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18일, 도봉 평화문화진지와 다락원체육공원 일대가 사람과 동물의 행복한 에너지로 가득 찼다. '사람과 동물, 그리고 AI가 함께 만드는 행복한 공존'을 주제로 열린 '2025 도봉 펫 페스티벌'이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단순한 반려동물 행사를 넘어, 첨단 기술과 예술, 그리고 성숙한 반려문화가 한데 어우러진 '미래형 공존의 장'으로 펼쳐져 그 의미를 더했다. 행사의 품격을 높인 것은 국내 최고 전문가들의 참여였다. '원조 개통령' 이웅종 교수는 '함께 걷는 행복한 산책'을 주제로 한 특강에서 반려견과의 교감 산책법, 리콜 훈련, 돌발 상황 대처법 등 실질적인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했다. 페스티벌의 전체 기획과 연출을 맡은 장인보 집행위원장의 비전도 돋보였다. 펫 페스티벌의 행사로는 펫 레크리에이션, 도그쇼, 펫 패션쇼와 미래 스마트 도시를 주도하기 위한 드론쇼, 사족보행 개 로봇 시연, 'Pet AI Art 전시회' 등 이색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기술과 감성의 조화'를 성공적으로 구현해냈다는 평을 받았다. 장인보 집행위원장은 "이번 축제는 사람과 동물, AI가 소통하며 만드는 새로운 공존 문화의 시작"이라며
에너지 절감 솔루션 전문기업 ㈜원세이버스(대표 박희준)가 태국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 시장 진출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원세이버스는 지난 10월 16일 태국 방콕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태국의 종합 산업그룹 TCM Corporation(회장 Pimol Srivikorn)과 ‘태국지사 설립 및 에너지 절감 장비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원세이버스는 방콕 현지 지사 설립과 함께 TCM 그룹 공장 내 반조립(Partial Assembly) 생산라인 구축에 나선다. 이를 통해 생산 효율을 높이고, 부품 수출 중심의 공급망을 구축해 현지 시장 대응력을 강화한다. 동시에 총 1,000만 달러(약 140억 원) 규모의 ‘SAVUS 전력 절감 장치’ 수출 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사업 확장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고효율 전력 절감 기술 ‘SAVUS’ 원세이버스의 주력 제품인 ‘SAVUS 전력 절감 장치’는 자체 개발한 직렬 상호유도 리액터(Serial Mutual Induction Reactor) 기술을 기반으로 한 고효율 에너지 절감 장비다. 이 기술은 전력 품질을 개선하고 불필요한 전류 손실을 최소화함으로써 전력 사용량을 8% 이상 절감시킨다. 실제
오는 10월 31일 오후 4시, 메가박스 하남미사점에서 ‘영화로 보는 AI 스페셜 강연’이 열린다. 국회 AI ART 영화제와 미사음악영화제 집행위원장을 맡고 있는 장인보 감독이 진행하는 이번 강연은 국내 영화관 최초로 시도되는 AI 인문학 강연으로, 대형 스크린과 서라운드 사운드를 통해 관객을 인공지능(AI)의 세계로 초대한다. 장인보 감독의 ‘영화로 만나는 AI’ 강연은 이미 지난 8월 송파구청 주최 특강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당시 강연은 AI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영화 속 장면을 통해 AI의 원리와 미래를 쉽게 풀어내며 “기술 강연을 넘어선 철학적 사유의 장”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강연은 그 인기를 이어 영화관이라는 몰입감 높은 공간에서 한층 더 생생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장 감독은 ‘이미테이션 게임’의 앨런 튜링을 통해 인공지능의 태동과 인간 지능 모방의 본질을 탐구하고, ‘아이언맨’의 자비스와 프라이데이를 예로 들어 AI가 단순한 도구가 아닌 삶의 동반자로 발전하는 미래를 제시한다. 또한 ‘엑스 마키나’, ‘HER’, ‘A.I.’ 등 다양한 SF 명작을 대형 스크린으로 상영하며, 인간과 AI의 공존, 윤리적
