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내부에서 발생하는 성범죄는 더 이상 ‘집안 문제’로 처리되지 않는다. 수사기관은 친족관계를 악용한 범행을 별도의 가중처벌 대상으로 판단하며, 법원 또한 형량 결정 과정에서 가족 내 지위와 의존 관계 등 보이지 않는 힘의 차이를 적극적으로 고려하는 흐름이 뚜렷하다. 특히 피해자가 미성년자인 사건에서는 신상정보 등록과 취업제한 같은 보안처분이 뒤따르면서, 처벌 이후의 관리까지 촘촘히 작동한다. 현행 성폭력처벌법은 친족에 의한 강간•강제추행•준강간을 일반 사건보다 무겁게 본다. 법원은 단순 물리력 행사 여부만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피해자가 보호•양육 관계에 있어 거부 의사 표현이 어려웠는지, 가해자가 가족이라는 지위를 이용해 심리적 항거불능을 조성했는지 까지 세밀하게 검토한다. 같은 행위라도 ‘가족’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발생했을 때 법정형과 양형 판단이 더 엄격해지는 이유다. 미성년 피해가 개입되면 제재는 한층 강화된다.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은 성적 유인, 촬영물 제작•유포, 소지까지 폭넓게 처벌하고, 유죄 확정 시 일정 기간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에 취업하지 못하도록 제한한다. 여기에 사건의 중대성과 재범 위험이 인정되면 신상정보 공개•고지명
추석 연휴에 부모님을 뵈었을 때 등이 예전보다 굽어 보이거나 키가 줄어든 듯 느껴졌다면, 노인성 척추 후만증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명절 동안의 가사노동과 좌식 생활은 척추에 큰 부담을 주어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연휴 직후에는 부모님의 건강 변화를 세심히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 정상적인 척추는 옆에서 보면 S자 곡선을 이루지만, 척추 후만증 환자는 흉추가 과도하게 뒤로 굽고 경추•요추의 전만은 줄어 등이 앞으로 휘어져 보인다. 흔히 ‘꼬부랑 허리’로 불리며, 주된 원인은 노화, 골다공증, 추간판 퇴행 등이다. 처음에는 단순한 자세 문제처럼 보이지만 점차 허리를 펴기 어려워지고 보행에도 제한이 생긴다. 더 진행되면 낙상 위험이 커지고, 욕창이나 폐렴 같은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팔꿈치를 짚거나 보조기에 의존하는 일이 많아져 일상 자립도 또한 떨어진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교육협력 동탄시티병원 김기택 명예원장은 “치료는 증상의 정도에 따라 달라진다. 약물치료, 물리치료, 보조기 착용 등 보존적 치료를 먼저 시행하며, 골다공증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증상이 심해 일상생활이 힘들다면 후방 고정술이나 유합술 같은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롯데백화점 광주점이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광주 특화 기프트(Gift)’를 선보인다. 금번 행사는 10월 4일까지 롯데백화점 광주점 지하 식품관 이벤트 홀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광주의 대표 명소를 감각적으로 담아낸 ‘그린상점’의 명소 티 세트를 선보인다. 그린상점은 광주의 매력을 담은 기념품을 기획•제작하는 브랜드다. 광주의 대표 음식 중 하나인 상추튀김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 '부루'를 더불어 지역 문화를 다방면으로 풀어내는 감각적인 제품들로 주목받고 있다. ‘명소 티 세트’는 광주와 전남의 주요 명소를 일러스트로 표현한 고급 패키지 디자인과 함께, 전남 장성에서 직접 재배한 엄선된 국산 재료를 사용해 만든 프리미엄 차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이번 추석을 맞아 전통 한과 브랜드 ‘처음한과’와의 협업으로, 차와 한과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행복한 꾸러미 세트도 함께 선보인다. 전통의 멋과 현대적인 감성이 조화를 이루며,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구성을 자랑한다. 관계자는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도모하고자 이번 광주 특화 상품전을 기획했다. 고객들에게는 의미 있는 명절 선물을 제안하고, 지역 브랜드에는 더 넓은 유통 기
