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새해와 함께 설 연휴가 다가오고 있다. 설은 맛있는 음식을 가족과 나누면 즐기는 명절이지만 과할 경우 소화불량, 급성 췌장염 등 다양한 소화기질환에 걸릴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한 시기이기도 하다. 명절에 가장 흔하게 겪는 소화기 증상 중 하나가 소화불량에 따른 복부 팽만감, 상복부 통증, 속 쓰림 등의 증상들이다. 명절에는 전이나 갈비찜 등 고칼로리에 기름진 음식이 많고, 평소보다 식사량이 늘어나면서 과식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때 위에서 음식을 분쇄하고 이동시키는 소화 운동기능이 떨어지고, 위산 및 소화효소 분비에 변화를 주어 소화불량이 나타날 수 있다. 또한 연휴를 보내면서 밤 늦도록 TV를 보거나 가족 친지와의 시간을 갖다 보면 자연스레 야식을 찾는 경우가 많은데 야식은 소화불량 증상이 악화되기 쉬울 뿐만 아니라 멜라토닌 분비를 감소시켜 숙면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명절 기간 불편해진 속을 달래기 위해서는 식사 시간을 규칙적으로 하고, 식사량을 일정하게 조절하는 것이 좋다. 맵고, 짜고, 기름진 음식 등 자극적인 음식과 알코올 섭취를 피하는 것도 도움이 되며, 음식을 먹을 때는 천천히 오래 씹는 것이 효과적이다. 명절은 잦은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설 명절을 앞두고 인천탁주제조제1공장(대표 정규성)에서 쌀 720kg을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인천탁주는 탁주 업계 최초로 쌀 막걸리‘소성주’를 생산하는 회사로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매년 명절 때마다 중구 취약계층을 위해 쌀을 기탁하고 있다. 기탁식은 지난 13일 오후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진행됐으며 기탁된 쌀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접수 후, 중구 지역 내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인천탁주 관계자는 “매년 어려운 이웃들이 명절을 보내기 힘겨울 것 같아 걱정이 앞선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물가상승으로 민생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쌀을 기탁한 인천탁주에 감사하다”며 “공적 지원만으로 부족한 지역 내 사각지대 대상자들에게 골고루 온정의 손길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민길수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이 14일 다수 임금체불이 발생하고 있는 인천 연수구 소재 공장 연구동 건물 건설현장의 원청인 A사 현장사무실을 방문해 회사 관계자와 체불 발생 협력업체인 B사 대표 등을 만나 조속한 임금체불 청산 및 원ㆍ하청 협조를 당부했다. B사는 자금 부족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소속 근로자들의 임금을 지급하지 못해 현재 중부지방고용노동청에 근로자 9명의 신고사건이 접수됐으며, 신고되지 아니한 건까지 포함하면 총 31명의 임금 약 1억 8000만원이 체불된 것으로 파악된다. 이에 B사는 원청인 A사에 잔여 공사대금 및 회사 자산 등을 담보로 해 근로자들에게 대신 임금을 직불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으나, 원청에서는 담보 확보 및 자금집행 과정의 문제 등으로 쉽게 결정하기 어려운 문제이며 다만 밀접한 관계의 협력사임을 감안해 해결 방안을 모색해 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민길수 중부고용노동청장은 협력업체 대표에게 근로자들의 체불임금을 대신 지급하고 사업장에 추후 구상권을 청구하게 되는 대지급금 제도를 통해 청산될 수 있도록 관련 자료의 확보 및 일용근로 신고 등의 조치를 이행할 것을 지도했다. 아울러 원청에는 “명절 전 근로자들이 임금을 지급받을 수
인천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을사년 새해를 맞아 소통 및 열린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 14일 만석동을 시작으로 주민과의 대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과의 대화는 다양한 주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주민의 의견에 신속 대응하는 현장 행정을 구현하고자 마련됐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11개동 행정복지센터를 차례로 방문해 올해 구정 현황을 설명하고 지역현안, 건의사항, 구정발전에 대한 의견을 주민들과 나눌 계획이다. 연두방문 일정은 14일 만석동, 화수1.화평동, 15일 화수2동, 송현1.2동, 16일 송현3동, 송림1동, 17일 송림2동, 송림3.5동, 20일 송림4동, 송림6동, 21일 금창동 순으로 각 동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진행된다. 