AI가 주도하는 대변혁의 시대, 한국과 베트남, 아세안의 비즈니스 리더와 석학들이 한자리에 모여 미래 혁신 전략을 논의하는 글로벌 컨퍼런스가 열린다. 코리아씨이오서밋(KCS, 이사장 박봉규)은 오는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의 심장부인 빈펄호텔 랜드마크 81에서 **'제14회 도시문화융합컨퍼런스 아세안5 2025(CICON ASEAN5 in HCMC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AI 시대, 한·베·아세안의 비즈니스 혁신전략'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담론의 장을 넘어 실질적인 비즈니스 협력과 문화 교류의 플랫폼이 될 전망이다. 한·베·아세안 거물급 연사 총출동, AI 시대 생존 전략 모색 컨퍼런스의 막을 여는 22일 개막식에는 한국과 베트남, 아세안을 대표하는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낸다. CICON의 창시자인 박봉규 코리아씨이오서밋 이사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응웬 반 즈옥 호치민시 인민위원장(시장)이 환영사를, 박형준 부산광역시 시장이 축사를 전할 예정이다. 기조연설에서는 AI 시대 기업의 생존 전략이 집중 조명된다. 베트남 혁신 생태계의 아이콘인 엉리 호앙 피(Truong Ly Hoang Phi) 호치민청
10월 12일, 일본 가나가와현 야마토시. JR 야마토역 인근의 ‘모리토이키루 히로바(숲과 함께 살아가는 광장)’에는 이른 오후부터 사람들로 붐볐다. 무대에선 일본 힙합의 비트와 한국 아이돌의 안무가 번갈아 울려 퍼지고, 관람객들은 한복과 유카타를 번갈아 입은 채 사진을 찍었다. 국경을 잊게 한 축제, 그것이 바로 한일 수교 60주년을 맞아 열린 ‘더 마당 페스티벌(THE 마당 페스티벌)’이었다. ■ 국경을 허문 축제, 시민이 주인공이 된 하루 이번 행사는 재일오사카거류민단이 주최하고 세계문화예술진흥회(WAPA)가 공동기획을 맡았다. 오후 12시부터 밤 8시까지 이어진 행사에는 남녀노소 시민들이 삼삼오오 모여 공연과 체험을 즐겼다. ‘마당’이라는 이름 그대로, 누구나 들어와 웃고 떠들 수 있는 열린 공간이었다. 음식 부스에서는 한국식 떡볶이와 일본식 오코노미야끼가 나란히 구워졌고, 아이들은 전통놀이존에서 딱지치기를 배웠다. ‘입장료 무료’라는 조건 덕분에 관광객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도 자연스레 참여했다. 한 시민은 “서로 다른 나라의 문화를 이렇게 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게 새롭다”고 말했다. ■ 음악과 패션, 그리고 교류의 리듬 무대는 ‘문화교류’라는 이름
한국 현대 동양화를 대표하는 김영화 화백이 2025년, 예술 인생 45년의 여정 중 가장 찬란한 순간을 맞이하고 있다. 문경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데 이어 사랑의교회에서 열린 ‘천지창조’ 전시회가 큰 감동을 불러일으켰으며, 소설가 김명자의 신작 표지에 그녀의 작품이 선정되면서 예술과 신앙, 문학을 아우르는 특별한 해를 만들어가고 있다. 지난 봄, 문경예술회관에서 개최된 부녀전 「흙과 붓, 예술혼 세계로 마주하다」는 지역 사회와 예술계의 큰 주목을 받았다. 이번 전시는 무형문화재 제13호 사기장 도봉 김윤태 선생과 딸 김영화 화백이 함께한 자리로, 전통 도자기와 현대 회화가 한 무대에서 조화를 이루며 세대를 잇는 예술정신을 보여주었다. 김 화백은 “흙과 붓을 통해 한국의 혼과 아름다움을 세계와 나누는 것이 예술가로서의 사명”이라고 밝히며, 예술이 지닌 ‘소통과 나눔’의 본질을 전했다. 그녀의 예술적 여정은 도심 속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서울 방배동 네거리에 위치한 ‘김영화 로드샵 갤러리’는 시민들이 자유롭게 드나들며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유리창 너머로 비치는 작품들은 일상에 예술의 숨결을 더하며, 도심 속 새로운 문화 쉼터로 사