글로벌 매트리스 전문 브랜드 코르시카나(Corsicana)가 '뉴제니(New Jennie)' 침대 프레임을 선보였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코르시카나 '뉴제니' 침대 프레임에서 눈에 띄는 것은 부드럽게 마감된 아치형 헤드보드이다. 직선의 날카로움 대신 유려한 곡선 디자인을 채택하여 공간을 한층 더 부드럽고 편안하게 만들어준다. 이 둥근 형태는 시각적인 안정감과 심리적인 안락함을 더해준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체를 감싸는 부드러운 패브릭 소재는 따뜻한 질감을 느끼게 해주며, 어떤 침구를 매치하더라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뉴트럴 톤의 컬러는 실패 없는 침실 인테리어를 보장한다. 우드 템바보드 벽과 조화를 이루는 모습처럼, 원목 가구나 내추럴한 소품과 함께 배치하면 따뜻하고 감성적인 '웜 미니멀' 또는 '재팬디(Japandi)' 스타일을 손쉽게 연출할 수 있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뉴제니 침대 프레임은 헤드보드의 디테일이 특징이다, 헤드보드 안쪽에 움푹 들어간 선반 공간과 빌트인 간접 조명이 자리하고 있다. 실용적인 선반 공간은 침실을 더욱 깔끔하게 만들어 공간을 더욱 넓게 활용할 수 있으며, 감각적인 간접 조명을 통해 아늑하고 로맨틱한 분위기가 연출을 돕는다
올가을 ‘존엄사’로 알려진 연명의료 중단에 대한 다양한 작품이 무대에 오른 가운데, 이를 주제로 다룬 박민 작가의 소설 「이터널 메모리: 기억을 캐는 의사들」이 함께 조명을 받고 있다. 출판사는 최근 해당 도서의 판매량 상승을 밝히며 이 책을 추천 도서로 선정했다. 대한민국 연명의료결정제도 도입 7년차, 존엄사는 이제 대중문화 속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소재다. 넷플릭스 드라마 <은중과 상연>은 주인공 ‘은중’의 말기 암 환자 친구 ‘상연’이 조력사 여행에 동행을 부탁하며 시작되는 이야기로, 공개 2주 만에 누적 시청 수 170만 회를 기록했다. 또한 10월 25일부터 상연되는 연극 <고트>는 주인공 ‘게르트너’가 사망 조력을 받기 위해 처방전을 요청하는 이야기로, 지난해 초연 당시 티켓 오픈 나흘 만에 전석 매진됐다. 박민 작가의 신작 「이터널 메모리: 기억을 캐는 의사들」 역시 삶의 마지막 순간을 존엄하게 마무리하는 방법에 대한 통찰을 제공한다. 소설은 총 8개 에피소드를 통해 ‘삶과 죽음의 결정권은 누구에게 있는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이를 해결하려는 인물들의 갈등을 그린다. 주인공 ‘유라’는 대학병원 신경외과 전공의다. 그녀는 환
노화는 누구에게나 찾아오지만 그 속도와 양상은 개인마다 다르다. 특히 얼굴은 가장 먼저 변화가 드러나는 부위로, 피부가 처지고 볼륨이 줄어들면서 나이가 들어 보이는 인상을 주기 쉽다. 이에 따라 다양한 안티에이징 시술이 개발돼 왔으며, 최근에는 절개나 긴 회복기간 없이도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실리프팅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실리프팅은 피부 속에 특수 실을 삽입해 처진 조직을 당겨주고, 동시에 콜라겐 생성을 촉진해 피부 탄력을 회복하도록 돕는 시술이다. 가장 큰 장점은 즉각적인 리프팅 효과다. 시술 직후 얼굴 라인이 또렷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피부 속에서 생성되는 콜라겐 덕분에 탄력이 점차 개선된다. 또 다른 효과는 자연스러운 볼륨감이다. 단순히 피부를 위로 당기는 것이 아니라, 개인의 얼굴형과 윤곽, 피부 조직의 특성을 고려해 볼륨을 재배치하는 개념으로 접근하기 때문에 과도하게 인위적인 느낌 없이 젊고 자연스러운 인상을 되찾을 수 있다. 이 과정에서 피부 속 세포 활동이 활성화되면서 생체 조직 자체의 탄력이 강화되는 것도 특징이다. 실리프팅은 지속력 면에서도 장점을 가진다. 사용되는 실은 피부 속에서 일정 기간 유지되며 강
