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는 디지털 혁신을 바탕으로 농지은행 서비스를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공사는 디지털 혁신을 통해 상담부터 서류제출, 계약, 대금 납부에 이르는 농지은행 전 과정을 디지털화하고, 유관기관과의 데이터 협업을 강화했다. 상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챗봇’을 도입했다. 영업시간 내 방문이나 전화에 의존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언제 어디서나 농지은행포털 챗봇을 통해 상담할 수 있게 했다. 지난해에만 약 1만 9,000명이 챗봇을 이용했다. ‘공공 마이데이터’ 활용으로 서류제출도 간소화됐다. 기존에는 지자체나 등기소에서 발급받은 서류를 직접 또는 우편을 통해 제출해야 했지만, 이제는 휴대전화 인증만으로 서류 7종을 간편하게 제출할 수 있다. 서비스 도입 이후 약 3,500명이 이를 이용했다. ‘디지털 계약’ 도입으로 계약 또한 편리해졌다. 과거에는 계약을 위해 고객이 공사에 방문해, 여러 번의 도장 날인과 서명이 필요했지만, 이제는 누구나 간편하게 디지털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청년층은 휴대전화나 컴퓨터를 이용해 직접 계약할 수 있으며, 디지털 환경이 낯선 노년층도 디지털 창구에서 태블릿 서명 한 번으로 계약을 체결
언론 통합 플랫폼이자 인터넷신문사 제보팀장을 운영 중인 더에이아이미디어는 3월 12일 NZSI INDEX 기반 시황 보고서를 발표했다. 2025년 3월 12일, 한국 증시는 상승 전환하며 투자 심리가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 코스피 지수는 1.48% 상승한 2,574.82, 코스닥 지수는 1.22% 오른 729.49를 기록하며 대형주와 중소형주가 동반 상승하는 흐름을 보였다. 거래대금은 코스피 11조 1천억 원, 코스닥 7조 7천억 원으로 전일 대비 소폭 감소했으나, 시가총액은 코스피 2,089조 원, 코스닥 365조 원으로 확대되며 시장의 상승세를 반영했다. 반면, 글로벌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0.20% 하락한 41,350.93 포인트로 마감하며 미국 대형주 중심의 조정이 나타났다. 그러나 나스닥 종합지수는 1.22% 상승한 17,648.45 포인트를 기록하며 기술주 중심의 반등이 이어졌다. 특히, 반도체 및 AI 관련 종목들이 강세를 보이며 나스닥 지수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NZSI INDEX는 2.00% 급락한 1,018.77포인트로 마감하며 하락세를 지속했다. 지수 도입 이후 한국 시장에 편입된 8개 종목은
언론 통합 플랫폼이자 인터넷신문사 제보팀장을 운영 중인 더에이아이미디어는 3월 11일 NZSI INDEX 기반 시황 보고서를 발표했다. 2025년 3월 11일, 한국 증시는 글로벌 증시의 하락 영향을 받으며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는 1.28% 하락한 2,537.60, 코스닥 지수는 0.60% 내린 721.50을 기록하며 대형주 중심의 매도세가 나타났고, 중소형 성장주 역시 여전히 높은 변동성을 보였다. 거래대금은 코스피 11조 1천억 원, 코스닥 7조 8천억 원으로 전일과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으며, 시가총액은 코스피 2,058조 원, 코스닥 361조 원으로 축소됐다. 반면, 글로벌 증시도 동반 하락하며 투자 심리가 더욱 위축되는 모습을 보였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1.14% 하락한 41,933.48 포인트, 나스닥 종합지수는 0.18% 내린 17,436.10 포인트를 기록하며 하락세를 이어갔다. 특히, 글로벌 증시에서 기술주 중심의 조정이 지속되며 시장 전반의 불안감이 커지는 분위기였다. NZSI INDEX는 1.33% 하락한 1,038.74포인트로 마감하며 하락세를 지속했다. 지수 도입 이후 한국 시장에 편입된 8개 종목은 평균 8.52% 상승,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우리나라로 수입되는 미국산 축산물에 대해 수출국(미국) 정부가 발행하는 위생증명서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한-미 수출입 축산물 전자위생증명 협력 양해각서(MOU)’를 미국 식품안전검사청(FSIS)과 13일(현지시간 12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주요 내용은 ▲한국으로 수입되는 미국산 축산물(식육, 가금육 및 알 제품)의 종이 위생증명서를 전자증명서로 대체 ▲전자위생증명 정보교환에 관한 기술협력 ▲양국 간 전자위생증명 적용 범위·품목 점진적 확대 등이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한·미 양국의 수출입 축산물 안전관리를 위해 식약처와 FSIS가 지난해부터 실무급 협의 등을 통해 긴밀히 협력해 온 결과로, 이르면 올해 말부터 전자위생증명 시스템을 도입하게 된다. 