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지난해 매출액 2조1,247억원을 달성하며 2년 연속 연매출 2조원을 돌파하는 성장세를 지속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고품질 국산 원유를 앞세워 본업 경쟁력에 집중한 전략이 적중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서울우유는 지난해 4월, A2 단백질 유전형질을 가진 젖소만을 분리하여 집유해 체세포수 1등급, 세균수 1A등급의 고품질 원유와 A2 단백질만을 함유한 ‘A2+우유’를 선보이며 원유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 또한 생산 과정에서도 목장, 수유, 생산, 제품 총 4단계의 A2검사 실시는 물론, 세균과 미생물을 한 번 더 제거하는 EFL(Extended Fresh Life) 공법을 적용해 믿고 마실 수 있는 건강한 우유로 호평 받으며, 누적 판매량은 3,750만 개를 넘어섰다. 이에 힘입어 2024년 말 기준 우유 시장 점유율은 44.9%로 견실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IT 기술을 접목해 설립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양주통합 공장도 힘을 보탰다. 한층 안정화된 제조 경쟁력과 물류 효율화가 시너지를 발휘했고, 비용 절감 등 내실 다지기에 집중한 경영 효율화 전략도 주효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 문진섭 조합장은 “어
언론 통합 플랫폼이자 인터넷신문사 제보팀장을 운영 중인 더에이아이미디어는 2월 25일 NZSI INDEX 기반 시황 보고서를 발표했다. 2025년 2월 25일, 한국 증시는 전일에 이어 하락세를 이어갔다. 코스피 지수는 0.57% 내린 2,630.29, 코스닥 지수는 0.50% 하락한 769.43으로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지속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되었고, 주요 대형주와 성장주가 조정을 받았다. 거래대금은 코스피 10조 5천억 원, 코스닥 8조 원으로 전일과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다. 시가총액은 코스피 2,139조 원, 코스닥 385조 원으로 감소하며 최근의 조정세가 시가총액에도 영향을 미치는 모습이었다. 글로벌 증시는 전일에 이어 혼조세를 보였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0.37% 상승한 43,621.16포인트로 소폭 반등했으나, 나스닥 종합지수는 1.35% 하락한 19,026.39포인트로 4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하락은 인공지능(AI) 및 반도체 관련주들의 조정과 연준의 금리 정책 불확실성에 따른 투자심리 위축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2.29% 하락하며 엔비디아, AMD, 브로드컴 등 주요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3월 3일 삼겹살 데이를 맞아 삼겹살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국립축산과학원이 개발한 흑돼지 ‘난축맛돈’을 소개했다. ‘난축맛돈’은 육질이 좋은 제주재래흑돼지와 번식능력이 뛰어나고 성장이 빠른 ‘랜드레이스’ 품종을 활용해 2013년에 개발된 품종이다. 세계 최초로 맛과 근내지방도, 육색 등 육질과 관련된 유전자(MYH3 변이)를 밝혀내고, 이 유전자만을 선발, 교배하는 과정을 반복해 개발한 품종이다. ‘난축맛돈’은 근내지방 함량이 약 10%로 일반 돼지보다 약 4배 정도 높아 육질이 부드럽고 맛이 고소하다. 또한, 수분이 쉽게 빠지지 않아 촉촉함이 잘 유지된다. 삼겹살·목심은 물론 식감이 퍽퍽해 구이용으로 선호하지 않는 저지방 부위도 구이용으로 안성맞춤이다. 특히 여러 부위를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돈마호크(등심, 가브리살, 갈비살), 티돈 스테이크(등심, 안심)를 비롯해 잘 알려지지 않은 특수부위인 쫄데기살(앞다리살)도 구이용으로 손색이 없다. ‘난축맛돈’은 국립축산과학원 난지축산연구소에서 보급하고 있다. 2024년까지 씨돼지 983마리(암: 898마리, 수: 85마리)를 농가에 공급했다. 현재 전국 약 40개소 전문 식