브라이트닝 스킨부스터 엘리쥬(ELREJU)가 오는 10월 11~12일 서울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ASLS Korea 2025(대한미용성형레이저의학회 미용의료기기 박람회 및 추계학술대회, 이하 ASLS)’에 참가한다. ASLS는 국내외 피부•미용•성형 분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임상 경험과 최신 시장 동향을 공유하는 대표 의료인 학술 행사다. 매년 수천 명의 의료진과 업계 관계자가 참여하며, 학술 강연과 전시를 통해 실제 임상 사례와 피부미용 및 성형에 대한 최신 장비, 시술법을 공유하는 기회가 열린다. 대표적인 미백 관련 스킨부스터인 엘리쥬의 이번 참가는 단순한 제품 전시에 그치지 않는다. 브라이트닝 솔루션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는 글로벌 스킨부스터 시장 속에서 학술 교류를 통해 스킨부스터 시술과 효과에 대한 최신 지견을 논의하고, 엘리쥬 시술의 효과와 시장의 반응 및 해외 시장 확장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최근 아시아를 중심으로 색소질환과 피부 톤 관리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어, 이번 엘리쥬 학술 발표와 현장에서의 논의가 미백 솔루션 시장의 확대에 촉진제가 될 전망이다. 이번 학술 세션에서는 닥터뉴셀의원 신
나이가 들면 피부에 주름이 생기고 근육이 약해지듯, 치아도 서서히 노화된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치아는 단단하니까 괜찮겠지' 하는 오해 속에 구강 건강을 간과하는 경우가 많다. 전문가들은 “치아 노화는 단순히 색이 변하거나 시린 증상이 생기는 수준을 넘어, 전신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경고한다. 치아는 단단하고 튼튼해보이지만 나이를 먹으면서 서서히 변화한다. 많은 사람들이 40대~50대 이후에야 치아 노화를 떠올리지만 실제로는 20대 후반부터 치아 내부 조직과 잇몸에 노화의 징후가 나타나기 시작한다. 로이스치과의원 포항 죽도점 김찬 대표원장은 “치아가 노화되면 치아 표면이 점차 닳아 민감해지고 충치에 취약해진다. 또한 내부 조직의 색이 진해지면서 치아가 누렇게 변하게 되고 잇몸이 내려가면서 치아 뿌리가 드러나 시림과 통증이 생기게 된다. 이런 치아 구조의 약화로 단단한 음식 섭취가 어려워지고 치열이 벌어져 음식물 끼임과 구취가 발생하게 된다. 이런 변화는 단순히 불편함을 넘어 영양 섭취의 질 저하, 소화 기능 약화, 심혈관 질환과의 연관성까지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나이 든 치아는 정기적인 스케일링과 치주 검진으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이하 공사)는 가락시장 유통인으로 구성된 (사)희망나눔마켓(이사장 이상용)과 함께 9월 29일 추석 명절을 맞아 송파구 저소득층과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제수용품 300세트와 과일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공사와 가락시장 유통인은 지역사회와 온정을 나누기 위해 2011년부터 매년 명절 제수용품 나눔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 제수용품 세트는 사과, 배, 대추, 김, 북어포, 약과, 신자, 부침가루, 튀김가루 등 차례상에 꼭 필요한 품목으로 구성돼 수혜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올해는 차례상 비용 부담이 커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예년보다 예산을 확대해 총 2,700만 원 상당의 제수용품과 과일을 마련했다. 기증품은 송파구 복지정책과를 통해 관내 저소득 가정과 복지시설에 고르게 배분됐다. 문영표 공사 사장은 “물가 상승으로 힘든 시기에 이번 나눔이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용 (사)희망나눔마켓 이사장은 “이번에 마련한 제수용품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가락시장 유통인들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의료기기 전문기업 제이시스메디칼이 눈가 시술 분야의 기술 고도화를 위해 픽셀랩성형외과 송종근 대표원장과 공식 협업에 나섰다고 전했다. 