이 경우 우리나라는 세계 최초로 미국으로부터 축산물의 위생증명서 정보를 전자적으로 제공받는 국가가 된다. 참고로 미국산 축산물은 우리나라 전체 수입량의 1위(약 31%)를 차지하고 있으며, 현재 이미 축산물 전자위생증명이 적용된 호주·칠레·태국·브라질·뉴질랜드에 이어 6번째로 전자위생증명을 도입하게 되면 우리나라로 수입되는 축산물의 약 68%가
축산물품질평가원 제주지원(지원장 송종호)은 11일, 제주 한우산업 발전과 지역 상생협력 강화를 위해 제주축산농협 아라종합타운 회의실에서 여성 및 청년·후계 축산인 대상으로 한우 품질관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제주축산농협 회원 여성 및 청년 후계 축산인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우 품질평가 기준 및 소도체 등심영상분석 장비 운영△ 2024년 제주 한우산업 현황 분석 및 품질관리 방안 △2025년 한우 품질 피드백 사업 추진 방향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축산물품질평가원 제주지원에서는 지난해 전국한우협회 제주도지회, 민간기업 ㈜앤틀러와 공동컨설팅단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올해 한우 품질 피드백 사업을 통해 한우농가의 품질 취약 부분을 진단하고 맞춤형 전문가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송종호 지원장은 “사료가격 상승과 소 가격 하락으로 한우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한우 품질 개선과 생산성 향상을 통해 농가의 소득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제주 한우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국세청이 행동주의 사모펀드 KCGI(강성부 펀드)를 상대로 전격적인 특별(비정기)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이날 오전 KCGI 본사에 요원들을 급파해 회계자료 등을 전격 예치했다. 사전 예고 없이 진행된 이번 조사에 금융권은 바짝 긴장하고 있다. 조사4국은 단순 정기 점검이 아닌, 기업의 조세 회피 및 탈세 혐의를 정밀 조사하는 부서다. 이들이 움직였다는 것은 KCGI의 특정 혐의가 포착되었음을 의미한다. 내부 거래를 통한 수익 편법 증대나 조세 회피 정황이 조사 대상일 가능성이 크다. 국세청은 아직 조사 사유를 공개하지 않았으나, 업계에서는 "단순한 검토 수준이 아닐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KCGI는 2018년 강성부 대표가 설립한 행동주의 사모펀드로, 기업 지배구조 개선을 명분으로 내세우며 적극적인 주주 행동을 펼쳐왔다. 그러나 정작 내부 구조를 들여다보면, '기업 가치 개선'보다 내부 거래를 통한 수익 극대화가 주요 전략으로 보인다. 강 대표와 특수관계자가 71.2%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KCGI자산운용과 KCGI대체운용 등 관계사가 운용하는 20여 개 펀드도 특수관계자로 묶여 있다. 특히, 2023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봄철에 국민이 즐겨 섭취하는 냉이, 달래 등 농산물의 안전관리를 위해 3월 17일부터 21일까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수거·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거 대상은 대형마트, 농산물 도매시장 등에서 유통·판매되는 농산물과 최근 3년간 수거·검사 결과 부적합 이력이 있는 농산물 총 340건이다. 수거한 농산물은 잔류농약과 중금속 기준·규격 적합 여부 등을 검사하여 부적합으로 판정된 농산물은 신속하게 폐기 등 조치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계절에 따라 소비량이 증가하는 농산물에 대한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봄철 다소비 농산물을 수거·검사한 결과, 농약 잔류허용 기준을 초과한 농산물 11건을 적발하여 신속하게 폐기 조치했으며, 생산자·영업자를 대상으로 부적합 재발 방지를 위한 교육·홍보 등을 실시했다.