개천절이자 추석 연휴 첫날인 3일, 서울 광화문 일대에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시민들이 대거 집결해 대규모 집회가 진행되고 있다. 세종대로와 대한문, 종로, 서울역, 시청 인근 등 도심 곳곳에서 집회가 이어지며 광화문 일대는 태극기와 성조기를 든 참가자들로 가득 찼다. 자유통일당은 세종대로~대한문 교차로 구간에서 집회를 연 뒤 한강대로를 이용해 삼각지 방면으로 행진할 예정이며, 자유대학·벨라도 등 단체들은 혜화·동대문 일대에서 집회를 마친 후 종로길을 따라 세종대로로 진입할 계획이다. 또한 천만인운동본부와 전국연 등 단체들도 서울역·시청 인근에서 집회를 연 뒤 남대문로와 종로길을 통해 광화문 방면으로 행진할 예정이다. 이번 집회에는 부산·대구·광주·강원 등 지방에서 올라온 참가자들이 합류해 ‘전국 집결’ 양상을 보이고 있다. 현장은 구호와 노래로 고조된 분위기 속에 다양한 깃발과 피켓들이 눈에 띈다. 경찰은 안전 관리와 원활한 통행 유지를 위해 대규모 인력을 현장에 투입하고 주요 도로에 대한 통제를 시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세종대로·종로 등 주요 구간의 통행 여건이 변화하고 있으니, 시민들은 외출 전 교통정보를 확인해 우회로를 이용하거나 대중교통을 활용해 주
지구 반대편의 한 소녀가 유튜브를 보며 서툰 한국어로 BTS의 노래를 따라 부르고, 뉴욕의 미식가는 K-드라마에 나온 ‘치맥’을 즐기기 위해 코리안 바비큐 식당 앞에 길게 줄을 선다. 불과 10년 전만 해도 상상하기 어려웠던 풍경이 이제는 우리의 일상이 되었다. K팝과 K푸드를 쌍두마차로 한 ‘K-컬처’는 이제 단순한 유행을 넘어, 전 세계인의 라이프스타일 깊숙이 파고든 하나의 현상이자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축배를 들기엔 아직 이르다. 폭발적인 성장의 정점에서, 우리는 이제 더 본질적인 질문을 마주해야 한다. 이 뜨거운 열기를 어떻게 지속 가능한 에너지로 전환할 것인가? K-콘텐츠라는 강력한 엔진을 통해 우리는 무엇을 더 이룰 수 있을까? 이제는 ‘성공’ 다음을 이야기할 때다. 지속가능한 K-컬처를 위해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다양성의 확장’이다. 현재 K팝의 성공은 아이돌 그룹에 집중되어 있다. 그러나 소수의 스타에게 의존하는 모델은 언제든 흔들릴 수 있다. 이제는 K-인디, 힙합, 록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세계 무대로 나아갈 수 있는 통로를 열어주어야 한다. K푸드 역시 마찬가지다. 김치와 불고기를 넘어, 각 지역의 특색 있는 발효 음
글로우밍글(GLOWMINGLE)이 한국여성재단과 함께 이주여성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나섰다. 글로우밍글은 7일, 한국여성재단을 통해 이주여성에게 '퓨어 글루타치온' 1,000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기부는 한국 사회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이주여성들이 건강하고 활력 있는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다. 이번 기부 활동의 파트너인 한국여성재단은 20년 이상 여성들의 삶의 질 향상과 권익 증진을 위해 헌신해온 비영리 재단이다. 재단은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여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이주여성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주력하고 있다. 글로우밍글의 이번 기부는 재단의 이주여성 지원 사업에 큰 힘을 실어줄 것으로 보인다. 글로우밍글의 '퓨어 글루타치온'은 이너뷰티를 대표하는 제품으로, 피부 건강과 항산화 효과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글로우밍글 관계자는 "글로우밍글의 제품이 이주여성들의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는 작은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여성재단 관계자는 "글로우밍글의 진심 어