제이시스메디칼은 최근 송종근 원장을 공식 초청해 눈가 시술에 대한 공동 연구 및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27일 열린 'LUMINARY ADVISORY BOARD MEETING'에서 이번 협업의 구체적인 방향이 논의됐으며, 제이시스메디칼이 보유한 차세대 에너지 기반 의료기술에 송 원장의 섬세한 시술 노하우와 임상 인사이트를 결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제이시스메디칼은 고주파(RF) 마이크로니들 기기 '포텐자(POTENZA)', RF 장비 '덴서티(DENSITY)', 눈썹 리프팅 특화 HIFU 장비 '리니어지(LINEARZ)' 등 피부미용 의료기기를 제조•판매하는 기업으로, 해외 매출 비중이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양측은 이번 협력을 통해 눈가 시술에 최적화된 새로운 치료법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제이시스메디칼 측은 “송 원장의 풍부한 임상 경험에서 나온 통찰이 자사 기술의 가치와 방향성을 구체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더 나은 환자 결과를 위한 솔루션을 공동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송종
최근 추석 연휴를 앞두고 비절개 모발이식을 고려하는 환자들이 늘고 있는 추세다. 올해 추석은 최장 7일로, 연차 등을 이용한다면 최대 10일까지 쉴 수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긴 휴식 시간을 이용하여 미뤄왔던 고민을 해결하고자 하는 것이다. 모모성형외과의원 서울점 김승준 원장은 “모발이식 중에서도 비절개 모발이식에 대한 문의가 더 많은 이유는 수술에 대한 부담이 적기 때문이다. 비절개 모발이식은 후두부 머리카락을 절개하지 않고 비교적 건강한 상태의 모낭만 선택적으로 채취해 이식하는 방법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절개 모발이식은 두피를 절개하여 대량의 모낭을 효율적으로 획득할 수 있지만, 두피를 절개한다는 부담이 존재한다. 반면 비절개 모발이식은 모낭을 하나씩 채취하며, 채취한 모낭은 이마나 정수리 등 탈모가 진행된 부위로 옮겨 심고, 옮겨 심은 부위에서 머리카락이 다시 자라도록 한다”고 전했다. 비절개 방식은 절개와 비교했을 때 통증이나 출혈이 적고, 흉터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닌다. 절개하지 않기 때문에 상처가 아물어야 하는 시간도 적으며, 이 덕분에 회복이 빨라 일상생활로 복귀도 빠르다. 또한 모낭을 하나씩 채취하면 모낭이 손상될 가능성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은 전사적 인공지능 역량 강화를 위해 ‘인공지능 활용 교육’에 집중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9일에는 전남 나주에 위치한 본사에서 경영진과 부서장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실행력을 갖춘 리더 양성을 위한 ‘생성형 인공지능 역량 강화 교육’을 운영했다. 공사는 사회 전반의 인공지능 전환(AX)에 맞춰 공사 임직원의 인공지능 활용 역량을 높이기 위한 교육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농어촌 현장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인공지능을 활용하도록 실습에 무게를 두고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16차례에 걸쳐 공사 임직원 900여 명을 대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 교육을 진행했으며, 29일에는 김인중 사장을 포함한 경영진과 부서장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공지능(AI) 원리와 활용 실습 ▲의사결정 과정 활용법 등 교육을 수행했다. 앞으로도 인공지능 전환(AX)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인공지능 활용 교육을 계속할 계획이다. 