언론 통합 플랫폼이자 인터넷신문사 제보팀장을 운영 중인 더에이아이미디어는 3월 10일 NZSI INDEX 기반 시황 보고서를 발표했다. 2025년 3월 10일, 한국 증시는 대형주와 중소형주의 엇갈린 흐름 속에서 혼조세로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는 0.27% 상승한 2,570.39, 코스닥 지수는 0.26% 하락한 725.82로 마감하며 대형주 중심의 강세가 이어졌으나, 중소형 성장주는 여전히 변동성이 높은 모습을 보였다. 거래대금은 코스피 11조 1천억 원, 코스닥 7조 8천억 원으로 전일 대비 소폭 증가했으며, 시가총액은 코스피 2,085조 원, 코스닥 363조 원을 기록했다. 반면, 글로벌 증시는 크게 하락하며 투자 심리가 위축되는 모습을 보였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2.08% 하락한 41,901.72 포인트, 나스닥 종합지수는 4.00% 급락한 17,468.32 포인트를 기록하며 기술주 중심으로 하락세가 가속화되었다. 특히, 나스닥의 폭락은 반도체 및 AI 관련주들의 급락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되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역시 큰 낙폭을 기록하면서 글로벌 기술주 투자 심리를 악화시켰다. 이와 함께 NZSI INDEX는 0.71% 하락한 1,05
금융업계의 호황으로 최대 흑자 소식이 전해지는 가운데 유독 KB국민카드가 11년 만에 결산배당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공식적인 이유는 "시장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손실 흡수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지만, 금융권에서는 해외법인의 부실이 배당 중단의 원인일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KB국민카드는 지난해 1년 전보다 15%가량 증가한 4,027억 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KB국민카드는 과연 왜 이례적으로 배당을 포기했을까? 배당 중단의 배경에는 KB국민카드의 해외사업 부진이 자리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인도네시아 PT KB파이낸시아멀티파이낸스(KB FMF)는 2024년 3분기까지 34억3,800만 원의 순손실을 기록했고, 캄보디아 아이파이낸스리싱 또한 같은 기간 13억 7,300만 원의 손실을 냈다. 지난해 해외법인 부문에서만 신용손실충당금이 820억 원 증가했으며, 이는 KB국민카드의 전체 순이익의 5분의 1에 해당하는 규모다. 결국, 해외법인의 부실을 보전하기 위해 배당 재원을 유보한 것 아니냐는 의심이 나올 수밖에 없다. KB국민카드는 현재 인도네시아 KB FMF, 태국 KB제이캐피탈(KBJ Capital), 미얀마 사무소를 운영
한돈 전문식품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청주시 서문시장 삼겹살거리 일원에서 개최된 ‘2025년 3·3데이 청주 삼겹살 축제’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주시 서문시장 상인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3월 3일 삼겹살 데이를 맞아 지역 상권 활성화와 한돈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틀 동안 1만여 명의 방문객이 몰리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도드람푸드는 행사 기간 동안 삼겹살 2kg으로 구성된 한돈 꾸러미를 24,000원이라는 특별 할인가에 제공했다. 양일간 총 1,000세트를 준비해 오전 11시부터 판매를 시작했으며, 현장을 찾은 소비자들의 적극적인 호응 속에서 조기 완판을 기록했다. 임채권 ㈜도드람푸드 대표이사는 “위축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이 삼겹살 축제를 더욱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도드람이 가진 높은 품질력과 브랜드 가치를 바탕으로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