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목우촌은 지난 20일 농협목우촌 김제육가공공장에서 홍콩 수입업체(브라이트존사)대표 등 수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홍콩 수출을 재개하는 선적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오는 24일 인천항에서 홍콩 출항을 앞두고 있는 이번 수출 물량은 돼지고기 뼈등심(돈마호크)을 포함한 돼지고기 200두분(9톤)으로 홍콩 내 음식점과 대형마트 등에 유통될 예정이다. 코로나19 여파와 국내 돈육 가격 상승으로 2년 간 중단되었던 돼지고기 수출은 전북도청의 연계로 수출바이어와 협의, 샘플 통관 등을 거쳐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농협목우촌 조재철 대표이사는 “이번 돈육 홍콩 수출을 통해 국내산 돼지고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목우촌’브랜드의 글로벌화에 기여하겠다”며 “앞으로도 농협목우촌은 고품질의 축산물을 앞세워 수출 물량을 더욱 늘려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는 2023 한돈데이를 기념해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한돈몰에서 오는 11월 3일(주말 제외)까지 우리돼지 한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한정 판매하는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한돈데이 기획전은 소비자들이 기호에 맞게 다양한 부위를 선택할 수 있도록 삼겹살(1kg) 및 앞다리살(1kg) 세트부터 가공품, 부산물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준비했으며, 한돈몰 회원에 한해 매일 오전 10시에 구입할 수 있다. 상품은 1인당 1개까지 구매 가능하며, 재고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또한, 한돈몰 신규 가입 고객이라면 추가 5천원 할인 쿠폰과 더불어 무료 배송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할인행사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한돈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도 전국 대형마트 및 유통판매점도 한돈데이에 함께 동참해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한돈을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손세희 위원장은 “한돈데이를 맞아 온 국민이 부담 없이 신선하고 품질 좋은 한돈을 즐기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할인 기획전을 마련했다”며, “한돈농가와의 상생·협력을 통해 진행되는 대규모 프로모션인 만큼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조재성)는 오는 27일까지 10월 할인전 ‘우리의 캠핑은 육우로 아름답다’를 공식 온라인몰 ‘우리육우쇼핑몰’에서 진행한다. 높은 물가로 장바구니 비상이라는 소식이 연일 언론에 나오고 있다. 하지만 단풍이 물들어가는 가을 절정기를 맞아 캠핑, 소풍, 나들이, 등산, 여행 등 단풍놀이 계획을 세운 소비자들이 증가함에 따라 육우자조금은 국내산 소고기 육우 할인전을 통해 조금이나마 이 계절을 즐길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서 할인전을 기획한다. 이번 할인전의 메인 제품인 ‘부채살’은 마블링과 힘줄의 형상이 마치 부챗살처럼 매우 아름답고 맛 또한 은은한 육향이 입안에 가득 퍼지는 부위로 일명 ‘낙엽살’이라고도 불린다. 10월 할인전은 10월 27일까지 진행되며 부채살 30%, 그 외 제품은 10%할인 판매한다. 조재성 위원장은 “소비자 물가가 연속 오름세로 먹거리 가격이 연일 오르고 있지만 국내산 소고기 육우를 비롯한 가성비 있는 제품들 또한 등장 중”이라며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지만 농가와 소비자 모두 합리적인 선택으로 함께 잘 이겨내자”고 위로의 말도 전했다.
올해 추석 명절은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소·돼지고기 판매량이 각각 4.5%, 6.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추석 선물 세트에 대한 사전 예약 수요가 증가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올해 추석 선물 세트 판매량은 전년 대비 3.7% 증가했다. 가격대별 판매량은 △10만 원 초과(38%) △5만 원 초과 10만 원 이하(33%) △3만 원 초과 5만 원 이하(23%)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축평원 관계자는“최근 한우 도축 수가 증가하고, 대형마트에서 가격 부담을 낮춘 실속형 추석선물 세트를 선보이면서 판매량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이 같은 결과는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 이하 축평원)에서 발간한 ‘축산물 소비트렌드 인사이트 정보지’에서 살펴볼 수 있다. 이는 전국 대형마트 및 체인슈퍼(SSM) 1천여 개소의 축산물 POS데이터와 소비자 3천여 명의 실제 소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로, 매달 둘째 주에 축산유통정보 누리집에 공개되고 있다. 축평원은 해당 정보지를 통해 소·돼지·닭 등 축종별 판매량과 판매액은 물론, 축산물 리테일 테크·식문화·소비자라이프스타일 등에 관한 최신 트렌드와 소비자 만족도 조사 결과 등을 제공하고 있다. 한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노수현)은 농식품 R&D 과제를 수행 중인 연구자를 대상으로 오는 11월 8일과 9일 양일간 오후 1시부터 서울(LW컨벤션), 대전(KW컨벤션)에서 2023년도 농림식품연구개발사업 연구비 사용·관리 설명회를 개최한다. 농기평은 2023년도 연구개발사업 신규 진입자, 영농조합법인 등 연구비 관리에 어려움이 있는 연구 수행기관의 이해도를 제고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6월 권역별 연구비 사용·관리 설명회를 실시한데 이어 하반기에도 연구비 사용·관리 설명회를 추진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연구개발비 사용·정산 절차, 연구개발비 사용 불인정 사례, 제재처분 사례, 제도 개선사항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각 분야별 설명회가 끝나면 사전등록을 통해 상담 신청한 연구자와 위탁 회계법인 회계사가 일대일 컨설팅을 통해 질의 및 애로사항을 수렴할 계획이다. 노수현 원장은 “이번 설명회가 연구비 사용 관리에 어려움이 있는 연구자들에게 연구개발비를 올바르게 사용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부적절한 연구비 집행을 방지하여 환수금 발생을 예방하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농협은 직접 운영하는 축산물 전문 온라인 쇼핑몰 농협 라이블리에서 신제품 ‘하트 부채살’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하트 부채살’은 사랑과 감사, 응원의 마음이 전달될 수 있도록 한우고기를 하트 모양으로 만든 스테이크용 제품이다. 