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인성교육원이 주최하는 ‘행복愛 퐁당, 빠졌수다’ 일일캠프가 다음달 7일 남동구 평생학습관에서 열린다. 이 캠프에서는 단막극 ‘요상한 물건’과 마음의 거울 만들기 등 인성 함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캠프는 우리함께마인드교육센터와의 협약을 통해 교육부 인증 인성교육 프로그램인 ‘건강한 마음을 만드는 마인드 교육’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행사의 공연을 맡은 극단 ‘마음이야기’는 제4회 인천시민연극제 대상 수상 경력이 있으며, 주최기관인 아동인성교육원은 매년 방학 시즌마다 인성예절캠프를 운영하며 맞춤형 인성교육 프로그램으로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일일캠프는 무료 참가로 진행되며, 참가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카카오채널 ‘아동인성교육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중국 도시개발 자재 및 장비를 조달하는 중응과학기술산업발전(천진)그룹(中鹰科技产业发展(天津)集团有限公司) 대표단이 지난 23일 한국을 방문했다. 대표단은 5일간 일정으로 국내 기업과 사업 지원에 따른 협약을 할 예정으로 도시 재개발 지역을 둘러볼 계획이다. 톈진 경제기술개발구 빈하이 중관촌 과학기술 단지에 위치한 중응그룹은 현재 톈진, 허베이, 산둥, 랴오닝 등 10개 이상 지역 프로젝트에 참여해 제조 장비, 엘리베이터, 케이블, 전기 설비, 석재부터 항공 우주분야까지 구매 매칭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대표단은 여광휘(吕光辉) 총경리와 중국 언론사 중국망 관계자 외 북경박진무역공사 이공훈 대표가 동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성이)와 ㈜성안당(회장 이종춘)이 자원봉사 참여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지난 23일 서울 마포구 한국사회복지회관에서 열렸으며,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특히 청소년기의 자원봉사 교육 기반을 마련하고 사회복지 분야 자원봉사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을 담고 있다. 양 기관은 자원봉사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과 실천 기반 마련을 위해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중학교 교육과정 내 자원봉사 관련 교과목 신설을 추진할 예정이며, 성안당은 관련 교과서 및 지도서 개발을 적극 지원한다. 아울러 성안당은 우수 자원봉사자들에게 자사 e러닝 플랫폼의 온라인 수강권을 제공해 지속적인 교육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향후 공동사업도 함께 추진하며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나갈 방침이다. 김성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자원봉사 문화 확산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게 돼 기쁘다”며 “민간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교육과 실천이 어우러지는 자원봉사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종춘 ㈜성안당 회장 역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
제 21대 대통령선거에 무소속 기호 8번으로 출마한 송진호 후보가 청년 실업과 고령화 사회의 이중고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 비전을 제시하며, “세대 간 갈등을 넘어 상생의 구조로 대한민국을 재설계하겠다”고 밝혔다. 송 후보는 24일 열린 정책 발표에서 “청년과 노인을 단순히 나이로 분류하는 기존의 사고방식에서 벗어나야 할 때”라며 “활동 가능성과 산업 구조의 변화에 맞춘 맞춤형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먼저 송 후보는 고령층을 활동 가능 여부에 따라 구분하는 ‘이원화 정책’을 제안했다. 그는 “모든 고령층이 동일한 복지 대상이 되어서는 안된다”며 활동 가능한 시니어 계층에게는 창업과 재취업을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 일환으로 시니어 창업자에게 최대 1억원 규모의 창업 자금을 정부가 보증하고, 3년간 창업 보육기관을 통해 체계적인 교육 및 경영지원을 제공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자영업, 전통시장, 농업 등 서민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구상이다. 송 후보는 청년 일자리 문제를 단순한 수급의 문제가 아닌 “정책 부재에 따른 구조적 실패”로 진단했다. 그는 AI, 블록체인, 디지털 금융, 빅데이터, 메타버스 등 신산업 분야에서 청년을
