전국 양돈장 질병실태조사’ 1차 혈액검사 결과 이 같이 발표했다.이번 2007년 전국 양돈장 질병실태조사는 돼지소모성질환 컨설팅 참여농가 300농가 중 100농가를 선정, 96농가(4농가 개인사정으로 불참)를 대상으로 혈액 검사와 농장별 질병 보고서를 작성해 컨설팅 전후의 질병 상태 분석을 통해 최종 발표될 예정이다.이날 발표한 박봉균 서울대 교수에 따르면 국내 돼지소모성질병에 의한 폐사의 주원인은 PRRS를 바탕으로 한 흉막폐렴과 글래서씨병이었다. 특히 PED가 전 돈사에 고루 상재한 것으로 나타나 여전히 올인 올아웃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것이 문제점으로 지적됐다.또 가장 우려했던 써코바이러스(PCV2)는 가장 위험도가 낮게 나와 컨트롤 가능한 질병으로 파악됐다.이와 관련해 박 교수는 “가장 위험도가 높게 나타난 흉막폐렴, 글래서씨병 등에 대한 백신의 효과에 대해 재평가해야 한다.”며 “예방프로그램 및 항생제의 사용을 재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특히 “대부분의 농가에서 원인이 확인되지 않
대한사료(대표이사,김덕명)는 농림부 주관으로 실시하는 축산물 브랜드 육성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한.미 FTA체결, 한·EU FTA 추진, 향후 한·일, 한·중과의 FTA협정추진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대처하여 대한사료 고객에 대한 안정적 출하 및 부가가치 향상을 통한 소득향상을 위하여 브랜드 컨설팅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 소비자에게 친환경, 고품질, 안전 축산물 홍보로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지자체, 농·축협, 육가공업체, 유통업체, 영농조합, 협회(단체), 개인농장 등 추진업체에 대한 전문적인 컨설팅 지원을 위한 대한사료 축산물 브랜드 컨설팅 지원팀을 2004년 4월 7일 정식출범 하여 업종별로는 양계(계란, 닭고기)부문, 양돈부문, 축우(한우, 육우) 부문, 기타(오리, 메추리)부문 등으로 나누고 농장 생산에서 소비자에까지 이르는 전 부문에 대한 세부적이고 전문적인 인적구성 및 외부자문으로 적극 지원하고 있다. 또한 이를 보다 전문적으로 지원하고자 2006년 6월1일 유통 사업팀을 신설하고 점차 이를 확대하고 있으며 향후에는 우수축산물 인증 프로그램(FQA [Food Quality Assurance] Program)을 자체 운영 하여 대한
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원장 이상진)은 가축의 조사료로 이용하고 있는 두과목초 중 꽃의 색상이 아름답고 개화기간이 긴 신품종을 활용해 아름다운 목장을 가꿀 수 있다고 밝혔다.알파파와 화이트 클로버, 레드 클로버 등의 두과목초는 가축의 조사료로서 단백질의 주공급원으로 발아가 빠르고, 쉽게 정착하며 초기 생육시 잡초 제거 등 조금만 신경을 쓰면 재배하기가 쉽다는 장점이 있다. 두과목초는 또 토양에 질소를 ha당 최고 200kg 정도 고정하고, 피복작물로 이용할 경우 토양 유실을 방지하며, 녹비작물로 이용할 경우에는 유기물을 공급하는 등 많은 다원적인 기능을 가지고 있다. 조사료자원과의 이종경 박사는 색이 예쁜 꽃을 원한다면 크림손 클로버(선홍색), 헤어리 베치(보라색), 버즈풋 트레포일(노란색)을 어메니티를 고려한다면 크림손 클로버(콘테아, 타르디보), 헤어리 베치(라티고, 샌더), 버즈풋 트레포일(엠파이어, FHKL 18)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또한 꽃 색깔이 다른 두과목초를 섞어 심어보거나 파종시기를 달리해 개화기간을 연장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단 두과목초를 섞어 심을 경우 생육 및 경합력을 고려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조사료자원과의 서성과장은 “
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장(원장 이상진)은 9월 7일 농촌진흥청 대강당에서 흑염소농가와 관계공무원을 대상으로 ‘21C 희망축종인 흑염소산업의 육성방안과 경영전략’에 관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한·미 FTA 등 국내외 축산환경 변화에 대한 흑염소산업의 대응방안과 경쟁력제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 농촌진흥청과 축산과학원, 전국흑염소전업농협회(회장 강춘성)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심포지엄 행사는 흑염소사육기술 지침서인 표준영농교본 발간 기념행사와 흑염소 소비촉진 행사도 함께 추진된다. 주제발표 시간에는 ▲국내 흑염소산업의 중요성과 발전전략(고려대학교, 손용석 교수) ▲웰빙 건강식품으로서 흑염소고기의 한의학적인 효능(원광대학교 한의예학과, 송호준 교수) ▲부존자원을 활용한 친환경 흑염소사육 경영사례(한들흑염소농장, 김윤선 대표) ▲흑염소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술적인 개선방안(축산과학원, 최순호 박사) 등에 대해서 발표할 계획이다. 흑염소 표준영농교본 발간 기념식 및 종합토의 후 흑염소 소비촉진 행사에는 전국흑염소전업농협회 각 도 회원들이 운영하는 흑염소식당에서 지역별 특색 있는 흑염소 요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축산과학원 이상진 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산·학·연