홍석준 전 국민의힘 의원이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최고위원 경선 출마를 공식화했다. 홍 전 의원은 지난 22대 총선 공천에서 컷오프(공천 배제)됐던 자신의 경험을 직접 거론하며 ‘공정한 시스템 공천 확립’을 최우선 과제로 내걸었다. 또한, 경제 전문가로서 당의 ‘이론적 재무장’을 이끌어 정책 역량을 강화하고 보수 가치를 바로 세우겠다고 밝혔다. “공천 파동, 남의 일 아냐”…‘시스템 공천’ 바로 세울 적임자 자처 홍 전 의원 출마의 가장 큰 명분은 ‘공천 개혁’이다. 그는 지난 3월, 박근혜 전 대통령의 측근인 유영하 변호사가 대구 달서갑에 단수 공천되면서 현역 의원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경선 기회조차 얻지 못하고 공천에서 배제되는 아픔을 겪었다. 당시 홍 전 의원은 기자회견을 열고 “공정한 시스템 공천의 대원칙이 깨졌다”며 정면으로 문제를 제기하고 이의를 신청하는 등 당의 결정에 강하게 반발한 바 있다. 비록 총선 승리를 위해 당의 결정을 최종적으로 수용하며 백의종군했지만, 불공정 공천의 피해자라는 인식이 당 안팎에 각인됐다. 이번 최고위원 출마 선언에서 홍 전 의원은 바로 이 점을 파고들었다. 그는 “불공정한 공천 파동으로 많은 당원과 국민이 실망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강원도 평창의 알펜시아 리조트가 새로운 즐길 거리와 먹거리로 단장하고 고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특히 대관령의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으로 직접 바비큐를 즐길 수 있는 '셀프 BBQ존'을 새롭게 오픈해 기대를 모은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셀프 BBQ존'은 알펜시아 리조트 내 몽블랑 레스토랑 야외 테라스에 마련되었다. 탁 트인 자연 속에서 사랑하는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공간으로, 리조트를 찾은 고객들에게 미식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귀여운 동물 캐릭터를 활용한 배너 디자인은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 단위 고객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간다. 알펜시아 리조트는 단순히 바비큐 시설만 제공하는 것을 넘어, 방문객들이 온전히 휴식과 미식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쾌적한 환경과 편의시설을 완비했다. 알펜시아 리조트 관계자는 "알펜시아의 청정 자연 속에서 고객들이 오감으로 만족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셀프 BBQ존'을 기획했다"며, "올여름, 알펜시아에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즐기는 바비큐와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알펜시아는 '평창 시그니처 애프터눈
2025년 7월 2일, 서울 DDP 패션창작스튜디오 5층에서 ‘2025 DDP Creative Fashion Week’의 일환으로 WAPA(World Aesthetic Promotion Association) 창립 3주년을 기념하는 ‘와파 아우라 패션쇼’가 성대하게 열렸다. 본 행사는 '와파의 새로운 비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되었으며, 사회적 공익성과 지속 가능한 문화 콘텐츠 확산을 위한 다양한 메시지를 담았다. 행사는 총 3개의 팀으로 나뉘어 진행된 아우라 패션쇼로 구성되었으며, 각기 다른 연령대의 모델들이 자신만의 개성과 아름다움을 표현해 큰 호응을 얻었다. “누구나 당당하고 아름다울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본 무대는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을 이끌어내는 특별한 장이 되었다. 김춘엽 WAPA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WAPA는 회원제로 운영되는 단체로, 외교부 소관 사단법인 세계문화예술진흥회와 협력하여 소속 모델들이 최고 모델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공익적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단체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특히 김 회장은 다양한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후원 기반을 마련하고, 향후 탄소중