제21대 대통령 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기호 8번 송진호 후보가 경기 북부 지역을 '통일 시대의 중심도시'로 육성하겠다는 대선 공약을 내놓으며 본격적인 지지층 결집에 나섰다. 송 후보는 지난 23일 경기도 의정부시에서 열린 거리 유세에서 “의정부·양주·동두천·연천을 통일 수도이자 세계 평화의 상징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히며 남북 관계와 글로벌 평화 비전을 중심으로 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그는 이날 연설에서 “이념과 체제의 갈등, 민족 분쟁의 시대는 이제 끝나야 한다”며 “한민족의 공동 번영과 세계 평화를 위한 국제적 평화 도시를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유엔과 다국적 기구와의 협력 강화, ‘한반도 평화 클러스터’ 조성, 유엔 아시아 사무국 유치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치·군사적 안정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한반도 전략 도시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송 후보는 디지털 경제 인프라 구축에 주목했다. 그는 “AI 데이터센터와 양자컴퓨터 등 첨단 기술이 집약된 디지털 금융 특화 경제특구를 조성해 이 지역을 세계 금융의 중심지로 성장시키겠다”며, 이를 통한 금융 주권 확보가 전쟁과 분쟁 예방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날 송 후보는
제21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기호 8번 송진호 후보가 서울 노원구에서 유세를 펼치며 “서민경제 회복”과 “정치 안정”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송 후보는 이날 유세에서 “노원은 한때 인구 100만의 백만 도시였지만, 지금은 50만으로 줄었다”며 “잃어버린 활력을 되찾기 위해 경제도시, 문화도시로 되살리겠다”고 밝혔다. 그는 구체적으로 태릉선수촌을 중심으로 한 ‘K-클러스터 문화복합단지’ 조성, 원자력병원 활성화,상계·중계·하계동 재개발 등을 약속하며 지역 재도약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송 후보는 대한민국이 현재 “제2의 IMF 위기 상황”에 처해 있다고 진단하며, “기업 부채 3400조원, 공공기관 부채 570조원 등 국가 총부채가 7000조원에 이른다”고 경고했다. 그는 “지금 이 순간 정치보다 경제가 먼저다. 국민은 ‘선경제 후정치’를 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이날 유세 현장에서 “대선 이후 모든 후보들이 결과에 깨끗하게 승복할 것을 국민 앞에 약속하자”며 국민 통합을 위한 ‘정치 협약’ 제안을 내놓기도 했다. “더 이상 탄핵과 거리의 대립으로 국민이 갈라져선 안 된다”며 “이번 대선은 분열의 정치가 아닌, 통합과 민생 회복의 전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후보자들의 경쟁이 본격화된 가운데, ‘전과 17범’이라는 이력으로 주목을 받은 송진호 무소속 후보가 지난 22일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의 과거를 국민 앞에 전면 공개하며 정면 돌파에 나섰다. 송 후보는 이날 서울 구로구 신도림 테크노마트 6층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감추거나 회피하지 않겠다”며 전과 17건에 이르는 자신의 이력을 일일이 밝히고, 당시의 공소장, 판결문, 사업계약서, 투자자 각서 등의 자료 원문을 공개했다. 그는 “저 송진호는 오늘, 저의 과거를 솔직히 말씀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다”며 “그 숫자 뒤에는 IMF라는 거대한 위기 속에서 작은 사업을 지키기 위해 몸부림친 가장의 고단한 삶이 있다”고 말했다. 특히 송 후보는 “벌금, 집행유예, 또 벌금, 그 시절의 기록은 저에게 범죄의 낙인이 아니라 부조리한 현실과 싸우며 살아남은 생존의 흔적”이라며 “당시 사람들은 농담처럼 ‘넌 전과계의 전설이야’라고 했지만, 저는 실패한 사람이 아니라 포기하지 않은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기자회견에서 송 후보는 “이제 진짜 나쁜 ‘전과 18범’을 반드시 바로잡겠다”고 선언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전과 18범’이란 거짓말, 부정부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학장직무대리 최민환)는 지난달 개최된 올해 제5회 전국 대학교 이그나이트 스토리텔링 경진대회에서 반도체시스템과, 메카트로닉스과, 디지털융합제어과 등 3개 학과가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사)대한전자공학회 산업전자소사이어티와 ㈜아이티센, (사)ITC로봇문화협회가 공동 주관한 행사로, 전국 대학생들이 창의적인 기술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발표 역량을 겨루는 무대다. 참가자들은 각자 전공과 관련된 기술 주제를 선정해 제한된 시간 안에 핵심 내용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방식으로 경쟁했다. 인천폴리텍대학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수상의 성과를 이어가며, 첨단 기술 교육과 현장 중심 실무교육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특히 반도체 응용 사례, 로봇제어기술, 디지털 융합 솔루션 등 각 학과의 특성을 살린 발표 주제가 심사위원단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요 수상 내역으로 반도체시스템과, 반도체시스템의 봄 (김재민, 이종현 / 지도교수 조경원), 메카트로닉스과 라이트워커(김윤서, 차송근 / 지도교수 박종훈), 디지털융합제어과 Vision Trap (임새롬, 이승호 / 지도교수 이진호) 등이다. 최민환 학장직무대리는 “우
