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신생송아지 설사에 관여하는 다양한 요인들과 이에 대한 예방요령을 소개했다.송아지 설사는 다양한 요인들이 영향을 미치는데 특히, 분만 전후 어미 소의 사양관리, 송아지 면역력, 환경적 스트레스 및 오염된 주변 환경 등이 크게 관련돼 있다. 분만 전후 사양관리에서 임신한 어미 소의 영양 상태와 분만 중 난산의 위험도는 신생송아지 질병발생뿐 아니라 후기 송아지 성장에도 높은 관련이 있다.어미 소의 영양 상태는 우유생산, 정상적인 분만과정, 임신된 송아지의 성장에 매우 중요한다. 대부분 송아지의 성장은 임신후반기에 이뤄지므로 임신한 어미 소에 부적절한 영양공급은 신생송아지의 체중저하로 질병 이환율과 폐사율이 높아진다.또한, 어미 소의 비정상적인 신체충실지수는(BCS : Body Condition Score) 초유의 질과 양에 영향을 미치므로 임신후반기 적절한 영양 공급을 통해 신체충실지수 3.25 정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분만 시 난산으로 태어난 송아지는 머리부위, 입, 혀 등에 부종이 생기기 때문에 분만 즉시 어미 소의 초유를 충분히 섭취하기 어렵다.분만 후 6시간 이내에 불충분한 초유섭취는 신생송아지 면역력 저하로 병원성미생물에 쉽게
참살이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증가되고 있는 가운데 참살이 중에서도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특히 높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국민 건강 차원에서 건강에 좋은 기능성 양파와 배추의 품종을 소개했다. 먼저, 양파는 혈액순환을 도와 고혈압, 동맥경화 등 성인병 예방 효과가 있다.양파의 톡 쏘는 맛을 유발하는 황 화합물의 일종인 유화아릴 성분은 혈관을 확장시키고 체온을 상승시켜 뇌졸중 예방과 면역력을 높여준다.양파의 겉껍질에 많은 퀘르세틴 성분은 항산화 작용으로 혈관 벽의 손상을 막고, 나쁜 콜레스테롤(LDL)농도를 감소시킨다.또한, 양파를 섭취하면 유해물질을 흡착시켜 몸 속을 깨끗하게 해주며 지방분해를 도와 비만예방에도 효과적이다.몸에 이로운 양파는 잘 고르고 잘 먹는 것도 중요하다. 양파를 고를 때에는 뿌리가 많이 붙은 것을 고르는 것이 좋고, 껍질이 투명하며 윤기가 흐르는 것, 만졌을 때 단단하고 무거운 것이 좋다.양파는 어떤 요리에도 잘 어울리지만, 다른 식재료와 함께 먹으면 더욱 좋다. 양파의 기능성 물질은 열에 강한 편으로 따라서 굽거나 끓이거나 튀겨 먹어도 손실이 크지 않다. 농촌진흥청 바이오에너지작물센터에서는 양파를 단순한 식재료를 넘어 기능성과 가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경남지원(지원장 최규진)은 26일부터 29일동안 경남도교육청, 경남신문, KBS창원총국이 공동주최하고 경남학교급식박람회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2014 경남학교급식박람회(GSFF2014)에 참가하여 학교급식 관계자와 일반소비자를 대상으로 우리축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홍보행사를 실시하였다.창원컨벤션센타(CECO)에서 개최된 이번 박람회는 격년마다 열리고 있으며, 경남도교육청을 비롯한 18개 시․군 교육지원청, 조리사회, 영양사회, 급식업체 등이 참여하는 전국 유일한 급식박람회로서 학교급식의 현재와 미래상을 살펴보고 급식산업 전반을 살펴보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경남지원은 우리축산물의 우수성을 급식관계자에게 올바로 소개하고 학교급식 선진화를 위한 공익적 역할을 다하기 위하여 축산분야애서는 유일하게 참가하고 있으며 ″우리 축산물, 행복한 미래″를 주제로 홍보부스관을 설치․운영하였다.주요 홍보내용으로는 축산물의 품질등급 모형전시, 축산물이력제 판넬게시, 계란 투광판정 체험 및 등급란 증정, 축산물유통정보 책자배부 빛 스마트폰 시연 등 다양한 실시되었고, 특히 오리고기 시식회를 통해 가금육, 계란의 안전성을 소비자에게 적극 홍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윤영균)은 제69회 식목일을 맞아, 청소년 대상 산림교육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숲, 사람을 키우다'라는 주제로28일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번 행사에는 황영철 국회의원과 신원섭 산림청장을 비롯해 지방청 및 지자체 산림교육 담당자, 산림교육 관련 기관 및 단체, 청소년 관련 기관 및 단체 등에서 200여명이 참석한다.