경기도 가평 청평면에 위치한 ‘프레이즈스위트’가 독채형 펜션과 자연 감성 카페를 결합한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하루 한 팀만을 위한 프라이빗 구조와 따뜻한 북유럽풍 인테리어, 넓은 야외 정원과 바비큐장까지 갖춰 가족 단위 여행객뿐 아니라 교회 수련회, 백일·돌잔치, 스몰웨딩, 생일파티 등 소규모 기념 행사를 위한 맞춤형 공간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자연 속에서 프라이빗한 시간을 보내고 싶은 이들에게 ‘프레이즈스위트’가 주목받고 있다. 경기도 가평 청평호 인근에 위치한 이 펜션은 단순한 숙박을 넘어 소규모 행사를 위한 복합 힐링 공간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프레이즈스위트’는 하루 한 팀만 예약을 받는 독채형 구조로, 총 3개의 침실과 고급스러운 북유럽풍 인테리어를 갖춘 거실, 전용 주방이 마련돼 있다. 외부의 방해 없이 가족 단위나 소그룹 단체가 편안하게 머물 수 있어, 교회 수련회, 백일잔치, 돌잔치, 생일파티, 기념일 이벤트 등 다양한 목적의 이용이 늘고 있다. 야외 공간 역시 강점이다. 넓은 정원과 테라스, 개별 바비큐장은 물론, 자연과 어우러진 포토존까지 갖춰 특별한 하루를 기록으로 남기기에 최적의 조건을 제공한다. 함께 운영되는 ‘카페 프레이즈’
대한민국 한복의 세계화를 선도하는 국내 대표 문화외교 행사, ‘2025 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조직위원장 정사무엘)가 지난 6월 21일 인천 중구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제11회 결선 대회를 성대하게 열었다. 이번 결선대회에는 윤경숙 대회장, 샤픽하샤디 117개국 외교단장, 이상봉 디자이너, 박창식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장, 41개국 주한 대사, 곽영훈 UN한국협회장, 김종규 前문화유산국민신탁 이사장 등 문화,외교분야 주요인사들과 지난 프랑스 한복모델 선발대회 진선미와 태국 한복모델 선발대회 진선미들이 참석하였다 올해 대회는 3월부터 5월까지 전국 9개 지역에서 치열하게 펼쳐진 예선을 거쳐, 총 7800여 명의 지원자 중 최종 420여 명이 결선 무대에 올라 전통한복, 현대한복, 퓨전한복 등 다채로운 스타일을 개성 있게 선보이며 한복의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알렸다.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정사무엘 조직위원장은 앙코르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개최와 문화외교적 기여를 인정받아 캄보디아 왕국 정부로부터 외국인에게 수여되는 최고 권위의 우호훈장 중 하나인 「사하메트레이 훈장」 슈발리에 등급을 수훈했다. 훈장은 찌릉 보톰랑세이 주한 캄보디아 대사가 정부를
아버지의 모밀로부터 시작된 조준형 셰프의 판모밀이 외식업계에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내고 있다. 백운호수 인근 9000평 자연 속에 자리한 ‘와싸라비아(Wasaravia)’는 국내 최초로 ‘와사비잎 쌈 삼겹살’을 내세운 힐링형 고깃집으로 오픈 한 달 만에 미식가들의 주목을 받았다. 그 중심에는 ‘판모밀의 달인’이라 불리는 조준형 셰프가 있다. 그는 전통과 혁신을 융합해 후식 냉면이라는 익숙한 공식을 깨고, 삼겹살과 가장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판모밀을 탄생시켰다. 조 셰프의 외식업 경력은 3대째 이어지는 외식가문에서 시작됐다. 1954년 증조할머니가 광화문에 ‘미진’을 열며 모밀과 돌냄비 우동을 선보였고, 이 가게는 한 시대를 풍미했다. 그의 아버지는 충무로 동국대 후문에서 ‘꼭지분식’을 운영하며 분식과 찌개, 파전 등을 판매했고, 이후 1992년부터 ‘미진’ 이름을 다시 걸고 모밀과 돌냄비 우동으로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고모 역시 90년대 압구정동에서 퓨전 식당 ‘나오미’를 운영했다. 어릴 적부터 주방이 놀이터였던 조 셰프는 자연스레 외식업의 세계에 스며들었지만 한때는 배우의 꿈을 좇아 연극영화과를 졸업하고 손예진과 동문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그러나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