한국폴리텍대학과 한국SW테스팅협회가 손을 맞잡았다. 일터를 떠났던 신중년들에게는 새로운 기회를, 인재난에 시달리는 SW업계에는 검증된 인력을 제공하겠다는 복안이다. 한국폴리텍대학(이사장 이철수)은 22일 경기도 광명시에 위치한 광명융합기술교육원에서 한국SW테스팅협회(협회장 배현철)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신중년을 위한 SW테스트 엔지니어 양성 및 취업 연계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SW테스트 엔지니어 양성과정 개설, 취업 연계를 통한 일자리 창출, 교육생 모집 및 홍보 협력, 현장 전문가 강사진 지원 등 다각적인 협력 방안을 추진한다. 양측은 실무 중심의 교육과정과 현장 밀착형 취업 지원을 통해 ‘퇴직 후에도 일하고 싶은’ 신중년들에게 실질적인 재도약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SW테스팅협회는 지난 2012년 설립된 이후 국내 소프트웨어 품질 향상과 ICT 산업 경쟁력 강화에 힘써온 전문기관이다. 현장 기반의 테스트 실무 교육과 산업계 연계를 통해 SW테스트 분야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광명융합기술교육원은 지난해부터 ‘IT테스터 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하며, 신중년과 경력단절 여성
국립인천해양박물관(관장 우동식)은 제30회 ‘바다의 날’을 기념해 5월 마지막 주간 동안 관람객을 위한 특별 전시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해설은 박물관 설립 1주년을 맞아 마련된 것으로, 관람객들에게 보다 깊이 있는 전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은 그간 일반 관람객 대상의 정기해설과 유관기관 대상의 기관해설 등 다양한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이번 특별해설에서는 우동식 관장이 직접 해설사로 나서 전시된 해양문화유산을 함께 둘러보며, 전시 배경과 더불어 해양문화의 가치, 해양 정책의 흐름,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까지 곁들여 풍부한 해설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별해설 프로그램은 오는 28일 박물관 설립 1주년 기념 해설, 31일 제30회 ‘바다의 날’ 기념 해설 등 총 2회 운영되며, 온라인 사전예약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일정 및 신청 방법은 국립인천해양박물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특별해설은 박물관을 찾아주신 관람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바다의 날 30주년을 맞아 바다의 소중함을 함께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 해양문화에 대한 새로운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회장 황현배)는 21일 인천산업유통사업조합 대회의실에서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국세행정 애로 해소를 위해 김국현 인천지방국세청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황현배 인천중소기업회장, 김장성 인천자원순환특화단지사업조합 이사장, 유기붕 인천종합어시장 이사장 등 인천지역 협동조합 이사장과 백영순 여경협 인천지회장, 장은실 여경협 총무이사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의 현장 애로 건의 및 국세청의 답변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인천 중소기업인들은 IMF에 버금가는 어려운 경제현실을 감안, 세금부담을 최소화하고, 투자 활성화 기업 등에 대한 세제 지원 등 민생경제 회복을 지원해 주는 국세행정을 건의했다. 김용래 인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이사장은 “기업의 영속성 확보를 통한 일자리 창출 및 경제활력 회복을 위해 중소기업가업승계제도를 운영중이나, 가업의 범위가 한국표준산업분류 대분류 내 변경까지만 인정되고, 대분류를 벗어난 업종 변경시 가업승계지원제도를 이용할 수 없도록 돼 있다"면서 “가업승계기업이 변화하는 경제환경에 맞춰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독일이나 일본과 같이 가업승계기업에 대한 세제지원시 업종변경 제한
제21대 대통령선거에 무소속 후보로 출마한 송진호(무소속 8번) 후보가 22일 오후 3시, 서울 구로구 테크노마트 6층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을 둘러싼 각종 논란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히며 해명에 나설 예정이다. 이날 기자회견은 단순한 공약 발표에 그치지 않고, 현재 캄보디아에서 송 후보가 추진 중인 대규모 인프라 사업의 실체를 구체적으로 공개하고, 최근 언론에 보도된 전과 및 재판 관련 이슈까지 국민 앞에 명백히 해명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담고 있다. 송 후보는 현재 캄보디아에서 고속철도 건설, 국제 신공항 조성, 대단위 아파트 단지 개발 등 복합 인프라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는 단순한 비전이나 구상 단계가 아닌 “실질적인 착공 준비가 완료된 상태”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기자회견에는 현지에서 사업을 실무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관계자도 참석해, 현장 사진·계약서·시공 진행 일정 등 실증자료를 함께 공개할 예정이다. 송 후보는 “음모론적 비판과 루머를 없애기 위해, 이 자리에서 전 과정을 국민에게 투명하게 밝히겠다”고 말했다. 또한 송 후보는 최근 정창덕 전국대학총장연합회 총장이 주최한 종교 및 문화 공존 토론회에도 참석했으며 이 자리에서 그는 불교,