구는 연두 방문시 건의된 사항을 소관 부서별로 시급성과 타당성, 현장 확인 등을 통해 심도 있게 검토 후 신속히 해결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주민과의 대화의 자리는 2026년 제물포구 출범을 앞두고 동구의 변화와 발전, 힘찬 도약을 위해 주민과 소통하는 만남과 화합의 장이 될 것”이라며 “구민들의 소중한 의견 하나하나가 구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1월 취임 이후 합창의 새 역사를 써내려 가고 있는 윤의중 예술감독이 이끄는 인천시립합창단이 아시아 최대 심포지엄인 제7회 인도네시아 반둥 국제합창심포지엄에 초청받았다. 인도네시아 반둥 국제합창심포지엄은 10개국 30개 합창단 1500여 명 및 일반 관람객들이 참여하고 관람하는 합창축제이다. 합창 음악의 발전과 국제적인 교류 증진에 목표를 두고 있으며 합창 교육 및 지휘, 작곡, 공연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심도 있는 논의와 워크숍을 진행한다. 아시아 합창의 대표 단체 중 하나인‘필리핀 마드리갈 싱어즈’와 함께 메인 합창단으로 초청받은 인천시립합창단은 한국적이면서도 현대적인 무대로 대한민국 합창의 높은 수준을 세계에 알린다. 인천시립합창단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인도네시아 반둥 파라히양안 가톨릭대학교 공연장(922석)에서 총 2회의 공연과 마스터 클래스 시범 합창 1회를 진행한다. 다채로운 매력을 뽐낼 수 있는 4개의 스테이지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인천시립합창단의 실력을 증명한다. 첫 무대는 데 프로푼디스(De profundis), 섬웨어(Somewhere) 등 윤의중 예술감독이 지난 한 해 동안 선보였던 외국 현대 합창이 장식한다.
사)인천신체장애인복지회 남동구지부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국립대전숲체원에서 장애인 가족여행 프로젝트 나눔의 숲 캠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장애인식개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장애인 가족에게 여행의 욕구를 충족시켜줄 뿐 만 아니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인천 거주 장애인과 비장애인 50여명이 참석한 이번 캠프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제라이온스협회 인천지구, 미래행복재단의 후원으로 준비됐다. 숲길라잡이, 카프라 목재 탑쌓기, 자연물 공예 만들기 체험과 함께 감동영상, 건강박수, 장기자랑, 오카리나 연주, 사진 콘테스트, 건강 마인드 등 장애인의 눈높이에 맞춰 체험방식으로 운영된 이번 프로그램은 참석자들 대부분 높은 만족도를 보였고 가족 휴양과 장애인식개선에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의료사고를 당해 힘든 시기를 보낸 황선영(부평구 부평동)씨는 “공기 좋은 숲속에서 캠프를 참석할 수 있어서 감사했다. 비장애인들과 공연도 보고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어서 힐링이 됐다”며 소감을 말했다. 최근 장애인식개선 프로젝트로 주목을 받고 있는 사)인천신체장애인복지회 남동구지부 관계자는 “올 한 해는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올해부터 향후 5년간 인천시의 공유경제 활성화를 위한 인천시 공유경제 촉진을 위한 기본계획(2025~2029)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본계획은 지난 1차 기본계획(2020~2024)의 성과를 평가하고 이를 토대로 새로운 정책 방향을 설정하며, 사업 모델을 발굴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중장기적인 계획으로‘인천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공유도시 인천’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3대 정책목표, 3대 전략과제, 그리고 9개 세부 사업으로 구성됐다. 정책목표는 공유경제를 통한 지역 공동체 확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공유경제 인프라 마련, 공유경제 확산을 위한 시민 인식 확대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전략과제로는 공동체를 위한 지속가능한 공유시스템 조성, 생활형 공유경제 생태계 조성, 시민참여형 공유서비스 확대 지원이 제시됐다. 주요 세부 사업으로는 이삿짐 카쉐어링 사업, 물품 및 서비스 공유경제 시스템 마련, 공유경제 중간지원조직 설립, 공유경제 사업발굴 확대 등이 포함된다. 손혜영 시 사회적경제과장은 “인천시는 지난 2018년 인천시 공유경제 촉진 조례를 제정한 이후, 공유경제 촉진을 위한 기본계획(2020~2024) 수립, 공유경제 슬로
