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가족이 함께 나들이 하기 좋은 계절 가을, 승마의 모든 것을 보고 즐길 수 있는 승마 종합 축제 ‘제2회 코리아 승마 페스티벌(The KEF)’이 열린다. 오는 10월 23일부터 10월 25일까지 고양시 일산호수공원 한울광장에서 열리는 제2회 코리아 승마 페스티벌은 사단법인 한국승마인(KE)이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경기도·고양시·한국마사회·농협중앙회·프랑스문화원 후원으로 국내 승마대중화를 위해 기획된 국내 최대 승마축제다. 이번 행사는 승마가 대중 레포츠로 자리잡은 유럽의 축제 방식을 국내 현실에 맞게 도입, 대중 속으로 찾아가는 형태로 기획됐다. 이를 위해 어느 누구나 찾아올 수 있는 대중들의 휴식 공간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공람마술과 마장마술, 장애물의 승마시범을 영상과 음악을 통해 하나의 스토리로 전개한 개막공연부터 승마체험 이벤트, 승마 대회 참여와 관람 그리고 말산업의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전시관 운영 등으로 승마와 대중간의 친근감을 형성하고 말과 일반인이 상호 교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그야말로 전문 승마인뿐 아니라 일반인까지 즐길 수 있는 스포츠와 문화컨텐츠가 결합된 승마 종합 축제로 열린다.또한 승마 대중화의 일환으로 유소년 선
‘2015 우수사슴 선발대회’가 오는 5일 개최된다.(사)한국사슴협회(회장 정유환)는 녹용생산성이 뛰어나고 품질이 우수한 사슴을 발굴하기 위하여 매년 개최하는 '우수사슴 선발대회'를5일 오전 11시부터일산 킨텍스 제1전시관 1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3회째를 맞는 '2015년도 우수사슴 선발대회'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실시한 현장심사를 통과한 56두의 엘크 사슴중 상위 30위 내에 있는 우수사슴의 녹용을 전시하고 이를 8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직접 심사할 예정이다.이날 대회장에는 각 지역의 우수사슴에 대한 생산 능력을 비교, 확인하고자 하는 200여명의 사슴사육 농가 및 관계 기관 단체에서 참관하여 우수사슴의 사진과 실물 녹용을 직접보고 비교 평가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번 대회를 통하여 그 동안 사슴사육 농가에서 고품질 녹용 생산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 왔던 사슴 개량화 사업이 어느정도 성과가 있었다는 평가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이번 대회의 참가기준은 엘크사슴의 4세이상 성록으로 녹용무게 14.5㎏ 이상이고 녹용 끝부분 분골의 각관길이가 5㎝를 기준으로 평가한다.본 대회의 영예의 대상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트로피가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차선세)은 축산물 수입개방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고품질 흑염소 생산을 위한 사양관리기술교육을13일 도 농업기술원 생명농업관에서 실시하였다.이번 교육은 농업인들의 요구에 의한 특별교육으로 이 자리에는 충북도의회 이양섭 산업경제위원장을 비롯한 관계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되었다.흑염소 산업은 한·호주 FTA 협상 타결에 따른 염소고기 수입량 증대와 향후 배합사료 값 상승 등 위험요인이 내재하고 있으며, 국내경기 위축 시 축산물 중 가장 먼저 가격이 하락하는 산업이다.이에 도 농업기술원에서는 흑염소 산업의 국제경쟁력을 높이기 위하여 농산부산물을 이용한 자가 사료제조기술과 설사병 예방을 통한 폐사율 감소, 흑염소 사육동향 등 사양기술 전반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였다.