LG CNS가 공모가 6만1900원에 상장한 후 1주당 1,672원, 총 1,458억 원의 배당 소식이 전해지는 가운데 공모주 청약에 참여한 신규 주주들은 배당에서 배제되고 주가 마져 공모가 대비 2월 28일 종가 기준 22% 하락하고 있어 허탈감에 울상짓는 소외주주 신세가 됐다. 배당 기준일 2024년 12월 30일에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주주들이 배당을 받게 되는 것이고, 공모를 통해 상장 이후 새롭게 주식을 받은 투자자들은 이번 배당 대상에서 제외된 것이다. 문제는 공모주 청약을 통해 주식을 어렵게 배정받은 투자자들은 “ 주가가 공모가 낮게 내려가고 심지어 배당 발표 이후 주가는 19% 이상 하락하고 있다는데 있다. 배당도 못 받았는데 주가는 더 떨어지니 헐탈감이 든다는 것이다. ◆ "배당은 기존 주주 몫"… 공모주 투자자들은 다음 기회에? 이번 배당은 기존 주주인 LG(52.3%), 맥쿼리인프라 자산운용이 설립한 크리스탈코리아(35.0%), 일부 소액주주(12.6%), 우리사주조합(1.1%) 등이다. 공모주 청약을 통해 LG CNS 주식을 손에 넣은 ‘투자자’들은 이번 배당에는 해당이 안돼고 배제된 것이다. 이에 대해 회사 측은 “이번 배당은 2024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저당·제로슈거 열풍에 힘입어 신제품 ‘올데이프룻 제로 청매실(250m)’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가 대세로 자리 잡으면서 당 섭취를 줄일 수 있는 저당·제로슈거 음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서울우유는 지난 2022년 출시 후 3년간 누적 판매량1,500만 개를 돌파하며 대표 인기 과즙 음료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올데이프룻 제로 청매실’을 새롭게 선보이며 제품 라인업을 확장하게 됐다. 신제품 ‘올데이프룻 제로 청매실’은 제로칼로리, 당 0g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과즙 음료다. 과일 농축액을 주원료로 만들어 제로칼로리에 당 0g이지만 새콤달콤한 매실의 맛과 향은 그대로 살렸다. 또, 풍부한 비타민C와 식이섬유 함유로 영양까지 챙겼다. ‘올데이프룻 제로 청매실(250ml)’은 대형마트, 편의점, 온라인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우유 음료마케팅팀 유동훈 팀장은 “즐겁게 건강을 관리하는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를 반영해 맛과 건강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올데이프룻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소비 트렌드와 니즈를 반영해 서울우
신동주 회장, SNS서 신동빈 체제 정면 비판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은 새해를 맞아 자신의 SNS를 통해 신동빈 회장의 고액 보수와 신유열 부사장의 초고속 승진을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그룹 전체의 실적 부진은 경영 전략의 실패"라며 그룹 차원의 근본적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신 회장의 발언은 경영권 갈등이 아직 끝나지 않았고 지속될 것임을 예고하며 재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롯데그룹, 적자에도 배당은 계속 지급… 24년 적자폭 커져 롯데그룹은 당기순이익이 적자인 2020년과 2021년, 2023년에도 현금 배당을 지속해 온 것으로 나타났고 2024년에는 당기순이익 적자폭이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최근 심각한 유동성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그룹 상징인 롯데월드타워를 담보로 내놓으며 비상경영 체제에 돌입한 것으로 보여진다. 이는 롯데의 재정적 어려움이 예상보다 심각하다는 것을 시사하며 시장에 큰 충격을 주었다. ESG 경영 원칙 훼손 우려… 오너 3세 초고속 승진 논란 신유열 부사장은 입사 5년 만에 부사장으로 승진하며 빠른 경영 승계 작업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그의 성과가 미미하다는 평가와 함께 '오너 챙기기' 논란이 일고 있다. ESG
언론 통합 플랫폼이자 인터넷신문사 제보팀장을 운영 중인 더에이아이미디어는 2월 24일 NZSI INDEX 기반 시황 보고서를 발표했다. 2025년 2월 24일, 한국 증시는 하락세로 돌아섰다.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0.35% 내린 2,645.27, 코스닥 지수는 0.17% 하락한 773.33으로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와 중소형주 모두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지수에 하방 압력이 가해졌다. 거래대금은 코스피 10조 8천억 원, 코스닥 8조 원으로 전일과 유사한 수준을 기록했으며, 시가총액은 코스피 2,151조 원, 코스닥 386조 원으로 소폭 감소했다. 글로벌 증시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0.08% 상승한 43,461.21포인트, 그러나 나스닥 종합지수는 1.21% 하락한 19,286.93포인트로 3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이 연속 하락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된 모습이다. NZSI INDEX는 1.67% 하락하며 1,083.36포인트로 마감됐으며, 이는 4일 연속 하락세로 최근의 하방 압력이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한국 시장에 편입된 8개 종목은 평균 8.94% 상승, 글로벌 증시에 포함된 12개 종목은 평균
