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새끼에게 젖을 먹이는 어미돼지를 위해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자동 급이장치를 개발했다.지금까지 농가에서 사용하는 사료 급이기는 물과 사료를 함께 주는 습식 급이기 형태로, 통 안의 먹다 남은 사료가 썩기도 하고 신선한 물을 수시로 공급하기 어려운 단점이 있다. 사료…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새끼돼지의 폐사율을 낮추고 생산성(MSY1))은 높이고자 농가에서 직접 만든 고체발효 생균제를 활용한 면역력 향상 기술을 개발했다. 생균제는 사람이나 가축의 장내 미생물 균형을 개선해 숙주에 긍정적인 효과를 주는 혼합 배양물이다. 지역 농업기술센터에서 액상발효 생균…
유전능력(육종가)을 이용해 선발한 거세한우의 영양가(TDN)를 조절하면 비육 기간은 줄이고 고급육 출현률은 높일 수 있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자유무역협정(FTA)에 대비해 한우 고급육 생산을 위한 육종과 사양을 융합한 시험 결과를 제시했다.한우농가의 거세우 평균 출하월…
한국 재래돼지가 다른 외국 돼지 품종과 비교해 볼 때, 유전적으로 확연히 다른 것으로 밝혀졌다.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한국재래돼지 10마리(축진참돈 6마리, 제주흑돼지 4마리), 한국멧돼지 10마리, 두록 6마리, 랜드레이스 14마리, 요크셔 15마리 등, 총 5품종 55마리의 유전체를 해독하여 정밀 비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직무대리 노수현)는21일검역본부 연구진이 개발한 구제역 항바이러스제(Ad-porcine IFNαγ, Ad-3siRNA)의 효과가 우수하다는 사실이 세계적인 학술지인 “Journal of Virology"에 게재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J. of Virology에 발표한 “돼지…
농림축산검역본부는 18일 위치추적기를 부착한 철새의 위치 정보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철새 위치추적 관리 통합 시스템’을 개발하여 특허 출원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농림축산검역본부는 ㈜한국환경생태연구소와 함께 2013년부터 조류인플루엔자와 철새의 관련성, 철새의 이동경로 및 서식지…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소 성장호르몬 중 하나인 인슐린유사성장인자(IGF-1)1)의 농도에 영향을 주는 유전자를 찾아냈다. 인슐린유사성장인자는 인슐린과 분자 구조가 비슷한 호르몬으로 송아지의 근육 발달 및 성장 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인위적으로 투여하는 호르몬과 달리 체내에서 분비되는데…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축산 농가의 안정적인 풀사료 확보를 위해 여름 사료 작물을 수확한 뒤 이탈리안라이그라스(이하 IRG)와 귀리를 섞어 심는 방법을 권했다.지난해 가을 잦은 비와 올봄 가뭄으로 겨울·여름 사료 작물의 작황이 좋지 않아 축산 농가의 풀사료 수급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두 작물…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한우 발정동기화 기술을 활용할 때 인공수정 시간을 알맞게 하면 수태율이 개선된다고 밝혔다. 발정을 유도한 후, 미경산우는 67시간, 경산우는 54시간 뒤 인공수정을 실시한 결과, 수태율이 자연발정보다 각각 10%, 5% 더 높게 나타났다. 발정동기화 기술은 호르몬 주사로 소의…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달걀의 유용 단백질 중 하나인 VMO-11) 유전자가 닭 난관에서 나타나는 것과 달걀흰자가 만들어지는 부위에서 집중적으로 발현되는 것을 확인했다. 이번 VMO-1 유전자 발현 조절 부위 확인은 사람에게 유용한 단백질을 생산하는 형질 전환 닭 생산의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