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본코리아(대표 백종원)가 경상남도 통영시와 손잡고 오는 11월 1일(금)부터 3일(일)까지 통영 트라이애슬론광장에서 대규모 수산물 축제 ‘2024 통영어부장터’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지난 4월 더본코리아와 통영시가 체결한 먹거리 관광산업 육성 MOU의 일환으로, 통영의 특산물과 관광 자원을 활용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통영 5대 수산물로 선보이는 다채로운 먹거리이번 축제의 핵심은 통영의 신선한 굴, 멍게, 멸치, 양식 활어, 바다장어를 활용한 다양한 메뉴다. 더본코리아는 특수 바비큐 장비로 조리해 독보적인 풍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대표 메뉴로는 ▲통우럭튀김과 통참돔튀김 ▲바삭하게 구운 붕장어구이 ▲통영의 멍게를 활용한 멍게비빔밥 ▲신선한 멸치로 만든 멸치크림파스타 등 통영의 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를 선보인다. 또한, 홍콩반점의 통영 굴짬뽕과 연돈볼카츠도 참여해 미식의 폭을 넓힌다. 특히 연돈볼카츠의 김응서 사장이 직접 부스 운영에 참여할 예정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통영 특산물과 주류의 조화수산물 요리에 어울리는 통영의 지역 주류 3종과 백술상회 전통주도 함께 제공된다. 현장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음식과 주류 페어링은
풀무원의 푸드서비스 전문기업 풀무원푸드앤컬처(대표 이동훈)는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판교 방향 시흥하늘휴게소에 반려동물과 반려인이 함께 식음료를 즐길 수 있는 ‘펫프렌들리’ 공간을 27일 새롭게 오픈했다고 밝혔다. 산업부 규제샌드박스 통해 ‘반려동물 동반출입 음식점’ 지정이번 펫프렌들리 공간은 산업통상자원부의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를 통해 반려동물 동반출입이 가능한 음식점으로 지정됐다. 현행 식품위생법상 음식점에 반려동물 출입이 금지되어 있지만, 실증특례 허가를 받은 경우 반려인이 반려동물과 함께 식음료 매장에 출입할 수 있다. 펫프렌들리 전용 공간 설계 및 편의시설 완비‘펫프렌들리’ 공간은 고속도로 이용 중 반려동물과 반려인이 함께 휴식과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곳에서는 투썸플레이스, 이가네떡볶이, 삼진어묵, BHC 등 다양한 매장의 음식을 즐길 수 있다. 총 42석의 좌석 중 20석은 반려동물 전용 구역(펫존)으로 마련되었으며, 반려인을 위한 편의시설로 반려동물 전용 의자, 리드줄걸이, 안전도어 등이 설치되어 있다. 펫존 입장료는 4천 원이며, 입장 시 반려동물의 광견병 예방접종 증명서 제출과 맹견 출입 제한 규정이 적용된다. 위생과 안전 관리
오는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부산에서는 플라스틱 오염 문제를 종식하기 위한 제5차 국제 플라스틱 협약 회의(INC-5)가 개최된다. 이 회의는 각국 정부와 시민사회, 환경 단체들이 모여 플라스틱 오염 해결을 위한 법적 구속력 있는 협약을 최종 조율하는 자리로, 유엔환경계획(UNEP)이 주관한다. 이번 회의는 플라스틱 문제 해결을 위한 중요한 분수령으로 주목받고 있다. ‘부산으로 가는 다리(Bridge to Busan)’ 선언의 배경과 의미이번 회의에서 중요한 쟁점 중 하나는 1차 플라스틱 폴리머(원재료) 생산 감축이다. ‘Bridge to Busan’ 선언에 참여한 국가들은 1차 플라스틱의 생산을 줄이는 것이 지구 온난화를 억제하고 플라스틱 오염을 줄이기 위한 필수 조건이라고 강조한다. 그러나 산유국과 일부 석유화학산업 강국들은 생산 감축 조항을 협약에 포함하는 것에 강한 반대를 표하고 있어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다. 근본적 해결 방안과 협약 전망플라스틱 문제의 해결을 위해 단순한 재활용 중심의 접근을 넘어 플라스틱 생산 감축 및 재사용 확대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그린피스와 환경 단체들은 2040년까지 플라스틱 생산량을 75% 감축하자는 목