충북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 안종현지도사는 “지난해부터 계속 이어 지고 있는 흑염소 가격 상승의 주원인은 웰빙식품에 대한 홍보와 귀농인들의 흑염소 사육 선호에 따른 것”이라면서, “앞으로 흑염소 산업 활성화를 위해 경영비 절감기술 보급과 생산성 향상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한국마사회와 공동으로 2014년부터 2017년까지 ‘말의 운동기계질환 치료에 효과적인 줄기세포 치료법 개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최근, 골편골절, 건염 등 운동기계질환을 갖고 있는 경주마에게 자가 혹은 동종 유래 줄기세포를 처치한 후 세포성장 및 임상 모니터링 결과 치료 효과를 확인하였다.골편골절을 입은 경주마 ‘왕성’은 2014년 7월부터 자가 줄기세포치료를 시작한 후, 올해 4월 경주에 복귀해 5월 경주에서 1등을 기록할 정도로 좋은 컨디션으로 복귀했다.2014년 8월에 줄기세포 치료를 시작한 경주마 ‘예신노부’ 역시 외상으로 인한 건염 증상으로 동종 줄기세포 치료를 받았는데, 올해 5월 복귀해 우승을 기록했다.농림축산검역본부 관계자는 “말의 운동기계 질환에 대한 줄기세포 치료 효과 확인을 통하여 동물줄기세포 치료제 기반 마련 및 실용화 기술 개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2014년 제주도에 이어 경상북도 1개소(구미·영천·상주·군위·의성 지역) 및 경기도 1개소(용인·화성·이천 지역) 등 2개소를 말산업특구로 지정하였다고 밝혔다. 금번 특구 지정에는 경기도는 3개 지역, 경북도는 5개 지역이 공동으로 신청하였으며,- 심사결과 1위 득점을 획득한 경북 지역을 제2호 말산업 특구로, 2위 득점을 획득한 경기 지역을 제3호 특구로 지정된다.경북지역은 자체적인 말산업 육성 진흥사업을 통해 지자체 주도로 번식마를 도입 보하는 한편, 공공승마장과 같은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하여 말산업 활성화에 유리한 여건을 갖추고 있다.제2호 특구로 지정된 구미시, 영천시, 상주시, 군위군, 의성군 전역(4,582㎢)은 경마공원 유치, 다수의 전문인력 양성기관을 확보하여 말산업육성을 위한 인프라 기반이 잘 조성되어 있는 지역이다.경기지역은 체험승마 등 승마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서울·인천 등 대도시와 인접하여 말산업육성 발전에 유리한 여건을 갖추고 있다.제3호 특구로 지정된 용인시, 화성시, 이천시 전역(1,897㎢)은 수도권과 강원ㆍ충청권을 연결하는 교통의 요지로 도농교류가 활발하여 말산업육성을 통해 일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이사 이기수)는 말고기 소비촉진을 위한 스포츠 마케팅 행사를 실시했다.지난해부터 농협중앙회와 제주 유나이티드 축구단은 말고기 소비를 촉진하고, 비육마 생산농가를 돕기 위한 목적으로 협력사업을 추진해 왔다. 농협은 제주 유나이티드 홈경기에 말고기 불고기 시식행사(경기당 불고기 150kg)를 지원하고, 축구단은 축구단 팬 등을 대상으로 말고기의 영양학적 우수성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광고와 홍보 등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진행해 왔다.농협과 제주 유나이티드는 특별히23일 토요일 오후 3시 전남 드래곤즈와의 홈경기를 ‘농협 말고기의 날’로 정하고 말고기 불고기와 햄버거스테이크 시식행사, MOU 체결 및 시축 등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제일사료가 출시한 신제품이 최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4월에 출시된 “순살가득 건강밥상”은 이름 그대로 순살을 가득 담은 반려견용 습식 식품으로 차별화를 강조하고 있다. 원육을 통째로 갈아 만든 “순살가득”은 고품질 단백질 사용,강력한 기호성, 무 방부제,무색소,무 향의 네츄럴 반려동물 식품이다. 모회사인 하림의 닭고기를 기본원료로 사용한 “순살가득 건강밥상”은 순살과 허브가 조화를 이루는 4종과 순살과 건강의 조합 4종으로 총 8종의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어 소비자에게 폭넓은 선택권을 제공한다. 순살과 허브가 조화를 이루고 있는 4종은 천연 허브 추출물이 첨가되 풍부한 맛과 향을 자랑하며,허브추출물이 체내 세균 증식을 억제 시키고 효소 분비를 증진시켜 소화력을 증대하는 효과가 있다. 순살과 건강이 조화를 이룬 4종은허브와 각종 기능성 원료가 첨가 되어 반려견의 건강에 관심이 있는 소비자를 사로잡고 있다. 특히 여름철 식욕이 떨어지고 수분섭취 및 피모관리가 필요한 반려견에게 추천하는 식품으로 꿀피부 연어순살과 양고기순살을 손꼽을 수 있다. 