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렛츠런파크 서울에서오는 2일 강원 삼척시를 대표하는특산물을시작으로7월 1일까지 5주간 주말마다 농어촌 특색을 담은오픈마켓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매주마다 다른 지자체와 협업으로 특산물 등 다채로운 상품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먼저 첫주인 2일~3일에는 강원도 삼척시와 함께 오픈마켓을 진행한다. 8개 업체가 참여해 잣, 벌꿀, 머루와인 등을 판매한다. 9일부터 2일간은 경기도 남양주 지역농가10곳이 참여해배, 블루베리, 오이, 취나물 등 각종 채소를 판매할 예정이다. 16일~17일에는 경기도 평택시와 협업해 10개 농가가 쌀, 고추장, 전통주 등을 판매한다. 23일부터 2일간은 경남 남해군 농가 8곳이 밀가루, 어간장 등을, 30일부터 7월 1일에는 경남 거창군이 참가해 9개 업체가 오미자, 버섯, 사과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해당 주 토요일에는 지자체를 홍보하는 문구를 경주의 명칭으로 부여한 특별한 경주를 시행한다. 경주 우승자에게 지역특산품을 전달해 지자체 홍보에 활용할 방침이다.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은 “오픈마켓을 통해 농어업 종사자들의 판로개척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한국마사회가 함께 하겠다.”라
최근 동물복지 식품 구매를 통해 ‘원웰페어(One Welfare)’를 실천하는 밀레니얼 세대들이 늘고 있다. 원웰페어란 사람과 동물의 복지가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는 의미로, 세계동물보건기구(OIE)가 발표한 개념이다.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자란 가축으로부터 안전한 축산물을 얻을 수 있다는 신념이 가심비(가격 대비 심리적 만족감)를 중시하는 밀레니얼 세대의 소비를 촉진한 것이다. 이에 발맞춰 식품업계는 앞다퉈 동물복지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 “미안해, 고마워”…도축 시에도 동물의 스트레스 최소화한돈 대표 브랜드 도드람은 최첨단 도축시설을 갖춘 축산물종합처리장 '도드람엘피씨공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도축 단계에서 동물이 받는 고통을 최소화하기 위해 동물복지시설을 갖추는 등 여러가지로 노력을 하고 있다. 지난 2016년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동물복지 도축장으로 공식 지정된 도드람엘피씨공사는 전기봉을 이용한 강압적인 몰이를 하지 않고, 계류 기간 축종에 맞는 적정 시설 제공하는 등 인도적인 도축 과정을 통해 동물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골절 사고, 근육 출혈 등을 막는다. 이곳에서 생산된 고품질의 축산물은 도드람 생육과 가공상품 등으로
23일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는올해 갓 입사한 신입사원 37명의인성교육 강화를 위해 서울방배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배식, 설거지, 식당청소, 배수로청소 등을 하며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오전 9시부터 4시간동안 진행된 이날 봉사활동은 점심식사 준비, 배식 및 설거지, 식당청소, 치매노인 치유활동, 복지관 주변 환경 정비 등을 실시했으며신입사원들은 어르신들을 위해 치매방지를 위한 미술 수업을 진행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배수로의 쓰레기를 청소하기도 했다. 또한,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점심 특식메뉴로 월남쌈을 준비했다. 각종 채소를 모두 채 썰어, 손으로 쌈을 싸야 하는 음식으로 준비과정이 다소 복잡했지만 서툰 솜씨나마 정성껏 준비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낙순 마사회장은 봉사활동보다 앞서 지난 18일 진행된 신입사원과의 대담에서 “개인적으로 힘든 시기에 봉사를 통해 인생의 전환을 맞았던 경험이 있다. 이제 사회에 막 입문하게 된 신입사원들이 봉사활동을 하면서 자기만의 인생철학을 발견하길 바란다.”라고 봉사의 중요성과 함께 인성교육을 강조한 바 있다.