국립농업박물관(관장 황수철)과 거창군(군수 구인모)은 10월 26일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농촌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농업의 가치와 문화를 널리 알리고, 농업과 농촌의 미래 청사진을 그리기 위한 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전시·체험·교육 콘텐츠 개발 주요 사업에 대한 인적·물적 자원 협력 양 기관 사업의 대내외 홍보 협조 양 기관의 상호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 모색황수철 국립농업박물관장은 “거창군과 함께 청년 농업인 육성, 미래 먹거리 발굴 등 지속 가능한 농업 모델 구축에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며 “지자체와 적극 소통해 농업·농촌 문화를 알리고, 기후변화와 인구 감소 같은 위기 속에서도 농업의 미래를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2회 거창데이’와 ‘제12회 사과데이’ 연계 행사이번 협약식과 함께 국립농업박물관 황토마당에서는 거창군의 주요 행사인 **‘제2회 거창데이’**와 **‘제12회 사과데이’**가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거창군의 대표 특산물인 거창사과를 비롯해 농특산물과 먹거리, 관광, 교육, 문화를 알리는 홍보부스도
국정감사에서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굽네치킨 본사의 필수품목 강제 공급과 원재료 가격 문제를 공정거래위원회가 올해 안에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고 요구하며 이슈를 제기했다. 이에 한기정 공정위원장은 "조사에 원재료도 포함하겠다"고 답변했다. 공정위, 원재료 포함한 조사 약속김 의원은 25일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공정위가 필수품목 조사에 원료육(닭고기)을 포함해 조사를 마무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위원장은 “현재 분쟁조정 절차가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으나, 김 의원의 거듭된 요청에 “알겠다”며 연내 조사 마무리 의지를 밝혔다. 가맹점주 피해와 분쟁 조정 문제 제기김 의원은 “굽네치킨 가맹점주들이 원료육 가격의 변동제로 피해를 신고했으며,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의 조정을 거치고 있다”며 “이처럼 원재료 공급 가격에 대한 불만이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가맹본부들이 원재료 구입을 강제하는 사례가 다른 업종보다 높다는 지난해 공정위 조사 결과를 인용하며, 공정위가 이번 조사에서 성역 없이 다뤄야 한다고 주장했다. 분쟁조정 절차에 대한 의구심일부 가맹점주는 공정위가 직접 조사할 수 있음에도 분쟁조정 절차를 권유한 것에 대해 불만을 표하고 있다. 단체 신
서삼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암·무안·신안)은 24일 열린 농림축산식품부 및 소관 기관 종합감사에서 정부의 식량안보 정책 개선을 강력히 요구했다. 서 의원은 “2022년 기준 곡물 자급률(사료용 제외)이 49.3%에 불과하며, 쌀을 제외한 밀 0.7%, 콩 7.7%, 옥수수 0.8% 등의 자급률은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최근 10년간 농촌지역에 풍수해 피해가 집중되고 있으며, 2024년 수입품목이 71개로 증가해 할당관세(TRQ)를 늘리면서 농민들이 생산비를 건지지 못하는 악순환이 지속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식량안보 지수 하락과 국제 경쟁력 약화서삼석 의원은 “기후변화로 주요 곡물 수출국의 작황이 악화되고, 코로나19와 우크라이나 전쟁 같은 국제 분쟁으로 물류와 수출 제한 조치가 늘어 식량과 원자재 가격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영국 경제분석지 ‘이코노미스트 임팩트’가 발표한 ‘2022 세계식량안보지수(GFSI)’에서 한국은 113개국 중 39위로, 2021년 46위에서 7단계 하락했다”라고 우려를 표했다. 