제품 출시와 동시에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순살가득 건강밥상” 레시피 개발 대회도 진행되고 있어 많은 관심을 끌고 있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봄철 과일 나무가 꽃필 즈음 해충 방제나 열매를 솎기위해 약제를 뿌리는 과수 농가는 2일∼3일 전에 주변 양봉 농가에 알릴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이동형 양봉 농가는 주변 농업기술센터나 과수 농가에 채밀을 위한 벌통 위치를 알려 꿀벌 피해를 예방해야 한다. 또한, 과수 농가에서는 농업기술센터와 자율협의체 등을 통해 인근 양봉 농가와 약제 뿌리는 날, 장소 등을 미리 공유하고, 약제 사용 전에 안전 사용 기준을 반드시 확인해 기준을 따라야 한다. 한편, 농촌진흥청은 꿀벌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약제 등록 결정 시 꿀벌에 대한 위해성 평가 결과를 반영하고 있다. 현재 등록 약제 중 꿀벌에 위해 가능성이 추정되는 품목(25%)에는 안전사용을 위한 그림 문자와 주의 사항을 표지에 표시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농자재평가과 오진아 연구사는 “전 세계 주요 100대 농작물 중 71%가 꿀벌의 도움으로 열매를 맺는 만큼 꿀벌은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생물이다.” 라며, “과수 농가와 양봉 농가가 정보를 공유해 약제로 인한 꿀벌 피해를 막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 라고 말했다.
꿀 수집 능력이 뛰어난 새 품종 ‘장원벌’로 양봉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꿀 수입 개방의 파고를 넘는다.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한·베트남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에 따른 꿀 수입 개방에 대비해 국내 최초로 개발한 꿀벌 품종인 ‘장원벌’을 정부장려품종으로 지정하고, 올해부터 전국 시범 농가에 처음으로 보급할 계획이다.‘장원벌’은 2013년 예천곤충연구소와 공동 연구를 통해 개발한 품종으로, 일반 양봉 농가에서 기르는 꿀벌에 비해 31% 이상 꿀 수집 능력이 뛰어나다. 특히, 일벌 한 마리당 꿀 수집량이 19% 정도 높고, 번식력이 왕성해 벌통당 일벌의 수도 45% 가량 많다.농촌진흥청은 ‘장원벌’ 보급을 위해 올해부터 3년간 경기 무의도, 경남 사량도, 전북 위도, 전남 안마도 등 꿀벌이 없는 전국 8개도 10개 지역의 격리된 섬에서 총 3만여 마리를 생산해 시범 농가에 무상으로 보급할 계획이다.농림축산식품부도 우수한 꿀벌을 안정적으로 보급하기 위해 ‘꿀벌장려품종 지정 및 보급을 위한 훈령’을 제정 중이다.이에 따라 ‘장원벌’이 양봉 농가에 보급되면 벌통당 평균 16.8㎏이던 꿀 생산량을 22kg까지 끌어올려 연간 6,300톤(약 700억 원)이 늘어날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흑염소 농장의 축사 환기와 방역 관리는 물론, 새끼 염소의 폐사율을 낮추는데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우리나라 염소 농장은 분만 후부터 젖을 뗄 때까지 새끼염소의 폐사율이 가장 높다. 새끼의 폐사율은 농장의 경영 성과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철저한 원인 분석과 대책이 필요하다. 분만이 다가오는 염소는 분만실로 옮겨 세심하게 살피고, 새끼를 낳으면 되도록 빨리 충분한 양의 초유를 먹이는 것도 폐사율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농가에서 첫 쌍붙임을 너무 빨리 실시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 난산은 물론, 체중이 적고 허약한 새끼가 태어나기 쉽다. 또, 폐사율을 높일 수 있어 첫 쌍붙임은 10개월령 정도가 바람직하다. 봄이 되면 분만한 어미염소와 새끼는 반드시 구충을 실시해야 한다. 구충제는 주사제와 경구제가 있는데, 사료 등에 넣어 먹이는 구충제는 사료통을 충분히 길게 해 허약한 염소도 구충이 되도록 한다. 관찰의 기본은 기록이다. 염소는 귀표를 부착해 개체 관리를 실시하면 불임인 암컷과 새끼 수가 적은 개체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 발굽이 웃자라 다리를 절룩거리는 염소는 발굽을 손질해준다. 발굽이 웃자라면 체중이 잘 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