KB국민은행의 임금협상은, 한마디로 ‘뒤끝이 찜찜하다’. 파업 직전까지 갔던 노사 갈등은 결국 봉합됐지만, 합의의 내용은 당초 발표된 것과는 큰 차이를 보였다. 1월 20일, 노사 양측은 성과급 250%와 현금 200만원 지급으로 합의를 발표했지만, 그로부터 불과 몇 주 만에 이 금액은 크게 상향 조정되었다. 최종 합의안은 성과급 300%와 현금 600만원으로 뚝딱 바뀌었다. 그렇다면, 인상 협상 배경에는 무엇이 숨겨져 있었던 걸까? 노조 측은 "물밑에서 추가 협상이 있었다"고 해명하지만, 외부에선 ‘꼼수 합의’라는 의혹의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다. 공식 발표 뒤에 더 많은 금액이 추가되었다면, 그 속내에는 무엇이 숨겨져 있나? “더 받을 수도 있다”는 이야기와 “외부에 발설하지 말라”는 은밀한 메시지가 오간 것으로 알려지며, 은행의 고위층과 노조가 대중을 속이려 했다는 의혹이 강하게 든다. 성과급 잔치를 조용히 끝내려는 은행의 계산된 전략에, ‘성공적인 협상’이라기보다는 ‘어쩔 수 없이 진행된 타협’으로 보인다. 이 같은 임금협상 이후, KB국민은행은 3월 말까지 27개 영업점을 폐쇄한다고 발표했다. 점포 폐쇄는 고객 편의를 위해 통합하거나 집중 운영하는 방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농·축·수산물 제조·수입·판매 업체와 관련 협회 등을 대상으로 ‘농·축·수산물 잔류물질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 설명회’를 26일 한국화재보험협회 강당(서울 영등포구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농·축·수산물에 적용 중인 PLS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마련된 이번 설명회는 ▲축·수산물 PLS 주요 정책 방향 ▲최근 농약 및 동물용의약품 잔류허용기준 등 제·개정 사항 ▲’25년 수입 및 국내 유통 농·축·수산물 잔류물질 검사계획 등에 대해 다룬다. 특히, 이번에는 ’24년부터 시행한 축·수산물 PLS 적용대상을 소, 돼지, 닭, 어류 등에서 추후 양, 염소, 오리, 갑각류 등 단계적 확대하는 방안에 대한 업계 의견과 애로사항 등도 함께 청취할 계획이다. 박종석 식품기준기획관은 설명회에서 “식약처는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현장에 필요한 잔류물질 안전기준을 적극 발굴·마련하는 등 산업 성장과 국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수립ㆍ시행하겠다”며, “앞으로도 우리 농·축·수산물의 수출 부적합을 최소화하고 해외 시장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식약처는 이번 설명회가 PLS 제도와 국내 유통 또
한돈 전문식품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이 오는 3월 3일 삼겹살 데이를 맞아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삼겹살 데이! 도드람한돈으로 맛과 행복을 더하다’를 콘셉트로 기획된 이번 프로모션은 합리적인 가격과 다채로운 혜택을 통해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삼겹살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먼저, 온라인 자사몰 도드람몰에서는 2월 24일부터 3월 9일까지 14일간 특별 할인과 기획상품을 선보인다. 대표 상품인 ‘삼삼세트(삼겹살 구이용 500g 3팩)’를 33% 할인한 33,000원에 판매하며, 삼겹살과 목심을 함께 구성한 기획상품은 최대 28% 할인된 11,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삼삼세트 구매 고객 선착순 150명에게는 도드람의 인기 굿즈인 캔돈 키링을 랜덤 증정해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오프라인 행사도 다채롭다. 도드람은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2월 28일부터 3월 3일까지 4일간 경기도 이천 도드람 바베큐하우스에서 삼겹살 할인 및 경품 복권 이벤트를 진행한다. 삼겹살 구매 시 5만 원 이상 결제 고객에게는 5천 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삼겹살 한 접시당 복권 한 장을 지급해 식사에 재미를 더했다. 복권 당첨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