한국의 식량안보지수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국 중 최하위권이며, 일본(6위)과 중국(25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식진흥원(이사장 직무대행 전해웅)이 주최한 ‘2024 한식 컨퍼런스(HANSIK Conference 2024)’가 25일 서울 성북구 삼청각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글로벌 미식업계 전문가, 셰프, 미디어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한식의 미래와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을 논의했다. ‘한국의 장’, ‘미래 인재 양성’, ‘글로벌 비즈니스’ 중심의 3개 세션 구성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컨퍼런스는 ‘Adventurous Table : HANSIK’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한식의 전통과 혁신을 결합한 발전 방안을 제시했다. 발표와 토론은 크게 세 가지 주제로 나누어졌다: 한국의 장(醬) 문화 미래 인재 양성 글로벌 한식 비즈니스 전략 강민구 셰프 - 한국의 장(醬), 한식의 정체성첫 번째 세션에서는 미쉐린 2스타 레스토랑 ‘밍글스(Mingles)’의 강민구 셰프가 ‘오래된 미래: 한국의 장’을 주제로 발표했다. 강 셰프는 된장, 간장, 고추장과 같은 전통 장이 한식의 핵심 자산임을 강조하며, “장을 단순한 재료가 아닌, 음식의 맛과 철학을 담는 요소로 이해해야 세계 시장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다”고 말
우리 아이 밥상은 ‘나트륨 세이프존’…어린이 맞춤 간편식 인기자극적인 음식 찾는 어린이 증가에 따른 부모의 고민 해결 최근 SNS 먹방 열풍으로 인해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을 선호하는 어린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식품업계는 나트륨 함량을 낮추면서도 맛과 영양을 고루 갖춘 어린이 맞춤 간편식을 잇달아 출시하고 있다. 푸디버디 ‘소고기 장조림’ – 부드러운 식감과 저나트륨 조리종합식품기업 하림의 어린이식 브랜드 푸디버디는 최근 출시한 ‘소고기 장조림’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우 양지를 달콤짭짤한 간장에 졸인 뒤 아이가 먹기 좋도록 부드럽게 찢어낸 이 장조림은 푸디버디의 상온반찬 제품으로 부모의 반찬 고민을 덜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나트륨 함량을 성인용 장조림 대비 42% 낮춘 560mg으로 설정해 건강을 고려했으며, 소고기와 닭고기 육수를 사용한 특제 간장에 국내산 배와 무를 더해 단맛을 조화롭게 살렸다. 조리 과정 없이 바로 섭취할 수 있으며, 달걀이나 버터를 더해 덮밥으로 즐기기에도 적합하다. 파우치 형태의 소포장으로 보관과 휴대가 간편해 언제 어디서나 활용 가능하다. 엘빈즈 ‘순살 생선구이’ – 안전한 조리와 영양 강화영유아 식품 전문 브랜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의원(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고창군)은 국정감사 후속 조치로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조성을 활성화하기 위한 ‘3법’을 24일 발의했습니다. 이는 자유무역협정(FTA)으로 경제적 혜택을 누린 민간기업들이 농어민과의 상생을 위해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하는 방안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기금 목표액 달성률 25% 불과 – 제도 개선 시급현재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은 매년 1천억 원씩 10년간 총 1조 원을 목표로 조성되었지만, 2017년 설치 이후 8년 동안 목표액의 25% 수준인 2,449억 원만 조성되었습니다. 이 중 공공기관 출연금이 1,495억 원(61%)인 반면, 민간기업은 946억 원(38.6%)에 그쳐 민간 참여율이 저조한 상황입니다. ‘농어촌상생협력기금 활성화 3법’ 주요 내용윤 의원은 기금 조성을 확대하고 민간기업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개정안을 제시했습니다: 「자유무역협정 체결에 따른 농어업인 등의 지원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 기금 조성 기간을 10년에서 20년으로 연장하고, 목표액을 2조 원으로 상향 조정. 일정 수준 이상의 경제적 혜택을 본 기업은 매출액의 0.005% 이상을 출연하도록 노력 의무 부과. 조성