김인중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디지털 전환 흐름 속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인공지능에 대한 이해와 활용 역량이 필수”라며, “공사 인공지능 혁신을 뒷받침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부족율 부산(63%) 가장 높아…전북(56.0%), 전남(50.5%), 경남(48.8%) 순 적정인원 대비 부족 현원이 가장 많은 지역은 전북·전남 각 108명 공석 김선교 의원 “가축방역관 처우 개선·전문인력 양성화 위한 획기적 대책 필요”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선교 의원(국민의힘, 경기 여주·양평)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시도별 가축방역관 현황자료에 따르면, 2025년 6월 기준 전국 가축방역관(공무원) 부족 인원은 673명으로, 적정인원 대비 40.6%가 적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1일 밝혔다. 가축전염병 예방법상 가축방역관 적정인원은 전국 1,657명으로 산정되지만, 가축방역관은 공중방역수의사 250명 외에 수의직 공무원 734명(정원 1,094명)으로 총 984명에 불과한 상황이다. 지역별로는 부산이 적정인원 27명 대비 10명 확보로 63%(17명)이 부족해 전국에서 가장 부족한 비율이 높았고, 뒤이어 전북(56.0%), 전남(50.5%), 경남(48.8%), 대전(47.1%) 순으로 집계됐다. 그리고 가축방역관 적정인원 대비 부족 현원의 절대인원이 가장 많은 지역은 전북·전남이 각 108명 공석이고, 경북 93명, 경기 87명, 경
올해 추석은 긴 연휴로 이어지면서 차례상 준비와 가족 외식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차례상 비용과 외식비를 동시에 고민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부담 없이 한우를 즐길 수 있는 선택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와 (사)전국한우협회(회장 민경천)는 전국 386개 정육식당을 ‘알뜰한우판매점’으로 선정해 발표했다. 알뜰한우판매점은 한우 평균 판매가보다 25~30% 저렴하게 한우를 제공하는 정육식당이다. 한우등심 100g 기준 가격으로 ▲1등급 12,900원 이하 ▲1+등급 15,000원 이하 ▲1++등급 18,000원 이하로 판매되는 정육점을 찾아 전국한우협회가 가격을 확인하고 선정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신뢰도를 높였다. 이번에 발표된 매장은 전국 정육식당 181개소와 저가 한우 프랜차이즈 ‘꾸석지돌판한우’ 205개소를 포함해 총 386개소가 선정됐다. 또한 전국한우협회는 알뜰한우판매점 활성화를 위해 지난 9월 18일 ‘꾸석지돌판한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한우 소비확대를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꾸석지돌판한우’는 유통 단계를 최소화해 합리적인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여
'형수다'가 유튜브 1000만 뷰를 돌파하며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유튜브 채널 '형사들의 수다'를 통해 공개되는 E채널 오리지널 웹 예능 '형수다' 시즌2가 형사들의 진솔한 이야기로 시즌1에 이어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형수다'는 지난 4월 첫 공개 이후, 공개 5개월 만에 조회수 1031만 1066회(유튜브, 9월 27일 기준)를 돌파했다. '형수다'는 E채널 '용감한 형사들'의 세계관을 확장한 디지털 스핀오프로, 형사들의 또 다른 비하인드 수사기를 들을 수 있다는 점에서 공개 전부터 기대를 모았다. 지난 2022년 4월 첫 방송 이후 현재 시즌4까지 방송되고 있는 ‘용감한 형사들’은 전현직 형사들이 출연해 직접 해결한 수사기를 공개하며 범죄 예능 프로그램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용감한 형사들'에 출연했던 형사들이 본 방송에서 다 하지 못했던 다양한 이야기를 공개하며 흥미를 더하고 있다. 특히 시즌2에서는 여름 한정 콘텐츠 '형사가 말아주는 괴담', MC들이 직접 경찰서를 찾아가 형사들과 리얼 토크를 나누는 '출장 형수다', 형사들과 함께 차 안에서 이야기를 전한 '형수다 택시' 등 새로운 코너를 선보이며 인기를 끌었다. 또한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