심포지엄 주제는 크게 산림교육, 자유학기제, 청소년 활동 등 세 가지이다.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청소년 대상 산림교육 정책 및 계획(산림청 교육문화과 강혜영 과장) △자유학기제를 중심으로 한 산림교육과 연계 가능한 교육정책(교육부 공교육진흥과의 류정섭 과장) 관한 발표가 마련됐다. 이는 산림교육과 학교교육의 협력방안을 모색하는데 목적을 둬 많은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또한 △청소년 활동분야에서 산림교육의 수요와 청소년활동과 산림교육의 연계 방안 제시(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의 윤철경 박사)와 △인지적, 심리적, 신체적 측면에서의 산림교육 효과(국립산림과학원 산림복지연구과 김재준 과장)에 대한 연구결과를 중심으로 발표도 이뤄진다.국립산림과학원 산림복지연구과 하시연 박사는 “이번 심포지엄은 산림청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28일 대형유통업체(이마트, 롯데마트), 농협중앙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관계자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채소류 가격하락 원인분석과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였다.이 자리에서 정부와 유통업계는 채소 가격하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고, 홍보 및 소비촉진 행사를 적극 추진하기로 합의하였다.정부는 채소 요리법 개발 등 소비촉진 홍보방안을 적극 마련하고, 대형 유통업체는 그간 특판행사를 지속 추진해온 농협과 함께 판촉활동에 적극 동참하기로 하였다. 또한, 반복되고 있는 채소수급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생산·수요 불균형 해소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하였다.ㅇ 수급안정을 위해서는 우선 농업관측 정보(면적·생산량·가격전망 등)를 토대로 농가와 생산자단체의 자율적인 사전 재배면적 조정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고,국산 농산물의 안정적인 소비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대형급식소·군부대·학교급식 공급확대, 수출촉진, 가공제품 국산비율 확대, 등 소비처를 다변화해야할 필요성에 인식을 같이 하고, 이를 위해, 정부와 농협, 유통업체가 공동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이날 협의된 사항에 대해서는 정부와 유통업계간 실무추진단을 구성하여 홍보
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강석진)는26일 경기도 분당 소재 수의과학회관 5층 대강당에서 2014년도 제1차 자문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제1차 자문위원회는 17명의 자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도 협회 사업계획에 대한 보고를 하였으며, 특히 금년에는 동물용의약품 산업 종합지원 사업예산이 융자가 전년과 동일한 148억원, 보조는 지난 해 보다 2억원 증가한 5억원 등 총 153억원의 예산이 확보된 만큼 확대된 해외시장 개척 활동 계획에 대해 보고하였다. 또한, 새로 신설된 협회 의료기기업 분회를 대표하는 메디안인터내셔날의 대표이사인 안판순 부회장과, 협회 기술연구원의 제3대 원장으로 취임한 정갑수 원장을 소개 하였으며, 동물용의료기기 산업 발전방안 및 연구소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서도 보고하였다. 