글로벌 푸드&애그리비즈니스 전문기업인 하림그룹이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에서 개막한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참가하여 다양한 식품을 홍보하고 해외 바이어들과의 수출 상담을 활발히 전개하였다고 밝혔다. 하림그룹은 이번 대회에서 K-푸드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였다. 특히 하림 퍼스트키친에서 생산된 더미식 라면, 즉석밥, 가정간편식(HMR) 제품을 중심으로 해외시장 공략을 위한 수출전용 라면 등을 전시하여 해외 바이어들의 큰 관심을 이끌어냈다. 즉석삼계탕과 치킨너겟 등 닭고기 제품으로 세계시장에 도전하고 있는 ㈜하림도 주목을 받았다. ㈜하림의 즉석삼계탕은 이미 미국, 일본, 중국, 대만 등 여러 국가에 수출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유럽연합(EU)으로도 수출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하림그룹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대회 참가자와 해외 바이어들은 하림그룹의 식재료 통합관리 시스템, 최첨단 가공플랜트, 식품 연구개발(R&D) 역량에 대한 설명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아울러 철저한 품질관리와 우수한 맛으로 K-푸드가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점에 대해 높은 평가를 내리며 수출
산림청 산하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최무열)은 10월 21일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횡성문화예술회관에서 ‘횡성군 산촌형 사회서비스 활성화 포럼’을 개최하였다고 밝힌다. 이번 포럼은 산촌 사회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산림과 복지가 결합된 발전 모델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포럼의 주요 발표 및 논의이번 포럼에서는 산림청과 한국임업진흥원이 주관한 ‘북부권역 산촌활력 특화사업’의 중간 성과를 바탕으로 산촌 지역 내 사회서비스 확대 방안이 논의되었다. 봉명고라데이영농조합법인은 산촌활력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산촌치유 서비스가 가지는 시사점과 향후 과제를 발표하였다. 사회복지법인 행복상회의 박재홍 사무총장은 횡성군 내 노인 돌봄 서비스의 현황과 개선 필요성을 제시하였다. 경남 산청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하여 구축한 의료복지 협동조합의 사례를 발표하며, 사회서비스 혁신의 가능성을 공유하였다. 지속 가능한 발전과 ICT 기반 서비스의 필요성장영신 산림청 산림휴양치유과 과장은 중앙과 지방정부의 협력을 강조하며, ICT 기반 사회서비스 모델 개발의 중요성을 역설하였다. 또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건강보험 수가에 반영되는 시범사업으로 이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이 어린이들이 수목원과 산림생물다양성에 관심을 갖도록 유도하기 위해 초등학교 1학년 맞춤형 수목원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사회에서 우선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광릉숲을 포함한 수목원과 식물원에서 접할 수 있는 산림생물을 소재로 구성되었으며, 실내에서도 수목원 교육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는 현장 방문 없이 교실에서 진행할 수 있도록 개발한 점이 특징이다. 초등교사 체험 통해 긍정적 평가국립수목원 연구진이 개발한 교수학습지도안, 강의 보조자료, 교구 등은 지난 10월 12일(토) 초등교사 14명을 대상으로 체험을 진행한 바 있으며, 참가자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번 시범운영에서는 이 자료들을 지역사회에 우선 제공하여 어린이들이 교실 안에서 광릉숲에 사는 동식물에 대한 이야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자료 신청 및 운영 안내 신청기간: 10월 23일(수) ~ 10월 25일(금) 신청대상: ▲ 구리남양주, 의정부, 포천교육지원청 소속 초등학교 교원 ▲ 늘봄학교 및 돌봄교실 담당자 선발방식: 선착순으로 진행하며 총 190학급(28명 기준)에 교육자료를 보급할 예정이다. 