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물약품협회는 동물용의약품 수출시장 개척사업의 일환인 국가 간 네트워크 구축사업을 아시아 2개국을 대상으로 4월 23일부터 27일까지 ‘2018년도 한-아시아 동물용의약품 워크숍’을 개최했다. 금 번 행사는 아시아 국가 중에서도 축산시장 규모가 크고 국내 제조업체에서 주력 수출시장으로 꼽는 말레이시아, 베트남의 동물약품 인허가 담당자인 말레이시아 농업부 공공수의업무국의 Dr, Zurina Binti Ramli 과장, Dr. Ketty Goh Siew Lin 수의사, 그리고 베트남 농업부 동물의료국의 Dr. Le Toan Thang 과장과 Dr. Phan Quang Minh 과장을 초청하여 한국동물용의약품 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위상을 드높이는 데 초점 맞추어 진행되었다.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는 초청자들을 대상으로 한국 동물약품 관리체계, 품질관리 시스템 및 산업현황 등의 소개를 진행하였으며, 검역본부 연구시설 투어를 통해 국내 동물용의약품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힘썼다. 이어 ㈜이-글벳, 우진비앤지㈜의 제조시설 견학을 통해 국내 최신 동물약품 제조 시설에 대한 깊은 인상을 심어주었다.또한, 각 초청국의 동물약품 산업 현황과 등록 시스템을 소개하기 위하여
양돈장에서의 호흡기 질병은 양돈가에 경제적 피해를 주는 주요 질병중 하나로 생산성 향상을 위해서는 반드시해결해야 할 난제중 하나이다. (주)대성미생물연구소(대표이사 조항원)가 양돈농가의 호흡기 질병을 해결해줄 양돈 호흡기 전문치료제 ‘대성 마타-플루주’를 출시했다. ‘대성 마타-플루 주’는 제3세대 플로르퀴놀론계 합성항균제인 마보플록사신과 마크로라이드계 항생제인 타일로신의 복합제품으로 양돈장의 흉막폐렴, 파스튜렐라 폐렴, 글래서씨병, 마이코플라즈마 질병을 효과적으로 치료한다. 또한 플루닉신을 추가해 양돈 호흡기 질환 (SRD)치료율을 더욱 높였으며 빠른 해열·진통·소염작용이 있다. 빠른 임상증상 개선효과도 특징중 하나. 기침은 주사 후 1일째부터 감소, 3일째 소실되며 호흡양상은 주사 후 2일째 정상으로 돌아오는 것을 확인했다. ‘대성 마타-플루 주’사용 시 호흡기 질병 치료 효과는 물론 폐병변지수가 대조군에 비해 약 86% 감소한 것을 확인했으며 일당 증체율 또한 약 280g 증가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성미생물연구소는 양돈 호흡기 질병치료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치료 골든타임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연구소 관계자는 “양돈 호흡기 치료
한국동물약품협회 부설 한국동물약품기술연구원이 사료검정인정기관으로 재인정 받아 2021년 2월까지 검정업무를 유지할수 있게 됐다. 기술연구원은 2013년 4월 10일에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사료검정인정기관으로 지정되어, 인정기간이 만료되기 전인 지난 12월에 재인정 신청을 했다. 재인정을 위한 절차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현장점검 및 검정능력을 테스트 받았으며, 그 결과 68가지 시험항목을 재인정 승인 받았다. 또한 기술연구원은 사료검사 분야를 지속적으로 넓혀 나가기 위해 지난 3월 30일에 아플라톡신을 포함한 12가지 시험항목을 농림축산식품부에 추가 지정 신청했다.