이어진 종합 토의에서는 금년에 진행될 동물용의약품 종합지원 사업의 확대와 더불어 동물용의약품 수출 확대를 위한 여러 가지 전략과 접근방법, 수출 전략품목 발굴, 정부의 정책적 지원 추진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으며, 특히, 자문위원들은 앞으로 산업발전을 위해서는 단순히 동물용의약품 수출 뿐 만 아니라 축산기술, 경영, 교육 등 패키지 수출로 종합적으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26일 해외언론을 인용해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 실사단이 북한을 방문하여 구제역이 돼지농가에 계속 확산되고 있으며, 접경지역인 북한 강원도 남부지역의 2개 소농가에서도 발생되었음을 확인하였다고 밝혔다. 북한은 금년들어 ‘14년 1월 8일 평양 인근 돼지농장에서 구제역이 발생했음을 세계동물보건기구(OIE)에 처음 보고(2.19)하였고, 1월 16일 평양 인근 또 다른 돼지농장에서 추가 발생되었음을 보고(3.24)한 바 있다. 농식품부는 북한의 구제역 확산과 관련하여 27일관계기관 방역대책회의를 긴급히 개최하여 대응방안을 협의하고, 구제역 유입방지를 위한 추가 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강원도, 인천시로 하여금 북한 접경지역의 소, 돼지 등 구제역 감수성 가축 사육농가 전체에 대해 백신접종 실시여부를 일제점검토록 하고 미실시 농가는 즉시 예방접종을 실시토록 하였으며, 그 이외 지역에도 사육농가에 백신을 100% 공급하여, 예방접종이 철저히 실시될 수 있도록 지도·점검토록 하였다. 농림축산검역본부 등은 개성공단 출입자·물품에 대한 철저한 소독, 외국으로부터 축산물 불법 반입단속 등 국경검역 조치를 더욱 강화토록 하였다.
한국낙농육우협회 여성분과위원회는27일 축산회관 회의실에서 2014년도 제1회 임원회의를 개최하고, 제7대 여성분과위원회를 새로이 구성하고 2014년도 여성분과위원회 사업계획을 수립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임원 선임의 건을 상정을 통해, 여성분과위원장에 이명규 위원(충북 충주)을 만장일치로 추대하였다. 아울러 부위원장에 황희숙 위원(경기 화성), 손순애 위원(경남 양산), 양혜숙 위원(제주))을 선임하였으며, 감사는 김옥란 위원(경기 고양), 고향례 위원(경기 화성)을, 총무에는 김옥란 위원이 지명되어 선임(감사 겸임)되었다.한편 2014년도 사업계획 수립의 건을 상정하여 지역별 각종 행사에서 우유소비홍보 활동을 전개하여 국산우유 소비확대에 기여하는 한편, 여성낙농인 홍보요원화 교육, 낙농인 목장경영전문화 교육, 여성낙농인 치즈교육, 낙농인 선진지 연수교육 등 각종 교육행사 등을 통해 여성낙농인 리더로서 자질을 육성에 나선다는 원안을 의결하였다. 이정희 전위원장은 “평상시 여성분과위원회가 회원들간의 화합 속에 여성낙농인 조직으로서 활발할 활동을 할 수 있었다는 사실에 매우 감사함을 느끼고 있었지만, 이 자리를 빌어 그간 묵묵히 수고하여 주신 여러 위원들에게 고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는 쌀과 잡곡의 소비량을 높이고자 우리 농산물로만 만든 잡곡 신상품 ‘웰빙 혼합7곡’을 개발하였다. 이번에 개발된 ‘웰빙 혼합7곡’은 진공포장으로 보관이 용이하여 건강한 식탁을 추구하는 주부고객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성인가족 4인이 한 끼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양으로 간편하게 포장되어 캠핑을 즐기는 가족에게도 안성맞춤이다. 현재 농협중앙회는 NH농협은행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웰빙 혼합7곡’을 사은품으로 증정하고 있으며, 기존에 생필품 위주의 구성을 벗어나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차별화된 사은품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번 신상품 개발을 통해 다양한 잡곡을 하나의 상품으로 고객들에게 선보임으로써 우리 농산물에 대한 홍보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농협 관계자는“우리 농산물을 이용하여 만든 사은품을 증정하는 것은 양곡 및 쌀 소비를 촉진해 농가 