산림생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최무열)이 10월 24일(목) 오후 2시 한국임업진흥원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2024년 그루경영체·그루매니저 성과공유 전국대회’를 온라인 생중계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전국의 우수 그루경영체와 그루매니저가 성장 과정과 시행착오를 공유하며, 지역 임업 및 산림경영 활성화를 위한 벤치마킹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를 통해 다양한 산림비즈니스모델의 가치를 확산하고 산촌 활성화를 도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5개 그루경영체와 3명의 그루매니저 발표이번 대회는 5개의 그루경영체와 3명의 그루매니저가 각각 발표를 진행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대표 사례로는 봉화 지역 임산물을 활용한 베이킹 청년 업체 봉이당 주식회사의 창업 이야기와, 우드캔버스 협동조합이 경주 지역 장애인과 목공 체험을 통해 상생하는 사례 등이 포함된다. 발표자 목록 그루경영체 ▲ 윤인섭(봉이당 주식회사 대표) ▲ 서주현(에코그루 사회적협동조합 대표) ▲ 이은영(양평숲두두리 협동조합 대표) ▲ 김희정(산울림마을협동조합 대표) ▲ 오은석(우드캔버스 협동조합 조합원) 그루매니저 ▲ 윤영애(대전 대덕) ▲ 백소영(용인) ▲ 전수연(통영)
세계김치연구소가 김치의 체지방 감소 효과를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처음으로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세포 및 동물실험부터 대규모 코호트 연구와 임상시험까지 모든 단계에서 김치의 항비만 효과를 체계적으로 입증한 것이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전 세계 인구의 16%가 비만 문제를 겪고 있으며, 이는 삶의 질과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는 질병으로 분류된다. 이 같은 상황에서 한국 전통 발효식품인 김치가 체지방 감소와 장내 유익균 증가에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국제 학술지에 발표되었다. 김치 섭취와 체중 감소: 단계별 연구 결과 세포 및 동물실험 비만 유도 동물모델을 이용한 실험에서 김치가 체지방을 31.8% 감소시키는 효과를 보였다. 이를 통해 비만 개선의 작용 기전을 세계 최초로 규명한 것이다. 영양역학 분석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KoGES)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매일 김치 섭취 시 비만 발병률이 12% 줄어드는 상관관계를 보였다. 인체적용 임상시험 BMI 23~30 kg/m²인 과체중 성인 55명을 대상으로 3개월간 김치 분말 캡슐을 섭취하게 한 결과, 김치를 섭취한 그룹은 체지방이 2.6% 감소한 반면, 섭취하지 않은 그룹은 4.7% 증가했
기후 변화에 따른 계절 변화, 농업 전략의 대전환 필요기상청이 최근 발표한 계절 구간 재조정 계획에 따르면, 한반도의 여름이 약 29일가량 늘어나고 가을과 겨울은 단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계절 변화는 농업 환경에 중대한 변화를 예고하며, 농가들은 새로운 농업 전략 수립과 대응책 마련이 절실해졌다. 여름 길어지며 재배 작물과 농업 패턴 변화 불가피기상청에 따르면, 1912~1940년 사이 여름 일수는 98일이었으나, 최근 10년(2011~2020년) 동안 127일로 늘어났다. 여름이 길어지면서 기존 작부 체계와 작물 선택에도 변화가 필요하다. 기온에 민감한 작물인 감자, 배추, 상추와 같은 봄·가을 작물은 여름의 확장으로 재배 기간이 줄어들 수 있으며, 고온에 강한 품종 개발과 여름철 적합 작물 도입이 필요하다. 또한, 벼의 경우 여름이 늘어나면서 이모작(두 번 모내기)과 같은 작부 패턴 변화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그러나 기온 상승에 따라 병해충 발생이 증가할 가능성도 커져 방제 전략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자료=농어촌공사> 가을·겨울 작물 감소와 스마트팜 확대 필요성기상청은 가을이 약 1주, 겨울이 2~3주 단축될 것으로 예상하며,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