30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임익상 수석전문위원과 동약업계 관계자들이(주)한동 제조현장을 방문,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국회 임익상 수석전문위원과 남궁인철 행정실장, 홍정아 과장, 김현우 입법조사관을 비롯하여, 농식품부 이기중과장, 홍기성 서기관, 검역본부 정석찬 부장, 강환구 과장, 정윤구사무관이 참석하였으며, 동약업계에서는 한국동물약품협회 곽형근 회장, 한국동물약품기술연구원 박종명 연구원장, ㈜고려비엔피 김태환 대표, 에스비신일㈜ 홍성택대표, ㈜이글벳 강태성 대표, ㈜ 코미팜 문성철 대표 및 ㈜한동 이원규 대표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또한 협회 자문위원인 장동환 글로벌입법정책연구원장이 동행하여 동물약품 수출 활성화를 위한 현황파악 및 지원확대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국회 및 정부관계자들은 ㈜한동 생산 공장을 둘러본 후 농식품부 홍기성 서기관의 산업현황 설명에 이어 각 기업 대표로부터 수출애로 및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현장에서 해답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임익상 수석전문위원은 “한국의 동물용의약품이 2017년 기준 2억7천1백만불 수출을 달성하고 1조원 이상의 시장을 형성하는 등 많은 관계자들의 노력에 격려를 보낸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이하 검역본부)는 2018년 동물용의약품산업 종합지원 사업 ‘GMP 컨설팅 지원’ 부문을 지원할 GMP 컨설팅 업체 6곳을 선정하여 공고했다.이번에 선정된 GMP 컨설팅업체는▲(주)로드(대표 전만수, 충북 청주시)▲(주)에스피케이(대표 경기 안양시)▲(주)슈어어시스트(대표 이대용, 경기 의왕시)▲(주)지이피(대표 양승도, 경기 안산시)▲(주)바이오써포트(대표 김경민, 경기 안양시)▲(주)지지에스(대표 성하정, 충북 청주시) 6곳이다. 검역본부는 우수한 GMP 컨설팅을 받을 수 있도록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GMP 컨설팅 업체를 선정했으며, 지원사업자로 선정된 5개 동물약품산업체인▲(주)삼양애니팜▲(주)한동▲(주)동방▲에스비신일(주)▲우진비앤지(주)와 오는 4월 1일~12월 31일까지 GMP 운영 전반에 대한 컨설팅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GMP 컨설팅 지원’사업은 2018년 신설된 동물용 의약품산업 종합지원 사업으로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동물용의약품을 생산·수출하고자 하는 동물용의약품산업체의 GMP 컨설팅 운영을 업체당 5천만원 한도 내의 비용으로 지원하며, 이를 통해 동물용의약품 산업의 새로운 수출 활로개척의 기회를 마련할
22일 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곽형근)는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동약업계 임원급 회원 50여명과 이문한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차 한국 동물용의약품산업 발전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정기포럼에는 전미희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안전국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연구위원이 강사로 나서 인체용 의약품 재평가 사업을 주제로 강의가 있었다. 전미희 연구위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1973년이후 43년간 진행하여 온 인체용 의약품 시판 후 안전관리 체계인 1차부터 3차까지의 의약품 재평가 추진 과정과 최근 도입된 품목허가 갱신제도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해 이해를 도왔다. 곽형근 회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동물용의약품이 앞으로 30여년간 진행하여 나갈 시판 후 안전관리 체계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는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의약품은 1975년부터 1991년까지 16년간 1차 재평가 사업을 진행하여온 것을 참고삼아 동물약품은 현재 1차 재평가 사업이 진행중에 있는 만큼 너무 과욕을 부려 초가삼간마저 태워버리는 우를 범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김진구 고려비엔피 명예회장은 식약처와 검역본부의 인원 수 등 현실적인 차이를 고려하여 동물용의약품
