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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용의료기기 인허가 업무 현장에서 ‘척척’

[화제의 현장] 검역본부 ‘찾아가는 민원상담센터’ 운영
민원인 김천 방문 불편해소위해 매주 동물약품협회로 현지출장
동물용의약품 취급업무·각종규정·인허가 관련 업무 등 상담
대다수 동약업체 수도권 위치…상담센터 수요 증가 전망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이하 검역본부)의 ‘찾아가는 민원상담센터’가 맞춤형 상담을 통한 민원인 불편해소와 빠른 동물용의료기기 인허가 상담으로 민원인들 사이에 인기가 날로 늘어나고 있다.

2016년 김천으로 이전한 검역본부는 민원인들의 김천 방문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2년간 매주 ‘찾아가는 민원상담센터’를 수도권지역에 운영하고 있다.

현재 ‘찾아가는 민원상담센터’는 매주 월요일 인허가 업무별 담당자가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한국동물약품협회로 현지출장을 나가고 있다. 이곳에서 민원인과 동물용의약품 등 취급규칙 등 각종 규정 및 제도, 인허가 관련 업무에 대해 상담을 하고 있다. 이와같은 적극적 행정을 통해 동물용의료기기 인허가 품목의 빠른 증가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에는 개·고양이 등 반려동물의 노령화로 동물병원에서 질병 진단 및 치료를 위한 의료기기와 돼지, 닭 등의 산업동물 분야에서 생산성 향상을 위한 감염병 진단시약 등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2018년 8월 현재 기준으로 총 321개 업체(제조업체 165개, 수입업체 156개)에서 2,020개 제품(제조 909개, 수입 1,111개) 인허가를 받았으며, 특히, 동물약품관리과내에 ‘의료기기계’가 신설된 2013년 이후에 신규로 인허가 받은 업체와 제품이 각각 230개와 1,649개로서 전체의 71.7%와 81.6%를 차지하고 있다.

검역본부 관계자는 “이번에 실시한 ‘찾아가는 민원상담센터’에도 신제품 인허가를 준비하는 베티리젠 등 6개 업체 상담을 받았다”며 “동물용의료기기 대다수 업체들이 수도권에 위치하고 있다는 것을 감안할 때 민원상담센터의 수요는 더욱 증가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또한 “‘찾아가는 민원상담센터’를 지속적으로 운영함으로써 민원인이 김천까지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고 업무담당자와 민원인과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여 동물용의료기기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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