초지에 적응하지 못한 말은 방목했을 때 자칫 곳곳에 상처가 나기 쉽다. 이렇게 다칠 경우 다리를 절뚝거리는 원인이 되기도 하거나 2차 감염 피해를 입기도 한다. 따라서, 상처가 난 채로 두지 말고 피막을 형성하는 ‘분무형 상처 치료제’를 뿌리면 건조해지지 않고 감염도 예방할 수 있으므로 사전에 알아두는것이 좋다. 농촌진흥청(라승용)은 방목한 말(馬)이 다리나 관절에 상처를 입었을 때 뿌려서 쉽게 치료할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농진청이 소개한‘분무형 상처 치료제’는지지대나 압박 붕대를 감아주기 어려운 관절이나 머리의 상처에 분무형 상처 치료제를 1일째와 3일째에 한 번씩 뿌린 결과, 10일째에는 거의 회복됐고, 흉터도 남지 않았다. 상처는 소독과 드레싱(덮어서 치료), 항생제 처치 등이 기본적인 치료다. 그러나 말이 계속 움직이기 때문에 감아 놓은 압박 붕대가 쉽게 풀려 현장에서는 상처 부위를 소독하는 데 그치는 경우가 많다.상처 난 부위가 노출된 채로 두면 외부 오염 물질에 의한 2차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고, 건조해져 딱지가 생기면서 백혈구와 상피세포 성장 인자의 이동을 막는다. 이 때문에 치료 기간이 길어지고 흉터도 남을 수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말박물관이 최근 전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플라스틱 및 일회용품 줄이기’ 운동에 동참한다. ‘깨끗한 지구를 향해 말 달리자!(Let’s run for the clean earth)’라는 슬로건과 함께 오는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부터 캠페인을 시작한다. 먼저 연 2만 명이 방문하는 말박물관에서 쓰고 버려지는 수많은 일회용품의 구매를 중단한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비 오는 날 실내에 우산을 들고 들어갈 때 사용하는 비닐커버. 말박물관은 대신 우산꽂이를 비치하여 비닐 쓰레기 발생을 줄일 계획이다. 또한 박물관에서 배포하는 다양한 종이 인쇄물의 재활용 가능성을 높인다. 말박물관에서는 홍보와 교육을 위해 도록, 리플렛, 활동지(Work Sheet) 등 종이 인쇄물을 제작하여 무료로 배포하고 있는데, 여기에 사용하던 코팅 작업을 없애기로 했다. 재활용이 가능한 종이가 코팅을 하면 무용지물이 되기 때문이다. 캠페인 이후 발행하는 종이 인쇄물에는 재활용 마크(♲)를 표시하여 버리기 전, ‘분리수거’를 환기할 예정이다. 아울러 전시 관련 도록은 인쇄본을 최소화하는 대신 PDF 파일로 제작하여 희망하는 사람에게 파일로 전달한다고 밝혔다.
사람과 마찬가지로 반려견 비만도 비만 자체보다 당뇨병, 관절 질환, 호흡기 질환, 심혈관계 질환, 간 기능 장애 등 질병의 원인이 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반려견 인구 1천만명이 넘는 시대,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이 반려견 비만 진단과 예방방법을 소개했다. 먼저, 체중과 체형, 행동으로 비만을 진단할 수 있다.측정한 몸무게가 평균의 20%를 초과하는 경우 비만이라고 판단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다 자란 몰티즈(말티즈)의 수컷 정상 몸무게는 1.8kg∼3.2kg이지만, 3.84kg을 초과한다면 비만으로 봐야 한다.움직임이 둔하거나 활동성이 떨어지는 경우, 바른 자세로 서 있는 모습을 관찰해 허리가 잘록해 보이지 않는다거나, 목과 엉덩이 주위가 부풀어 보일 때도 비만을 의심해 봐야 한다.털이 풍성한 품종은 눈으로만 비만을 진단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 양손으로 등뼈를 만져 확인한 뒤 아래쪽으로 쓸어내렸을 때 갈비뼈가 잘 만져지지 않거나 옆구리 살에 탄력 있는 지방이 느껴지는 경우 비만으로 볼 수 있다. 우선 비만을 예방하려면 운동과 식사량 조절이 필요하다.먹이는 사료 정보를 파악해 1일 섭취량을 정확하게 지켜 규칙적인 시간에 먹인다. 하루 식사량을 여러 번
빙그레가 반려동물식품 브랜드 ‘에버그로(ever grow)’를 론칭하고 첫 제품으로 반려견 전용 펫밀크 3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에버그로 펫밀크 3종은 직관적으로 제품 특징을 알 수 있도록 제품명도 ‘눈관절’(150㎖), ‘피부모발’(150㎖), ‘홈사이즈(초유함유)’(250㎖)로 만들었다. 빙그레는 그 동안 건국대 수의과대학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유산균에 대한 임상실험 결과 유해균의 번식을 억제하고 장 내부를 유익한 환경으로 조성해 면역력이 증가하는 효과를 확인했다. 특히, 반려동물의 장에서 분리한 유산균이기 때문에 장내 상피세포에 부착능력이 우수하고 낮은 pH와 담즙산에도 잘 견디는 장점이 있다. 에버그로 펫밀크는 영양적 측면도 고려해 미국사료관리협회(AAFCO)의 권고량에 맞춘 12종의 비타민과 12종의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어 반려견의 성장발달과 건강유지에 도움을 준다. 또 유당을 소화하지 못하는 반려견을 위해 유당분해 우유를 사용하고 변 냄새 개선에 도움이 되는 열대성 식물인 유카추출물을 배합해 반려견의 주거환경개선 효과도 거둘 수 있다. 영양성분 농도 역시 적정비율인 13%를 유지해 영양성분 농도에 따른 탈수현상, 배변문제, 영양부족