인천시(시장 유정복) 상수도사업본부는 주택 내 노후화된 급수관으로 인해 흐린 물 등 수돗물 사용에 불편을 겪는 가구의 환경 개선을 위해 총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후 옥내급수관 개량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실제 공사비의 최대 80% 범위에서 주택·세대별로 최대 150만원까지, 사회복지시설과 학교는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한다.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이 소유한 주택의 경우에는 최대 200만원 범위에서 옥내급수관 개량을 위해 사용한 공사비 전액을 확대 지원하는 등 시민들의 수돗물 사용 환경 개선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세대 내 사용하는 옥내급수관이 아연도강관 등 비내식성관이거나 수질기준을 초과하는 경우이며, 기타 자세한 신청 방법과 유의 사항은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 누리집의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관할 지역 수도사업소로 문의하면 된다. 박정남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사업으로 시민들의 수돗물 사용 환경이 개선되어 세대 내까지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리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수준 높은 물 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인천역사문화총서 제100호 인천의 길, 세계와 만나다와 인천역사문화총서 제101호 (譯註)인천항안Ⅲ(1899~1900)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지난 2003년 제1호 인천의 역사와 문화를 시작으로, 매해 고문서 번역서를 비롯해 문화유산, 자연환경, 생활과 문화 등 다양한 주제로 인천역사문화총서를 발간해 왔다. 인천역사문화총서 제100호 인천의 길, 세계와 만나다는 인천시 브랜드, ‘all ways INCHEON, 모든 길은 인천으로 통한다’에 맞춰 인천 시민들이 인천‘길’이 가지고 있는 이야기와 교통로의 역사적 흐름을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발간됐다. 총서 제100호는 2권 1질로 제작됐다. 상권‘바닷길’편은 고대 황해 교류 항로에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인천 바닷길과 그에 따른 역사적 내용을 정리했으며 하권‘땅길, 하늘길’편은 전근대기 인천의 도로망과 철도망, 인천국제공항의 발전 등 인천의 땅길과 하늘길을 소개했다. 인천역사문화총서 제101호 (譯註)인천항안Ⅲ(1899~1900)은 규장각 한국학연구원 소장 자료 인천항안(1896~1909) 중 1899~1900년도 기록을 역주한 것으로 조계의 변천과 외국인들의 활동 등을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5에 참가해 디지털 대전환 관련 글로벌 최신 동향을 살피고 공항 서비스 혁신에 적용 가능한 첨단기술을 발굴했다고 15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해 인천공항 개항 23주년을 맞아 디지털 대전환을 선포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공항운영 전 분야 및 업무 프로세스 전반에 걸친 디지털 대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7월‘공항을 넘어, 세상을 바꿉니다’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비전 2040을 선포하고, 디지털 대전환, 친환경 넷제로, AI 혁신 허브의 3대 포커스 과제를 선정해 집중 추진하고 있다. 이번 CES 참가는 공사가 역점을 두고 있는 디지털 대전환 추진전략의 일환이다. 앞서 공사는 지난해 1월에 열린 CES 2024에 참가해 삼성SDS, 두산로보틱스, HL만도 등 국내 유수기업의 혁신기술을 발굴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생성형 AI 기반 스마트 회의 솔루션, 협동로봇, 주차로봇 등의 개념검증(PoC)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올해 전시에서 공사 이학재 사장과 임직원은 아마존의 차량용 AI 매핑 솔루션, 마이크로소프트의 공감형 AI 고객 에이전트 등 공항에 도입할 수 있는 신기술을 확
인천테크노파크 1월 15일자 인사 발령 ◇ 실·단장 △지역혁신지원실장 이진욱 △모빌리티사업단장 조성민 △바이오탄소제로사업단장 한재길 △기업지원단장 허제도 △일자리사업단장 김근식 △디자인N콘텐츠사업단장 이완석 △디지털벤처창업사업단장 정승수 ◇ 팀·센터장 △감사담당관 정승욱 △안전담당관 박상호 △혁신정책팀 유광민 △RISE팀장 박현철 △경영기획팀장 정성훈 △인사총무팀장 추상현 △재무회계팀장 신용덕 △산업기술단지팀장 추교진 △자산관리팀장 임유정 △미래차센터장 임동기 △항공센터장 최기상 △로봇센터장 한규환 △파브센터장 김호 △바이오센터장 김재춘 △녹색반도체센터장 강인철 △미래에너지센터장 임현용 △경영지원센터장 심원보 △기업성장센터장 박창언 △청년일자리센터장 김순하 △뿌리산업일자리센터장 김정식 △디자인지원센터장 배민호 △환경디자인센터장 오유선 △디자인교육센터장 오유선(겸직) △콘텐츠기업지원센터장 김동민 △문화콘텐츠센터장 이윤영 △디지털기술융합센터장 이진형 △벤처성장센터장 김종윤 △혁신창업센터장 정덕희 △스타트업파크센터장 김병수 △벤처투자지원센터장 유혜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14일 자로 기후환경대사와 신임 수석과 특보 8명을 임명하며 시정 전반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기후환경, 안보, 경제, 정책, 홍보, 정무, 문화, 사회, 도시정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인사들로 임명됐다. 인천시는 글로벌 기후위기에 효율적인 기후환경 정책 추진을 위해 홍일표 전(前) 국회의원을 기후환경대사로 위촉했다. 