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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정보지원센터, 안전정보원으로 새 출범

산학연관 허브역할강화· 4차산업혁명시대 의료기기 산업선도 싱크탱크 역할 톡톡


의료기기정보기술지원센터가 의료기기법이 일부 개정됨에 따라 지난 14일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이하 안전정보원)으로 새롭게 출범한다.


안전정보원의 영문 명칭은 ‘National Institute of Medical Device Safety Information’이며, 영문약칭은  ‘고객의 니즈(Needs)를 적극 반영하겠다’는 의미의 니즈(NIDS)로 정했다.


명칭변경과 함께 안전정보원의 역할도 더욱 확대된다. 기존 센터에서 수행하던 국제규격 연구, 임상시험 지원, 교육 등의 사업 외에도 △의료기기 안전관련 정책수립 지원을 위한 조사·연구 △의료기기 부작용의 인과관계 조사규명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 △의료기기 통합정보센터로서 안전한 의료기기 사용을 위해 의료기기 허가부터 유통·사용까지 전주기 정보를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는 통합정보시스템(UDI System)을 구축·운영하게 된다.


안전정보원은 출범과 함께 업무의 효율적 수행을 위해 기존 1본부 3부 9팀에서 1실 4본부 11팀으로 개편됐다.


의료기기 정책 수립지원을 위한 조사·연구 전담조직으로써   정책연구실을 신설해 국내외 의료기기 규제 정책 현황 조사·분석 등 산업발전을 위한 정책지원을 강화 할 예정이다.


또 기존의 부작용 정보·수집업무를 수행하던 ‘안전정보팀’에서 △이상사례 정보 및 국내외 위해정보 수집·관리를 위한 ’안전정보팀‘과 △국내외 이상사례 분석·평가 및 인과관계 조사·규명을 위한 ’안전평가팀‘으로 확대 운영한다.


의료기기 전문 인력양성을 위한 교육운영부 또한 인재교육본부(교육기획팀, 교육운영팀)로 조정해 인공지능(AI)·3D 프린팅 의료기기 등 4차산업 진입을 위한 교육과정 운영과 산업맞춤형 핵심인재양성을 통해 산업선도 교육기관으로써의 역할을 확대한다.


안전정보원 관계자는 “의료기기 산업의 중추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산․학․연․관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 의료기기 산업을 선도하는 싱크탱크로 거듭나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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