주식회사 버박코리아(대표이사 신창섭)는 지난 3월 5일 제 52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납세의 의무를 성실히 이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모범납세자로 표창을 수상했다. 버박코리아는 동물용 의약품 전문회사로 반려동물, 축우, 양돈, 양계 제품 등 다양한 분야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동물용 마취제 조레틸을 필두로 백신, 피부용제품, 덴탈제품, 영양제 등의 반려동물 제품과 유방염 치료제 등의 낙농분야의 제품, 버바제스트 등의 양돈제품, 항생항균제와 양계용 제품 등을 공급하고 있다. 버박코리아는 반려동물의 삶과 질을 높이고 생명을 연장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세계최초의 동물용 인터페론 제품인 "버바젠오메가"를 이번 4월부터 출시 예정이다. 모범납세자상은 관련 법령에 따라 투명하게 세금을 신고 납부해 타의 모범이 되는 납세자에게 세무당국으로 부터 주어지는 상이다. 모범납세자상을 수상한 버박코리아는 향후 2년간 세무조사가 유예되며 전국 세무관서 민원봉사실 전용 창구 이용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이번 모범납세자상 수상은 2015년 12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주관 자율점검 최우수장관상 수상과 2016년 12월 행정자치부 주관 축산유공자 대통령표창 수상을 받은바 있어 3년 연속 정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는 동물용 의약품등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내용의 ‘동물용 의약품등 취급규칙(농림축산식품부령)’을 3월 14일 개정 공포하고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금번에 개정된 사항은 동물용 의약품등의 시험실시기관 지정, 제조관리자 등에 대한 교육이수 의무부여, 교육실시기관 지정, 동물용의약(외)품 수입업 신고 및 동물용의약품 도매상의 유통품질관리기준 운영 등이다. 이번에 개정된 ‘동물용 의약품등 취급규칙’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동물용 의약품등의 시험실시기관 지정) 동물용 의약품등의 품목허가 시 제출되는 안전성?유효성 시험 성적의 신뢰성 확보와 검증체계 구축을 위해 동물임상시험 또는 비임상 시험 실시기관의 지정 요건 및 절차, 준수사항 등을 마련한다. ② (제조관리자등의 정기교육 및 교육실시기관 지정) 동물용 의약품등의 품질 및 안전관리 수준 향상을 위해 제조관리자 및 도매업무 관리자 등에 대해 정기 교육을 의무화(연 8시간 이상)하고, 동 교육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교육실시기관의 지정 요건 및 절차 등을 정한다. ③ (동물용의약품 수입업 신고) 동물용의약품 및 동물용의약외품을 수입하는 업체에 대해 수입업을 신고토록 하여
27일 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곽형근)는 여의도 중소기업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전체 재적회원 103명 중 68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6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7년도 사업보고 및 수지결산(안), 2018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등을 심의했다. 동약수출 유공업체와 유공자에 대한 시상이 이어진 1부 행사에서는 2017년도 동물용의약품 수출 유공업체로 선정된 녹십자수의약품㈜(대표 김승목)과 베트올(주)(대표 김정미)에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이 수여되었고, 수출 유공자로 선정된 우진비앤지㈜ 양무성 이사, ㈜한동 이인태 상무에게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이 수여됐다. 또한 회원사 임직원 중에서 동물용의약품 수출유공자로 선정된 베트올㈜ 김종훈 전무이사, SB신일(주) 김나영 계장, ㈜코미팜 정성화 대리, 한국썸벧(주) 김종찬 대리에게는 협회장 표창이 수여되었으며, 협회 기술연구원의 강서영 전임연구원에게는 장기근속 표창이 수여되었다. 곽형근 회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금년도 사업추진 방향을 제시하고 대내외적인 상황이 매우 유동적이고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협회에서는 회원사를 위해서 더욱 열심히 노력할 것을 약속”하며 회원사가 잘 화합하여 힘과 지혜를 모아
빠른 전파와 100%에 가까운 폐사율로 한번 발생하면 양돈산업을 초토화시키는 아프리카 돼지열병(African swin fever, ASF)이 최근 유럽을 비롯해 러시아-몽골지역까지 창궐하고 있어 국내 축산업계를 위협하고 있는 상황이다. 높은 폐사율에도 불구하고마땅한 치료법이나 백신이 없기 때문에 원천적으로 유입을 차단하는 것만이 유일하면서도 최선의 방법중 하나이다. 최근독일계 특수화학기업 랑세스의 축산용 소독제 ‘버콘S (Virkon S)’가 고병원성 동물 감염 질병 예방과 차단방역에 뛰어난 살균 효과를 입증 받아 주목 받고 있다. 구제역 세계표준연구소인 영국 퍼브라이트 동물 질병 연구소(Institute of Animal Health)1 실험 결과, 1:800으로 희석한 버콘S가 가축분뇨가 있는 4 ˚C 이하의 저온의 실제 축사 환경에서도 아프리카 돼지열병과 같은 감염질병 바이러스를 살균 소독하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난 것. 랑세스의 버콘S는 아프리카 돼지열병은 물론,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 구제역 바이러스, 박테리아, 곰팡이류의 살균 소독에 뛰어난 효능이 입증된 동물용 소독제다. 특히, 가축 전염병 예방용 살균소독제로 전 세계에서 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