홍일표 대사는 인천시 정무부시장, 제18, 19, 20대 미추홀구 국회의원을 역임했으며, 특히 지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국회 기후변화포럼 대표 의원을 맡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2050년 장기 저탄소 발전 전략 수립 등 기후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왔다. 김규하 신임 안보특보(예비역 소장)는 육군 제56보병사단장과 육군본부 인사사령부 사령관을 역임하며 안보 분야에서 탁월한 경력을 쌓아왔다. 변주영 경제특보는 인천시 일자리경제본부장과 경제자유구역청 차장, 인천시 민생체감 정책 발굴 태스크포스(TF) 추진단장을 거치며 경제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갖춘 전문가다. 봉성범 정책수석은 민선 6기 인천시장 비서관, 소통담당관, 중앙협력본부장을 역임하며 정책
인천시 강화군(군수 박용철)이 공사 등 공공 발주사업에 대한 1인 견적 수의계약 시 낙찰률을 최대 3% 상향 조정하는 내용의 계약제도 개선책을 마련하고 오는 15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낙찰률 또는 낙찰하한율은 공공기관이 발주한 입찰계약에서 예정가격 대비 최저 입찰가격 비율로써 정부가 정한 기준금액 아래로 떨어지면 안 되는 최소한의 기준이다. 이는 과도한 경쟁으로 인해 업체들의 수익성이 악화되거나 무리한 저가 수주와 같은 문제를 방지하기 위한 제도이다. 1인 견적 수의계약의 경우 ‘지방자치단체 입찰 및 계약집행기준 수의계약 요령’에 따라 입찰계약의 낙찰하한율을 준용해 탄력적으로 적용하고 있으며, 낙찰률을 올리면 실제 공사 등의 계약금액이 인상된다. 이번 강화군의 수의계약 낙찰률 상향 조정은 공공사업의 품질 저하를 방지함은 물론 지역 소규모업체 보호와 경쟁력 제고를 통해 지역 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내수침체와 고물가 위기 속에서 지역업체의 경영이 개선되고 지역경제에도 선순환 효과가 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공계약에서 지역 내업체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등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지역경제 활성화
경기 광명갑 임오경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이 장애인의 원활한 게임 이용을 보장하기 위한 게임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게임이 국민 대다수가 즐기는 대표적인 취미생활이 됐음에도, 장애인은 신체적 또는 정신적 어려움으로 인해 게임에 쉽게 접근해 이용할 수 없다. 또한 장애인의 게임 이용 지원의 근거가 돼야 할 게임법에는 관련 지원 규정이 부재한 실정이다. 실제로 넥슨, 넷마블, 카카오 등 국내 주요 게임사들은 색약 전용 패치를 개발하는 등 장애인의 게임 접근성을 위해 민간 차원의 노력을 하고 있지만 이에 대한 정부 지원은 전무하다. 이에 임오경 의원이 대표발의한 개정안은 장애인의 게임 접근성을 보장하고, 국가 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한다. 개정안이 통과되면 장애인 게임 접근성을 지원하는 게임사에 대한 국가지원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임오경 의원은 “게임은 누구나 누려야 하는 문화인데, 장애가 게임 이용을 막는 문턱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장애인도 게임 문화를 누릴 수 있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배준영 국회의원(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이 무안 제주항공 사고와 관련해 직접 인천공항 주변 환경을 점검하고 안전 예방활동을 펼쳤다고 14일 밝혔다. 배 의원은 이날 인천국제공항공사 야생동물통제단으로부터 야생동물 유인 요소를 보고받고, 함께 인천공항 인근 관리지역을 순회하며 야생동물 퇴치과 예방활동을 펼쳤다. 배 의원은 현장 점검 과정에서 “야생동물, 특히 조류는 항공기 안전 운항에 가장 치명적인 유해요소” 며 “과하다 싶을 만큼의 철저한 안전대책 마련과 주기적인 점검이 필요하다” 고 강조했다. 이어 “드론과 AI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할 수 있도록 관련 예산을 투입하고 연구를 적극적으로 진행해야 한다”며 “인천공항이 세계 최고 공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안전에 더욱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배준영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인천공항은 지난 2023년 기준 약 34만회 운행 대비 조류충돌 발생은 22건으로, 발생률은 0.0065%에 그쳐 다른 공항들보다 조류충돌 발생률이 현저하게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와 관련해 현재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엽총, 엽견, 음파통제기, 열화상카메라 등 다수의 장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