제21대 대통령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기호 8번 송진호 후보가 21일 오전에는 여의도우체국 앞에서 오후에는 청계광장에서 유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유세 현장에는 지지자들과 시민들이 몰려들어 송 후보의 연설에 귀를 기울였으며, 송 후보는 “실천하는 준비된 경제 대통령”임을 자처하며 모여든 지지자들과 시민들 앞에서 당찬 포부를 밝혔다. 송 후보는 “지금 대한민국은 정치·경제 모든 면에서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며 “정치를 바로 세우고, 실질적 경제 회복을 이끌 대통령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정치가 국민을 위한 방향으로 나아갈 때 비로소 경제도 살아날 수 있다”며 정치개혁과 민생경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이날 유세에서 송 후보는 금융 안정화와 중소기업 지원, 서민 경제 회복을 주요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으며, 기존 정치권의 한계를 지적하고 “실천력 있는 대안 정치”를 강조했다. 송 후보는 앞으로도 지역 민심과 소통하는 현장 중심 유세를 지속적으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그는 “진짜 변화를 원하는 국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행동으로 보이겠다”며 무소속 후보로서의 의지를 다졌다. 한편 정치권 일각에서는 송 후보가 기존 거대 양당 구조에 대
죄사함과 구원을 주제로 전 세계 곳곳에서 복음을 전해온 박옥수 목사의 성경세미나가 서울 잠실에서 열린다.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이번 세미나는 오전과 저녁 하루 두 차례씩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기독교연합(KCA)이 주최하고, 기쁜소식선교회가 주관하며, 박옥수 목사는 ‘죄에서 벗어나’라는 주제로 성경 속 ‘죄사함’과 ‘구원’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그는 1986년 부산 무궁화관에서 첫 집회를 연 이후, 40년 가까이 국내외에서 복음을 전해오며 신앙 강연자로서 입지를 다졌다. 강연에 앞서 세계적 명성을 얻고 있는 그라시아스합창단의 찬양 무대도 함께 마련된다. 특히 오는 29일에는 합창단의 대표 공연인 ‘부활절 콘서트’가 열려 관객들의 기대를 모은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은 독일 마르크트오버도르프 국제합창제 최고상 수상 등으로 그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박 목사의 대표 저서 죄사함 거듭남의 비밀은 24개 언어로 번역돼 전 세계적으로 130만 부 이상 판매되며 기독교계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그의 성경세미나는 명확하고 쉬운 해설로 일반 신자들뿐만 아니라 목회자들 사이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박
제21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기호 8번 송진호 후보가 20일 서울 강남역 사거리 유세현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 정국과 경제상황에 대한 우려를 강하게 표명했다. 송 후보는 “대한민국은 지금 1997년 IMF 외환위기와 같은, 아니 그보다 더 심각한 국가부도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정치보다 경제가 우선이다. 선경제 후정치가 답”이라고 주장했다. 송 후보는 이번 대선이 단순한 정권 교체가 아니라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분수령”이라며 여야 정치권 모두 국민의 실생활 위기를 외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기자회견에서 송 후보는 다양한 수치를 언급하며 국가경제의 위기를 설명했다. 그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건설업체 1000여 개가 폐업했고, 신용불량자는 350만명에 이른다. 카드론 규모는 42조원으로 20년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고, 국가부채는 1300조원을 넘었다. “중소기업과 골목상권 부채가 3400조, 민생경제 부채는 1800조, 공공기관 부채는 576조원에 달하며, 총합 7000조에 이른다”고 밝힌 송 후보는 “그럼에도 정치 지도자들은 이 심각성을 외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송 후보는 “정치는 결국 국민의 삶을 책임지는 것이며, 경제가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