양돈자조금관리위원회에서는 보다 효과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예산소위를 거쳐 거출금을 현행 두당 400원에서 600원으로 인상하는 예산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처럼 인상할 경우 순사업비가 올해 93억원보다 21억원 정도 증가된 114억원이 된다. 이에 양돈자조금 거출금을 200원 인상하는 예산(안)에 대한 양돈농가들의 생각은 어떠한지 의견을 들어보았다. ■ J농장 대표양돈자조금은 양돈농가를 위한 사업에 이용되는 만큼 양돈산업 발전을 위한 일이라면 자조금 인상에 대해 찬성한다. 특히 한ㆍ미 FTA 타결 이후 시장개방 확대에 큰 타격을 입은 우리 양돈인들은 양돈협회와 양돈자조금관리위원회를 믿고 최대한 협조 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돼지고기를 소비하는 주체인 소비자에게 국산 돼지고기를 홍보하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드는 것을 우리들도 이해해야 한다. 또한 지속적인 광고 효과를 보이기 위해선 지금보다 더 많은 자금이 확보돼야함은 말할 것도 없다.현실적으로 한달 평균 300두 출하시 두당 200원 인상되면 6만원 정도 더 부담하는 것이 되는데 큰 부담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우리 스스로를 위한, 우리에 의한 양돈산업인 만큼 각자가 서로 조금씩 더 부담하자는 생각을
‘남과 다른 1%, ! 나만의 성공경영전략’을 배워보세요!농협중앙회와 (사)농가주부모임(회장 김귀숙)은 2007년 8월 29일 서울 서대문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전국의 여성농업인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업분야 여성CEO 따라잡기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서는 여성농업인의 역할이 어느때 보다도 중요하고 농업경영인으로 거듭나지 않으면 안된다는 절박감을 갖고 농업분야에서 성공한 여성농업인 CEO의 성공경영전략을 따라잡기 위한 자리로 전국의 여성농업인들이 모여 각계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열띤 토론을 벌인다. 포럼에서는 박득자 을지엔텍 대표의 ‘농업분야 여성 CEO의 성공전략과 비전‘이라는 주제발표가 있었고 이에 대해 김주숙 한국생협연구소 소장의 사회로 김복규 계명대학교 교수, 김정희 농림부 경영인력과장, 강환웅 KBS 플러스 제작본부장, 김영숙 진도전통식품 대표, 정호근 농촌경제연구원 전문연구원등이 토론자로 나설 예정이다.특히 박득자 대표는 주제발표를 통해 첫째, 물음표(?)를 느낌표(!)로 만드는 용기 둘째, 아이를 키워낸 엄마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셋째, 위기는 겪어야할 과정, 시련을 당하면 웃어넘겨라 넷째, 가족과 함께 일합
가축분뇨 퇴ㆍ액비가 경종농가의 생산비를 절감하는데 큰 몫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농림부가 주최하고 농협중앙회가 주관한 가축분뇨 퇴ㆍ액비 시범포 운영 평가위원회가 28일 충북농업기술원에서 개최되었으며 평가 결과 대부분의 시범포에서 생산량 증가와 품질향상, 생산비 절감 등으로 수익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이날 평가회는 가축분뇨를 활용한 자연순환농업 추진대책의 일환으로 가축분뇨 퇴·액비 시범포를 운영, 퇴·액비의 우수성을 경종농가 등에 홍보함으로써 자연순환농업을 확산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11명의 평가위원단이 9개 우수 시범포를 대상으로 1차 서면 평가, 2차 프리젠테이션 평가를 실시한 결과 ▲농림부장관상에 충남 당진군 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청장상에 전남 영광군 농업기술센터와 충남 논산계룡축협, ▲농협중앙회장상에 제주시 농업기술센터와 강원도 철원군 농업기술센터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 시범포로 선정돼 농림부장관상을 수상한 충남 당진군 농업기술센터는 퇴ㆍ액비 살포시 쌀 생산 소득을 분석한 결과 액비살포시 쌀 생산량이 2kg/10a씩 증가되어 소득이 5% 증대되었으며, 퇴비 살포시 쌀 생산량이 10kg/10a씩 증대되어