소득을 증대시킬 뿐 아니라, 시중의 다른 사은품과 차별성도 유지할 수 있다”며 “농협 뿐 아니라 모든 기업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웰빙 혼합7곡’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농협중앙회 양곡유통센터(02-578-0068)에서 얻을 수 있으며 농협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규)는 한돈 판매인증점인 롯데마트와 함께27일부터 4월 2일까지 국산 돼지고기 한돈 삼겹살, 목심 등 인기부위를 비롯해 안심, 등심 등 저지방부위를 포함하여 한 마리 전체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고 밝혔다.종전 2,050원이던 롯데마트 초이스엘 삼겹살은 약 20% 할인된 1,650원(100g)에 판매된다. 또한 목심은 1,650원(100g)에 안심, 등심, 앞다리살은 950원(100g)에 뒷다리살은 500원(100g)에 판매된다.이번 한돈 가격할인 행사를 위해 준비된 국산 돼지고기는 총 5,000마리 200톤 규모이며 롯데마트 제주점을 제외한 전 지점에서 구매 가능하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이병규 위원장은 “이번 한돈 가격할인 행사는 삼겹살 등 특정부위의 가격 상승을 막고 값싸고 영양학적으로 우수한 저지방 부위의 소비촉진을 통해 소비 불균형을 해소하고자 준비하였다”며 “현재 한돈 출하량은 FMD 이전 평년(2008~2010년) 출하량보다 14% 증가하였으나 AI로 인한 대체소비, 본격적인 나들이 시즌의 여파를 받고 있기에 국산 돼지고기 ‘한돈’의 안정적인 공급을 최우선 과제로 한돈 농가 전체가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용호)는 24일 서울(외교부)에서 중국 국가질량감독검험검역총국(부국장 메이커바우(梅克保), 차관급)과 한·중간 '가축전염병·식물병해충 유입 방지를 위한 여행객 수하물 및 우편물 검역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고 밝혔다.이번 MOU 체결은 최근 국내에 발생해 큰 피해를 입히고 있는 AI 및 소나무재선충 외 2000년대 이후 우리나라에서 자주 발생하고 있는 구제역 등 국가재난형 동물·식물 질병의 재발 방지 및 근절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하였으며,이를 위해 양국간 동물·식물 질병 발생정보 교류 확대 등을 위한 인적 네트워크 구축과 국경에서의 불법 동물·식물 검역대상물을 신속·정확하게 탐지하는 기술 등을 상호 공유하기로 하였다.특히, 이미 효율성이 검증된 검역탐지견 제도의 상호 발전을 위해 탐지견 육성 및 훈련·평가기법 교류, 탐지 경진 대회 개최 및 우수탐지견 유전자 교환 등 세부 사업을 추진키로 하였다.참고로 중국은 HPAI·구제역 등 주요 동물·식물 질병이 상시 발생하고 있고, 우리나라와 인적?물적 교류가 많아 질병 유입 가능성이 높으며, 특히, 최근에는 신종 질병인 H7N9형 HPAI로 인한 사망자가 계속 발생하
(사)한국사슴협회(회장 정유환)는 국내산 녹용제품 소비촉진을 위한 홍보행사의 일환으로 '제7회 사슴의 날'행사를 오는 4월 5일오전 11시부터충남 공주시 계룡산(동학사 지구) 입구 머쉬룸 앞에서 개최한다.올해 일곱번째를 맞는 사슴의 날 행사는 오전 10시 식전행사인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협회장 인사, 회원 결의문 낭독, 녹용탕 건배, 녹용탕 시음 및 녹용떡 시식행사 등을 통하여 국내산녹용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홍보할 예정이다.특히 이번 사슴의 날 행사에는 “사슴사육 농가의 단합고취 및 소비자와 함께하는 행사”를 목표로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인다. 정유환 회장은"사슴의 날은 가족건강을 위한 녹용 선물하는 날"이라고 말하고 "이번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전개하여 국내산 녹용 소비확산을 극대화 해서 사슴사육농가의 소득증진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및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미국 농업부(USDA)가26일(미국현지시간)자로 우리나라를 삼계탕 등 가금육가공품 수입허용 국가로 인정하여 국내산 삼계탕의 미국 수출길이 열렸다.