“8월에 열리는 애완곤충 경진대회 참가하려면 지금부터 준비하세요!”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이 8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개포디지털혁신파크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애완곤충 경진대회’를앞두고 참가 희망자들에게 준비를 당부하고 나섰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곤충산업과 남성희 과장은 “오는 8월께 곤충경연대회에 참여하려면 3개월가량의 준비 기간이 필요한 만큼 지금부터 준비하는 것이 좋다”고 말하며“직접 참여하는 축제를 통해 국내 애완곤충산업 활성화와 곤충에 대한 관심도를 높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애완곤충 경진대회’는 국내 애완곤충 산업의 활성화와 외연 확대를 위해 서울시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마련한 국민참여형 축제로, 곤충의 재주를 뽐내는 자리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전시와 체험거리도 준비해 곤충에 대한 호기심도 자극할 예정이다. 이번 ‘애완곤충 경진대회’는 직접 기르는 곤충을 △우량곤충: 장수풍뎅이·넓적사슴벌레의 애벌레(유충)·어른벌레(성충) △타잔곤충: 장수풍뎅이 어른벌레 △멋쟁이곤충: 장수풍뎅이 어른벌레, 넓적사슴벌레 수컷 어른벌레 △소프라노곤충: 귀뚜라미 수컷 어른벌레 등 4개 종목으로 나눠 출품할 수 있다.
말은 분만하기 2~6주전쯤부터 유방이 확대되고, 분만이 가까워 올수록 꼬리를 자주 들고 수시로 오줌을 눈다. 또한 분만한 망아지의 경우 혼자 일어서다 미끄러지거나 바닥에 상처를 입어 초유를 못먹어 폐사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본격적인 말(馬) 번식 시기를 맞아 망아지 폐사를 예방할 수 있도록 분만 전후 망아지 관리 요령을 제시하며 세심한 관리를 당부했다. 우선 암말의 상태를 관찰하면 분만 시기를 조금 더 일찍 예측할 수 있다.분만하기 2주~6주 전쯤에는 유방이 확대되고, 2일~4일 전에 유두가 커진다. 일부는 분만 전에 젖이 나오기 시작한다.말은 분만이 가까워오면 식욕이 줄고 신경질적으로 변한다. 꼬리를 자주 들고 수시로 오줌을 눈다. 이때 꼬리에 붕대를 감아주면 청결 유지에도 도움이 된다. ‘페르숑’ 품종 등 일반 말보다 체형이 큰 대형 종 망아지는 태어나 혼자 일어서다 콘크리트 바닥에 상처를 입기도 하고, 일어서지 못해 초유를 못 먹어 폐사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한다. 콘크리트 바닥에 분만하지 않는 것이 좋으나 콘크리트 마방(마구간)일 경우에는 깨끗한 깔짚을 평소보다 두껍게 놓아 바닥에 부딪치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게 좋다. 또한
17일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는 서울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윈프리드 아시아경마연맹(ARF) 의장, 루이 로마네 국제경마연맹(IFHA) 회장, 필린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미디어 CEO 등 이 참석한 가운데 제37회 아시아경마회의(ARC, Asian Racing Conference) 폐회식 갖고 5일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폐막식은 한국 전통 모습이 담긴 샌드아트로 포문을 열었다. 샌드아트로 표현된 태극기가 대회기로 변하며 실제 대회기 이양식으로 이어졌다. 김낙순 한국마사회장과 윈프리드 아시아경마연맹 의장은 무대에 올라, 제38회 ARC 개최국인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캔트루터 NHA(National Horseracing Authority) 회장에게 대회기를 넘겨주었다. 이날 폐회식에서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은 ”이번 ARC개최로 아시아 말산업의 발전을 위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된 것 같다.“며, ”회원국 간 정보교류 및 친선도모가 얼마나 중요하고 필요한 지 다시 한 번 느꼈다.“고 말했다. 또한, ”특히 이번 ARC는 e-sports 강국인 한국의 특징을 살린 발표로 주목도가 높았다.“며, ”e-sports의 고객 확보 전략을 말산업에 적용해보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