축사 기반시설부담금 피해 농가를 구제하기 위해 낙농육우협회와 한농연중앙연합회(이하 한농연)가 적극 나섰다.낙농육우협회와 한농연은 22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기반시설부담금 소급 적용 관철을 위한 행정ㆍ위헌 소송을 접수했다고 밝혔다.정부는 축사 기반시설부담금 시행령 개정 후 이미 납부한 피해농가에 대해서는 소급적용이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혀 농가에 큰 피해를 입힌 바 있다.이에 두 단체는 “엄청난 기반시설부담금 부과로 고통을 받고 있는 현장 농업인들을 구제하고 정부의 무리한 법 적용에 대해 재발 방지와 경종을 울리기 위해 진행하게 됐다”고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낙농육우협회에 따르면 현재까지 축사 기반시설부담금 납부 농가는 1천949농가로 부과액만 83억여원에 달하고 이미 납부한 금액만도 30억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승호 낙농육우협회장은 “정부는 피해농가에 대한 어떠한 구제방안도 제시하지 않고 있다”며 “소송 제기를 통해서라도 잘못된 정책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대한 구제는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한편 낙농육우협회는 행정소송 희망농가 35여 농가를 모집해 행정소송과 위헌소송을 동시에 추진하고, 대정부 탄원서 제출, 국회 건교위, 농해수위를 방문해 건의
냄새가 적고 성분이 균일한 액비를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장치가 개발돼 양돈농가의 관심을 끌고 있다. 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원장 이상진)은 (주)화진기공과 공동으로 중소규모 양돈농가에서 발생하는 돼지액상분뇨(돈분뇨슬러리)를 톱밥 또는 왕겨를 이용하여 냄새가 적고 성분이 균일한 액비로 손쉽게 생산할 수 있는 장치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장치를 개발한 축산과학원의 최동윤 박사는 “이번에 개발한 톱밥·왕겨를 이용한 악취저감 균질액비 생산장치는 돼지액상분뇨를 순환시키며 처리하는 방식으로 이 장치를 이용하게 될 경우, 오염물질 농도를 크게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최 박사는 또 “오염물질 농도가 크게 감소되므로 돼지액상분뇨를 정화 처리하는 농가의 전처리 과정에도 이용하면 큰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 이 장치를 사용하여 시험한 결과, 발생하는 돼지액상분뇨의 암모니아와 황화수소 등의 악취농도를 90% 이상 줄일 수 있을 뿐 아니라 오염물질인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BOD), 부유물질(SS), 총인(T-P) 등도 70% 이상 감소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금까지 돼지액상분뇨는 액비저장조에 일정기간 저장한 후 작물의 비료원으로 농경지에 살포되어 왔으나, 살포시 악
서울 서초구의 여성복씨가 출품한 ‘건강한 자돈들’이 215점에 달하는 우수한 작품들 속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2007 아름다운 돼지농장.돼지사진 콘테스트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대한양돈협회(회장 김동환)는 지난 16일 심사위원회를 열고 여성복씨의 작품을 비롯해 31점을 선정했다.우수상에는 안현정씨(경남 합천)의 ‘내 친구는 아기돼지’와 신대식씨(충북 진천)의 ‘우리 양돈장의 춘하추동’이, 특선에는 조봉희씨(경남 마산)의 ‘삼총사’, 진명섭씨(경북 경주)의 ‘자연속의 행복2’, 최태희씨(경기 용인)의 ‘나 잡아봐라’가 각각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에 대상으로 뽑힌 ‘건강한 자돈들’은 심사위원 6명 전원이 깨끗하고 건강한 자돈들의 이미지가 건강하고 친환경적인 양돈산업의 이미지를 잘 나타냈다고 평가했다. 김동환 회장은 심사평을 통해 “깨끗하고 위생적인 돼지와 돈사시설 등의 모습을 통해 양돈농가들이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돼지를 생산하고 있음이 잘 표현됐다고 평가하고 앞으로도 아름다운 돼지농장▪돼지사진 콘테스트를 통해 양돈산업의 이미지를 제고하는데 크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양돈협회가 자연친화적인 양돈산업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양돈자조금
임의 자조금으로 실시하고 있는 산란계자조금사업에 사료업계가 동참하는 등 관련 업계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대한양계협회는 지난 2일 한우리사료(대표 이정기)에서 5백만원, (주)한국축산의 희망 서울사료(대표 장원철)에서 2천만원, (주)애그리브랜드 퓨리나코리아(대표 김기용)에서 1천만원을 산란계자조금으로 각각 납부해 줬다고 밝혔다.현재 산란계자조금은 자조금 수납기관 지정문제로 의무자조금추진에 어려움을 겪어 임의자조금의 형태로 실시되고 있다. 이에 양계협회는 “이번 일을 계기로 생산농가 뿐만 아니라 관련업계에서도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자조금사업을 만들고자 힘쓰겠다.”고 밝히고 동참한 업체에 고마움을 전했다.특히 생산농가 및 관련업계에 지속적으로 동참을 요청하여 온 대한양계협회 산란계자조금추진위원회는 이번 사료업체의 참여로 업계발전을 위한 더욱 의미있는 자조금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편 올해 산란계자조금은 조성 목표액 3억5천만원 대비 2억원 가량이 조성되어 현재 57%의 달성률을 보이고 있으며 이를 통해 양계협회는 활발한 계란 소비홍보 활동을 실시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