국내산 삼계탕의 대미 수출은 ‘04년부터 추진하였던 축산업계의 오래된 숙원사업으로 그간 양국의 검역당국간 지속적인 협의 노력과 더불어 축산업계 대표 및 식약처 등 관계부처들로 구성된 ’민관합동 수출개척협의회‘가 올해 1월부터 운영되면서, 대미 삼계탕 수출을 위한 민·관의 강력한 추진의지에서 비롯된 성과로 볼 수 있다.이번 미국 정부의 우리나라 삼계탕 등 가금육가공품의 수입허용 결정은 우리나라의 삼계탕 등 생산업계의 위생수준을 미국의 수준과 동등한 것으로 인정한 사례로 이를 계기 향후 삼계탕 뿐 아니라 기타 가금육가공품 등의 수출확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미 농업부(USDA)가 미 연방관보(Federal Register)에 게재한 우리나라를 삼계탕 등 수입허용국가로 인정하는 최종 법률은 공포된 날로부터 60일 이후에 시행될 예정이며이다.농식품부는 미국 정부와 삼계탕 수출작업장 등록 및 수출검역증명서 서식 협의 등 잔여 행정절차를 진행할 예정이고, 모든 절차가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는 마늘 가격안정 및 저장물량 재고 감축을 위해 기존의 조치에 더하여 긴급예산 70억 원을 특별 편성하여 다각적인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농협은 2013년산 마늘 가격안정을 위해 ▲마늘 수매 확대(6만 4천톤, 계획대비 2만톤↑) ▲중앙회 무이자자금 지원(530억원) ▲소비촉진 언론홍보 ▲농협 보유물량 출하조절 등 다양한 대책을 추진해 왔다. 그러나 최근 농협 자체적인 조사결과 2013년산 저장물량이 추가적인 수요보다 2만 1천 톤이 초과한 5만 1천톤(농협 3만 3천톤, 정부 1만 1천톤, 민간 7천톤)으로 파악됨에 따라 긴급예산을 특별편성하기로 한 것이다.특별 편성된 긴급예산은 ▲제주산 남도마늘(5천 톤)을 수출 및 냉동마늘로 가공하여 시장에서 완전 격리 ▲영남산 대서마늘(8천 톤) 저장비용 등을 추가 지원하여 격리기간을 연장(당초 4월 → 5월)하는 조치에 사용될 예정이다.아울러 농협은 ▲‘13년산 정부수매마늘(1만1 천톤)을 수확기 이후시장에 방출할 것을 정부에 건의하고 ▲도별 대표조합을 선정, 출하창구를 단일화하여 과당경쟁을 방지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펼칠 계획이다.농협중앙회 이상욱 농업경제대표이사는 “마늘 가격안정을 위해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어미돼지와 새끼돼지가 함께 생활할 수 있는 ‘동물복지형 어미돼지 사육시설(분만틀 대체 사육시설)’을 개발했다고 밝혔다.이번에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동물복지형 어미돼지 사육시설’은 기존 돈방을 활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가변식으로 돼있어 공간 활용도가 높고 관리가 편리하다. 2013년부터 돼지를 대상으로 ‘동물복지 양돈농장 인증제’가 시행되고 있는데 그 기준에 의하면 분만돈의 경우 분만 후 5일 이후부터는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어야 한다.일반적인 양돈농장에서 분만돈은 분만틀에서 사육하는데 동물복지 인증기준에서는 분만틀의 사용을 금지하며, 분만 후 5일 이후부터 어미돼지가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환경에서 사육하도록 규정하고 있다.분만틀의 평균 넓이는 약 1.1㎡로 어미돼지가 앉았다 일어서기만 할 수 있는 매우 좁은 공간으로 국내외 동물복지 인증기준에서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개발한 동물복지형 어미돼지 사육시설은 ‘동물복지 양돈농장 인증기준’에 맞으면서 국내의 사육여건을 고려해 일반 농가에 적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돼 있다.외국의 동물복지형 어미돼지 사육시설은 기존의 돈방(pen)면적 대비 최소 1.5배 이상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