농협라이블리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23일까지 하트 부채살을 정상가 대비 1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있으며, 토퍼 제작용 하트스티커와 아크릴 막대도 증정한다.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는“앞으로도 축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 제품들을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로부터 서울시내 초, 중,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급식 식재료 업무를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서울친환경유통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12일 납품업체를 대상으로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농산물 20개, 축산물 16개, 수산물 8개 납품업체의 대표자를 대상으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 강사를 초청하여 청렴에 대한 기본 소양을 익히고, 청렴 관련 개정된 법률을 사례를 통해 알아보는 장을 마련했다. 강의 후에는 ‘청렴 골든벨’ 퀴즈 대회 시간을 가져 참여형 교육을 통해 교육 참석자의 관심을 이끌고 청렴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청렴한 食’ 이라는 문구가 인쇄된 휴대폰 보조배터리를 제작하여 참석자에게 지급하여 실생활에서도 청렴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계기 및 청렴한 식문화 조성을 위한 환경을 마련했다. 서울친환경유통센터 최영규 센터장은 “납품업체는 센터를 이용하는 서울시내 학교와 일선에서 매월 식재료 공급 계약을 진행하는 업무를 수행하는 만큼 지속적으로 청렴 교육을 통해 부패 발생 가능성 있는 부분을 경계하고 차단하여 청렴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농산물 납품업체 대표는, 이번 참여형 교육을 통해 평소 어렵게 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 이하 한우자조금)가 주최·주관한 ‘2023년 제6회 한우요리 경연대회’가 지난 14일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이하 한호전)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023년 제6회 한우요리 경연대회’는 전 세계의 다양한 조리법을 적용하여 한우의 기본 등급인 2등급 한우 암소 등심과 설도 부위의 새로운 활용 가능성을 발굴하고자 ‘한우로 끌어올린 세계의 맛’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본선에서는 한우자조금 한우 우수성 정보제공 사업의 일환으로 '한우 요리 체험 교육'을 이수했던 고등학교와 대학교의 학생들 중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선발된 총 35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열띤 요리 경연을 펼쳤다. 심사는 조리 분야 전문가 및 내부위원으로 구성된 5명의 심사위원이 상품성, 맛, 담음새, 창의성, 숙련도, 위생 등 객관적인 심사 기준을 바탕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최종 수상자는 △대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2명) 대학부 대림대학교 이민준, ‘모렐버섯을 활용한 한우 등심과 와인소스의 한우 등심 스테이크’, ‘다양한 소스를 활용한 한우 보섭살 ‘타르트·육회·꼬치’ 요리’, 고등부 경기관광고등학교 이상천, ‘한우 등심 규가츠’, ‘육회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광주지원은 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광주식약청)과 함께 12일부터 15일까지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3년 광주식품대전’에 참가하여 스마트 해썹 설명회와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1층 전시장 내 홍보부스에서는 광주식약청과 함께 스마트 해썹 홍보와 손씻기 캠페인이 진행되었으며, 스마트 해썹 등록을 희망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1:1 맞춤형 기술상담을 실시했다. 아울러 13일 컨퍼런스룸 301호에서는 광주식약청 해썹발전협의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스마트 해썹 설명회’가 운영되었다. 주요 내용은 ▲스마트 해썹 동향 ▲해썹 평가 주요 지적 및 개선 사례 ▲스마트 해썹 등록 사례 ▲스마트 해썹 발전방향 논의 ▲회원사들과의 정보 교류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설명회에 참석하기 어려운 업체를 위해 유튜브를 이용한 실시간 방송도 함께 진행되었다. 정보용 광주지원장은 “해썹인증원은 박람회 참여, 설명회 운영 등 현장과의 소통을 위한 다양한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며,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여 스마트 해썹 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해썹인증원은 스마트 해썹 도입·운영업체를 대상으로 다양한 무상지원 사업을 운영하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은 지난 11일, 충북 청주 본원에서 일상 속 음식점 위생등급제 확산을 위해 ‘음식점 위생안심 서포터즈’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서포터즈는 음식점 위생등급제에 관심이 있는 MZ세대 총 20명이 참여하였으며, 앞으로 2개월 동안 ‘깨끗하게, 유별나게!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주제로 이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국민의 눈높이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홍보할 계획이다. 서포터즈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소개를 시작으로 대학가 주변, 전통시장, 관광지 등 전국 구석구석의 위생등급제 지정 업소를 찾아가 식품안전을 위한 음식점의 노력을 재조명한다. 아울러 각 업소별로 위생등급제 도입을 위한 준비과정과 지정 이후 효과, 우리 가게 특색 등도 함께 소개할 계획이다. 홍진환 인증사업이사는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소개하고 직접 이용한 후기를 MZ세대의 시선으로 소개하여 음식점 위생안심에 대한 SNS 홍보를 확대하기위해 이번 서포터즈와 함께 하게 되었다.”며 “외식 안전문화 조성을 위한 든든한 안전지킴이로서 멋진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란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평가하고 우수한 업소에 3개 등급(★★★매우